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김종우 의원(사진)은 제280회 임시회에서 ‘경주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고독사는 연령을 불문하고 발생하고 있으나, 2017년 제정된 ‘경주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는 지원대상을 ‘홀로 사는 노인’으로 규정하고 있어 현실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신설되는 조례안에서는 고독사 위험자의 범위를 ‘1인 가구’에서 ‘다인 가구’로, ‘노인’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가구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려는 내용을 담게 된다.
경주시에 주소를 둔 플랫폼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근무환경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조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의회 이동협 부의장(사진)은 제280회 임시회에서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권익 보호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발의한 이 조례안은 목적과 적용범위, 타 조례와의 관계, 기본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실태조사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동협 부의장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하고 있는 플랫폼 배달종사자는 일반근로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하고 있지만
봉화군의회는 지난 14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2회 임시회를 22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봉화군 주요 시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봉화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봉화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8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상희 의장은
안동시의회는 21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자동 구성되었으며,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의장이 추천해 본회의 의결로 선임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위원회 위원은 여주희, 정복순, 이재갑, 권기탁, 김호석, 우창하, 안유안 의원 총 7명으로, 제1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권기탁 의원이 위원장, 안유안 의원이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인사청문회에서 청문 대상자를 출석토록 해 청문함으로써 기관장으로서의 자질
안동시의회 김호석(용상) 의원은 21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통해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과 안동-도청 간 직선도로 및 철도망 구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중앙선 복선화, 안동-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교통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안동은 경북 북부권 중심지 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안동의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명품 스포츠시설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방문객 유치에 힘쓴다면 생
안동시의회 손광영(태화·평화·안기) 의원은 21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동숲 조성과 국가정원 사업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숲과 정원은 생태복원의 친환경적 가치와 정서적 가치, 그리고 관광, 일자리, 농업 관련 산업 활성 등 사회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라며 “낙동강 권역의 경관자연을 품고 있는 안동은 정원도시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50년간 생태자연을 간직한 송현 군부대 부지 41만 평을 활용하면 도심의 먹거리,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의 거점 역할을 해 낼 것”
제22대 총선 경주시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현직 도·시의원들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는 등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경주시 전현직 도·시의원들은 21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김석기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대표로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중단없는 경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3선 의원이 꼭 필요하다”며 “경주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일 잘하는 김석기 국회의원이 3선 의원으로 당선되면, 경주의 획기적이고 놀라운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가 21일 제29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4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 전반에 대한 보고·청취를 통해 군정이 효율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유희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기창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고령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고령군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
대구 지방의회가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의를 제대로 수렴하지 않은 채 졸속으로 최대 수준의 의정비 인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는 21일 오전 대구시의회 앞에서 의정활동비 인상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활동비 인상 추진에 합당한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지역이 재정 악화와 인구 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데다 집행부 견제 등 지방의원으로서의 역할 또한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논리다.연대에 따르면, 대구시의원 의정활동비는 월 150만 원에서 200만
봉화군 전직 군수와 경북도의원·군의원 30여 명은 20일 봉화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임종득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경륜과 강력한 힘을 가진 대한민국의 큰 일꾼이라고 확신하고 임종득 예비후보와 함께 다가오는 4·10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로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고자 한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한 여러 사람들이 공직을 마치기 무섭게 고향을 등지고 떠나갔고 청년 세대들 사이에서 ‘지역에 진정한 어른이 없다’는 말이 나
대구시 서구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를 열고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서구의회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업무보고 청취, 서구보훈회관 건립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주요 일정은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은 조례안 등 심의가 이어진다. 22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듣고 구정 업무방향과 주요사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
안동시의회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갑진년 첫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안동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집행부가 제출한 ‘안동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과 의원발의 조례 6건 등 총 23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작년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으로 지방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된 이래로 안동시의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최초로 개최될 예정이다. 19일 안동시시설관리공
문경시의회는 제273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6일 문경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문경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현장 답사에는 문경에코월드를 시작으로 △봉명산출렁다리, 석화산둘레길 △문경역사 △단산터널개설공사 현장 △동로 수평지구 수해복구 현장 △문경시 가족센터 건립사업 현장 △영강보행교 설치사업 현장 등 총 7개소를 순차적으로 찾았다. 시의원들은 가장 먼저 방문한 에코월드에서 “현재 주요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하다”며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관광진흥공단 위탁을 시작하였으니, 시설물 보수보강과 다양한 콘텐츠
“학폭위(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외부 전문가 위원을 늘려야 한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학폭위 전문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한 외부 전문가 위촉 확대 건의안’이 지난 15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제1차 임시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 의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는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징계 수위를 결정하며 심의 결과에 따라 퇴학, 전학 등 학생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구이나, 학폭위 조치사항에 불복해 법정다툼에 나서는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이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실버타운의 건립’을 제안했다. 최재필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8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년기로 진입한 베이비붐 세대로 인해 고령인구의 비율이 급증하는 현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실버타운 건립을 제안했다. 그는 특히 경주시의 경우 고령인구 비율이 경북 평균을 상회하고 있음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또한 평균수명의 증가로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가족부양비용의 증가 및 60세 이후 경제활동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노후준비가 쉽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6일 포항에서 지역 도의원들과 환동해 지역 발전을 위한 도정 간담회를 열어 포항지역 발전 대책을 강구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 김희수, 한창화, 서석영, 이동업, 김진엽, 손희권 도의원들과 함께 환동해지역본부 현안업무를 보고받았다. 이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부지사는 저출생, 지진피해보상, 연구중심의대 유치 등 주요 도정현안과 올해 상반기에 동부청사 이전이 원활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지방의회 243곳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확대하고 행정심판 기관 통합을 추진한다. 권익위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권익위는 민생 침해·지방 부패 근절과 관련, 지방 선출직과 결탁한 수의계약과 공직자 부당 수당 등 관행적인 부패 분야와 사회적 현안에 대해 실태조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방의회의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지자체의 조례 등 자치법규를 점검해 부패 유발 요인을 개선하기로 했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업무 위탁·대행 기관
문경시만의 지역특성에 맞는 재난대비 전략이 필요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호응을 얻고 있다.문경시의회 남기호 의원(영순·산양·산북·동로면)은 지난 15일 열린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측하지 못한 대형 재해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에 지금까지 겪었던 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비무환의 자세로 미래의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이는 지난 1월 31일 신기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두 명의 소방관이 순직했다.이에 앞서 지난해 7월 갑작스런 폭우로 예천·문경·영주·봉화 마을 14곳에서 25명이 사
문경시의회는 15일 2024년 첫 임시회인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와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5일 개회식에 이은 제1차 본회의에서 신성호 의원의 ‘문경 옛길 복원을 제안합니다’, 남기호 의원의 ‘문경시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 대비 전략이 필요합니다’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16일은 문경에코월드 등 주요사업장 7개소에 대하여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의성군의회(의장 김광호)는 올해 첫 회기인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14일 본회의장에서 개회하고 22일까지 9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의 건 △최훈식 의원 발의 조례인 ‘의성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2024년 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심의처리 할 방침이다. 특히 15일 의성군에 한 해 발전의 초석을 다질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 받을 계획이다. 김광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갑진년 새해에도 군민들과 소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