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재향군인회(회장 신성철)는 10일 스타컨벤션에서 제23·2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강성미 남부보훈지청장, 서정오 경북재향군인회 부회장, 자매도시 남원시 하정두 회장, 관내 군부대 지휘관, 보훈단체장, 향군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성철 이임 회장은 조규창 신임 회장에게 재향군인회 회기와 지휘권을 이양하고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안보 및 봉사활동에 기여한 8명의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또 재향군인회는 회원들의 간절한
경주경찰서는 제77대 서장에 김시동 총경(사진)이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김시동 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88년 경찰대 4기로 경찰에 입문해 경북청 감사계장과 대구청 경비과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경주경찰서장에 취임했다.김시동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과 구 경주역 광장에 있는 순직경찰관 추모비를 방문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기본에 충실한 경찰,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따뜻한 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고,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효성 대구대학교 교수(자유전공학부)가 최근 한국아렌트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이다.한국아렌트학회는 20세기의 대표적 정치 철학자이자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여성 철학자로 평가받는 ‘한나 아렌트’의 사상과 철학을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공식 학회로, 2006년 한나 아렌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창립된 이후 철학, 정치학, 교육학, 언론, 어문학계 전문 연구자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안 교수는 한국동서철학회 연구위원장, 한국정치사상학회 이사, 동양사회사상학회 연구이사 등
최병부 제80대 김천경찰서장이 지난 6일 취임했다.밀양이 고향인 최 서장은 경찰대학 졸업 후 경남 진해서장, 경기용인 서부서장, 서울청 서부경찰서장, 본청 및 서울청 교통 안전과장, 경기남부청 성남수정경찰서장, 경기남부청 외사과장을 역임했다.이날 취임식에서 최 서장은 “초심을 잃지 말고, 진심을 가지고 일을 처리하자. 중심을 잘 잡아 균형 있는 경찰관으로 모든 경찰관이 협심해야 한다”며 “공감받는 경찰, 책임감 있는 경찰, 경청하는 경찰, 관심 있는 경찰이 될 때 김천시민으로부터 존경받고 자신도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강
경북교통문화연수원 제13대 원장으로 박수형 전 경북도 기획특별보좌관이 취임했다.신임 박 원장은 울진 출신으로 언론인을 거쳐 30여 년을 국회와 경북도에서 근무해 왔으며, 지난 연말까지 경북도 기획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박수형 원장은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모르는 4차 산업혁명과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교통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교통안전 지수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의 정착으로 최고의 교통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목 총경(54)이 지난 6일 제73대 칠곡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대구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와 경희대를 졸업한 이 서장은 간부후보 43기로 1995년 경찰에 입직한 뒤 광역수사대장, 청도경찰서장, 경북경찰청 형사과장, 김천경찰서장, 경북경찰청 과학수사과장을 역임했다.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적극적 선제적 경찰 활동으로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경찰서는 6일 제79대 군위경찰서장에 이성균(58) 대구경찰청 안보수사과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경북 영주가 고향인 이 서장은 1987년 2월 경북대 졸업하고, 1989년 간부후보 37기로 임용돼 2013년 대구청 112 상황팀장, 2016년 대구청 홍보계장, 2019년 경북청 청송경찰서장, 대구청 달성경찰서장, 2022년 대구경찰청 안보수사과장으로 역임했다. 이성균 서장은 “군위군이 대구시 편입에 따라 규모가 커진 만큼 치안 수요에 맞게 빈틈없는 치안 수호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군위를 만들겠다”며
정광수 제79대 상주경찰서장이 6일 취임했다.지난 1974년 영주 출생인 정 서장은 영광 중·고등학교를 거쳐 경찰대(14기)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8년 임용됐다.이후 울산광역시 남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서울 기동단 2기동대 22기동대장, 경북지방경찰청 경비과장·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서로에 대한 존중과 소통을 강조한 정광수 서장은 “‘형식’이라는 업무 방식이 시민의 안전이라는 ‘실질’을 방해하지 않도록 세심한 업무처리를 당부한다”며 “법 집행 어디서든 ‘공정’의 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성주 출신인 구 대표이사는 서울대 졸업 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2차관과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냈다.구윤철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4년 차를 맞이한 지금 조직의 안정화 구축과 함께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경북도의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더욱 박차를 가할 때”라며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소통을 최우선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
제77대 안동경찰서장에 이동승(57) 경북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이 6일 취임했다.이동승 서장은 안동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경북경찰청 치안지도관, 경북 성주경찰서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경북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을 역임했다.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공공의 안녕질서유지를 최우선 하는 안동경찰이 되어달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의성경찰서는 6일 제72대 의성경찰서장에 장근호(57·사진) 전 경북경찰청 안보수사과장이 취임했다.의성이 고향인 장근호 서장은 경찰대(6기)를 졸업하고 1990년에 임관해 울산남부경찰서장, 울산중부경찰서장, 경북청 안보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장근호 서장은 “경찰관으로서 원칙을 알고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며 “의성 경찰이 충실히 근무할 수 있도록 열심히 서포터 할 것이며, 군민이 안전한 의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안문기(56) 경북청 경무기획과장이 6일 제69대 영주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안 신임 서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7년 경찰간부후보 45기로 경찰에 입문한 후 경북청 생활안전과장, 상주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안 서장은 취임사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업무를 수행하겠다.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이 주어지는 조직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제대로 일하는 조직, 당당한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윤상일 한국전력기술 제18대 신임 상임감사가 취임했다.윤 상임감사는 6일 김천혁신도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영 활동에 대한 생산적 대안 제시를 위해 경영 컨설팅 감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이룩하겠다”고 밝혔다.윤상일 신임 상임감사는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중국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18대 국회의원직을 역임했다.윤 상임감사는 “전통적 감사활동 수행에 국한하지 않고 회사 경영 리스크 발굴 및 개선, 생산적 대안 제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견제자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올해 임기가 끝나는 제13대 회장단(회장 김정례)에 이어 제14대를 이끌어갈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임원을 6일 선출했다.이날 선출식에는 총 29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9표를 얻은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이 제14대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당선됐으며, 부회장과 감사 2명도 각각 선출됐다.제14대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당선된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2021년 1월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에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농협 소속 고향주부모임 회장, 흥해읍 생활개선회장, 흥해읍 새마을부녀회장, 흥해읍 개발자
정근호(53) 신임 대구중부경찰서장이 6일 취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정 신임 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대구 영신고와 경찰대 행정과(7기)를 졸업했다.대구경찰청 홍보담당관과 여성청소년과장, 청송경찰서장, 제주경찰청 청문감사관을 지냈다.정근호 서장은 “사회적 약자와 피해자 보호, 보이스피싱과 사이버범죄를 비롯한 서민 일상을 위협하는 악성 범죄 대응에 힘쓰겠다”며 “경찰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끊임없이 살펴보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장태윤 신임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이 지난 1일 취임한 뒤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장 센터장은 울진군청에서 복지와 자원봉사 업무를 역임하며 사무관으로 퇴직하는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역할에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장태윤 센터장은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행복한 울진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한편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 활동 진흥을 목적으로 2009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자원봉사 자연계·교육·배치·홍보, 자원봉사 프로그
문화체육관광부가 1월 30일자로 국립대구박물관장에 김규동(57)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을 임명했다.김규동 관장은 2019년 5월 7일 국립대구박물관장 직급이 고위공무원단으로 승격한 이래 두 번째로 임명된 관장이다.신임 김규동 관장은 대구 출신으로 1994년 국립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입관해 국립대구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 유물관리부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했다.이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 국립공주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 및 미래전략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
제20대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한 김종연(62·생리학교실) 교수가 제21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2년 동안 영남대의료원을 다시 이끌게 됐다.김 의료원장은 1985년 영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남대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를 받았다. 제22대 의과대학장 겸 제6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고, 대한생리학회 제64대 회장으로서 생리학, 의학 분야에서의 활발한 학술활동과 회원 간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회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김종연 의료원장은 “올 한 해는 단기간 성과가 아닌 지속 가능한 의
제10대 상주교도소장에 고상길(59) 서기관이 취임했다.별도의 취임식 없이 코로나19 방역대책과 수용 현황 점검을 시작으로 지난 30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 고 소장은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업무 추진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1964년 충북 청주 출생인 고 소장은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90년 교정간부 33기로 공직을 시작했다.이어 공주교도소 보안과장, 전주교도소 총무과장, 대전교도소 보안과장, 경북 북부 제3 교도소장,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고상길 소장은 “
김병기 국장(54)이 신임 한국은행 포항본부장으로 2월 6일 부임한다.김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Pennsylvania State Univ.)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1995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경제연구원, 통화정책국, 기획국 등 주요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경제금융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김병기 본부장은 “경북 동해안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 유수 대학과의 연구 교류 강화에도 힘쓰는 한편, 지역경제 발전방안에 대한 심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