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보건소는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의 중요성이 큰 만큼,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이 높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에게 일정기간 대상자별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매월 가능하며 신청자격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의 영양문
고령군이 지난달 31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고령군은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관심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해 2개 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디지털 관광주민증사업을 올해 고령군을 포함해 9개 지역을 추가하며 전국 11개 지역으로 확대 진행하게 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 30일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유족 우곡면 박복수 씨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잊지 않고 예우하기 위함이다.고령군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월 25일 고령군에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미망인수당 등을 지급하고 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
고령군이 ‘2023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5대 분야 14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적극행정 활성화 및 소극행정 혁파로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군은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라 △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적극행정 참여 및 홍보 강화 등이다. 먼저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을 통해 기관장 표창 및 파격적인 인사상 인센티브 등을 부여하고, 선발된 사례에 대해 보도자료·카드뉴스 등을 대내외 홍보를
경북포럼 고령지역위원회(위원장 변태우)는 지난 26일 대가야읍 소재 문화누리 2층 여성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평가회의를 개최됐다.이날 위원들은 경북일보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열독율 조사에서 대구·경북 공동 1위, 전국 11위라는 영향력 있는 신문으로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농촌일손 부족과 지방소멸이 지역의 문제인 만큼 경북일보가 대안을 제시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또한 미래를 열어갈 주체이자 지역의 가장 역동적 힘인 청년세대를 위해 청년의 주거안정과 정착 지원, 청년 일자리
김동환 고령군 가야금 명장과 함께하는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고령군 박물관에서 진행 중이다.가야금 체험 프로그램은 가야금 제작체험 및 연주체험의 계기를 마련해 고령을 알리고 가야금 인구 저변 확대 및 국악 고장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16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1기는 대구·전북·경남 등에서 총 9팀 18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직접 만든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기회와 함께 가야금과 수료증을 받았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령군은 지역 내 청년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돕기 위해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고령군 청년 창업공간 리모델링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창업공간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점포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고령군에 거주(예정)인 만18세 이상 만45세 이하 청년이면서 고령군 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3년 이내 초기 청년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이다. 고령군 지역 내 어디서든 창업할 수 있으며, 열정 가득한 지역 외 거주 청년도 신청할 수
영호남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 고령군지부와 전남 고흥군지부가 맞손을 잡았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령군지부(지부장 류동열)는 지난 23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흥군지부(지부장 장인화)와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앞으로도 양 군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부분에서 우호협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류동열 고령군지부장은 “이번 체결식을 시작으로 고령군과 고흥군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뛰어난 맛과 품질로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웰빙 식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고령 개진감자가 직판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개진감자 영농조합법인(대표 정권판)은 개진감자 직판장을 지난 21일부터 개장하고, 하우스 감자는 5월 29일까지, 노지감자는 6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개진감자는 사질토양에서 재배돼 비타민이 풍부하고 영양가가 높으며,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감자보다 전분이 탁월하게 많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 개진감자 재배면적은 126㏊(하우스 감자 25㏊, 노지감자 101㏊)이며, 품종은 추백·수미
고령군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독려와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나섰다.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하고, 그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22일 고령군은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은 군청 홈페이지에 개설됐으며, 기부 최대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 한 기부자의 이름과 소속, 기탁 사진 등을 게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과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군청사 로비에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도 조성해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고령군은 최근 충북 청주시, 증평군 등 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자 확산 예방을 위해 우제류(소·염소·돼지) 전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긴급 예방접종은 구제역의 확산 조짐이 농후한 가운데 농림식품부의 긴급 예방접종명령이 발효가 되고, 영남권 최대 도축장인 고령축산물공판장과 고령가축시장이 소재하고 있어 구제역 감염 예방 차원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긴급 예비비 1억 원을 확보해 지난 19일 지역 전 농가에 백신을 배부했다. 긴급방역대책 추진으로는 소, 염소는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농업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7월까지 소통 간담회를 갖고 농업생산자단체와 품목별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중이다. 고령군은 19일 군청 우륵실에서 소통 간담회의 첫 번째로 이남철 군수와 고령군 딸기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남철 군수와 딸기연합회 회원 간 토론을 통해 현재 딸기 농가의 어려움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현재 고령군 지역 딸기재배현황은 304농가에 면적 162.4ha, 2021동에서 재배되고
고령군 개진면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회장 이원호, 새마을부녀회장 권기옥)는 지난 15일 개진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40박스(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개진면 새마을회는 2020년부터 해마다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랑의 라면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이번에는 직접 대상자 거주지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이원호 회장은 “주위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동참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시 에스메랄다 시장과 일행 13명이 고령군을 방문한다. 고령군은 16일 에스메랄다 시장 일행이 파견 중인 자국의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고령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지난해 9월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선발단이 필리핀을 방문해 MOU 체결 및 인력선발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2월 말부터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농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17일 오후에는 루바오시 에스메랄다 시장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120여 명이 대가야읍
고령군은 최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3년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도약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5500만 원을 확보했다. 16일 고령군에 따르면 시군평가는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투자유치, 청렴도 등 12개 도정 역점시책과 일반행정, 사회복지 등 11개 분야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총 98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한 중앙부처 실적통계와 경북통합평가시스템, 자체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고령군은 보건복지·투자유치·친환경 농업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전년도보다 순위가 크게
고령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관장 이강하)은 최근 다산행정복합타운에서 이해 가족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족프로그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화합 및 관계향상 계기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행사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26가구 80여 명을 대상으로 ‘놀며 배우고 웃으며 자란다’라는 주제로 마술공연 및 만들기 프로그램(토끼 머핀, 카네이션 꽃바구니, 종이 공룡), 다문화 의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고령군 아이누리장난감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난 13일 도·군의원 및 고령 지역 국민의힘 당원들과 함께 대가야읍 테마파크와 지산동 고분군 둘레길 주변 환경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기념하고,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코모스)로부터 세계유산 등재 권고 결정을 받은 것을 축하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앞서 정 의원은 지난달 29일 성주군 대가면 옥성교차로 앞 교통섬 일대에서 탄소 감축 노력 차원에서 무궁
고령 지산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11일 고령군은 문화재청으로부터 가야고분군(Gaya Tumuli)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하 이코모스)의 세계유산 목록 ‘등재 권고’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이코모스는 고분군의 지리적 분포, 입지, 고분의 구조와 규모, 부장품 등을 통해 가야고분군이 주변국과 공존하면서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해 온 ‘가야’를 잘 보여주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라는 점에서, 세계유산
고령군은 보금자리 봉사회(회장 김남순)가 지난 9일 대가야읍 저전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보금자리 봉사회는 고령 지역 내 귀농, 귀촌인과 지역주민들로 이뤄진 봉사 단체로 무료급식 봉사활동 외에도 주거환경개선 및 주택 수리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저전리 마을 어르신들은 보금자리 봉사회에서 준비한 닭백숙과 다과를 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따뜻한 점심을 마련해 준 보금자리 봉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남
고령군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의 종합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콘텐츠상’과 ‘마스코트 퍼레이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이번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고령군은 ‘고령딸기’를 주제로 톡톡 튀는 독립부스 디자인과 관광 홍보 마스코트인 ‘고고 스트링밴드’를 활용한 포토존 및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령군 관광 홍보관에서는 2023 강소형 잠재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가야생활촌과 고령의 주요 관광지, 지역 대표 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