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와 광주시의회는 24일 대구시의회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시의원 33명 모두와 광주시의원 9명은 이날 성명에서 “1999년 달빛철도가 국가기간교통망에 반영된지 25년만인 지난해 8월, 국민적 염원을 담아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 국회의원 이름으로 발의되었지만, 경제성을 앞세운 기획재정부의 예타 논리에 가로막혀 해가 바뀐 지금까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라고 처리 지연을 비판했다. 또 “달빛철도는 영호남인의 오랜 숙원인 지역 간 화합을 이루고 대구와 광주를 동서로 이
대구시가 올해 10~11월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같은 ‘대구판 CES 개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대구국제로봇산업 전시회와 AI· ABB 전시회 등을 묶어서 5대 신산업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전시회를 만들 계획이다.최운백 대구시미래혁신성장실장은 24일 “대구판 CES가 가능할 것 같다”라고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밝혔다. 보다 구체적인 방법을 놓고 엑스코와 협의 중에 있다.대구시는 당초 부정적 시각이 많았던 대구국제모빌리티 엑스포(DIFE)가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판단하고 있다.2017년 첫 행사를 개최한 이후 지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23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친환경 캠페인 ‘일(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자발적인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고자 환경부에서 추진한 범국민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 회장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연속적인 캠페인 동참을 염원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조용병 은행연합
대구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대구시의사회, 대구시약사회 등 관련 단체와 협력해 명절 당일 문 여는 의원과 약국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구시 관내 명절 연휴 기간 운영을 희망하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비상진료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운영 일자와 시간을 2월 1일까지 관할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대구시는 설 명절 당일인 2월 10일에는 동네의원 20개소 이상 운영을 목표로 동네의원과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정홍수 대구시 의사회장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회원
대구시는 AI·미래모빌리티 등 5대 미래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캠퍼스에서 기업 R&D 자금 지원을 위한 ‘2024년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2월 21일까지 한다.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대구의 미래 50년 재도약을 위해 5대 미래 신산업인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를 대상으로 향후 50년을 이끌어갈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대구 시내버스 노선과 주요시설 경유지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대구시는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노선안내 소책자를 매년 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안내 책자에는 지난해 7월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군 경유 노선을 포함한 대구시 모든 시내버스의 노선별 안내도와 관공서, 전통시장, 문화체육시설 등 목적지별 경유 노선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권역별로 편집했다. 시는 구·군청, 대구교통공사 등에 배부(1만3000부)했다. 시민들은 시청(버스운영과, 민원실), 구·군(교통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대구시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부터 ‘종이 없는 전자회의 시스템’을 도입, 의정활동에 나선다. 시의회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제306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했다.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4건 등 총 15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 대구광역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임인환 의원, 중구1) △ 대구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광역시 지역상권 상생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지부장 김동근)가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23일 대구시 동인청사를 방문해 110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안심식당 지정운영 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올해 설 연휴 동안 대구지역 기업들은 ‘90.4%가 대체 휴일을 포함 4일’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상여금 지급 계획 업체 84.2%로 지난해 설과 비교해 6.5%p 증가했다. 직원들이 가장 받고 싶은 명절 선물은 ‘배달앱 상품권’이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기업 291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지역기업 설 휴무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올해 설 휴무는 조사대상 기업의 90.4%(263개), 10곳 중 9곳 이상이 ‘4일 휴무’를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5일 이상 휴무한다는 업체는 5.8%,
DGB대구은행은 22일부터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아 5000억원 규모의 설날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설날 특별자금대출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23일까지 실시된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이며 경영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대 2.6%p의 금리 감면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설날 특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할 대구시 ‘즐거운생활지원단(즐생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대구시는 22일 영남이공대학에서 즐생단원 502명이 ‘고독사 없는 대구, 즐생단이 찾아갑니다’라는 구호로 개막식을 가졌다.‘즐생단’은 대구시·대구시시니어클럽협회·영남이공대학교·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MOU)을 통해 노인일자리(사회서비스형) 참여자로 구성한 고독사 예방 추진 인적 안전망이다.즐생단은 지역 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유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 면접 등의 절차
국내 물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해볼 수 있는 ‘2024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행사가 오는 30∼31일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열린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경북도, K-워터, 한국환경공단 공동 주최로 열리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기업과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 물 관련 기업들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최 측은 물 관련 기업들에는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고 구매기관에는 국내외 신기술 및 신제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구매상담회, 물 관련 세미나 및 기업 홍보부스 전
현재 대구국제공항의 노선 확대가 추진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TK신공항이 개항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하려면 현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베트남 호치민, 중국 칭다오와 더불어 중국 사천성 성도에도 부정기 노선이 취항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 후적지개발단의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 후속업무 추진’ 보고를 받은 후, 홍 시장은 “사업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 간 조정·지원 등 후속업무 추
대구시는 자녀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지원 확대로 올해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본인부담금 10%를 추가 지원하고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중위소득 150% 이하)는 이용요금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중위소득은 3인 가구의 경우, 월 707만2000 원, 4인 가구는 월 859만5000 원이다.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2월 9일~ 12일)에 이용가정은 평일 요금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인력 확충을 위해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지원에도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선임직 감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선임직 감사 1명은 비상임 임원으로,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감사는 문예진흥원의 재산 상황 및 결산, 운영과 그 업무에 관한 사항의 감사를 하게 되며, 이사회에 출석하여 의견을 진술하고 회의록에 기명·날인할 권한을 가진다. 선임직 감사는 문예진흥원 이사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선출을 한 뒤, 대구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응모 자격요건으로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변리사, 세무사 또는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이장기)는 지난 17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024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김상훈·류성걸·김승수·김용판 국회의원과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태훈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원로들과 유관기관·단체장, 대한노인회 구·군지회 회장·부회장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지역 기업들이 신성장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수출실적의 고공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의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110억 달러로, 전년 106억 달러에 이어 2년 연속 수출액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전국은 수출액 6327억 달러인 반면 수입액 6427억 달러로 100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나타냈다. 하지만 대구의 수출액은 110억 달러, 수입액은 84억 달러로 26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고, 수출 증가율 또한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위(3.5%)로 작년 1위(
대구시는 군위군 전체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가운데 약 70%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 조정·공고를 통해 해제되는 면적은 전체 423.9㎢로 군위군 전체 면적의 약 70%에 이른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지난 11일 시가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개발 예정지에 포함되지 않거나, 급격한 지가 상승과 투기 가능성이 작다고 인정되는 곳이다. 여기에 포함되는 지역은 읍·면별로 소보면 56.9㎢, 효령면 86.9㎢, 부계면 54.4㎢, 우보면 31.4㎢, 의흥면 48.4㎢, 산성면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19일 차기 회장 1차(롱리스트) 후보군 10명 내외를 선정했다. 그렇지만 이날 후보군 규모와 후보자 면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회추위는 이날 오전까지 회의가 열린다는 사실 자체를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비공개로 진행했다. 현직에 있는 후보군이 있는 만큼 공개됐을 때 개인의 명예와 사생활 보호측면 때문이라는 것. 후보군에는 그동안 언론에 공개됐던 인물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DGB금융에 따르면 회추위는 회추위는 1단계 프로그램인 ‘롱리스트 선정 프로그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