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와 알리바바닷컴 전문수행사를 활용해 ‘K-글로벌 e-커머스플랫폼 활용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대구지역의 제조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아마존닷컴·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마존닷컴 지원사항은 아마존닷컴 입점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아마존 본사소속 셀러가 직접 코칭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필요 시 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준호, 이하 중진공)는 22일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성장공유형자금 6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장공유형자금은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직접 인수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중진공의 유일한 투융자 복합금융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하고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으로 민간 창업투자회사가 투자하지 않은 기업이다. 다만 민간 창업투자회사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영난 등으로 기업 10곳 중 2곳 이상은 지난해 구조조정을 실시했거나 올해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기업 625개사를 대상으로 ‘구조조정 실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구조조정을 실시했거나 올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이 23.2%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팬데믹 첫 해이던 지난 2020년(27.2%)보다는 소폭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미다. 구조조정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건비 절감을 위해서(49%
경북도는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사업에 참가할 특구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고 향후 특구 지역 내 사업장(지사, 지점,공장 등)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고시·공고란과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www.gbtp.or.kr)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추가 특구사업자로 지정되며, 특구사업자가 될 경우 주자장법 및 자전거법상 실증특례를 부여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준호·이하 중진공)는 21일부터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와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진단 및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은 사업화되지 않은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진단을 통해 기술 완성도, 시장성, 사업화 역량 관점에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뒤, 지원 유형별로 사업화(사업화지원,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기술이전)를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시작한 이 지원사업은 사업 참여기업의
MZ 세대 구직자들이 취업을 결정하기에 앞서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기업정보는 실제 실급여 수준이었으며, 가장 얻기 어려운 정보는 기업의 조직문화 및 근무 분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에 따르면 최근 MZ세대 구직자 576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시 정보 습득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잡코리아가 구직자들에게 취업을 준비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보를 꼽게 한 결과 ‘연봉 등 실급여 수준’이 31.8%(복수응답)로 가장 먼저 꼽힌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경북도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초광역협력사업인 ‘환동해 해양헬스케어 융합산업 벨트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0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사업 추진을 위해 해양헬스케어 연관 산업 지원기업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공동 추진기관인 환동해산업연구원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경북·강원 동해안의 해수, 생물, 광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제조업을 양성해 해양헬스케어를 미래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물 정화기술을 개발한 경주시의 ‘수질연구실TF팀’의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에코-물센터 내에 전국 지자체 최초이자 유일한 ‘수질연구실TF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수질연구실TF팀’은 자체 개발한 물 정화기술인 ‘GJ-R기술’과 ‘GK-SBR기술’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나아가 해외로 수출되는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TF팀은 연구팀장 1명과 석박사급 연구원 2명, 이동시설관리원 1명 등 4명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맑은물연구동과 홍보관, 실험실, 비즈니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가 17일 오후 3시 상의 2층 회의실에서 훈춘시 공상업연합회(주석 왕옌)와 공동으로 기업연계 영상회의를 열고, 지속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지난해 9월 2021 동북아 CEO경제협력포럼 당시 동북아 주요 거점도시간 실질적인 경제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한 교류협력의향서에 따라 양국간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통한 경제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포항상의와 정화식품㈜·㈜더해피트리·꽃젓갈·㈜소폼 등 포항 지역 4개 회사 대표와 훈춘 공상업연합회
한국전력기술은 두산중공업과 ‘무탄소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전날 창원 두산중공업 공장에서 열린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저장·활용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을 기반으로 무탄소 수소·암모니아 혼소 및 전소 발전사업과 암모니아 개질 가스 발전사업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과 기술교류, 사업개발 등에 협력한다. 두산중공업은 암모니아 개질 설비, 수소 터빈 등 주기기 개발을, 한국전력기술은 암모니아 개질 연계 가스 발전 플랜트의 종합 엔지니어링 기술(계통 연계 및 A/E
(주)영풍 석포제련소는 한국광해광업공단 국가광물정보센터에 아연 제품 및 부산물 13종을 전시용으로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아연 광석을 가공한 원료인 정광부터 제련 과정에서 얻어지는 부산물, 고순도 아연괴와 합금 아연괴 완제품 등 13종을 기증했다. 주 생산품인 아연은 거의 유일하게 국내에서 자급이 가능한 비철금속이다. 주로 철 제품의 부식을 방지하는 도금 및 합금 소재로 쓰인다. 영풍 석포제련소의 기증품은 국가광물정보센터의 주요 시설인 산업원료광물전시관에 전시해 일반인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속 및 광물 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스마트제조 청년스튜디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청년스튜디오 지원사업’은 경북의 주력산업인 제조기반의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 창업의 초기 단계를 집중 지원해 성공적으로 사업화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발 기업에게는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시제품제작, 홍보·마케팅, 제품디자인, 컨설팅, 장비 임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으며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 전문가 멘토링, 창업 기초·심화 교육도
올해 임직원 연봉을 확정한 국내 중소기업의 평균 인상률이 5%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취업플래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에 따르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595명을 대상으로 임직원 연봉인상률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임직원 연봉 인상을 확정한 기업은 전체 61.8%로 나타났으며, 이들 기업의 평균 인상률은 5.6%였다. 연봉 인상률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연봉 인상률을 확정한 기업의 57.3%가 예년과 비슷한 4.9%선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어 올해 인상률이 ‘예년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3월 14일까지 경북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도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지원신청을 받는다. IP나래 프로그램은 특허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생존력 제고를 위해 지식재산기반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약 3개월간의 기간 동안 IP전문 협력기관의 연구원과 경북지식재산센터 담당 컨설턴트가 총 8회의 방문컨설팅을 수행하며(일부 회차 비대면 가능), 수혜기업은 기업 맞춤형 IP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지사(지사장 이영우)는 16일 지사 상황실에서 ‘군위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운용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운용협의체는 군위댐 수상태양광 사업 발전시설 운영 시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발전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지자체, 환경전문가, 승인기관 등 10여 명으로 구성돼 태양광 사업 건설 및 운영에 따른 환경영향 검증, 운영·관리 개선방안 논의,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위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2030년까지 국내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비중을 2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있던 폴더블 스마트폰 생산설비 일부를 경북 구미로 이전하면서 리쇼어링이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생산라인 증설이 아닌 생산설비 일부 이전으로 리쇼어링은 아니라고 밝혔다 16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따르면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소재 협력사에서 쓰던 폴더블 스마트폰 부품 2개 생산설비를 지난해 8∼9월 구미 지역 협력사로 옮겼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해 폴더폰 출시 후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수요가 급증했다”며 “폴더폰은 기존 폰보다 작업 조립 과정이 1.5배 많아 늘어난 수요 물량을 맞추기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 소재 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어린이 환경 교육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포항·광양·구미·세종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50명을 대상으로 ‘푸른꿈 환경학교’를 열었다. 푸른꿈 환경학교는 임직원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참여 아동과 함께 전기차와 무선충전소를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친환경성·여러 번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이차전지의 특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지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2022년 상반기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 지원대상을 모집하고 있다.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에 대하여 적시 해결·상담해주는 지식재산 긴급지원 서비스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업이 온라인으로 신청 시 작성한 신속진단 KIT를 통해 전문컨설턴트의 기업 IP 현안 진단으로 직접 컨설팅을 제공하거나, 외부 협력기관과 함께 특허맵·브랜드/디자인 개발·디자인 목업·특허기술 홍보영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준호, 이하 중진공)는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전용창업자금 2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업력 3년 미만 (예비)창업기업이다. 중진공은 담보력이 부족한 초기기업의 상황을 고려해 기업 신용등급 및 재무상태를 반영하지 않고,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융자 한도는 제조업 및 지역주력산업 운영기업은 최대 2억 원까지, 그 외 기업은 최대 1
대구상공회의소는 금융감독원에 ‘외부 감사인 지정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정부는 ‘(약칭)외부감사법’과 관련해 일정 조건의 기업은 6년간 감사인을 자유롭게 선택하되, 이후 3년 간은 감사인을 금융당국이 지정해주는 ‘감사인 지정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제도 시행으로 기업의 감사 비용이 급증하고 있고, 감사 기간이 늘어나는 등 여러 가지 제도적 문제로 해당 기업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정 규모를 갖춘 대부분의 회계법인이 서울 등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어 감사인을 지정받게 될 경우 교통비, 숙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