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2,13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대구광역시 동반성장 페어’에 참가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설명회를 진행하며, 중소기업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대구광역시 동반성장 페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공공기관의 구매 방침과 입점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대구시·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유통소비재·전기전자에너지·기계중공업·건설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수요처 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참가했다. 포스코는 이번 동반성장 페어의 ‘수요처 기업’으로 참가해 중소기업들
플랜텍(사장 김복태)과 경북연구원(원장 유철균)은 지난 8일 플랜텍 본사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지역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신산업 창출 및 지역에너지 분권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연구원과 플랜텍이 각자 보유한 정보·기술·경험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경북형 신사업 모델 아이디어 및 정책 도출 △원전 등을 활용한 Carbon Free 청정수소 생산 및 방안 모색 △수소 PRG (생산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 선거를 두고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해당 선거가 회원 중 대표성을 가진 인사를 중심으로 한 ‘간접선거’ 방식을 띄고 있는데 선거인명부 제공에 따른 해석이 불분명하면서 임원 출신이 아닌 인사가 후보로 나설 경우 원활한 선거운동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면서다. 대한노인회 중앙회는 우선, 정관상 회원들이라면 누구나 선거인명부를 열람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대한노인회 등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 선거는 지난 7일 후보 2명이 등록을 마치면서 본격 시작됐다. 투표
포항시는 해빙기에 대비해 지난달 29일부터 3월 15일까지 2주간 도로시설물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은 해빙기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지역 내 도로포장, 급경사지 등 도로시설물 1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12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붕괴됐던 남구 동해면 발산리의 급경사지 정비 현장을 찾아 시설물 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균열 발생, 지반침하 및 낙석 발생 여부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포항시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포항시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의 국비를 추가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포항시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에 올해 사업비로 확보한 국비 23억 원 외에 국비 32억 원 및 내년도 국비 5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고원학 포항시 환경국장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를 방문해 순환이용 정비사업과 관련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이 사업에 2023년
이강덕 포항시장은 12일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영일만횡단대교의 조속한 총사업비 변경 협의 요청을 비롯해 중장기 교통망 구축 및 신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영일만횡단대교는 올해 설계비 1350억 원이 정부 예산안으로 반영돼 있어 지역민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현재 국토부와 기재부가 총사업비 변경을 위한 막바지 협의 중이다. 이 시장은 “영일만횡단대교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문명시민교육원이 지성의 광장 ‘세상 모든 것의 역사 1’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대한민국 독서 대전 개최지로 포항이 선정됨에 따라 POSTECH이 준비한 대시민 역사 · 인문학 강연이다. ‘세상 모든 것의 역사 1’은 △1강 ‘세상 모든 것의 기원‘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2강 ’문화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만드는가?‘ (김준홍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 △3강 ‘사막에서 피어난 꽃, 석굴사원’ (강희정 서강대 동남아시아학과 교수) △4강 ‘역사 속의 동물들은 행복했을까
포항시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은 세계 유일의 스마트 미술관이라는 광범위한 영역을 배경으로, 문화예술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융복합 커뮤니티 허브 조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이 이뤄지는 이용자 중심의 스틸 스마트 뮤지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포항시립미술관이 위치한 환호공원 부지 내 제2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241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125㎡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설계 공모를 실시해
포항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량 공중 케이블 정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도로변과 주택가 인근 한전주 및 통신주에 무분별하게 난립된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선다. 시는 한국전력공사, KT, S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HCN, 세종텔레콤, 드림라인 등의 통신사업자와 협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 자체 공중선 정비반을 편성해 신규 회선 설치 후 철거되지 않고 방치된 불량 선로와 아래로 늘어져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선로 등을 집중
이재원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는 12일 청하면에서 열린 청하장터 만세운동기념식에 참석해 지난 1919년 독립만세운동을 펼친 선열들의 뜻을 기렸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100여 년 전 청하장날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민들이 만세운동에 참여한 행사의 재현은 앞으로도 계속 자랑스럽게 계승시켜야 할 포항 호국정신의 상징”이라며 “과거 포항의 선조 시민들이 장날을 기해 독립을 외친 만세운동의 장소에서 태극기를 들고 참여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에서 만세운동을 일으켰던 선조 시
포항시 남구 동해면(면장 김동진)은 12일 동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숙자)와 함께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카드와 선물을 전달했다.앞서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홀몸 어르신 생신축하 특화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방문에선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카드와 화분 등을 전달하면서 어려움도 청취했다.어르신의 고독감 해소와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취지다.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내 생일을 잊고 지나갈 때가 많은데 해마다 잊지 않고 생일을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동해면 지역사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국제교육개발원은 최근 교내 성실관 109호 합동 세미나실에서 ‘2024학년도 1학기 한국어연수과정 입학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입학식은 국제교육개발원 등 대학교 관계자와 한국어 담당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과정에 입학한 20명을 대표해 팜 탄 응우엔(베트남 하노이)가 입학선서를 했으며 지난 2023학년도 한국어연수과정 연수생을 대상으로 우수상, 개근상, 모범상 시상식이 2부 행사에서 진행됐다. 3부 행사는 한국유학 생활 및 대학 생활 전반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됐고 한국어 연수생의 개인기
포스코플로우(사장 윤양수)는 지난 7일 포스코그룹·파트너사 대상 EU CBAM(탄소 국경 조정제)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송부문이 EU CBAM에 포함될 가능성에 대비해 ‘CBAM 정책에 대한 최근 업계 동향 및 이슈’‘물류 기업에 적용되는 SCOPE 3 온실가스 비용 산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발제에 나선 김병삼 파트너는 “현재 수송 부문은 CBAM대상 품목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환경 규제로 인해 대상 품목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저탄소 제품 공급망을 구축할 수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이하 포항캠퍼스)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과 익산 이리공고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선진 이차전지 교육 인프라 밴치마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북교육청과 이리공고는 이번 프로그램에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시대를 이끌 수 있는 미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설 구축을 위한 우수 사례 탐방을 목적으로 참여했다. 포항캠퍼스는 전국 최초 이차전지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을 통해 에코프로·포스코퓨처엠 등 포항 지역 업체뿐 아니라 SK온·성일하이텍 등 전국 이차전지 기업에 인재를 공
포스코가 ‘탄소중립2050’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수소환원제철기술(HyREX) 개발에 정부가 힘을 보탤 예정이어서 사업추진에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민가 주도의 연구개발 전략기획과 투자의사 결정을 위한 ‘2024 전략기획투자협의회 1차 회의’를 열고, 2024년 산업·에너지분야 연구·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계획안을 마련했다. 이 계획안에는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실증기술 개발사업을 비롯 모두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산업부는 정부의 연간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대상 추진사업을 부처별 가용예산 내에서 신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에서 14일 ‘파이(π)데이’를 맞아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와 함께 학생과 시민 대상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원주율을 나타내는 파이는 소수점 뒤 값들이 순환하지 않는 무한소수다. 유네스코는 원주율을 고안한 프랑스 수학자 자르투(P. Jartoux)를 기념하기 위해 3월 14일을 ‘세계 수학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포스텍 수학과 역시 매년 파이데이를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도 3월 14일 3시 14분에 맞춰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행사를 시작한다. 공개 강연은 크게 두 세션으로 구성
속보 = 인터넷신문 기자가 국회의원 사무국장 폭행(경북일보 2024년 3월 5일자 6면 보도)사건을 경찰이 공직선거법 등 위반 연관성을 두고 강제 수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11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인터넷신문 기자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께부터 사무국장 B씨에게 밥값 대납을 사실상 종용하는 과정에서 다투면서 주먹 등을 사용해 10여 차례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3일 112신고를 통해 북구 소재 파출소에서 B씨를 대상으로 1차 간이진술 조사를 받은 뒤 형사과에 배정했다. 그러나 진술과 기타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11일 교육부와 국방부가 ‘군인자녀 자율형공립고 추진 MOU’ 체결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국방부는 이날 경기도 파주 한민고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신원식 국방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 자녀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군인 자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 한민고는 지난 2014년 군 특성상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직업군인 자녀의 교육여건을 개선해 복무여건을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개교한 기숙사형 사립고로 개교했다. 교육부와 국방부는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
포항시립도서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마지막 주 수요일인 27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첫 번째 강연자로 이분희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 in 포항은 3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하여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분희 작가는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신통방통 홈쇼핑’을 필두로 ‘사라진 물건의 비밀’,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인‘한밤중 달빛식당’,‘연두와 푸름이의 기묘한 여름 캠프
포항시는 올 한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정 전반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산업 거점 구축과 정주 여건 개선,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시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계속 거둬갈 예정이다. 먼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 조성 중인 ‘첨단해양산업 R&D센터’는 현재 공정률이 85%로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인 R&D센터는 해양 신산업 육성의 거점이자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