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사회복지법인 휴먼 복지회와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위·수탁 운영 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의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에 의한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휴먼 복지회가 수탁법인으로 선정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선정된 법인은 장애인의 인권에 기반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협력,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센터로의 역할을 수행해 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
청도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8일 청도읍, 화양읍, 각남면, 풍각면, 각북면, 이서면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정부 양곡 매입에 나섰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 벼 및 삼광벼 2개의 품종으로, 건조 벼 매입계획량은 40㎏ 기준 2만4064포대이다. 산물 벼는 3만4147포대로 지난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청도농협 RPC와 유천 RPC 에서 매입 완료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산물 벼 건조비 및 포장재 등 행정지원
최위호 청도축산농협 조합장이 최근 2023년 NH농협생명 경북지역총국에서 시행하는 ‘3분기 BEST CEO’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농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농업인의 실익증대 및 경제적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농·축협 조합장을 선정해 분기별로 수여하고 있다. 최 조합장은 축산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축산농업인으로 평소 축산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잘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어려워진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
대구은행 청도지점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2600장을 7일 청도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연탄은 지역 저소득가구 13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황동현 대구은행 청도지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만 손길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주신 연탄은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jjk@kyongbuk
(사)한국여성농업인 청도군연합회(회장 이은주)는 7일 청도중·고등학교 앞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우리 쌀로 만든 떡 2200세트를 지역 중·고등학교에 직접 전달해 평소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떡을 나눠주고, 우리 쌀의 우수성 홍보와 학생들의 영양 보충 및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의 하나로 마련됐다.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여성농업인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쌀의 우수성 홍보와 더불어 쌀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원화로타리클럽은 7일 청도읍 바르게살기 공원에서 지역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을 돕기 위한 중고장터 및 바자회를 개최했다.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김규봉 청도군의회 부의장, 김종봉 청도문화원장, 김진성 농협중앙회 청도군지부장, 손영우 국민의힘 청도사무국장, 조인제 자유총연맹 청도지회장, 청도군청 이정국 국장 등 많은 인파가 참석했다.최희 회장은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매년 이맘때 하는 행사이다. 수익금 전액은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에 보태겠다”
청도군은 지난 3일 ‘제27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72회 군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청도를 빛낸 숨은 공로자에게 ‘2023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2023 향토봉사상’을 시상했다.이날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 부문 조인제(62) △사회·복지 부문 이헌승(49) △지역·개발 부문 이기업(68) △산업·경제 부문 김경권(66) 씨가 수상했다.교육·문화부문을 수상한 조인제 씨는 청도읍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장으로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교육 및 문화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사회·복지부문을 수상한 이헌승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청도군체육회(회장 차용대)는 최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27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72회 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각계의 인사를 비롯한 9개 읍·면 선수, 임원, 관객 등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했다. ‘의식 선진화로 살고 싶은 행복 청도’라는 대회 슬로건으로 열린 군민체육대회는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통한 군민 대화합 체육 한마당으로 꾸며졌고, 읍·면 노래자랑과 같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군민 모두가 하나 돼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청도군민의 날 및 군
청도군의회 김규봉 부의장이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9월 제294회 임시회에서 ‘청도군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 행위 금지 및 예방과 직원의 인격권을 보장함으로써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했다. 이는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 본보기가 되어 공무원들이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이다. 김규봉 의원은 제9대 청도군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돼 지난해 7월부터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청도군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청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청도군은 2일 군청 제1 회의실에서 청도 먹거리 촌 조성, 개발계획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하수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의 대표 먹거리 촌을 발굴·조성해 음식관광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을 대표하고 알릴 수 있는 먹거리 부재와 음식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주요 보고 내용은 청도군 관광현황 빅데이터 분석, 방문 수요자 인식 및 요구도 조사 분석, 대상 예정지 검토, 선호도 조사, 대상지별 개발, 조
청도군은 1일 운문면 봉하리 일원에서 ‘친환경 농업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이 날 행사에는 도시소비자,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얻었다.소비자들은 전통 메주(간장) 만들기, 가래떡 뽑기 등 친환경 전통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체험을 했고, 해당 마을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 특산물을 행사 방문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지역 친환경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알찬 친환경 농업 체험
청도군은 제7516부대 5대대가 지역 6·25 참전유공자에게 사랑의 희망 박스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30일 진행된 이 행사는 5대대가 올해 청도지역에서 작전이 종료되고 부대가 해체됨에 따라 참전유공자분들에게 마지막 인사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손용태 대대장은 “부대는 해체되지만,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헌신과 감사는 없어지지 않는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에 6·25 참전 유공자회 이윤희 회장은 “지금까지 청도에서 활동을 하느라 고생하셨고, 마지막까지 잊지 않고 찾아
청도 모계고등학교(교장 장석재) 동아리 ‘감성영어공작소’가 지역 유명 카페를 영어로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해 화제다.이 책자에 담겨 있는 카페는 총 여섯 곳으로 동아리 부원들의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했다.책에는 카페의 위치와 운영 시간 등 기본적인 정보를 비롯해 카페 내·외부 인테리어에 대한 후기, 메뉴에 대한 설명과 소감 등이 영어로 담겨있다.동아리 부원 신지희 학생(1년)은 “카페에 대한 소감을 전부 영어로 작성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결과물을 보게 되니 매우 뿌듯하다”며 “우리가 만든 책자가 청도라는 지역을 알리는 데 조금
청도군은 지난 27일 민원안내 AI 로봇 ‘새롬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도를 새롭게’하는 ‘아이콘 이라는 의미를 가진 ‘새롬아’는 민원인과 눈을 맞추고 다양한 표정을 짓는 등 감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소통하는 로봇이다. 특히 1층 로비에서 방문객에게 먼저 인사하는 ‘새롬아’를 보면서, 민원인들은 더욱 환대받는 기분이 든다며 기쁨을 표했다. 한국 로봇산업진흥원의 ‘민원 응대 AI 로봇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제작된 ‘새롬아’는 24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조작이 간편하고, 사투리까지 구사가 가능해
청도군 공영사업공사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8일과 29일 소싸움 경기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24일부터 방역과 동시에 싸움소의 우사동을 완전폐쇄하고, 질병의 상황에 따라 재개장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충남, 경기도, 강원도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럼피스킨병이 아직 전국적으로 확산 하지는 않았지만, 한우 농가들은 방역에 전쟁을 치르고 있다.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이고,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
청도군의회 김규봉 부의장은 25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4개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 농작물 재해 보험료 보조율 인상이다. 2022년 기준 NH 손해보험 조사에 따르면 농작물 가입대상 면적 중 약 50% 면적만 보험에 가입돼있지만, 청도 지역은 여기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높은 보험료로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농민들이 많기 때문이다. 둘째, 공판장 하차비 지원 정책이다. 청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품 대부분이 공판장을 통해 유통된다. 고령 농업인이 많은 청도
청도농협(조합장 이재희)은 지난 20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청도읍에 위치한 청도 반시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이날 일손돕기에는 청도농협 임직원과 청도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 (회장 오화진)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청도 반시 수확 및 선별작업등을 실시하며 농업인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청도농협 이재희 조합장은 “청도 반시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확 철 농가 일손부족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23일 매전면 덕산리에 있는 위령탑에서 장상열 부군수를 비롯해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민간인 유족회장단,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한국전쟁 전후 청도군 민간인 희생자 합동 위령제를 봉행했다.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청도군유족회(회장 강삼순) 주관으로 진행된 위령제는 1부 유교식 전통제례, 2부 추모식, 헌화·분향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청도군에서는 한국전쟁 전후 억울하게 집단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2016년 청도군 위령탑을 건립해, 매년 위령제를 주관하고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학년도 교육가족 한마음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청도교육가족이 소통을 통해 화합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올바른 걷기습관을 기르고 건강을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기획이다.운문사 버스 주차장에서 사리암 주차장을 돌아오는 약 8㎞ 구간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다.이 대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교육지원청에서 이번 대회를 마련해 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며 즐겁게 걸을
대구농협(본부장 손원영)은 지난 19일 감(반시) 수확철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청도군 풍각면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이날 일손 돕기는 범농협 임직원 30명이 참석, 농가의 감 따기 일손돕기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