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복(67) 전 청도군체육회 실무부회장이 단독 출마로 초대 민선 청도군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청도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자는 지난 15일 당선증을 교부받아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 당선자는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청도군체육회 실무부회장으로 재직하며 경북도민체육대회 군부 3위 입상 등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공헌해 왔다. 청도읍 출신인 그는 화산종운장학회 이사장으로 지역 초중고생에게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3회에 걸쳐 1억2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
구미의 씨름 꿈나무들이 지난 8일 국회를 견학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이사장 이태현)이 주선한 국회 견학에는 신평초, 구미중, 현일고 등 구미지역 씨름부 학생, 코치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서울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학생들은 TV에서 보며 궁금해했던 국회 방문과 함께 자신들의 우상이던 천하장사 이태현 이사장과 만남에 더욱 기뻐했다. 김영수 씨름진흥원 사무국장은 “운동도 중요하지만, 학업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로 국회 방문을 생각했다”며 “최근 씨름 인기가 부활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 씨름에 대한
청송군은 4일과 5일 양일간 청송군 얼음골에서 ‘2020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청송군· 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기량의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청송 얼음골의 얼음벽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우승 트로피를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대회장에는 4D아이스클라이밍 체험행사를 비롯해 청송 농특산물 홍보, 청송관광홍보 등 다양한 전시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도 제공되며 특히 올해는 귀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난 27일 남자 축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로써 구미대는 올해 4월 배구부 창단에 이어 전국 전문대학에서 유일하게 남자 축구부와 배구부를 보유한 대학이 됐다. 구미대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열린 이 날 축구부 창단식에는 정창주 총장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산하 한국대학축구연맹(KUCF) 등 축구 관계자, 감독과 선수,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대는 축구부 초대감독으로 김은철(46) 감독을 선임했다. 김 감독은 K리그 원년(1980년) 구단이자 원년 우승팀인 할렐루야 축구단 출신으로 수원 삼성에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경북 도내에서 가장 먼저 실시 된 초대 민선 상주시체육회장에 김성환 직전 상주시체육회 공동회장이 선출됐다. 상주시체육회는 24일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김성환·황영연 후보를 대상으로 한 초대 민선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전체 대의원 111명 중 104명이 투표한 가운데 김성환 후보 73표, 황영연 후보 31표를 얻어 김성환 직전 공동회장이 민선 초대회장으로 당선됐다. 김성환 당선자는 “그동안 상주시체육회 공동회장과 경북생활체육회장을 맡아 왔지만, 민선 초대회장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종
영덕군 출신 축구스타들의 재능기부 행사가 지난 19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렸다. 강구초, 강구중, 영덕고 축구부 선수단과 함께한 이 날 행사에는 2019 동아시안컵축구대회에서 남녀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약한 손준호 선수(전북현대모터스)와 전은하 선수(경주한수원축구단)를 비롯해 임민혁 선수(전남드래곤즈), 김경우 선수(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고동민 선수(마츠모토 야마가 FC), 박수일 선수(대전시티즌), 최효석 선수(경주시민축구단), 전다훈 선수(화성FC), 이소희 선수(화천KSPO) 등이 후배들의 멘토로 참가했다. 축구스타들과 축구부
내년 1월 15일로 예정된 경주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이 잇따르면서 자칫 과열 양상 마저 우려되고 있다.권경률 전 경주시체육회 이사는 10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체육회장 선거 공식출마를 선언했다.권 전 이사는 “2010년부터 5년여의 경주시체육회 이사로서 경주시체육회의 변화와 전진을 위해 부단한 노력과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면서 “민선체육회장으로서 종전과 달리 체육회 예산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행정적 협조를 위해 경주시집행부와 경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발군의 능력을 발휘해 ‘힘 있는 경주시체육회
제10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생활체육 전국우슈대회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상주 실내체육관(신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에서 8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이 참가 예정인 이번 대회는 개인전(학생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실버부, 경로부, 노년부)과 단체전(학생부, 일반부, 실버부)으로 나눠 우슈 동작 경기인 ‘투로’로 진행된다. 한편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 우슈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 후원은 상주시와 상주시 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 체육회 등이다. 김성대 기자 sdkim@k
제17회 상주곶감국제마라톤대회가 지난 17일 오전 상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전국 38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지역 마라톤 인구의 저변 확대와 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 특산물인 상주곶감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한 행사다. 대회는 이날 오전 8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시민운동장에서 우석여고, 상산교 북단을 거쳐 계룡교 북단을 돌아 운동장으로 골인하는 5㎞코스, 화산육교 350m 지점에서 반환하는 10㎞코스, 금흔1리 표지석 앞을 반환하는 하프코스, 상주보를 횡단해 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사격부 남태윤(스포츠과학 3) 선수가 지난 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공기소총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남태윤 선수는 628.9점으로 3명이 참가한 대표팀 선수 중 최고 기록을 세우며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남태윤 선수는 개인전 본선 2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남태윤 선수는 지난 9월에 열린 제52회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실업팀 선수들과 치열한 선발전을 걸쳐 대학 선수로 유일하게 남자공기소총 국가대표
경상북도태권도협회(회장 윤종욱)는 1일 ‘2019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체육회와 경북태권도협회가 주관·주최하는 대회로 도내 태권도 선수 및 임원 3000여 명이 참가해 3일까지 3일간 성대하게 치러진다. 첫째 날에는 초·중·고등부 엘리트 선수들의 겨루기, 둘째 날에는 초·중·고등부 도장 선수들의 겨루기, 셋째 날에는 초등~일반부 겨루기 및 품새 경기가 치러지며 번외 경기로 독도 플래시몹 경연이 열린다. 윤종욱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
아시아테니스연맹(ATF, Asian Tennis Federation) 공인 주니어 테니스 대회인 ‘2019 ATF구미국제주니어테니스 대회’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참가 선수들이 열전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테니스연맹(ATF)과 사단법인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구미시테니스협회(회장 이곤)가 주관하며 구미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아시아 14세부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만14세 이하 주니어 테니스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일본,
포항·울산·경주시가 참가하는 2019 해오름동맹 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9일 포항양덕한마음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울산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개 도시 시장과 의회, 각 지역 시민, 생활체육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화합의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대축전은 식전행사인 밸리댄스·G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행사·몸 풀기체조·시의원들로 구성된 족구경기·제기차기·풍선탑 쌓기·에어봉 단체릴레이 등 모든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와 시 대항 여자배구·여자축구·게이트볼 경기가 펼쳐진다. 포항시는
경북도립대 생활체육과 학생들이 지난 10일 막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종목에서 금메달 3개(400m허들·400m·1600m릴레이)와 동메달 1 개(400m릴레이)를 목에 걸고 돌아왔다. 육상 여자대학부 황주영(1년)은 이번 대회 400m허들과 400m·1600·릴레이 경기에서 3관왕에 올랐으며, 황주영과 함께 1600m릴레이 경기 출전한 전윤서(1년)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 2학년 김시온은 육상 남자대학부 400m릴레이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어 경북도립대의 위상을 드높였다. 경북도립대는 이번 전국체전에 앞서 열린
“대회 전 컨디션 난조로 인해 ‘편안한 마음으로 달리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개인신기록과 함께 2관왕의 기쁨까지 누리게 돼 감격스럽습니다.” 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일반부 1500m경기서 4분28초2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박나연(21·포항시청)은 자신의 최고기록과 대회 2관왕의 영예까지 얻게 된 것이 믿기지 않았다. 포항 대흥중 시절이었던 지난 2013년 제42회 전국소년체전 여중부 800m에서 가뿐하게 금메달을 따냈던 박나연은 이튿날 1500m경기서 불의의 왼쪽무릎 후방인
아마추어 골퍼 최강자를 가리는 ‘제4회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배 남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30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휴그린골프클럽에서 열렸다.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 날 대회에는 168명의 골퍼가 참여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페리오 우승은 안동의 허동만(67타)씨가 했다.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본 대회를 통해 북부권 남성 골프인구 저변 확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는 물론 해외 및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골퍼 및 관광객 유치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펼쳐지는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경북은 지난달 24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윤광수 경북체육회 상임부회장과 박의식 사무처장(선수단장)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북선수단은 이번 대회 47개 종목 1827명(임원 429·선수1398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63·은72·동147개 종합점수 48413점으로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영천시체육회(회장 최기문)는 한약축제와 함께 27일 강변체육공원에서 제1회 별빛배 전국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과 부산, 울산, 대구와 경북 23개 시군 선수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최기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먼저 이번 대회를 열렬한 성원 속에 개최하게 돼 기쁘다” 며 “게이트볼은 육체적 부담이 적어 노년층의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한약축제
대구 달서구청이 당일 취소로 논란을 빚은 ‘제13회 달서하프마라톤’ 대회의 참가비를 돌려주는 환불 절차에 들어간다. 대회 주최·주관단체인 달서구체육회로 지급한 보조금 1억4500만 원은 대회 준비로 집행된 금액을 정산한 후 남은 금액만 반환받을 예정이다. 달서구청은 24일 참가비 환불에 대한 공지를 달서 하프마라톤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회 참가를 신청한 총 6585명 가운데 하프 종목(1037명)과 10㎞ 종목(1962명)에 참가한 신청자들이 환불대상이다. 5㎞ 종목에 참가한 3586명은 참가
경산시체육회(회장 최영조 경산시장)는 17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선수 및 임원, 초청 내빈 등 220여 명이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참가 선수 및 임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 경북을 대표하는 생활체육도시 경산의 위상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3일간) 경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산시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