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관광정책 확대방안 마련과 준공을 앞두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2일 군위 한밤마을과 화본마을(화본역)을 방문해 군위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대구시의 관광정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위원회는 군위 한밤마을·화본마을(화본역)에서 군위군 관광진흥과장으로부터 현황 설명을 들은 후, 대구와 군위 간의 교류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군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 노선 개편, 대중교통 확대 등 접근성 강화 대책 등을
“홍시장 출범 이후 지금까지 10개월 동안 4번째 조직개편, 너무 잦은 것 아니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일 대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민선 8기 홍준표 대구시장 출범 이후, 조직 개편 횟수가 많다면서 조직의 신뢰성과 안정성 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통과와 군위군 편입, 코로나 정상화 등 외부 환경변화에 신속대응하고 필요한 사항 보완과 함께 유사 중복 기능을 통폐합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시, 세계 1000조 ‘블루 골드’물산업에 더 관심 가져야”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8일 국가산단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찾아 대구시의 물산업 현황을 점검했다. 대구시의 물 산업은 한동안 대구시가 미래신성장 산업의 하나로 육성을 적극 지원하면서 2015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2019년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 등의 성과를 내며 대구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실제 물산업클러스터는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2019년 대비 2022년 말 기준으로 사업체 수 64개에서 144개, 종사자 수 1576명에서 3726명
대구 중구의회가 비공개회의에서 영상 촬영을 한 이유로 김효린 구의원에게 30일 출석정지 징계 처분을 내렸다. 앞서 1차 징계에서 30일 출석정지 징계를 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중구의회는 28일 제287회 임시회를 열어 김 구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의 건을 상정했다. 징계 당사자인 김 구의원이 퇴장한 이후 재석 의원 5명 가운데 4명이 찬성, 1명이 기권해 징계요구안은 가결됐다. 앞서 김 구의원은 1차 징계처분취소청구를 제기했고,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징계 집행 또한 유보된 상태다. 하지만 김오성 의장을 포함한 구의원들은
속보=대구 중구의회가 김효린 구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재차 추진(경북일보 21일 자 5면) 중인 가운데 김 구의원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며 대응에 나섰다. 의회의 징계 추진 과정에 위법성이 있고, 앞서 결정한 출석정지 30일 징계에 대한 무효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관련된 사유로 2차 징계를 추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이다. 김 구의원은 27일 현재 의회가 진행 중인 2차 징계논의는 앞서 1차 징계의결에 대한 처분취소청구가 받아들여지면 당시 의사 진행 자체가 무효이자 위법이기 때문에 부수적인 사건에 의한 2차 징계요구 자체
대구시의회에서 발의한 공동주택 주민참여 활성화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조례가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윤권근 의원은 ‘대구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27일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이 조례안은 대구시 공동주택 주민이 보다 편리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투표 시 그 공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주민 전자투표와 같은 전자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주택 유형 중 시민의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입주민들이 납부하는 관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 대구지역 응급병상 운영 개선 △ 환경공무직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 △ 군위군 편입에 따른 지역 농업환경 변화의 선제적 대응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임인환 의원은 ‘대구광역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은 △ 지역응급의료 이송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급의료위원회’를 설치해 중증응급환자의 이송체계 등 개선 △‘응급의료지원단’을 설치·운영토록 해, 대구시 응급실 과밀화 문제 해결 및 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 수행 △시민을 대상으로 응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은 지난 21일 시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를 시작으로 4월과 5월에 걸쳐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문화예술진흥원 등 10여 개소를 방문한다.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은 소관 출연기관들을 직접 찾아가 운영상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및 건의 사항을 정책에 반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은 형식적인 소관 기관 방문에서 벗어나 각종 건의 사항들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회의 운영도 정형화된 보고 방식이 아닌 ‘브레인 스토밍(Brainstorming)’방식
대구 중구의회가 김효린 구의원에 대한 징계를 다시 추진한다. 앞서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논의하는 기간에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등 지방자치법을 위반했다는 게 주된 이유다.중구의회는 20일 제286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 구의원 징계 추진을 예고했다.지난달 21일 윤리특별위원회 소집을 요구한 구의원 3명의 의견을 받아 이날 김오성 의장이 안건을 상정했다.이에 따라 오는 27일 김 구의원의 징계에 대한 자문위원회 회의와 윤리특별위원회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중구의회에 따르면, 김 구의원은 지난달 17일 열린 제285회 임
‘현장에 답이 있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정책지원팀은 환경·시설과 기업·산업지원 분야 최일선에 있는 대구시 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현장방문을 한달 간 진행했다. 경환위 정책지원관들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 소상공인, 기업들을 위해 자체 인건비 절감, 임대료 감면, 지원사업 확대 등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엑스코를 방문했다. 정책지원관들과 각 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기관 운영과 사업수행 과정에서 겪고 있는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대표 김정옥 의원)’은 18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자동차부품업체의 원·하청 관계 실태조사에 따른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기업의 원·하청 동반성장을 위한 공생적 거래 질서를 확립해 상생 경제로 전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1명의 시의원(간사 박소영·류종우·황순자·하병문·이태손·윤권근·박종필·허시영·이영애·김원규)으로 결성됐다.결성됐다.연구책임자인 임운택 교수는 “원·하청 거래관계에 대
대구시의회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해 14일 환영 성명을 발표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시의회는 이날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하면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대구경북신공항은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글로벌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대구·경북의 숙원사업으로, 이번 특별법의 국회 통과는 신공항 건설을 위한 지금까지의 과정 중 이전부지 선정과 군위군 대구편입과 함께 가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미성년 상속인의 채무보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정 의원은 12일 대한법률구조공단 본부를 방문해 ‘아동·청소년 빚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률지원 조례’제정과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정 의원은 미성년 상속인이 부모의 가난을 대물림받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삶을 시작하는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조례제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 의원을 비롯해 강영찬 대한법률구조공단 전략기획부장, 정경원 변호사가 참석, 미성년 상속인에 대한 빚대물림 방지를 위한 현행법체계와 관련 현황 및 대한
속보=대구 동구의회 최건 구의원이 ‘저탄장’으로 이름을 알렸던 안심연료단지의 기록·보존과 역사기념관 건립(경북일보 10일 자 6면 보도)을 촉구하고 나섰다.최 구의원은 12일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민에게 안정적인 연료를 공급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던 안심연료단지가 안심뉴타운 개발로 사라지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안심연료단지와 반야월 저탄장의 역사와 이야기를 찾아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자료와 영상, 사진, 산업 물품과 유물을 수집한 후 기록·보존하는 사업을 추
국민의힘 대구시당 윤리위원회가 김효린 중구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렸다.시당 윤리위는 구청 산하 기관·시설을 찾아가 자료를 열람한 후 개인정보가 담긴 회계서류를 반출한 행위에 대해 징계를 논의했고, 당원권 정지 6개월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구의원이 지난 2월 15일과 16일 중구청 산하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과 중구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예고 없이 찾아가 서류를 열람하고, 무단으로 반출한 사건에 대한 징계다.앞서 1차 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위반과 갑질 논란 등을 검토했던 윤리위는 김 구의원의
속보= 대구 중구의회가 주소지 이전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이경숙 전 구의원(경북일보 10일 자 6면 보도)에게 지급된 의정활동비 등 620여만 원에 대한 환수조치에 들어갔다.10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환수금액은 월정수당 200만 원과 의정활동비 110만 원 등 2개월 동안 지급된 620만 원이다.같은 기간 이 전 구의원이 사용한 소액의 복지포인트도 환수액에 포함된다.중구의회는 이 전 구의원이 최근 남구 봉덕동에서 다시 중구 대봉동으로 전입 신고한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이전 주소지로 의원직 상실을 통보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부터 지급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9일 기자간담회에서 갑작스럽게 던져 뜨거운 감자가 된 달성군 가창면의 관할 구역을 수성구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달성군의회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달성군의회는 지난 7일 제304회 임시회에서 대구시의 ‘달성군 가창면 수성구 관할 구역 변경 추진’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달성군의회는 “성숙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타진하고, 충분한 논의와 더불어 주민 화합과 통합을 목적으로 삼아야 하는데도 주민 반목과 분열만 가져왔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의 일방적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경숙 대구 중구의원이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막으려다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7일 중구의회 등에 따르면, 이 구의원은 지난 2월 중구청 산하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에 자료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서류를 무단으로 반출해 지난달 17일 김효린 구의원과 함께 중구의회로부터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받았다.이후 징계의 불합리성을 주장하던 두 의원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징계조치에 대항하려 했다.그러다 지난달 31일 대구지방법원이 중구의회로 심문기일통지서를 발송했는데, 해당 통지서에 이 구의원의 주소지가 남구 봉덕동으로 기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5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2022회계연도 예산 및 기금 등의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대구시의회 류종우(국민의힘, 북구1), 손한국(국민의힘, 달성군3), 김정옥(국민의힘, 비례) 등 시의원 3명을 비롯해, 회계사 1명, 세무사 3명, 재무경력자(전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이어 간담회에서 결산검사위원들은 류종우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출한 후, 결산검사 세부일정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결산검사위원 임기는 이달 5~2
속보= 국민의힘 소속 김효린 대구 중구의원에 대한 고발장이 6일 경찰에 접수됐다. 앞서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의 ‘공예·주얼리 산업의 콜라보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사업자와의 유착 의혹(경북일보 1월 6일 자 1면 등)과 김 구의원이 선출직으로 활동하기 전 보조금 부정 수급 여부 등을 수사해달라는 게 주된 요구다. 익명을 요구한 고발인 A씨는 김 구의원 불법·탈법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 자료들을 제출했고, 수사과정에서 추가 자료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발내용은 △보조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