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이 3년 차로 접어들면서 직장인들의 업무 환경변화도 빠르게 변하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를 비롯한 비대면 시대의 맞춤형 각종 디지털 시스템 전환이 이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23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프롭테크 기업 알스퀘어와 함께 직장인 2천625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직장인 업무 환경 인식’조사 결과 발표에서 나왔다. 먼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업무환경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점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사무실 업무환
경북도는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과 화학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셀룰로오스 기반 친환경섬유소재 개발을 통해 섬유산업 대전환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셀룰로오스는 섬유소라고도 하며 식물 세포막의 주요성분, 면·마 등의 천연섬유와 레이온 등의 인조섬유의 주성분이다. 도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금까지 48억원을 투입한 친환경섬유 제조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섬유기업들이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폴리에스터 섬유를 생산·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 개선, 시제품제작, 친환경 인증, 마케팅 지원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진
대구시설공단은 23일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ESG 경영실천을 위해 노사공동선언문을 체결했다. 노사는 이번 공동 선언문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적극 이행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준법·윤리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공단은 ESG 경영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ESG 경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노사상생·인권·안전보건 등 시민과 직원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창립 55주년을 맞은 포스코인터내셔널(구 대우)이 지난 2010년 포스코그룹에 편입된 후 괄목할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그룹 편입 직후인 지난 2011년 매출 19조4천572억원·영업이익 1천625억원·순이익 2천107억원에 그쳤으나 11년이 지난 2021년 매출 33조 9천489억원·영업이익 5천854원·순이익 3천565억원을 창출, 매출 1.7배·영업이익 3.6배의 성장을 거두며 초우량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는 매출 기준 포스코에 이어 그룹 내 2위이며, 2021년 기준 코스피 상장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준호, 이하 중진공)는 2022년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 지원사업으로 지난해에는 7837개사를 지원해 총 4억62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5800개사를 지원할 계획으로 자사몰 진출, 온라인 전시회,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등 사업별로 참여기업을 모집해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자사몰 진출 사업은 해외에서 제품의 시장성이 검증된 중소벤처기업의 자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소재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포스텍과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케미칼은 22일 포스텍 본관에서 민경준 사장과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성준 에너시소재 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Battery Track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은 포스텍에 2022년 하반기부터 배터리 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과정을 운영한다. 포스텍의 에너지소재대학원을 통해 석·박사 과정의 우수 인재를 e-Battery Track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학위 과정을 마치면 포스코케미칼 연구소 등에 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이하 경북센터)가 22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경북 글로벌 IR 컨퍼런스 202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북센터에서 운영하는‘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글로벌 IR로, 경북도 이영석 일자리경제실장,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신진오 협회장, 민간 액셀러레이터 6개사, 스타트업 20개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은 경북센터와 국내 민간액셀러레이터의 협업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포스코케미칼이 21일 포항 본사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 및 사내·외 이사 선임, 감사위원 등을 선임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주총을 통해 사외·사내이사를 6명에서 9명으로 확대하고,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변화를 줬다. 사외이사로는 권오철 전SK하이닉스 대표이사와 윤현철 현 예일회계법인 회장을 신규 선임하고, 전영순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또 민경준 사장과 김주현 기획지원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CSEO(최고안전환경책임자)인 김진출 안전환경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시장 리더십을 더욱 높이고, 디지털트윈·로봇·스마트 안전 등에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ICT는 21일 포항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혁신’과 ‘성장’전략을 설명했다. 포스코ICTsms 올해 경영 키워드는 ‘혁신’과 ‘성장’으로 잡고, 지난해 정덕균 사장 취임 이후 본 추진해온 혁신에 속도를 높이는 한편 전략 사업인 스마트팩토리는 더욱 고도화해 시장 리더십 강화와 안전·스마트물류·로봇 분야의 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매칭을 통해 상품을 개발·양산을 지원하는 ‘2022년 스타트업-중소기업 밋업(Meet-Up)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경북센터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2022년 스타트업-중소기업 밋업(Meet-Up)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중소기업 밋업(Meet Up) 프로그램’은 올해 4기째를 맞는 경북센터의 특화프로그램으로 신사업을 모색하거나 개발 단계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창의성과 결합해 빠른 기간 내
의성군은 오는 4월부터 안계면 일원에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서울 아현동(1994년) 및 대구 지하철(1995년) 가스폭발 사고를 계기로 시작된 사업으로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등의 위치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대형 재난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성군은 2020년 총 19억 원(국비 12억 원)을 투입해 의성읍에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으며, 면 단위 중 인구 밀집도가 큰 안계면에 도로, 상수도, 하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정부R&D 총예산은 지난해 보다 2조 3765억원(8.7%) 늘어난 29조7770억원으로, 정부는 R&D 투자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중기부와 산업부 R&D예산은 각 1조8338억원(6.4%증), 5조5415억원(11.9%증)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에 경북도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범국가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에 발맞춰 기술개발사업 기획지원을 통해 공모사업 유치 성공률을 제고하고,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한국수력원자력이 공기업 최초로 기업문화 감성 에세이 ‘Love Yourself’를 출간했다. 한수원은 정재훈 사장 취임 이후 의전·격식 줄이기, 회의문화 개선, 기업문화 브랜드 슬로건(Love KHNP, Wonderful KHNP) 제정 등 다양한 기업문화 활동을 펼쳐왔다. ‘Love Yourself’ 책은 이러한 기업문화 활동 가운데 성실과 존중, 전문성 등 일에 대한 태도는 물론,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주제로 매주 전 직원들과 소통했던 글이다. 이번에 지난 1년간의 글을 모아 책으로 출간, 꼭 갖고 싶은 직원들 대상으로
포스코그룹이 사회 곳곳에서 의로운 행동으로 생명을 구한 ’포스코히어로즈‘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포스코히어로즈펠루오십은 포스코청암재단이 지난 2019년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한 의인들을 선정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모두 56명을 선정해 의인 본인 또는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이에 더해 지난해부터 의인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포스코그룹 취업 시 우대하기로 하고, 올해 3명의 의인이 첫 입사에 성공했다. 이번에 채용된 의인은 해난사고와 화재현장에서 소중한 생명
전국 소기업연합회 포항시지회가 19일 시청 대잠홀에서 소기업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발대식과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이장식 부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이동업, 박용선 경북도의원, 안병국, 차동찬, 조영원 포항시의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주화 지부장의 취임사에 이어 장학금과 기부금을 전달한 뒤 회장단 임명장을 수여함으로써 치러졌다. 소기업은 소비의 주체이자 생산의 주체로서 지역경제의 중요한 주축임에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 사이에서 힘든 상황에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전국 소기업연합회 포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신공항지역을 자유무역지역(FTZ)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FTZ은 외국인 투자유치, 무역진흥, 국제물류 원활화 및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외국인투자기업 및 수출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무역활동이 보장된 지역이다. 현재 국내에는 13개의 FTZ(산업단지형 7개, 항만·공항형 6개)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연계해 신공항 주변 군위와 의성 지역에 각 3.31㎢(약 100만 평)규모의 신
최근 체코 전력공사가 신규원전사업의 입찰절차를 공식 개시하면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사업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지 시간 17일 체코 신규원전사업의 본입찰이 개시됐으며,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사업의 안보평가를 통과하고 발주사로부터 입찰안내서를 접수 받아 본입찰에 참여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체코 정부는 지난해 안보상의 위험을 이유로 러시아의 로사톰과 중국의 CGN을 체코 신규원전사업 입찰에서 전격 배제하고 한수원, WEC(미국), EDF(프랑스) 3개 공급사를 대상으로 안보평가를 실시한 후 평가를 통과한 공
최근 지역기업들이 물류비, 원자재 가격, 유가, 환율 상승 등 ‘사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2021년)과 비교한 물류비, 원자재 가격, 유가, 환율 변동에 따른 지역 기업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역 336개사를 대상으로 긴급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물류비는 지역 기업 10곳 중 8곳(82.7%)이 지난해 대비 물류비가 증가했다고 응답했고 물류비 증가 여파가 ‘영업이익 감소’(52.9%)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의 경우
대구시가 유네스코·환경부·서울시·K-water와 함께 ‘UNESCO 도시 물관리 우수인증’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21일부터 26일까지 세네갈 다카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물 관련 국제행사인 ‘제9차 세계물포럼’에 참석, 이같은 시범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대구시 물관리 정책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대구’를 홍보한다. 대구시의 ‘제9차 세계물포럼’ 참가는 지난해 11월 말 동아시아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된 ‘제17차 IWRA 세계물총회’ 행사에 참여한 세계물위원회 회장(로익 포송)과 세네갈
포스코케미칼이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해 독보적인 배터리 소재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전시의 주제를 ‘The New Chapter for Green Tomorrow(녹색 미래를 위해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로 정하고, 225㎡ 규모의 전시장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배터리 핵심소재 제품과 혁신기술을 소개한다. 올해 인터배터리 전시장은 외관 전면의 시너리뷰(Scenery View)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역동적 에너지와 친환경 이미지를 시각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