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사격실업팀 소속 장정인(19)이 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장 선수는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부문에 출전해 국제무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장정인 선수는 울산여상을 졸업한 뒤 지난해 1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에 입단, 10m 공기소총 부문 전국대회 개인 우승 2회, 대회신기록 1회 등을 달성했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다가오는 아시안게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
울진군은 오는 29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무용 ‘첫 번째 게임 Uno. Dos. Tres. Cuatro.’를 무료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세 가지 무용 장르를 즐길 수 있으며, 의문의 007가방과 이를 둘러싼 10명의 남자가 펼치는 추격전을 통해 편견과 욕망에 사로잡혀 본질을 보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그린다. 출연진은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 국립오페라발레단 주역 무용수를 거친 발레리노 윤전일과 11명의 스타 무용수가 역동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세 가지 무용 장르를
울진군은 지난 20일 금강송면 분회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읍면 분회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강송면 분회 경로당은 지난해 10월 착공한 뒤 이달 초 완공됐고, 지상 1층 건물에 방 1칸, 주방, 화장실 2개 등을 갖추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아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시설 이용과 편의성을 높였다. 장윤태 금강송면 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건립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금강송면 분회 경로당을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하 사격팀)이 올해 상반기 전국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사격팀은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 1위(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모수정),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 3위, 2023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 3위, 2023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 1위, 개인 3위(장정인), 제3회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 여자 주니어 공기권총 개인 1위(이수민), 2위(심
울진군 ‘2023년 죽변면 한마음 윷놀이잔치’가 지난 17일 죽변항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죽변면청년회 주관으로 진행됐고,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윷놀이(단체·개인전)와 제기차기·투호 놀이 등을 즐겼다.김중만 죽변면장은 “오랜만에 열린 윷놀이잔치에 많은 어르신이 참석해 즐겁게 즐기는 모습 보니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7월 5일까지 ‘2023년 울진군 제안 공모 채택자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예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며, 울진의 지역자원이나 문화를 바탕으로 혁신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가치를 창출하고 창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들로 지역 기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가 또는 공고일 기준 3년 미만 초기 창업가다. 지역 가치의 가치를 비롯해 로컬 푸드, 지역 기반 제조, 지역 특화 관광, 거점 브랜
울진군은 다음 달부터 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을 위한 보훈 수당을 증액해 지급한다. 이번 수당 증액은 도비 지원금과 별도로 군비로 지원되며, 보훈 예우 수당은 월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은 월 1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증액됐다. 군은 보훈 수당 증액으로 다른 지역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조례 개정을 단행했다. 손병복 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
울진군 6월 굿모닝 목요특강이 15일과 22일에 열릴 예정이다. 15일 김재흠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장의 ‘국가재난관리체계 및 주요 정책의 이해’와 22일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 김관훈 대표의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써본 적이 있나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7월에는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에 관련된 강의 등 두 가지의 유익한 주제로 특강이 예정돼 있으며, 울진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손병복 군수는 “목요특강은 관련 주제에 대한 학문적인 내용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울진군의회 12일 제267차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회하고 23일까지 12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23년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과 함께 황현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진군의료원 운영 관련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를 구성했다. 또한 김정희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위원회 실비 변상 조례안’과 ‘울진군 부모학습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안순자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의원 의정 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울진군 지역 상품 우
울진군 북면에 거주하는 조유진 씨가 ‘제5회 대한민국 장류 발효대전 간장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조 씨는 올해 간장 부분에만 출품했고, 앞서 지난해에는 발효간장과 울진대게를 접목한 ‘대게 간장게장’을 출품해 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조유진 씨는 평소 전통음식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에 관심을 두고 울진군 음식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특색 있는 지역 음식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손병복 군수는 “지역 음식 명인들과 협업해 전통음식을 보존, 계승하고 지역의 맛을 널리 알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이 경상북도 군부 최초로 ‘농어촌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 지난 10일부터 전기 저상버스 운행을 시작했고, 기존 디젤 버스 대비 소음과 진동이 적어 편안한 승차감과 탑승이 편리하다. 또한 디젤 차량 대비 운영비 절감 효과도 높아 내년 추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운행으로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약자의 교통 편의를 위해 향후 전기 저상버스를 점진적으로 도입해 선진 대중교통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형소 기자 khs@kyo
울진군은 오는 16일까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5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한 청년조직체로 청년의 자발적 참여와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군정 분야에서 청년의 소리를 듣기 위해 올해 처음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통한 군정 공유 및 의견 수렴, 지역 청년 문제 해소방안 모색과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 청년 중심 지역 활력을 제고 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49세 미만의 울진군
경북도민체전 행사 보조금 유용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울진군체육회가 7일 사과 회견을 자청했다.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은 “보조금 유용은 사실이며, 전액 환수 조치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보조금 집행에 있어 매끄럽지 않은 점과 지역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사죄한다”면서 “용처에 맞지 않게 사용한 게 잘못”이라고 밝혔다. 주 회장은 “이번 문제로 인한 거취 여부는 스포츠 공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결정하겠다”며 “성공 개최에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죄송하다”며 다시 한번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 회견장에서 주 회장의 또 다른 비위 행위
울진군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산촌 마을은 오는 10일 ‘왕피천 피래미 축제’를 개최한다. 70여 명이 거주하는 굴구지 마을은 사계절 물이 맑고 금강소나무 숲이 우거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우리나라 최고 트레킹 코스로 주목받는 곳이다 2008년 주민 주도로 시작된 축제는 농식품부 지원사업에 3년간 선정됐으며, 올해는 울진군 농촌축제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주민 자율형 축제다. ‘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느끼고, 공감할 수 있다.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빛과 산촌 생활을 체험하고 싶다면 마을에서 운영하는 산촌펜션과
울진군 금강송면에서 서울로 향하는 시외버스 경유 서비스가 재개된다.군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울진~금강송(덕거리)~동서울행 시외버스가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 경유 노선은 지난해 2월 7일 중단됐으며, 금강송면 쌍전1리(덕거리) 인근에 임시 시외버스터미널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앞으로 금강송면 신규 시외버스정류장은 이동 편의를 위해 36번 국도 내에 조성 중인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시외버스 운행은 일 4회 경기 고속 차량이며 이용객들은 온라인·모바일 예약으로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발권은 불가
울진군 후포면 중심 시가지 간판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3년 경상북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5000만 원으로 오는 11월까지 후포면 시가지 (구)국도7호선 금강판넬 건재상부터 후포 고속 주유소까지 2㎞ 구간 내 약 125개 업소의 간판을 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특색을 담아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야간에는 LED 조명으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간판 개선사업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이 완공돼 1일 울진군 근남면 한티재 정상에서 개통행사를 가졌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개 시·도 849km의 장거리를 한반도를 횡단해 연결하는 최초의 숲길이다. 경북 구간은 275km로 전체의 32%를 차지해 대상 시·도 가운데 가장 긴 구간이며, 최동단 울진 구간 중 시범구간 20km를 우선 준공해 이날 개통했다. 한티재는 옛날 울진에서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는 첫 번째 고개라 전해지고 있으며, 최동단 망양정에서 시작되는 시범구간 중 본격적인 숲길
울진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아이디어 뱅크(군정 발전 연구회) 출범식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아이디어 뱅크는 공무원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동아리 형태로 총 7개 팀(41명)으로 출범했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맑은 공기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 △ 지속 가능한 울진형 일자리 창출 등 공동 과제와 팀별 자율과제를 선정해 성과물을 제출할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혁신 아이디어 뱅크의 활동이 공직사회 내에 열정적이고 리더십을 갖춘 문화를 확산시키는 마중물이
울진군은 구직자를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중 자기 부담분에 대해 1인당 최대 40만 원까지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공고일 기준 울진군에 주소를 둔 만19세 이상(2004년생) 만65세 이하(1958년생)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2023년 1월 1일 이후 직업훈련과정을 수료 중이거나 수료한 사람이다. 신청은 2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며, 울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19일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3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생산꾸러미사업’을 시행했다.이 사업은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활동지원비와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됐고, 미역국, 소고기볶음, 잡채, 과일 등 직접 만든 음식을 전달했다.조수명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 하반기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0명을 선정해 생신꾸러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손병복 군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