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공스포츠클럽 소속 황보 주(여· 포항 동해중 2년)가 지난 22일 충남 청양군에서 막내린 ‘2023년 복싱 전국종별신인선수권 대회 및 2024년 YOUTH JUNIOR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복싱협회관리위원회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30개 클럽 초·중·고 복싱꿈나무 300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여자 -75㎏ 황보 주가 금메달을 끌어 안았으며, 남자 -67Kg 박성민(이동고 1년)이 은메달·63Kg 권민수가 (남, 유강중 3학년)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우석
내년 열리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지역경제와 지역체육을 활성화하고 국제대회를 통한 지역위상 강화 목적에 맞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3개 시도 33개 대회가 공모를 신청한 가운데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4억 원을 확
경상북도체육회는 26일 안동대 체육관에서 김점두 회장과 정태주 안동대 총장·김대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과 체육회 임원 및 선수·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스포츠과학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8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신규 운영자 선정 공고에 응모에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 경북스포츠과학센터는 도내 전문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초체력·전문체력·심리상태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기력 향상에 힘을 보태줄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점두
포항시는 26일 10년 만에 하나원큐 FA컵 우승과 K리그1 준우승을 이끈 뒤 서울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전 포항스틸러스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김기동 감독을 포항시로 초청,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민들을 대신해 선수와 지도자로 포항의 위상을 드높여 온 그간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 1991년 당시 포항제철 아톰즈 연습생을 입단했으나 1993년 부천 유공(현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해 10년 간 활약한 뒤 2003년 다시 포항으로 돌아와 2011년
문경골프장과 문경새재리조트를 운영하는 (주)문경레저타운이 매년 매출 증대가 이어지면서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우량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경레저타운의 최근 4년간의 매출을 보면 골프장의 경우 2020년 101억4200만원, 2021년 119억7600만원, 2022년 127억1600만원, 2023년은 132억9400만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리조트의 경우 2020년 17억4200만원, 2021년 21억8800만원, 2022년 24억5800만원, 2023년 25억4600만원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높은 경영성과를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가 지난 23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학생 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탁구대회’를 개최했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체육회와 경북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교 55개 팀 220여 명이 출전, 학생 선수 1명과 일반학생 2명이 조를 이뤄 단체전 2단식 1복식 경기로 승부를 펼쳤다.특히 국내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는 안동대·위덕대·두호고 소속 선수들을 초청한 가운데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갖는 등 다양한 이벤트 게임을 마련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이 올해 마지막 국내대회 제22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경북체육회(코치 윤소민·스킵 김창민·서드 김수혁·세컨드 전재익·리더 김학균·후보 유민현)는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막내린 대회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서울시청과의 대접전을 펼친 끝에 10엔드 8-6으로 잡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선공에 나선 경북체육회는 1엔드 1득점한 뒤 2엔드서 2점을 스틸 하며 3-0으로 앞서 나갔으나 3엔드에서 3점을 내주며 3-3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 4엔드에서 1점을 더 빼내며 4-3으로 리드
경주시와 경주시태권도협회 공동 주최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화랑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이틀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대구·경남·부산·울산·광주·일본나라시 등 총 127팀 2013명이 참가해 각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는 △품새(국선부)는 드림태권스쿨 △품새(화랑부)는 장무체육관 △품새(낭도부)는 천년태권도 △겨루기(화랑부)는 김만규태권스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는 천년태권도 이제윤 △최우수 지도자는 천년태권도 최준현 지도자
14년 만의 아시아챔프를 노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감독 교체에 이어 주요 선수들의 이적 소식이 들리면서 자칫 팀 전체를 리빌딩해야 하는 위기로 내몰렸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14일 5년 간 팀을 이끌었던 김기동 감독이 서울 감독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15일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새 감독으로 영입했다. 통상 감독만 바뀌어도 팀 색깔이 달라지는 프로스포츠팀 특성상 미드필더 출신의 김기동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은 박태하 감독은 전형적인 윙플레이어이자 공격형 미드필더여서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올 시즌 팀
구미시체육회(회장 윤상훈)가 지난 18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유공자 시상 및 내년 도민체전 대비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위한 ‘2023년 구미체육 유공자 시상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년도와 다르게 행사의 주인공을 꿈나무 학생들과 체육인들을 위한 ‘체육인의 밤’ 행사로 개최됐고, 오후 4시부터 식전행사, 유공자 시상, 체육회 성과영상,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훈 회장은 취임 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재정위원회(회장 윤재호)를 결성했다. 또 재정위는 구미소재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 재정위원들을 통해 시 체
경주시체육회는 황촌마을의 ‘국학기공 생활체육교실’이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인 2023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에서 우수개소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전국 150여 개소에서 운영 중인 사업으로, 경주시체육회에서는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황촌마을 활력소에서 진행된 국학기공(지도자 박화길) 생활체육교실이 올해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의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경주시체육회는 지난 2021년(서천 둔치, 장려상), 2022년(현곡면 둔치,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개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업은
역대 최강 한파가 몰아친 16,17일 이틀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진 ‘킹 오브 더 포항 대회’챔피언이 탄생했다. 극한 장애물 경기인 킹 오브 더 포항 대회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춘 사람들만이 도전할 수 있는 극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영일대해수욕장을 지나가는 일반 시민과 관광객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경기를 관람하는 등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가 됐다. 대회 결과 올해 남자 개인전에서는 송병석씨가, 여자 개인
사단법인 포항공공스포츠클럽(회장 강원도)은 시민 누구나 다양한 스포츠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2024년 1월 회원을 모집한다. 포항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의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계층·연령대의 회원에게 생활체육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종합형 스포츠클럽이다. 모집 종목은 7개로 골프·탁구·배드민턴·헬스 등으로, 매주 2~3회 종목별 수업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모집 인원은 600여명으로 매 월별 모집한다. 회원은 공공 체육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하면서 엘리트 선수 출신 및 전문 지도자에게
포항스틸러스 원조원클럽맨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이 포항지휘봉을 잡는다.포항스틸러스는 15일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제13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박태하 감독은 포항스틸러스 역사상 최초의 프로 선수 ‘원클럽맨’ 출신 감독이며, 계약기간은 2년이다.1991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박태하 감독은 2001년까지 포항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고 은퇴한 ‘원조 원클럽맨’이다.박태하 감독이 선수로 활약한 기간동안 포항은 K리그 우승 1회(1992), FA컵 우승 1회(1996), AFC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1996/97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12,13일 이틀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 경상북도 시군체육회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체육회 임직원과 시군체육회 사무국장·실무자·생활체육지도자 140명을 대상으로 체육행정 실무 및 상호 정보교환으로 소통과 화합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체육행정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 경상북도체육정책방향 안내·주요사업 및 당면 현안 공유 및 토론·클린체육 정착을 위한 공공분야 갑질방지 가이드라인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등 교육을 통해
yes문경이 창단 첫해 정상에 올랐다. yes문경은 9일 오후 7시부터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의정부행복특별시를 꺽고 종합전적 2승1패로 우승했다. 정규시즌 1위로 일치감치 챔피언결정전 3번기에 직행한 yes문경은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친 의정부행복특별시를 맞아 1차전을 1-2로 패했으나 2차전을 2-0,3차전을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양팀이 배수의 진을 치고 맞붙은 3차전에서 yes문경은 김일환 9단이 김동엽 9단을 상대로 1승을 가져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지난 6일 청송 소노벨리조트에서 도내 시군장애인체육회·종목별 경기단체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장애인체육 스포츠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11월 전남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평가와 신인선수 발굴 및 우수육성 방안과 종목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과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특별 강연으로 청렴연극을 준비해 업무 중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부패사례를 노래, 청렴 퀴즈 등으로 풀어내 자연스럽게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송군은 ‘2023 전국 드라이툴링대회(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를 9일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2024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클라이머들이 참가해 스피드를 제외한 리드(난이도) 종목으로 진검승부를 펼친다. 대회가 개최되는 ‘얼음골’은 얼음 빙벽으로 유명해 전국의 관광객들에게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만들어줘 관광 활성화에도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송을 찾는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산악스포츠의 메카 ‘
포항스틸러스가 2023-2024AFC챔피언스리그 J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예선리그를 모두 마쳤다.포항은 6일 중국 우한시 한커우경기장에서 열린 우한싼전과의 ACL J조 예선 6차전에서 1-1무승부를 기록했다.조1위를 확정한 포항으로서는 승리보다는 내년 시즌에 대비한 신인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전 같은 모습으로 선발라인을 꾸렸다.최전방에 이호재, 2선에 윤재운 강현제 김인성, 중원에 김준호 한찬희, 수비라인에 심상민 하창래 이규백 박승욱, 골키퍼에 윤평국을 내보냈다.이에 맞선 우한싼전은 쉬펭페이와 다비드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 대구FC 이근호가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38라운드 MVP에 인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면 팀 승리를 이끈 대구FC 에드가를 뽑았다. 이날 20년 간의 프로축구선수생활을 마감한 이근호의 마지막 상대는 공교롭게도 자신이 프로에 입문했던 인천유나이티드였다. 지난 2004년 인천에서 프로에 입문한 이근호는 2007년 대구로 이적해 2시즌을 뛰었으며, 이후 J리그 주빌로 이와타·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하다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