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가 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해피위드(대표 임동섭)’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전해상 대표이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등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8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이후 법인 해피위드를 설립하고 사회복지사 1명과 장애인 근로자 22명을 채용했으며, 해피위드는 사업장내 환경미화, 헬스케어 등의 지원 업무를 담당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기존 태양광발전 사업에 이어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제1호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산나들목 인근에 설치된다. 한국도로공사는 8200㎡의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한국동서발전은 8.1MW 규모의 발전시설을 구축한다. 오는 1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발전시설은 매년 1만 2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66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된 전기는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삼동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
한전KDN을 비롯한 국내 주요 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이 4월 들어 신입사원 모집에 들어갔다. 다음은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정리한 4월 초·중순 공기업·공공기관 신입사원 채용 정보다. △한전KDN 한전KDN은 오는 5일 오후 2시까지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인원 및 분야는 사무(8명)·건설안전(1명)·환경에너지(1명)·전산(27명)·통신일반(29명)·전기(9명)·정보보호(5명) 등 80명이다. 사무 분야를 제외한 분야는 관련학과 학위취득 또는 자원분야 자격증 보유자만 지원할 수 있다. 어학 조건은 공통으로 TO
구미시 4월의 기업으로 ㈜정화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정화엔지니어링은 방산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2015년 구미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인정받았다. 1992년 설립된 방위산업제품, 정밀기계부품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구미 본사 강소기업이다. 또한 정부로부터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위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사업장 인증을 취득했으며, 2021년부터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에 참여해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을 위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구미시는 지역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에 대한 기
김천시는 4월 이달의 기업으로 한국SMT㈜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SMT㈜는 LCD/LED/OLED TV, 모니터, 태블릿 PC용 ‘인쇄회로기판’ PCB Assembly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1년 김천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ISO/TS 16949 품질경영시스템 등 국제규격 인증을 보유하고 생산성 향상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으로 우수한 품질과 높은 기술력으로 국내외 LG DISPLAY, APPLE 등의 대기업에 납품하고
대구가 ‘2023년 국제 선진 물·하수처리 기술 컨퍼런스(IWA LET 2022)’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3일 “국제물협회가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미국 리노에서 개최된 2022년 제17회 국제 선진 물·하수처리 기술 컨퍼런스(The 17th IWA Leading Edge Conference on Water and Wastewater Technologies, IWA LET 2022)에서 2023년 제18회 행사 개최지로 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5월 28일에서 6월 1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약 28개국
최근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의 하나인 전기자동차가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영천의 자동차부품업체 ㈜한중엔시에스(대표 김환식)는 전기지동차 배터리 팩 모듈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약 100억원을 투자하고 28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중은 지난 1일 미래자동차 산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 영천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중엔시에스는 수년간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모듈을 연구개발한 결과 대기업에 납품할 제품을 완성함에 따라 이번에 신규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하게 됐다. 김환식 대표는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 주시보)이 호주 에너지사인 세넥스에너지 인수를 마무리 지으면서 친환경 에너지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31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세넥스에너지 인수와 관련된 현지 주총 및 정부 승인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4억 4천242만 호주달러(약 4천52억원)를 투자, 지분 50.1%를 취득함으로써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스코홀딩스 출범 후 성사된 글로벌 첫 M&A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탑티어(Top-Tier) 에너지사 도약과 그룹의 ‘리얼밸류’ 경영에도 기여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터미날이 1일부터 ‘포스코플로우(POSCO FLOW·사장 김광수)’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포스코터미날은 지난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포스코플로우(POSCO FLOW)’로 사명변경을 확정하고, 31일 임직원과 그룹내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신규사명 및 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3일 포스코그룹 물류통합업무를 담당하는 회사로 재탄생한 포스코터미날은 기존 사명으로는 사업의 목적과 지향점을 담기 어렵다고 판단해 포스코플로우(POSCO FLOW)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바꿨다. 포스코플로우(POSCO FLOW)는 ‘
SK머티리얼즈그룹14(주)·경상북도·상주시가 2500억 원의 실리콘 음극재 2차 전지 신소재 설비증설 투자협정(MOU)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 이날 박기선 SK머티리얼즈그룹14(주) 대표이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 선점을 위한 선제 투자를 기념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9월 SK머터리얼즈·SK머터리얼즈그룹14(주)와의 8500억 원의 투자협약에 이은 추가 투자로 상주시 청리일반산업단지에 5년간 총 1조1000억 원이 투자된다. 환경부 통합인허가 등의 절차
한국전력기술은 국가정보원 및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국가·공공기관 사이버보안 담당자 직무 역량 향상 교육을 했다고 31일 밝혔다.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김천혁신도시 본사 전산 교육장에서 열린 교육은 실무자 과정과 관리자 과정 등 직무에 따른 맞춤형 구성으로 경상북도청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대구·경북지역 20개 기관 사이버보안 실무자 및 관리자 총 52명이 참석했다.국가정보원 주도로 기획된 가운데 교육실무자 과정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이하 국보연) 사이버안전훈련센터(CSTEC) 훈련체계를
지난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49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양원준 포스코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포항지역 기업체 임직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수상자는 △모범상공인 부문 동탑산업훈장 양원준 부사장 △주한외국기업인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이와미 신지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부사장 △모범관리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김치도 파인스 본부장·진호석 TCC스틸 △대한상의회장 표창 박재형 대동 부장 등이다. 양원준 부사장은 기업의 ESG 경영을 기획총괄 하고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모든 경영 활동에 적
김천상공회의소는 배시환 ㈜두산전자사업 김천공장장과 박태완 해동무역(주) 대표이사가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배 공장장은 친환경 제품개발과 수입(일본)에 의존한 전자소재를 국산화해 회사매출 및 국가 전자산업 질적 발전을 대책을 세우고, 특히 세계에서 가장 얇은(15um) 반도체 패키지용 CCL을 개발 양산했다. 또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로 비메모리용 시장에 성공적인 진입과 확대에 크게 공헌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력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절감 활동과 유해 화학물질 사
한국야쿠르트의 전동카트와 전기화물차 ‘다니고’로 잘 알려진 대창모터스가 경주에 전기완성차 공장을 짓는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30일 전기차 전문기업 ㈜대창모터스와 상업용 전기차 및 배터리팩 생산시설 구축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대창모터스 오충기 대표이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창모터스는 2026년까지 경주 안강읍 갑산농공단지 내 임대공장에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이후 안강읍 일원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희망 나눔 일주일 5만 보 기부 챌린지’를 시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에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한울원자력과 함께하는 일주일 5만 보 걷기 운동’ 커뮤니티에 가입해 참여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행사 기간 내 합산 걸음 수가 3억 보를 넘으면 기부금 1000만 원을 울진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5만 보 이상 걷기를 달성한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5만 원)을 증정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 게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KORAD 시민참여혁신단’ 12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참여혁신단은 혁신 아이디어 제안, 혁신추진과정 모니터링, 성과평가 등의 혁신활동 전 과정에 참여한다. 신청방법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홈페이지(www.korad.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의견을 기관운영에 적극 반영해 방폐장을 안전하게 운영,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황기환 기자 hgee
“구미 시민들의 간절함과 열망을 가슴에 담고, 구미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책무를 다 했을 뿐 또 다른 대규모 투자유치 2탄이 곧 확정될 것입니다”최근 SK실트론의 1조1000억 원 구미 투자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정세현 경북도의원은 자신을 한껏 낮췄다.이어 “SK실트론의 Si 웨이퍼(300mm) 반도체 분야 대규모 구미시 투자유치 소식은 그동안 대기업 유치를 갈망했던 42만 구미 시민에게 긴 ‘가뭄 속 단비’와 같을 것”이라며 제2의 대기업 투자 소식을 귀띔했다.SK실트론 1조1000억 원 구미 투자 과정에서 보여준 정
화성산업 경영권 분쟁이 극적으로 합의됐다.그동안 이인중 명예회장과 이홍중 회장은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으며 오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돌았다.주총에서 표대결이 벌어질 경우 양측의 갈등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높았다.화성산업은 29일 양측이 극적으로 화합가 이뤄졌으며 주총에서 이종원 대표를 회장으로 선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발표했다.이홍중 대표는 회장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 추대되며 관계사인 화성개발과 동진건설을 빠른 시일 내에 계열 분리, 독자 경영하기로 했다.이인중 명예회장과 이홍중 회장은 “양대
SK실트론이 300㎜(12인치) 웨이퍼 공장을 구미에 건설한다. 투자액만 1조495억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다. SK실트론의 증설 투자 계획을 파악한 구미시가 장세용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SK실트론 증설투자 유치·지원 TF를 구성해 지난해 7월부터 9개월여 동안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유치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하며 지원한 결과다. 정세현 경북도의원도 이번 투자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SK실트론은 2024년까지 구미국가3산단 내 4만2716㎡ 규모의 300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구축을 통해 무역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척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8일 포스코타워 역삼센터에서 주시보 사장과 차영환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무역 디지털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한국무역협회의 100% 자회사로 산업부로부터 국내 유일하게 ‘전자무역기반사업자’ 로 지정받은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출 Nego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디지털 물류정보 연계 및 활용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트레이딩 플랫폼 구축 등에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