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의원들이 △ 대구지역 응급병상 운영 개선 △ 환경공무직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 △ 군위군 편입에 따른 지역 농업환경 변화의 선제적 대응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임인환 의원은 ‘대구광역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은 △ 지역응급의료 이송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급의료위원회’를 설치해 중증응급환자의 이송체계 등 개선 △‘응급의료지원단’을 설치·운영토록 해, 대구시 응급실 과밀화 문제 해결 및 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 수행 △시민을 대상으로 응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은 지난 21일 시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를 시작으로 4월과 5월에 걸쳐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문화예술진흥원 등 10여 개소를 방문한다.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은 소관 출연기관들을 직접 찾아가 운영상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및 건의 사항을 정책에 반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은 형식적인 소관 기관 방문에서 벗어나 각종 건의 사항들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회의 운영도 정형화된 보고 방식이 아닌 ‘브레인 스토밍(Brainstorming)’방식
대구 중구의회가 김효린 구의원에 대한 징계를 다시 추진한다. 앞서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논의하는 기간에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등 지방자치법을 위반했다는 게 주된 이유다.중구의회는 20일 제286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 구의원 징계 추진을 예고했다.지난달 21일 윤리특별위원회 소집을 요구한 구의원 3명의 의견을 받아 이날 김오성 의장이 안건을 상정했다.이에 따라 오는 27일 김 구의원의 징계에 대한 자문위원회 회의와 윤리특별위원회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중구의회에 따르면, 김 구의원은 지난달 17일 열린 제285회 임
‘현장에 답이 있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정책지원팀은 환경·시설과 기업·산업지원 분야 최일선에 있는 대구시 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현장방문을 한달 간 진행했다. 경환위 정책지원관들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 소상공인, 기업들을 위해 자체 인건비 절감, 임대료 감면, 지원사업 확대 등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엑스코를 방문했다. 정책지원관들과 각 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기관 운영과 사업수행 과정에서 겪고 있는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대표 김정옥 의원)’은 18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자동차부품업체의 원·하청 관계 실태조사에 따른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기업의 원·하청 동반성장을 위한 공생적 거래 질서를 확립해 상생 경제로 전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1명의 시의원(간사 박소영·류종우·황순자·하병문·이태손·윤권근·박종필·허시영·이영애·김원규)으로 결성됐다.결성됐다.연구책임자인 임운택 교수는 “원·하청 거래관계에 대
대구시의회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해 14일 환영 성명을 발표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시의회는 이날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하면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대구경북신공항은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글로벌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대구·경북의 숙원사업으로, 이번 특별법의 국회 통과는 신공항 건설을 위한 지금까지의 과정 중 이전부지 선정과 군위군 대구편입과 함께 가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미성년 상속인의 채무보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정 의원은 12일 대한법률구조공단 본부를 방문해 ‘아동·청소년 빚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률지원 조례’제정과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정 의원은 미성년 상속인이 부모의 가난을 대물림받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삶을 시작하는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조례제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 의원을 비롯해 강영찬 대한법률구조공단 전략기획부장, 정경원 변호사가 참석, 미성년 상속인에 대한 빚대물림 방지를 위한 현행법체계와 관련 현황 및 대한
속보=대구 동구의회 최건 구의원이 ‘저탄장’으로 이름을 알렸던 안심연료단지의 기록·보존과 역사기념관 건립(경북일보 10일 자 6면 보도)을 촉구하고 나섰다.최 구의원은 12일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민에게 안정적인 연료를 공급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던 안심연료단지가 안심뉴타운 개발로 사라지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안심연료단지와 반야월 저탄장의 역사와 이야기를 찾아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자료와 영상, 사진, 산업 물품과 유물을 수집한 후 기록·보존하는 사업을 추
국민의힘 대구시당 윤리위원회가 김효린 중구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렸다.시당 윤리위는 구청 산하 기관·시설을 찾아가 자료를 열람한 후 개인정보가 담긴 회계서류를 반출한 행위에 대해 징계를 논의했고, 당원권 정지 6개월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구의원이 지난 2월 15일과 16일 중구청 산하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과 중구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예고 없이 찾아가 서류를 열람하고, 무단으로 반출한 사건에 대한 징계다.앞서 1차 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위반과 갑질 논란 등을 검토했던 윤리위는 김 구의원의
속보= 대구 중구의회가 주소지 이전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이경숙 전 구의원(경북일보 10일 자 6면 보도)에게 지급된 의정활동비 등 620여만 원에 대한 환수조치에 들어갔다.10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환수금액은 월정수당 200만 원과 의정활동비 110만 원 등 2개월 동안 지급된 620만 원이다.같은 기간 이 전 구의원이 사용한 소액의 복지포인트도 환수액에 포함된다.중구의회는 이 전 구의원이 최근 남구 봉덕동에서 다시 중구 대봉동으로 전입 신고한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이전 주소지로 의원직 상실을 통보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부터 지급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9일 기자간담회에서 갑작스럽게 던져 뜨거운 감자가 된 달성군 가창면의 관할 구역을 수성구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달성군의회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달성군의회는 지난 7일 제304회 임시회에서 대구시의 ‘달성군 가창면 수성구 관할 구역 변경 추진’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달성군의회는 “성숙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타진하고, 충분한 논의와 더불어 주민 화합과 통합을 목적으로 삼아야 하는데도 주민 반목과 분열만 가져왔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의 일방적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경숙 대구 중구의원이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막으려다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7일 중구의회 등에 따르면, 이 구의원은 지난 2월 중구청 산하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에 자료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서류를 무단으로 반출해 지난달 17일 김효린 구의원과 함께 중구의회로부터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받았다.이후 징계의 불합리성을 주장하던 두 의원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징계조치에 대항하려 했다.그러다 지난달 31일 대구지방법원이 중구의회로 심문기일통지서를 발송했는데, 해당 통지서에 이 구의원의 주소지가 남구 봉덕동으로 기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5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2022회계연도 예산 및 기금 등의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대구시의회 류종우(국민의힘, 북구1), 손한국(국민의힘, 달성군3), 김정옥(국민의힘, 비례) 등 시의원 3명을 비롯해, 회계사 1명, 세무사 3명, 재무경력자(전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이어 간담회에서 결산검사위원들은 류종우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출한 후, 결산검사 세부일정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결산검사위원 임기는 이달 5~2
속보= 국민의힘 소속 김효린 대구 중구의원에 대한 고발장이 6일 경찰에 접수됐다. 앞서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의 ‘공예·주얼리 산업의 콜라보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사업자와의 유착 의혹(경북일보 1월 6일 자 1면 등)과 김 구의원이 선출직으로 활동하기 전 보조금 부정 수급 여부 등을 수사해달라는 게 주된 요구다. 익명을 요구한 고발인 A씨는 김 구의원 불법·탈법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 자료들을 제출했고, 수사과정에서 추가 자료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발내용은 △보조금을
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이 30일 상임위원회별 해외연수 피감기관 동행 여부와 명단을 공개하라고 대구시의회에 촉구했다. 지난해 10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피감기관과 동남아 해외연수를 가려다 취소한 시의회가 이번 해외연수 출장계획서에 피감기관 동행 명단을 누락시키는 꼼수를 썼다는 것이다. 복지연합에 따르면, 30일부터 7박 9일 동안 네덜란드와 독일 해외연수를 계획한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국외출장계획서에 없는 시교육청 간부 4명과 동행한다. 집행부를 감시해야 할 시의회가 피감기관과 동행하는 것을 두고 비판이 일자 일부러 명단에서
대구 중구의회에서 지방자치법 위반으로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받는 국민의힘 소속 김효린 구의원이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됐다. 회부 사유는 지방자치법 위반과 갑질 논란 등이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윤리위원회는 28일 수성구 시당 회의실에 모여 지방자치법 위반으로 소속 의회에서 징계 처분을 받은 김효린 구의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달 15일 중구청 산하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을 방문해 자료를 열람하고, 개인정보가 담긴 회계서류를 반출한 행위에 대해서다. 소명의 기회를 갖게 된 김 구의원은 동료 의원 등으로부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듣고 자
김경민 대구 수성구의회 부의장은 28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수성알파시티 내 롯데몰 조성사업과 관련한 전담부서 설치와 인력을 배치하라”고 촉구했다. 오랜 시간 롯데몰 사업이 방치되는 동안 수성구에는 관련 계약 자료와 사업에 대한 자료 등 어떠한 행정서류도 수성구청에 남아있지 않은 데다 여러 부서로 업무가 흩어져 있어서 사업 추진과 상황에 대한 파악도 제대로 도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롯데몰 건립 사업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대구시의 업무라 하더라도 수성구에서 이뤄지는 대형사업인데도 사
대구시의회 상임위원회가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과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 개정안’을 채택해,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대구시의회는 24일 제29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이들 조례안 등 19건에 대해 최종 의결을 한 후 이번 회기를 마무리한다. 운영위원회는 23일 의원의 구속기소 시 월정수당 지급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현행 대구시 조례에서는 의원의 의정활
대구시와 8개 구·군청이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 제정을 마쳤다.광역·기초지자체 모두 조례를 제정한 지역은 대구가 처음이다.22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동구의회는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구 동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의결했다.대구시는 지난 2019년 12월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근거를 먼저 마련했고, 2021년 4월에는 북구가 대구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지난해 4월 달서구·수성구·달성군이, 같은 해 10월과 12월 서구와 중구·남구가 조례 제정에
한동기 대구 동구의원이 ‘동구 삶의 터전 테마길 조성사업 추진’(가칭)을 제안했다. 동구 지역에 산재한 생활문화유적을 제대로 활용해 관광 인프라를 개선해나가야 한다는 취지다. 한 구의원은 22일 동구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구 삶의 터전 테마길 조성 사업 추진을 통해 동구 관광과 대구관광의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주민과 관련 기관에서 뜻과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동구에 지석묘(3개)와 고분군(11개), 산성터(8개) 등 생활문화유적이 산재해 있으나 인식과 관심이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