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은 2024년 대구시민주간(2.21.~2.28.)을 맞아, ‘박물관과 함께, 대구 역사 아는 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열린 대구, 위대한 대구정신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대구시민주간 행사에 대구시 3개 공립박물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박물관운영본부는 시민들이 대구 역사와 대구 정신에 대해 이해하고 군위군을 품은 더 커진 대구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더 커진 대구야, 역사랑 놀자’, ‘박물관과 함께, 대구 역사 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견인할 슈퍼 루키 발굴을 위해 시작한 ‘DIMF 뮤지컬스타’ 참가자를 오는 3월 4일(월)부터 3월 22일(금)까지 모집한다.‘DIMF 뮤지컬스타’는 2015년 시작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로 지난 10여 년 동안 단순한 경연을 넘어 인재 발굴을 위한 대표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이를 증명하듯, 매해 대거 발굴한 인재들이 한국 뮤지컬계 떠오르는 스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브론테’, ‘렌트’ 등 흥행작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실력파 신예로 떠오른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에서 생동하는 봄처럼 우리 삶의 역동성과 울림을 다양한 층위로 2인 2색 ‘찬란한 울림 : Life is vibrant’ 展을 4월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칠곡 작가 김성수와 서울 작가 임상빈이 소통을 통해 칠곡 전시예술의 정체성 정립과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수 작가는 조각을 통해 문화적 정체성과 미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원시적인 생명력을 세련된 미적 감각으로 표현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꽃밭, 인간 군상, 모빌 형태의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 아픔
안동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이 12일과 13일, 이탈리아 최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에 참가해 신명 나는 탈춤 한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베네치아 카니발 국제협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성사된 것으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포함한 안동시 참가단은, 축제 참가에 앞서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와 함께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9일 실베스트로 광장에서 로마 관광객들 대상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시연했다. 이어 이성호 주이탈리아 한국대사와 전예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기획공연 ‘쥬크박스 뮤지컬 노민호와 주리애’을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쥬크박스 뮤지컬 노민호와 주리애’는 고전 명작 속 주인공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국적 스토리텔링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라이벌 관계인 두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노민호(로미오)’와‘주리애(줄리엣)의 가슴 절절한 사랑을 쥬크박스 뮤지컬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하여 흥겨운 음악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이아몬드 나이트 사장 최미향의 아들‘노민호(로미오)’ 역에 가수 한강, 사파이어 나이트 사장 주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2024 DSAC 아트 페스티벌 첫 순서로 해설과 함께 명작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 ‘렉처 오페라 인 달서’를 오는 2월 16일부터 23일까지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아트 페스티벌은 음악, 국악, 연극 등 순수예술부터 대중음악까지 타극장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장르의 전문 예술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에게 분야별 공연 예술과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렉처 오페라 인 달서’를 시작으로 ‘제4회 달서국악’, ‘피아노 위크 2024’, ‘제3회 레몬 뮤직 페스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연극 슈만’ 공연이 오는 3월 30일 오후 2시, 7시(총2회)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 공연은 1853년 독일 뒤셀도르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있던 독일 클래식 음악의 거장 로베르트 슈만과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 부부에게 요하네스 브람스라는 젊은 천재 음악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3인극이다. 배우 ‘박상민’은 독일 초기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 역을 맡아 음악에 대한 열정, 아내에 대한 시기, 질투를 넘어 정신병을 앓고 있는 광적인 모습, 하지만 아
조선시대 선비들의 취미이자 풍류였던 분매(매화 분재)를 영주선비세상에서 만날 수 있다. 영주선비세상은 오는 18일까지 한옥촌 기획전시실에서 군자의 향기를 전하는 ‘매화, 봄을 부르다, 탐매행’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매화전에는 선비세상 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매화원인 한국선비매화공원의 2000여 그루 수목 중에서 선별된 매화 분재 20여 종이 전시된다. 이른 봄에 피는 매화를 찾아보는 ‘탐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추운 겨울을 이기고 꽃과 향을 피우는 매화의 기품있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새해 소망을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춘천방향)에 군위문화원 문화학교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아리 (회장 임병태) 회원들의 삼국유사 사자성어 서각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부자 군위휴게소 (소장 심재환)에서 삼국유사 홍보관을 개설해 휴게소 이용객들의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7일부터 관람객들에게 개방됐다. 전시작품은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아리 회원들의 삼국유사 사자성어를 서각 작품으로 완성하여 삼국유사를 새로운 시각예술로 표현했다. 임병태 동아리 회장은 “앞으로 지역 봉사와 작품 전시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미술관은 설 당일인 2월 10일(토) 휴관하고, 연휴 기간 9일(금), 11(일)~12일(월) 무료로 개관해 시민들의 명절 문화생활을 함께 한다.(휴관일: 2월 10일, 13일)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이다.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는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위해 2021년 신설한 주제 발굴전이다. 2021년 대구포럼Ⅰ ‘시를 위한 놀이터’, 2023년 대구포럼Ⅱ ‘물, 불,
수피아 미술관은 2024년 첫 전시로 김강록, 이도, 이영철 3인 친구가 참여하는 ‘The Friends’展을 선보인다. 3인 작가 개개인의 작품세계와 3인을 이어주는 작품속의 Friendship을 주제로 7일을 시작으로 5월 12일 까지 개최한다. 김강록 작가는 수십 년이란 시간에 걸쳐 율려를 회화 작업의 모티브로 삼고 있다. 작가는 작업초기 추상작업을 하면서 조형적 실험을 넘어 회화 가치에 대해 고민해 왔다. 한국 고유의 정신도인 선도사상을 접하면서 율려를 주된 모티브로 현대적 미감을 체득해 작업을 하고 있다. 율려 라는 것은
폴란드의 정서를 간직한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돌아온다. 2월 14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함께 폴란드 작곡가들의 작품을 포함한 완벽히 이상적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관객을 찾는다. 따뜻한 정서 속 큰 울림을 주는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합주가 그들만이 가진 이국적이고도 진한 색채로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역사를 함께하는 악단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콩쿠르 강자, 선우예권의 만남에 클래식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바르샤바 필하모닉
류희국 한국화가의 ‘별빛이 내린다’ 전시회가 5일부터 29일까지 구미시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구미시 선산출장소가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의 전통적인 기법으로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별이 내린 풍경을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전시 기간 갤러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류희국 작가가 특별히 전시 기간 중 갤러리에 방문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풍부한 예술 경험과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만나게 될 것이며, 갤러리를 많
구미문화예술회관은 특별 기획으로 열리는 ‘한국 근현대 미술 명작전-시대의 눈’이 누적 관람객 2000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구미에서 최초로 열리는 한국 근현대 미술 대규모 전시로 한국 미술의 초석인 작품들로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명작 원본이 전시되고 있어 기획 전시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근현대 미술 명작전 은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품을 토대로 한국적인 정체성을 보여주는 작품부터 새로운 표현 양식의 현대미술까지, 격변하는 역사와 함께 성장한 한국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경산시립도서관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박해상 작가를 초빙해 도서관 강의실에서 ‘박해상의 노래이야기-역사 in 가요’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방송인 겸 강사인 박해상은 지난 2018년 위촉된 후 현재까지 경산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으로 2023년 ‘역사 in 가요’를 펴내며 작가로 등단했다. ‘박해상의 노래이야기’가 주제인 만큼 함께 노래를 부르며 강의할 예정이며 1장 소통을 품은 노래, 2장 고향을 품은 노래, 3장 추임새를 품은 노래 4장 문화전쟁의 시대, 5장 통일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박해상의 노래이야기-역사 in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은 2024년 청룡의 해 기념 설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2024년 국립대구박물관 설맞이 문화행사는 청룡의 해를 기념하여 설 명절 연휴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치유가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먼저, 2월 9일과 2월 11일에 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청룡 문화재 삽화 칠하기(일러스트 컬러링)체험은 올해 관람객 휴식공간(가칭 휴(休)룸(room), 영상과 음악을 겸비한 문화체험 휴식 공간)으로 개편 추진 중인 세미나실에서 고요한 영상, 분위기 있는 조명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특별프로그램으로 ‘수성아트피아 설 연휴 프로그램’을 2월 10일(토) ~ 2월 11일(일) 2일 동안 수성아트피아에서 진행한다. 연휴기간 동안에도 수성아트피아를 개방해 공연, 전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공연 영상 및 영화 상영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역민들에게 선사하며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화의 공간으로 마련한다. 대극장 로비에서는 ‘로비콘서트’를 진행, 2일 간 각각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월 10일에는 지역 출신의 기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
영주시 선비 세상에서 설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희망찬 청룡의 해’를 주제로 ‘새해맞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설날 당일인 10일 오후 2시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 길놀이 한마당’이 선비세상 일대를 누빈다. 길놀이에서는 지신밟기와 비나리 등 전통 의례와 민속놀이가 ‘소백풍물’의 신명 나는 가락을 따라 한 시간가량 이어진다. 이날 방문객 누구나 참여해 지신을 밟으며 액운을 몰아내고, 비나리를 부르며 희망을 기원하고, 떡을 나눠 먹으며 덕담을 주고받는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10~11일 양일간 한음악당에서는 오후
차니의 예술공방(뮤직 큐레이터 박찬규)은 오는 3일 오후 3시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위치한 음악감상실 죽도피아노살롱에서 ‘살롱 콘서트3’를 연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겸 피아노 연주가인 거장 고(故) 류이치 사카모토의 에세이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를 바탕으로 클래식 피아노 음악을 소개하는 이색 콘서트다. 연주와 해설을 진행할 박찬규는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개최되며 예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더불어 시민들이 보다 가깝게 음악을 느끼며 삶의 색다른 에너지와 영감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길
대구시립교향악단의 2024년 첫 정기연주회가 오는 2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제502회 정기연주회인 이날 공연은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지휘하고, 공연의 시작과 끝은 러시아 현대음악의 선구자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한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교향적 모음곡 중 ‘기인들’과 “로미오와 줄리엣” 발레 음악 중에서 일부를 발췌해 연주한다. 또 중국 중앙TV에서 ‘중국 10대 피아니스트’로 선정된 위엔 지에가 협연자로 나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들려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