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대구시는 내년도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는 등 수송부문 탄소 중립 실현을 가속화 한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무공해 자동차 보급을 대폭 늘리고 노후 경유차를 감축하는데 내년도 국비 1632억 원을 확보했다. 무공해 자동차 중 전기차 보급 사업은 올해 대비 1.5배 정도 늘어난 국비 741억 원으로 전기차 9163대를 보급한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5103대, 화물차 2650대, 버스 63대, 택시 147대, 이륜차 1200대를 구매 지원한다. 수소차 보급도 올해 100대에서 내년에 국비 183억 원을 확보해 802대로 사업량을
지역 중견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협력해서 순수 국산 무인 자율주행차를 직접 생산한다.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차량 플랫폼 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개발 총괄 및 차량 통합 제어시스템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와 지역의 대표 자동차 부품사인 에스엘(주), ㈜평화발레오, ㈜티에이치엔, 이래에이엠에스(주),삼보모터스(주)에서 샤시?구동부품, e파워트레인 시스템, 차량 등화장치, 전장품 및 와이어링하네스 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협
경주시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차 보급에 나섰다. 경주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자동차를 신규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매보조금은 총 25대 차량에 지원할 예정이며, 1대 당 325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로, 차량 판매처가 대리신청해야 하며, 신청은 온라인(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http://www.ev.or.kr/ps)을 통해 이뤄진다. 신
속보=대구시가 막대한 구매보조금을 지급하면서 도입한 1세대 전기택시 운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경북일보 9월 13일 자 3면·10월 6일 자 1면) 시가 예산을 들여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가 제대로 쓰이지도 못한 채 철거될 위기에 처했다.시는 2016년 전기택시 도입을 위해 4억6800만 원을 투입해 40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지만, 충전방식 문제 등으로 방치되고 있다.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2016년 1세대 전기택시 도입을 위해 법인택시 37개 업체에 중속 충전기(충전전력 22㎾) 38대와 완속 충전기(충전전력
홈플러스는 대구 북구 동천동 홈플러스 칠곡점에 최대 8대까지 동시에 충전 가능한 대규모 전기차 충전소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늘어나는 전기차에 비해 충전 인프라가 충분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대형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식사하는 동안 주차장에서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지역의 전기차 충전기 제작·운영업체 ‘대영채비’와 함께 대규모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했다. 홈플러스 칠곡점은 급속히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전기차 충전기(100kW 급속, 17.6kW 중속, 7kW 완속 충전기)를 모두 갖췄으며, 동시에
대한민국 미래 차 박람회의 대명사인 ‘DIFA 2021(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DIFA 2021은 161개 사 1000개 부스, 포럼은 20개 세션, 74개 강연으로 구성돼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회복했다. 특히 올해는 현대·기아차, 지프(신규), 로터스(신규), 벤츠 등 완성차를 비롯해 삼성SDI, SK이노베이션(신규), AVL(오스트리아, 신규), 엘링크링거코리아(독일, 신규), 서울로보틱스(라이다,신규) a2z·스프링클라우드(자율주행) 등 업계
속보=대구시가 전기차 선도도시를 표방하면서 2016년 처음으로 도입한 1세대 전기택시(경북일보 9월 13일 자 3면 보도)가 매년 20∼40%가량이 운행조건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법인택시 업체는 막대한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고 사들인 전기택시를 운행조차 하지 않고 방치하다 팔아넘겼다는 주장도 제기됐다.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가 2016년부터 5년간 1세대 전기택시 시범사업에 지원한 보조금은 2억4972만 원이다. 매년 콜 운영비, 카드수수료 전기충전요금 등 4000만∼50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조건은 월 20일
포항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춰 탄소중립, 온실가스, 먼지, 매연 등 제로화를 목표로 친환경 미래 수소사회 진입 및 본격적인 수소경제 그린 모빌리티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2026년까지 6년간 수소 충전소 2개소, 수소 전지차 600대를 목표로 총사업비(국비 167억, 지방비 58억, 민간 30억)를 투입하며, 수소충전소 구축 민간 공모사업과 액화수소 복합특수충전소 실증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신속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하반기 수
대구시가 전기차 선도도시를 표방하며 2016년 처음으로 도입한 1세대 전기택시 50대의 행방이 묘연하다. 시는 전기택시 보급을 위해 법인택시 업계에 1대당 3000만 원의 지원금을 줬지만, 해당 택시들이 어떻게 운행되고 있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2016년 전기차 선도도시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1세대 전기택시 50대를 보급했다. 당시 보급한 차종은 르노삼성 SM3 Z.E 모델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135㎞, 가격은 대당 4190만 원이다. 하지만 에어컨과 히터 등을 가동하면 실주행 거리가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전기차가 친환경(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자동차 시장 성장을 이끌면서 100년 넘게 이어온 내연기관차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 움직임 속에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속속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을 선언하고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 이후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내연기관 신차를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상황이 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경북도와 대구시도 전기차 등록 대수가 꾸준히 늘면서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준비 중이다.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북도의 전기차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전기차 민간보급을 시작한 지 8년 만인 이달 중순께 지역에 등록 전기차 누적 대수가 1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경북의 전기차 보급은 2017년까지는 756대에 불과했으나 2018년부터 가파르게 증가해 최근 4년 동안 8000여대 이상을 보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기자동차 2270대를 보급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1295대)한 것으로 연말까지 모두 4183대의 전기자동차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전기차
대구시가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로서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대규모의 자율주행 연구환경 조성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개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융합 지원 센터’를 세우고 대규모 도심지 실증타운 조성 및 미래차 전환, 인력양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5G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플랫폼 사업’,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사업’, ‘자동차산업 미래 기술혁신 오픈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선정돼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의 핵심 역할 하는 ‘자율
대기오염물질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상주시가 노후 경유차에 대한 지원사업과 함께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 사업을 추가 시행한다.31일 상주시에 따르면 노후 경유차에 대한 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 폐차 지원 사업과 별개로 상주시 등록 경유 자동차를 폐차하고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 400만 원을 지원한다.앞서 올해 상반기에 2억4000만 원의 예산으로 60대를 지원했다.상주시의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 14대, 2020년 25대에 이어 올해 총 100여 대로 대폭 증가했다전용인 환경지도팀
대기오염물질 오염원의 원천 차단을 통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상주시가 노후 경유차에 대한 지원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30일 상주시에 따르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등의 노후 경유차에 매연 저감장치 부착과 조기 폐차를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하반기 추가 신청을 받는다.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예산 5억7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상주시에 등록된 배출 가스 5등급 경유차 중 150여 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상반기에 15억9000만 원의 예산으로 신청받은 1444대 중 490대를 지원했다.
경산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을 추가 신청받고 있으며. 인터넷 접수순 선정으로 예산 소진(500대 정도) 시 신청이 마감된다. 시는 상반기 조기 폐차 지원신청이 2500여 대로 당초 1200대(19억 원)의 사업비가 부족해 1회 추경에 1100대(17억 원)를 추가로 확보해 2100대(36억 원)를 선정 지원했다. 8월 현재 노후경유차 2000대는 조기 폐차를 완료했다. 또 상반기 신청 후에도 조기 폐차를 기다리는 대상자를 위해 2회 추경에
대구의 자동차 등록 대수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기차는 1.8% 증가했다.전국적으로는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대구지역 자동차 등록 대수는 121만314대로 전월(6월)보다 7450대(-0.61%) 줄었다. 경북은 지난 7월 149만637대로 전월(148만7705대)보다 0.20% 증가했다. 대구와 같이 자동차 등록 대수가 하락한 지역은 인천(-0.03%)이 유일하다.대구시 관
전세버스의 운행 연한을 기존 11년에서 추가로 2년을 연장해주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그동안 전세버스 운행 연장을 늘이기 위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구미시 갑)은 환영의 뜻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손실보전 등 추가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에 사용하는 자동차를 일정 연한을 넘겨 운행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2년의 범위에서 차령을 연장할 수 있도록
의성군이 올해 전기 이륜차 15대를 선정 지원한다. 군은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 사업에 신청한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추첨 방식으로 지원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작년부터 전기이륜차 보급(5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기 이륜차 7대를 지원했다. 또,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한 하반기 전기이륜차 신청자 23명(23대) 가운데 추첨을 통해 8명(8대)을 선정했다. 이로써 올해 전기이륜차는 총 15대(3600만 원)를 지원하게 됐다. 선정된 지원자는 대상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가뜩이나 힘든 서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일 기준 경북지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천629.45원을 나타냈다. 지난 2018년 11월 8일(1천609.14원)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날 지역별 휘발유 평균가격을 살펴보면 울릉군에서 ℓ당 1천829원으로 가장 비쌌고, 영덕군이 ℓ당 1천61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들 지역 외 도내 각 지자체별 평균가격은 경산·김천·칠곡 1천615원 △군위 1천618원 △성주·의성 1
대구시는 수송분야 중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2021년도 하반기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18일까지이며, 인터넷, 이메일, 우편으로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하지 않는다.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은 총 131억 원 (8200대)의 사업비가 책정돼 지원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보조금을 개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제작된 건설기계(덤프트럭,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