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신년화두로 ‘비룡승운(飛龍乘雲)’을 선정하고 대구도시철도 연장 등 각종 현안사업에 역량을 펼친다는 각오이다.시에 따르면 비룡승운은 한비자의 ‘난세(難勢) 편’에서 유래한 말로, 용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 듯 영웅이 때를 만나 가진 능력을 마음껏 펼친다는 뜻이다.이와 관련해 2024년도에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 대구군부대 이전, 금호대창하이패스 IC 설치 등 현안사업들에 좋은 성과를 거둬 더욱 발전하고 시민의 삶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시는 2023년 어려운
영천시는 21일 지역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와 통합마케팅을 위해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시의원, 지역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작목반장과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유통정책 방향과 법인 설립 추진경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법인 설립은 영천시 원예산업발전계획에 발맞춰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대형 유통업체 성장 등 급변하는 농산물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산물 산지유통 및 통합마케팅을 주도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
영천시새마을회(회장 한세현)는 21일 ‘2023년 영천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 및 한마음 전진대회’를 영천체육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꾸며졌다.행사는 새마을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 회장단 입장식, 2023년 활동 영상 시청, 우수지도자 및 읍면동 종합평가,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 등 총 49명의 우수지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영천시가 중앙 정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매년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활동·참여, 보호·복지, 지역특화 분야를 평가해 청소년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포상한다. 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지원 및 참여 활성화 도모, 사회안전망 확대 및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 영천시 유일의 지역특화 사업 추진 등
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은 20일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완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합원 4000여 명을 보유한 지역 최대 규모의 영천농협은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 참여는 물론 인재 양성을 위한 영천시 장학금 기부,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성영근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지역사회에 나눔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캠페인이 한창인 가운데 어린 고사리 손길이 보태줘 주위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지난 18일 동부·미소·포은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영천시에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어린이들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물품 등을 스스로 사고팔며 경제관념과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원장들은 “어린아이들의 한 명 한 명의 작은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이므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영천시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총 28개 업체를 선정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답례품 공급 업체를 공개 모집해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도 23개 업체에서 4개 업체를 탈락시키고 9개 업체를 추가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은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정환 세입관리징수담당은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경옥활력단, 과일즙, 송향버섯, 벌꿀스틱 등 9개 품목으로 기부자의 선택폭을 조금 더 다양하게 할 답례품들이
영천시의회가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영천 관련 홍보비와 각종 사업비를 과도하게 삭감하면서 시민들과 영천시가 피해를 보게 됐다는 지적이다.19일 제234회 영천시의회 2차 본회의 예결위 예산안 심사결과보고에서 내년도 예산 1조2903억 원 중 일반회계 72억여 원을 삭감하고 43억여 원을 신규 증액해 최종 29억2000여만 원을 삭감했다.삭감 내역에는 홍보예산, 전국체육대회 개최 지원, 임란영천성수복대첩기념사업지원, 축제홍보비, 다나눔센터 리모델링비,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시비 전액 삭감 등이 포함됐다.특히 홍보비가 가장 많이
정용국 영스타탁구장 대표가 18일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임고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영천특전동지회 회장을 역임한 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서는 한편 평소 어르신들을 위한 성품 기탁 등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정용국 대표는 “추운 겨울 저소득 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정영섭 임고면장은 “연말 어려운 이웃
포항에서 고랭지 농원을 운영 중인 서상욱 태산농원 대표가 18일 영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영천시 고경면 삼산리가 고향인 서 대표는 지난해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데 이어 이날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그는 포항시 죽장면에서 해발 500m 고랭지 농원을 운영 중이며 직접 만든 친환경 퇴비를 이용해 사과를 전문으로 재배하고 있다.또 새로운 재배방식인 사과 다축 재배방식의 선도적 도입과 기술 전파로 지역 농가의 노동력 감소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2021년 ‘제8회 한광호 농
김장주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내년 4·10총선 영천·청도 선거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총선레이스를 시작했다.김 예비후보는 “영천과 청도의 상생발전과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초등학생 늦둥이를 둔 세 아이의 아빠로 지방중소도시의 보육 및 교육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것”을 느껴 출사표를 던졌다.주요 공약으로 △제2혁신도시 및 경상북도 산하 공공시설 유치 △대구군부대와 군수산업 유치 △농지법 조속 개정으로 농지거래활성화및 농촌인구유입촉진 △대구도시철도 영천유치 △청소년 교육환경개선 등을 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최대 규모 투자유치가 영천 시민들이 올해 가장 잘한 정책으로 뽑았다. 시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시민(1인 3건까지 선택 가능)들에게 가장 공감 받은 ‘시책 베스트 3’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9020표가 투표했다. 집계 결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영천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 2059억 투자유치가 14.3%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고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 13.8% △영천 별아마늘 첫 수출로 미국 시장 판로 개척 11.8% 순으로 선정됐다. 1위에 선정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최
최기문 영천시장이 17일 정기환 한국마사회장과 면담을 갖고 영천경마공원 2단계 사업 추진과 건설 현장에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한국마사회 본사를 방문한 최 시장은 “지난 11월 경마공원 2단계 사업 착수에 발목을 잡고 있던 레저세 현안이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가 부여돼 현안 해결에 활로가 열렸다”며 “한국마사회에서도 1단계 사업과 연계한 2단계 사업이 정부 방침에 따라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마공원 건설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건설 현장에
영천시와 경북도가 안전한 작업환경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위험, 고강도 현장에 산업용 로봇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고위험 제조현장 공정 기술개발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위험군 인력난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로봇기반 공정 12건 지원 목표로 기획됐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주관으로 올 3월 사업 공고를 통해 두리기업㈜, ㈜디에이치씨, ㈜루소, ㈜크레진 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연구원은 1차 년도에 선정된 4개 기업의 위험공정 대상으로 공정분석부터 시스템 구성,
영천시와 영천로타리클럽(회장 강재윤)·영천시니어클럽(관장 라인선)은 지난 15일 노인일자리 창출 및 ‘쌍화별당’ 전통카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천로타리클럽은 전통카페 창업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 및 장비 등 1억여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앞서 2019년 ‘카페모람’ 창업 지원을 시작으로 교육자금 등을 지원해 올해 총 3억여원을 지역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탰다. 영천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발판 삼아 2024년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 ‘쌍화별당’ 전통카페에 20여명의 일자리가 제공될 예
재대구영천출향인들의 모임 영맥회(회장 성달표)가 지난 15일 장학금 50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총 1000만 원을 영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성달표(현대통상 대표) 회장과 이정곤(그린텍 대표) 임원이 고향에 대한 사랑과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뜻을 모아 영천시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고 인재양성 및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대구에 거주하며 사회 각 분야에 성공한 출향인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성달표 회장은 “내 고향 영천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
제30대 영천시청년연합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4일 상공회의소에서 ‘함께하는 청년!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각계인사, 제주·광양시청년연합회, 역대 회장 및 11개 지역 청년연합회 가족 등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행사는 청년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신임 회장단 소개, 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 취임사, 케이크 커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이원호 회장은 “청년연합회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회장에 취임했지만, 역
영천지역 봉사단체 나눔의 집(회장 윤인숙)은 14일 서부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저소득 취약가구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온기를 전달했다.평소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국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눔의 집 회원들은 이날 겨울철 난방비를 걱정하는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900장을 직접 나르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을 실천했다.연탄을 전달받은 취약계층들은 “여러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올해도 겨울 추위의 시름을 덜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이에 윤인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저소득층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화신정공(대표 정서진)은 14일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5000만 원을 남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화신그룹 계열사인 화신정공은 2004년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누적 금액이 3억2500만 원에 이르며 후진 양성을 위해 영천시장학회에도 7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정서진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했다”며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함께 하는 화신정공이 되겠다”고 뜻을
JCI영천청년회의소(회장 김재현, 이하 ‘영천JC’)가 지난 13일 제54주년 창립 기념식 및 회장단·감사 취임식을 맞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영천JC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청년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며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미래 지도자 양성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김재현 신임 회장은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천JC는 교육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