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풍물큰잔치 행사가 지난 10일 성주 역사테마파크공원에서 열렸다.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성주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의 장원은 이동을 위한 길굿과 놀기좋은 굿거리류의 춤매구를 특징으로 선보인 ‘별뫼매구놀이보존회’가 차지했고 차상에는 ‘용암 용두 풍물패’가 차지했다.이날 전체 풍물패의 열림굿을 시작으로 성주농협 참외사랑 풍물패, 대가 한마음 풍물패, 문화원 나우누리 풍물패, 금수 금수레 풍물패, 초전 큰울림 풍물패, 별뫼매구놀이보존회, 수륜 흥소리 풍물패, 벽진농악보존회, 월항농협 한울림 풍물패, 선남농악대, 용암 용두
성주군이 인구정책 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작은 결혼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성주 청휘당에서 지역에서 행복한 첫발을 내딛은 박세윤, 세레나 부부가 ‘작은 결혼식’을 갖고 행복한 모습으로 참석한 하객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혼식은 버진로드, 신부대기실, 뷔페 등 결혼식장 디렉팅과 차, 과일, 떡 등 다과 케이터링을 알차게 준비한 (사)한자녀더갖기 성주군지부에서 추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에서 지원하는 작은결혼식이 신혼부부 및 참석 하객들에게 모두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결
성주군 가을대표축제 ‘2023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성주 수륜면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축제장 입구부터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허수아비, 바람개비와 청정지역 수륜면에 펼쳐진 황금 들녘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메뚜기잡이, 메기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 낚시, 떡메치기 등 주민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프로그램과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축제를 즐겼고 특히 버블공연과 가족 운동회는 어린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주민이
성주군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내년도 업무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특수시책 중심으로 논의했으며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업무계획에 반영, 예산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국세 감소로 인한 교부세 감소 등으로 내년도 세입 여건이 특히나 저조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 등을 자세히 검토해 지출구조를 과감히 개선하는 등 ‘건전 재정 운용 기조’를 토대로 서민생활 안정과 군민불편 해소 등 ‘민생우선’, 공약사업 등 주요
성주군청 별관 건축물이 지난 5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3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건축문화의 질적인 향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고자 최근 3년간 준공된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와 상징성이 뛰어난 건축물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성주군청 별관 외에도 공공 및 일반 부분에 총 7개 작품이 선정됐다. 에이스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성주군청 별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259㎡의 공공청사 건축물로 2021년 12월 착공하고 올해 3월 공사를 완료해 군민들을 위한 공공청사로 이용되고
성주군 ‘2023 어울누리 문화한마당’ 행사가 5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도내 22개 시·군 문화원 원장 및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경상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문화원연합회와 성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색소폰연주와 가요무대로 꾸며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각 시군의 문화원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한국무용, 체조댄스, 해금공연,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또 성주문화원은 2005년 창단된 ‘성주문화원 민요팀’이 곡의 마지막 절을 장기에 관한 사설로 엮은 장기타령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
자연을 소재로 이를 과감하게 변형하거나 단순화시키면서 대상을 개성적으로 조형화한 한국화가 홍원기 작가의 ‘자연을 담다’ 개인전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중구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 예술지원사업인 ‘2023 개인전시지원(원로 부분)’에 선정된 전시로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작가는 자연 현상과 대상들을 사유를 통한 문인 정신으로 접근해 수묵과 다양한 색채를 활용, 변화무쌍한 공간구성으로 자유롭게 표현한다.눈에 보이지 않는 우주의 기운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마
성주지역 청년단체인 ‘안녕성주’(대표 여국현)가 올해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성주가 고향인 여국현 대표는 타지에서 생활하다 성주에 다시 돌아와 2020년 옛 목장 부지를 활용한 농촌체험사업을 시작, 2021년 경북투어 마스터에 선정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2021년 지역 청년CEO 10명과 함께 청년협의회를 결성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21명의 회원과 함께 매월 모임을 하고 꾸준히 교류하며 고향인 성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법들을 고민해오고 있다. △안녕성주 청년협의회
“엄마 아빠, 메뚜기 잡으러 가요.”성주군 가을 대표축제인 ‘2023 성주 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축제’가 오는 7·8일 이틀간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된다.‘찾아라 메뚜기! 즐겨라 가을소풍!’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 가족운동회, 버블 공연,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축제 첫날 개막식에서는 ‘풍년 기원 풍등 날리기’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군민이 함께하는 한마당 노래자랑이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어린
성주참외 조수입이 4년 연속 5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6014억원을 달성함에 따라 역대 최고 조수입으로 기록됐다. 3일 성주군은 2023년산 성주참외 생산 및 매출을 최종 분석한 결과, 조수입 6014억원 달성, 생산량 17만t, 1862호의 억대농 배출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참외 조수입인 5763억 대비 4%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경기침체로 소비위축이 심화된 상황에서도 역대최고 조수입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전체 3800여 농가 중 48%인 1862호 억대농 배출은 2022년보다 14
성주소방서가 최근 가야산 일원에서 가을철 등산객 산악사고 대비 가야산국립공원 구조대원들과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산행인구의 증가로 인한 등산객의 계곡 추락사고를 가정해 국립공원 관계자들과 산악구조장비를 활용해 수평, 수직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전진우 119재난대응과장은 “가야산국립공원 등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산악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해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u7878@kyongbuk.com
성주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공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해 깃듦성주와 별의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한 지역 공영주차장 3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주차장은 창의문화센터 지하주차장 117면, 성주 전통시장 주차장 129면, 건강문화캠퍼스 주차장 168면이다. 무료 개방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이며 성주 전통시장 주차장은 오일장을 맞아 시장과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27일도 무료 개방한다. 손석훈 이사장(깃듦성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이태호 이사장(별의별마을관
현재 추진 중인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중 미완성 구간인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5일 이병환 성주군수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적극 공동 협력키로 합의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동서3축(성주~대구구간)고속도로는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으로 전국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성주 미래 100년의 신성장동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기에 25일 홍 시장의 만남을 통해 상호 공동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서3축 고속도로 건립은 서해안(새만금)과 동해안(포항)과의 접근
성주 해바라기 명소로 거듭난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의 해바라기가 추석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 맞이를 위해 활짝 피어나기 시작했다.지난 2021년 고분군 전시관 개관 때부터 매년 조성되고 있는 고분군 전시관 해바라기 단지는 성주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약 6611㎡(2000평) 부지에 펼쳐진 노란 해바라기와 탁 트인 푸른 하늘, 초록빛 고분군이 조화를 이루며 인생사진과 힐링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특히 보행로를 따라 걸으며 활짝 핀 해바라기도 감상하고 해바라기단지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추억도 남기면서 호젓한 한때를 보낼 수 있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21일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혁신 공감 토크’를 실시했다. 이번 혁신 공감 토크는 식사를 함께하며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최신 트렌드 문화, 취미 생활 등 일상 대화는 물론 업무 고충 등 평소 말 못 할 고민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 건강한 직장문화를 위해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최근 신규 공직자들이 퇴사율이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공직사회의 경직된 조직 문화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하고 공유하는 직장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21일 지역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한 생필품(쌀·생활용품 등)으로 구성해 실로암육아원, 예원의 집 2개소에 전달했다. 김성우 의장은 “오랜만에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뜻깊다”며 “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복지시설 관계자분들의 권익향상과 시설 이용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u7878@kyong
성주군이 20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와 관련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이날 심의회는 성주교육지원청,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안전관리 실무위원과 축제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고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대한 사항 등을 꼼꼼히 논의했다. 서한교 성주부군수는 “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석길수(65) 전 협의회 부회장이 선임, 20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출범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석길수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성주 선남면 출신인 석 회장은 제15·17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활동을 시작으로 탈북민분과위원장, 성주군새마을지도자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석 회장은 “무한한 책임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한민족의 숙명적 사명을 실현 시켜 국민적 통일의지를 결집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
성주군은 최근 청송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성주군 이영택 문화관광해설사가 금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는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경북 문화관광해설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발굴·홍보하고, 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영택 문화관광해설사는 ‘북비’를 주제로 하는 명품 해설로 역사 깊은 성주의 문화를 알려 경상북도 시·군 참가자 중 금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이 해설사는 앞으
성주군이 내년도 재해예방 신규 사업비 28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성주읍 용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수륜면 작은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28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용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난 2022년 4월 재해위험개선 지구 지정·고시와 더불어 222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용산들 지구에 배수펌프장 신설 및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위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작은지구 급경사지 붕괴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