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1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올해 제1차 임시회를 열어 경북도의회가 제출한 ‘폐교 재산 관련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건의안’ 등 13개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처리한 주요안건은 ‘지방의회 교섭단체 지원인력 근거 마련’,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 대표발의제도 도입’, ‘이민청 설립 및 광역비자 제도 전면 도입’, ‘국가인권위원회 시도별 인권사무소 설치’ 등으로 광역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된 만큼 지역을 넘어 국가적 현안들을 다뤘다. 특히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신설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15일 제6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5차 조사위원회 실시 이후의 업무 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를 듣고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이날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시행령 제41조·포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를 근거로 시유재산 매각업무 관련 퇴직공무원을 포함한 전현직 국·과장, 인사 및 감사업무 담당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 9명을 증인 및 참고인·관계공무원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문경 관광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선조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베어 있는 영남대로 중 문경 구간의 옛길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문경시의회 신성호 의원(점촌2·4·5동 지역구)은 15일 열린 제273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80㎞에 이르는 영남대로는 조선시대 최대의 간선도로로 한강과 낙동강 등의 수계와 팔조령, 조령 등 고개를 따라 형성된 조선시대 한양에서 동래를 잇던 가장 빠른 길이었다”며 “조선시대 한양과 영남지역의 인적, 물적자원 및 문화를 전파하고 교류하는 통로로서
문경시의회 ‘영유아정책연구회’와 ‘자치법규연구회’는 14일 시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문경시 영유아 보육지원 대책 및 활성화 방안’과 ‘문경시조례재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각각 개최했다.영유아정책연구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박춘남 대표의원을 비롯 진후진·황재용 의원과 의회 전문위원 등 20여명 외에도 문경시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 문경시 어린이집 연합회 채은영 회장 등이 참석해 지난 3개월간의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듣고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본 연구용역은 아동 수, 주거환경, 가족유형별로 주민의 보육 욕구가 다양해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무소속, 풍기읍·안정면·봉현면)은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통해 영주시의 인구정책 신패러다임 전환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국가중요농업유산 및 국제 슬로시티 지정을 제안했다.전풍림 의원은 “영주시가 지금까지 추진하던 근시안적인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구정책 수립을 결단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과 국제 슬로시티 지정을 집행부에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이어 전 의원은 “풍기읍 금계리 일원을 국가 및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받고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가흥1·2동)이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김병창 의원은 “e스포츠는 일부 연령층만 즐기는 단순한 오락이 아닌 하나의 대중문화로 자리를 잡았으며 신(新)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영주시는 작년 12월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처음으로 개최해 98개팀, 340여 명이 참가 신청 참가자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응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김 의원은 “e스포츠 대회 개최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15일에는 ‘제8기 김천시 지역보건의료계획 변경 계획안’ 등 2건의 의안을 심사한다.16일부터 26일까지 7회에 걸쳐 본회의를 개의, 본청 실과소와 사업소에 대한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한다.마지막 날인 27일
영주시의회가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9일간 제278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첫 회기인 제278회 임시회에서는 시 집행부의 2024년도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 또 영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유충상 의원 대표발의,
.14일 오후 2시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2024~2026년) 결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가 예천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공청회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우 의정비 심의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함재봉 경북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 교수와 김종현 예천군 자원봉사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월 기존 의정활동비 110만 원(의정자료수집 연구비 90만원+보조활동비 20만원)에서 40 만원 인상된 150만 원(의정 자료수집 연구비 120만원, 보조활동비 30만원)인상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함재봉 교수는“ 통계청에 따르면
고령군의회는 15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전 실과소를 대상으로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로, 군정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에 대한 내용을 살펴봄과 동시에 질의와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와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5일에는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이철호 의원은 국가 전체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과다한 이월액 발생을 방지하고 책임감 있는 예산 관리체
봉화군의회는 지난 14일 제262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청취,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 제·개정안 안건 처리 등 오는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 △봉화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봉화군 농축산물
안동시의회는 14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새해 첫 의원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 △안동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2024 차천장군노국공주축제 개최 △반다비체육센터 및 다목적체육관 운영자 선정 건 △구 안동역사 부지매입 추진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집행부는 시설관리공단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사장 임명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요청함과 동시에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조치를 올 4
칠곡군의회 김태희 의원(북삼·약목·기산)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칠곡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7일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최근 중앙정부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공모사업을 추진할 때 적법성과 타당성 등 제반사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주 내용은 △칠곡군 실정과 발전 방향에 맞는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하는 군수 책무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관리계획 수립 △공모사업 타당성 검토 △예산이 수반되는 공모사업 의회 사전
안동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7일 안동시 길안면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신라요양원을 찾아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위문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과 운영실태에 대해 설명을 듣는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기익 의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해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의 복리증진에 더욱 힘쓰겠
경북도의회 2025APEC정상회의 경북유치 특별위원회가 올해 첫 공식행보로 지난 6일 서울시를 비롯 경기도의회와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특위는 배진석 위원장과 박창욱 부위원장, 윤승오·윤종오·이선희·황명강 위원과 함께 집행부의 채진원 국제관계대사,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도의회와 집행부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공동보조를 맞췄다. 첫 방문기관인 경기도의회에서는 김정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진석 위원장이 경주유치의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였고, 경기도의회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에 있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용자 및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문은 어모면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쌀과 휴지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시설 이용자들을 보살피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시설의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명기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온기를 통해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복지사각
봉화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홋카이도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에는 김상희 의장을 비롯한 봉화군의회 의원과 문화관광 관계 공무원, 그리고 봉화축제관광재단이 함께 참여했다.연수의 주요 목적은 국제적 지방자치 상황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감소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는 삿포로 눈축제 벤치마킹을 통해 봉화군의 미래지향적 정책을 모색하고 지역 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방문기관인 기타히로시마 시에서는 인구 감소 관련 대책을 벤치마킹하며 지역 과
문경시의회 상권활성화연구회(대표 의원 김영숙 , 고상범·서정식 의원)는 7일 시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점촌시내 상권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점촌시내 상권의 현 상황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한국행정학회에서 수행해 왔다.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의원 김영숙, 고상범, 서정식 의원과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윤현숙 본부장, 한국행정학회 이해영 책임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최종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최종보고 발표자인 최인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은 7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장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근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사망률 증가에 따른 화장장 시설 부족 현상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이에 배 의원은 장기적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달성을 위한 화장시설 기반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특히 인근지역 화장장 이용료는 당해 지역 주민보다 높은 비용을 지불하는 등 군민이 부담해야 할 사용료는 가족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는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6일 대구로택시(대성교통·동구 신평로)를 이용, 운전대를 잡고 대구시내 전역을 달리면서 시민들의 대구시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 대구로 택시 홍보도 했다. 이날 이 의장은 직접 대구로택시 콜을 받아 운행하며 택시업계의 고충을 직접 체험했다. 잠시나마 의장 직위를 내려놓고 시민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듣는 한편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대구시정에 대해 정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택시쉼터에 들러 기사들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택시 운행의 고충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