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31일 “경북도내 농산어촌 인구과소지역이 인구유출과 저출산 등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공교육 붕괴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공동학군제 도입·운영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전체 학령인구가 2017년 대비 2030년에는 약 14.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농어촌지역의 학생 수가 초등보다 중등학교가 빠르게 감소해 영세 소규모 중·고등학교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된다”며 “경북 도내 역시 2015년 7개교, 2016년 21개교, 2017년 28개교가 통·폐합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응...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의원은 30일 오전 11시 경북도당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중앙직능위원회 경북도당연합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광림 의원은 "어제 향우회 모임에서 전직 도지사를 지내신 98세의 어르신을 뵈었다. 그분께서 100년 가까이 살면서 느끼신 보수와 진보의 차이점을 말씀해주셨다. 진보는 지금 곳간 열어서 잘 먹고 잘 살자 주의고, 보수는 지금 힘들더라도 미래세대를 위해 저축하자는 것이다. 지금 보수가 힘든 상황인데, 한국전쟁 당시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 전선에서 나라를 지켜낸 것처럼, 이...
오는 6·13 지방선거 대구 수성구청장 출마가 예상되는 김대권 수성구 부구청장이 지난 29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김 부청장은 1996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 수성구청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수성구와 대구시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미국 캘리포니아웨스턴 로스쿨 LLM과 KDI 국제정책대학원 MBA를 취득하고 독일 칼스루헤 국립극장 파견 등으로 국제적인 감각도 갖췄다는 평가다. 김 부구청장은 “주변에서 수성구청장 출마를 권유하는 소리가 많아 고심 중”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더 들어본 뒤 빠른 시...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지숙)는 2월 8일 구미 시립중앙도서관 1층 강당에서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예비후보자 등록절차,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 정치자금(선거비용)의 회계보고 등 예비후보자를 비롯한 선거사무관계자들이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선관위는 관계자는 “입후보예정자 등은 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 후보자등록 기간 중 혼란이 생기거나 등록무효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
대구 동구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동구을)가 지역구를 두고 있는 지역으로 현 강대식 구청장 역시 바른정당 소속이다. 따라서 바른정당은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사수해야 할 최대 핵심지역이며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보수 텃밭’을 석권하기 위해 반드시 탈환해야 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바른정당이 승리한다면 차기 재선을 노리는 한국당 정종섭 국회의원(동구갑)은 물론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재만 전 최고위원까지 커다란 정치적 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한국당이 승리한다면 국민의당과 통합 논의를 이끌고 있는 유승민...
이진근 전 달서구 부구청장이 달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부구청장은 29일 달서구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칠곡 출신인 이 전 부구청장은 제21회 행정고등고시를 거쳐 대구시 문화체육국장과 행정관리국장, 남구 부구청장, 달서구 부구청장,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전 부구청장은 지방자치를 위한 분권시대를 맞아 다양한 정책 결정과 집행을 위해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출마의 변을 읽어나갔다. 또한 중앙정부와 대구시, 의회, 공기업, 민간조직체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해결능력을 가...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의원은 29일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경북발전과 부활을 위한 필수조건인 산업인프라 구축 예산 약 1570억 원을 지켜냈다”며,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경제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코자 했고 도민들께서 믿고 맡겨주신 덕”이라고 밝혔다. 그는 먼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였던 구미의 경제회복이 경북경제 부활의 출발점”이라며 “구미를 비롯한 중서부권 지역에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198억 원),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 산업 클러스터 조성...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29일 “경북 동해안을 대표하는 어항인 포항 구룡포항·경주 감포항·울진 죽변항이 등 개항 100주년을 앞둔 3대 어항 지역 주민 숙원인 각종 기념사업 추진과 대대적인 육성·발전을 촉진시켜 해양경북시대를 열어나가는 전초기지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의원은 “감포항과 죽변항의 연안항 승격을 강력히 추진하고, 이들 3대 어항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각종 항만 인프라 구축은 물론 상업·업무시설, 관광·휴양시설, 휴게·휴식공간, 친수산책로, 개항 100주년 기념 숲 등이 들어선 해양...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형 안전사고와 관련해 안타까움을 전하며 반드시 경북 전체를 ‘국제안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 전 시장은 “지난해 말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천 화재 참사의 악몽이 채 가시기 전에 또 밀양과 포항 등에서 연이어 대형 안전사고가 일어나 매우 안타깝다”며 “이제 우리는 화재·산업현장의 안전사고·지진과 풍수 재해·메르스 및 구제역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예측 불가능한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어 “이는 경주·포항지진 등에서 볼 수 있듯...
경북도지사 후보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이철우(김천) 의원이 오는 2월 3일 오후 2시, 경산시 하양읍 소재 대구가톨릭대학교 강당에서 자신의 세 번째 저서 ‘변해야 산다’ 북 콘서트를 연다. 앞서 제1권 ‘출근하지 마라, 답은 현장에 있다’와 제2권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를 출간했던 이 의원은 이번에는 의정활동에서 겪은 에피소드와 뒷얘기들을 모은 ‘변해야 산다’를 출간했다. 모두 7개의 장으로 꾸며진 ‘변해야 산다’에는 정치권의 화합, 계층 및 세대·지역간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대통합 실현, 소통과 개헌, 안보 등을 주...
정순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이 29일 오전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맘’이 편한 수성구, 가족이 행복한 수성구, 구민과 함께 만드는 수성구를 열겠다”며 6·13지방선거 수성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부의장은 “지금 대구는 수성구를 중심으로 큰 물결이 일고 있으며 보수의 자존심 대구, 자유한국당의 모태 대구에 더이상 ‘한국당=공천이 곧 당선’이 어렵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며 “자신은 평생 보수정당 한 길을 걸어온 당당한 엄마 정치인으로서 대구가 보수의 자존심을 잃는 것을 손 놓고 볼 수 없다”고 출마...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29일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오염사고 위험이 없는 댐 청정수 취수로의 전면 전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수성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먹는 물 안전 확보는 시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중요한 문제며 대구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1991년 페놀사고 이후 계속되는 오염사고로 낙동강 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졌지만 대구시는 2009년 이후 9년 동안 아무런 성과 없는 취수원 구미 이전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취수원 자체를 대구와 대구 인근 댐으로 전면 이...
6·13 지방선거 경산시장선거는 지역 정치권의 맹주로 중앙정치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던 4선의 최경환 국회의원이 국정원 특활비 관련해 구속되면서 누구도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자유한국당 지지도가 50%를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돼 온 최 의원이 자리를 비우면서 최근 자유한국당의 경산당협 조직위원장 공모에 5명이 접수, 조직원원장 선정 결과에 따라 당 조직의 소용돌이가 예상되고 있다. 제 18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르진 경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재선에 성공,...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28일 일부 경쟁자 측에서 자신의 의원직 사퇴와 관련해 “보여주기식 정치 쇼”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다른 경쟁자들처럼 양다리 걸치는 식의 어정쩡한 정치는 하지 않는 것이 정치 신조”라고 일축했다. 이 의원은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상대 진영에서 의원직 사퇴에 대한 저의를 의심하는 데 대해 “우리 당이 어려움에 직면한 것은 원내대표나 정책위의장 등 당직자들이 희생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발언에 대해 책임도 지지 못하면서 ...
오태동 대구 동구청장 출마예정자는 28일 “동대구역 광장을 세계 최고수준의 문화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구상도(사진)와 같이 동대구역 일대에 ‘철로복개형 잔디광장’과 ‘신천둔치와 광장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비엔나 국제 뮤직필름 페스티벌’을 도입해 동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오페라와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예정자는 “대구는 국제 오페라와 뮤지컬축제가 열리는 예술의 도시인데다 치맥축제도 점차 국제화되고 있어 국제뮤직필름페스티벌이 열리는 동대구역 광...
배봉호 전 달서구 경제환경국장은 28일 “‘성장 멈춘’ 달서구에 60만 구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비전과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대구 달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명예퇴직 100을 맞아 밀양화재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별도의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SNS와 언론사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선언을 했다. 배 전 국장은 달서구청장 출마를 위해 지난해 10월 명예퇴직 후 100일 동안 성서공단, 교육현장, 전통시장,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과 취약지 등을 방문하며 주민들을 두루 만나고 지역 현안 및 문...
지난해 8월 40년의 교직 생활을 끝으로 퇴직한 임종식 전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오는 30일 경북교육청 기자실에서 올해 6월에 치러질 경상북도 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임 전 국장은 포항, 경주 등 학교 현장에서 22년,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연수원 등 교육행정기관에서 18년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자타공인 최고의 교육전문가로서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삶을 책임지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경북일보는 임 전 국장의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경북미래교육연구소에서 교육감으로서 출마 이유와 아이들을 ...
권기창 안동대 교수가 6·13지방선거 안동시장 선거 출마선언에 이어 28일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안동시장 출마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권 교수의 자서전 ‘그 사람 생각 - 안동을 재창조하고 싶은 권기창을 만나다’에는 권 교수의 삶에 대한 일상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동안 안동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로 얻은 결과와 안동의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광림 국회의원,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김원 전 서울시립대 부총장, 김대일 안동시의회 부의장 등 많은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김...
장용훈 경북도의회 의원이 26일 울진문화원 강당에서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지방선거에 울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의원은 이날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주민소통 섬김행정을 실천하고 사계절 레저관광휴양요양 도시 울진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일자리 창출로 젊고 활기찬 울진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은 “경북 도민들은 탄핵에 찬성한 사람을 도지사로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도민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잘못한 것은 분명히 인정한다”고 밝힌 뒤 “하지만, 대통령을 쫓아내는 탄핵에 찬성하고 동조한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는다”며 뼈있는 일침을 가했다. 그는 또 “저는 탄핵을 분명하게 반대했고, 탄핵 가결 후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책위의장직을 내려놨다. 당을 뛰쳐나가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김광림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이라는 명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