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0시 15분께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의 한 화장지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7일 0시 8분께 초기 진화를 마쳤으며 남은 불을 끄고 있다. 칠곡소방서는 인근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지원받아 총력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보관 중이던 화장지를 모두 태우고 사무동과 창고동 등 3개 동이 타는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를 하고 있고 화장지 특성상 불씨 제거에 어려움을 겪어 오전이 지나야 잔불 정리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할 예
6일 오후 경북 칠곡군 지천농협 주차장에서 군민들이 추석 벌초 및 잡풀 제거에 쓰일 예초기를 점검·수리받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칠곡 소재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2023 iMBank 오픈’을 개최한다. DGB금융그룹은 ‘DGB금융그룹 오픈’으로 진행된 대회 명칭을 올해부터 ‘iMBank 오픈’으로 변경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 PGA를 연상케 하는 갤러리 군중을 보여줬고, 시청률 또한 KPGA Top 5를 기록하는 등 지역을 넘어 KPGA 코리안 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성장했다. ‘iMBank 오픈’은 친환경 골프대회로 진행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입장권 50% 할인 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객의 탄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4일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6건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동의안 2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안건을 심사하고 11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제294회 임시회는 한 해의 성과와 결실을 본격 준비하는 회기다. 심청보 의장은 개회사에서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공무원에게
칠곡군의회 심청보 의장은 4일 침체된 경기와 굳은 날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위해 ‘추석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으로부터 SNS로 지목을 받아 뜻깊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심 의장은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최원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성낙현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 이형수 칠곡문화원장, 윤기수 석적농협조합장을 지목했다. 심청보 의장은 “이번 추석에는 이 챌린지를 통해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힘들고 어려운 우리 농어민들에게 조그
칠곡군은 재해 대응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촘촘한 복지 지원을 위해 247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유난히 잦았던 집중호우로 자연재해 피해 읍면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18억 7000만 원의 응급복구비와 장비임차비를 편성하고 그 외 파손된 시설물 복구와 어려움에 처한 피해 군민 지원 등에 23억 9000만 원을 집중 투입했다. 또 첨단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에 21억 90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7억 9000만 원, 칠곡행복론 금융기관 출연 및 이차보전금 5억
칠곡 북삼읍 읍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제9회 북삼읍민 체육대회 및 화합 노래자랑’이 지난 3일 북삼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북삼읍, 북삼읍체육회, 북삼읍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북삼읍청년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주민 1500명이 참여했다.1부 체육대회에서는 35개 마을이 8개 팀으로 나뉘어 △O/X퀴즈 △짐볼릴레이 △줄다리기 △박터트리기 등 7종목의 경기에 임하면서 자연부락과 아파트 주민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2부 화합 노래자랑에서는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경북 칠곡군 왜관의 한 병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환자 1명이 사망했다.4일 칠곡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 환자 A(56)가 흉기를 휘둘러 50대 남성 환자가 사망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화재로 공장이 잿더미로 변하며 위기에 처한 경쟁업체에 자신의 공장을 무상으로 대여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민 한 기업인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칠곡군은 지난 1일 상생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왜관공단에서 자동차 스포일러를 생산해 현대차에 납품하는 ㈜대일기업 박병태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박 대표는 2021년 8월 북삼읍에서 동일 제품을 생산하는 A사가 화재로 인해 공장이 전소됐다는 소식을 접했다.A사는 현대차에 스포일러를 공급하는 경쟁업체로 화재가 발생하기 전까지 탄탄대로의 성장 가도를 달렸다.박 대표는 10년 넘게 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한 새마을금고에서 2천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강도 용의자가 3시간 40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3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7분께 대구 동구 파계사 주차장에서 형사들이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석적읍 새마을금고에서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한 뒤 20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던 용의자는 이후 승용차로 이동 수단을 바꿔탄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빨갱이는 눈과 코가 빨간 줄 알았지 예~, 그냥 우리와 같이 불쌍한 사람 예~~”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경북 칠곡군 할머니들이 래퍼로 변신해 전쟁의 아픔은 물론 배우지 못한 서러움과 노년의 외로움을 경쾌한 리듬의 랩 가사로 표현한다.시 쓰는 할머니로 알려진 칠곡군 지천면 신4리 할머니들은 지난 30일 마을 경로당에서 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수니와 칠공주’는 그룹의 리더인 박점순(85) 할머니 이름 가운데 마지막 글자인 ‘순’을 변형한 수니와 일곱 명의 멤버를 의미한다.아흔이 넘은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 전통시장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상승)는 민간참여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룬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충청남도 예산상설시장을 벤치마킹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했다. 연구회는 우수지역을 둘러보고 사례 수집을 위해 최근 ‘백종원 효과’로 전국적인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충남 예산상설시장에서 지역 경제살리기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했다. 예산시장은 지난 1월 9일 예산군과 백종원이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인스타, 블로그, 유튜브가 가장 핫한 곳으로 개장한 지
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는 경상북도경찰청이 주관한 ‘2023년 2/4분기 베스트 교통팀 선발’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아 ‘베스트 교통경찰 1위’로 선정돼 지난 정광수 경상북도경찰청 교통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교통경찰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교통관리계는 ‘사람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 활동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 칠곡군 관내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고령자·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3년 대비 사망사고가 14.3%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이승목 서장은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
31일 오후 4시 21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한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쓴 강도가 침입해 현금 2050여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범인 한 명이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범인은 승용차를 타고 와서 새마을금고 인근에 차량을 세워놓고, 걸어서 새마을금고로 들어가 범행을 저지르고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새마을금고 내에는 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새마을금고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와 금고 직원들을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8일 경북도청과 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도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날 군 실과장과 함께 이철우 도지사, 윤희란 예산담당관, 이영석 재난 안전실장, 박동엽 건설도시국장,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및 도청 여러 부서 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칠곡 할매문화관 건립사업△국립동물방역교육연수원 건립사업△한천 하천정비사업△석적 하이패스 IC 신설사업△대한민국 메타버스 호국 메모리얼 파크조성사업△낙동강 고수부지 습지생태공원 조성사업△호국평화공원 야관경관 조성사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경북 경주시 산내면, 칠곡군 가산면, 강원 고성군 등 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번 추가 선포는 지난 8월 14일 긴급 사전 조사에 따라 우선 선포된 2개 지자체(대구 군위군, 강원 고성군 현내면) 이외에 태풍 피해에 대한 관계 부처의 정밀 합동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뤄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 고성군은 지난 선포 시에는 현내면만 포함됐으나 이번 정밀조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홍보와 먹거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칠곡미식회’(먹거리 품평회)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칠곡미식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와 함께 지역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했고 11개 업체가 최종 심사를 받았다.품평회는 이원일 셰프를 비롯해 이상승 칠곡군의원, 강대웅 한국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전문가와 내부위원 등 총 5명이 심사를 맡았다.참여 업체가 요리한 각양각색의 음식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평가와 전문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난 26일 ‘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현안 사업과 향후 당협 활동 계획 및 운영방안 등을 의논하기 위해 마련됐다.송언석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경북 김천시)도 함께했다.간담회를 통해 정 의원의 지역 현안과 관련한 입법 활동과 경축특사단으로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예방한 후 윤석열 대통령 서한 전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재해대책위원장 활동,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의 활약 등 주요 의정활동을 설명했다.이후 당협 발전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24일 사)대한간호협회 경상북도칠곡군간호사회(회장 김홍자)와 장애인 복지발전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요 사업 지원, 상호 간 협조, 복지 소외계층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 및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과 연계된 봉사활동 추진사업 등 4가지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김홍자 회장은 “소외계층의 안전한 삶과 권익향상을 위해 의료적 지식과 기술을 공유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가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태풍으로 말복을 보내지 못한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닭과 찹쌀 등 필요 재료는 지천면 한 독지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총 70가구에 전달했다. 강현구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필요한 자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해 취약계층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