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이동함에 따라 경북도는 오늘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며 관계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경북도와 각 시·군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사전대피 등을 중점으로 지하주차장과 반지하 주택 등 인명피해 취약지역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해선 선제적 대피 조치를 강력하게 시행할 방침입니다.또 계곡, 하천변 등 위험지역의 사전 출입 통제와 함께 강풍에 의한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비 등 사전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내습
파워풀한 락의 향연이 포항 송도 앞바다에 울려 퍼지며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 버렸습니다.국내 락 마니아들의 축제인 ‘2023 스틸시티 포항 메탈락 경연대회’가 지난 4일 포항 송도 물빛누리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이번 경연대회 본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밴드 총 13개 팀이 파워풀한 락 무대를 선보였습니다.파워풀한 가장력과 수준급의 악기 연주에 강렬한 락 사운드가 울려 퍼지면서 무대 주변에는 락의 향연에 매료된 시민들이 큰 호응을 보냈습니다.[윤나연 / 포항시 장성동]“더운 여름에 이렇게 열정 넘치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에 아이들이 물분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혀봅니다.오늘 경주와 대구의 일최고기온이 37도를 웃도는 등 경북과 대구 대부분 지역이 올 들어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경북과 대구는 당분간 우리나라 남쪽 부근인 동중국해상에 위치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날씨를 보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찜통더위는 이번 주말에도 맹위를 떨칠 전망이라, 야외활동 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구시는 병원을 찾지 못해 구급차에서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비극을 막기 위해 ‘대구 책임형 응급의료 대책’을 추진합니다.기존에는 119구급대가 전화로 응급의료기관에 수용 가능 여부를 의뢰했지만, 이번 지침에서는 초응급 중중환자는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이송 병원을 선정해 통보하면 즉시 이송하고, 응급의료기관은 환자를 수용하도록 했습니다.중증 응급환자는 관리센터가 대구의 응급의료센터 6곳에 동시에 환자 증상을 알리는 ‘협진망’을 가동하고 응답이 없으면 센터 직권으로 이송병원을 선정하고 병원은 의무적으로 환자를 수용하도록 했습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 주말 더위를 피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깁니다.해수욕장엔 피서 인파로 북적거리지만 안전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예년보다 높은 수온에 포항 앞바다에선 지난 8일부터 최근까지 사람에게 치명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청상아리가 3차례나 출몰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이에 포항시는 피서객 안전을 위해 주요 해수욕장에 안전요원 투입과 함께 상어 퇴치기를 배치했고, 상어 방지 그물망도 조만간 설치할 예정입니다.[포항시청 관계자]“상어 출몰에 대비해서 포항
경북 포항의 한 빌라에 방치됐던 시츄 50마리가 동물보호단체 등에 의해 구조됐습니다.오늘(27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악취가 심하게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지난 23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있는 한 빌라에서 방치된 시츄 견종 50마리를 발견했습니다.이 중 2마리는 이미 폐사한 상태였고, 나머지 시츄들은 털이 뒤엉켜져 있는 등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현재 포항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견주인 40대 세입자를 동물보호법 위반혐의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오는 8월 1일부터 전국 모든 인도에 1분 이상 불법 주·정차를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별로 달랐던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신고 기준을 1분으로 통일해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주민신고제는 불법 주·정차 사진을 일정 간격을 두고 찍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공무원이 현장 확인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차량 일부라도 인도를 침범해 주·정차할 경우 4만 원에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집중호우를 대비한 형산강과 냉천 유역 대책을 확인하기 위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오늘 포항을 방문했습니다.이날 한 장관은 형산강이 한눈에 보이는 포스코 그린 환경타워를 찾아 형산강 준설 등 하천 정비계획 추진현황을 점검했습니다.이어 냉천 재해복구 현장을 찾아 냉천 재해 복구 사업과 홍수기 대책, 오천 항사댐 건설 등 추진사항을 살펴봤습니다.[한화진 / 환경부 장관]“앞으로 태풍 이 부분이 이제 염려가 많이 됩니다. 그래서 중장기적인 대책에 대해서는 차근차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전체적인 지역의 현황 이런 것들을 좀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예천에서 실종자 수색이 9일째를 접어들었지만, 아직 남은 실종자 2명의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예천군 보문교에서 고평교 주변에 공무원과 경찰, 군, 소방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과 구조견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습니다.예천은 지난 15일 새벽 쏟아진 폭우로 인해 15명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한편 산사태와 침수피해 지역에서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인력 천백여 명과 장비 9백여 대가 투입돼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영덕예선△일시 : 2023년 7월 20일(목) 13:00 ~△장소 : 영덕 야성초등학교△주최 : 영덕군△주관 : 경북일보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청송예선△일시 : 2023년 7월 19일(수) 13:00 ~△장소 : 청송국민체육센터△주최 : 청송군△주관 : 경북일보△후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경북 예천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 중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의 빈소가 해병대제1사단에 마련됐습니다.빈소에서는 오늘 오후부터 유가족과 지인들의 조문이 시작됐습니다.조문객들은 갑작스럽게 맞이하게 된 비보에 채 상병의 사진을 붙잡고 오열했습니다.10년 만에 얻은 하나뿐인 아들을 떠나보낸 어머니는 아들의 영정 사진 쓰다듬고 연신 울분을 토로했습니다.[고 채수근 상병 어머니]“사랑스러운 아들이었는데 이게 뭐냐고요”국방부 장관도 이날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를 전했습니다.[이종섭 / 국방부 장관]“우리 국민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울진예선△일시 : 2023년 7월 17일(월) 13:00 ~△장소 : 울진초등학교△주최 : 울진군△주관 : 경북일보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의성예선△일시 : 2023년 7월 13일(목) 13:00 ~△장소 : 의성학생체육관△주최 : 의성군△주관 : 경북일보△후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장마기간 동안 계속된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예천군에선 3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져 경북에서 가장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예천군에서는 이번 호우에 매몰과 하천 범람 등으로 지금까지 9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습니다.구조당국은 인력 2천여 명과 장비 1백여 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피해 수습에 나섰습니다.한편 오늘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이 발생한 예천군 일대를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봤습니다.윤 대통령은 산사태 현장을 살펴보고, 피해 상황과 대응 조치를 피해상황 설명을 들은 뒤 마을 주민들을 만나 위
포항 도심 교통의 허브가 될 동빈대교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교량의 지지대 역할을 하는 교각 기초공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로 현재 28.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 중에 있습니다.길이 395m 왕복 4차선 해상교량인 동빈대교는 총사업비 69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동빈대교가 완공되면 포항시 남구 송도와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이 연결되면서 기존 우회도로를 거쳐 약 10분 가량 소요되던 시간이 3~4분으로 단축됩니다.또 동빈대교는 경북 최초의 해상 교량이자, 국내에서는 처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경북 동해안에서 상어가 잇따라 출몰하자 지자체 포항시 등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지난 9일 오후 1시쯤 포항시 호미곶면 구만항 앞바다에서 낚시어선 선장이 2∼3m 크기 상어를 목격했다고 해경에 신고했고, 같은 개체 청상아리로 추정되는 1.8m 크기의 상어가 다음날 10일 포항 호미곶면 강사리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의 그물에 걸린 채 발견됐습니다.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울진군 산포리 망양정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살아있는 악상어가 그물에 걸린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사람까지 공격하는 청상아리 출현과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에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맞춰 국제적인 규모의 복합휴양단지를 조성합니다.복합휴양단지는 200만㎡ 규모로 매입비와 대지 조성비용으로 2천억 원을 투입해 골프장등 레저시설과 호텔, 리조트, 타운하우스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대구시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하고, 행정안전부의 출자 타당성조사, 민간 참여자 선정 등을 거치며, 개발 이익으로 대구 공무원 연수시설을 건립할 방침입니다.
초여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2023 포항송도해변축제’가 지난 7일 포항 송도 물빛누리공원에서 열렸습니다.이번 송도해변축제에서는 라이징스타 가요제와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띄웠습니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선을 통과한 33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저마다의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곡조를 한껏 뽐냈습니다.경연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잦아드는 빗줄기에 천막 안에 있던 참가자와 시민들이 무대 앞으로 자리를 옮겨 공연을 함께 즐겼습니다.즐기는 분위기 속에서도 치열한 경쟁 끝에 33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김천예선△일시 : 2023년 7월 6일(목) 13:00 ~△장소 : 김천 다수초등학교△주최 : 김천시△주관 : 경북일보△후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