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체육회는 황촌마을의 ‘국학기공 생활체육교실’이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인 2023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에서 우수개소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전국 150여 개소에서 운영 중인 사업으로, 경주시체육회에서는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황촌마을 활력소에서 진행된 국학기공(지도자 박화길) 생활체육교실이 올해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의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경주시체육회는 지난 2021년(서천 둔치, 장려상), 2022년(현곡면 둔치,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개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업은
역대 최강 한파가 몰아친 16,17일 이틀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진 ‘킹 오브 더 포항 대회’챔피언이 탄생했다. 극한 장애물 경기인 킹 오브 더 포항 대회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춘 사람들만이 도전할 수 있는 극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영일대해수욕장을 지나가는 일반 시민과 관광객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경기를 관람하는 등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가 됐다. 대회 결과 올해 남자 개인전에서는 송병석씨가, 여자 개인
사단법인 포항공공스포츠클럽(회장 강원도)은 시민 누구나 다양한 스포츠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2024년 1월 회원을 모집한다. 포항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의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계층·연령대의 회원에게 생활체육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종합형 스포츠클럽이다. 모집 종목은 7개로 골프·탁구·배드민턴·헬스 등으로, 매주 2~3회 종목별 수업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모집 인원은 600여명으로 매 월별 모집한다. 회원은 공공 체육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하면서 엘리트 선수 출신 및 전문 지도자에게
포항스틸러스 원조원클럽맨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이 포항지휘봉을 잡는다.포항스틸러스는 15일 박태하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제13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박태하 감독은 포항스틸러스 역사상 최초의 프로 선수 ‘원클럽맨’ 출신 감독이며, 계약기간은 2년이다.1991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박태하 감독은 2001년까지 포항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고 은퇴한 ‘원조 원클럽맨’이다.박태하 감독이 선수로 활약한 기간동안 포항은 K리그 우승 1회(1992), FA컵 우승 1회(1996), AFC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1996/97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12,13일 이틀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 경상북도 시군체육회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체육회 임직원과 시군체육회 사무국장·실무자·생활체육지도자 140명을 대상으로 체육행정 실무 및 상호 정보교환으로 소통과 화합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체육행정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 경상북도체육정책방향 안내·주요사업 및 당면 현안 공유 및 토론·클린체육 정착을 위한 공공분야 갑질방지 가이드라인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등 교육을 통해
yes문경이 창단 첫해 정상에 올랐다. yes문경은 9일 오후 7시부터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의정부행복특별시를 꺽고 종합전적 2승1패로 우승했다. 정규시즌 1위로 일치감치 챔피언결정전 3번기에 직행한 yes문경은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친 의정부행복특별시를 맞아 1차전을 1-2로 패했으나 2차전을 2-0,3차전을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양팀이 배수의 진을 치고 맞붙은 3차전에서 yes문경은 김일환 9단이 김동엽 9단을 상대로 1승을 가져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지난 6일 청송 소노벨리조트에서 도내 시군장애인체육회·종목별 경기단체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장애인체육 스포츠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11월 전남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평가와 신인선수 발굴 및 우수육성 방안과 종목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과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특별 강연으로 청렴연극을 준비해 업무 중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부패사례를 노래, 청렴 퀴즈 등으로 풀어내 자연스럽게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송군은 ‘2023 전국 드라이툴링대회(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를 9일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2024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클라이머들이 참가해 스피드를 제외한 리드(난이도) 종목으로 진검승부를 펼친다. 대회가 개최되는 ‘얼음골’은 얼음 빙벽으로 유명해 전국의 관광객들에게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만들어줘 관광 활성화에도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송을 찾는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산악스포츠의 메카 ‘
포항스틸러스가 2023-2024AFC챔피언스리그 J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예선리그를 모두 마쳤다.포항은 6일 중국 우한시 한커우경기장에서 열린 우한싼전과의 ACL J조 예선 6차전에서 1-1무승부를 기록했다.조1위를 확정한 포항으로서는 승리보다는 내년 시즌에 대비한 신인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전 같은 모습으로 선발라인을 꾸렸다.최전방에 이호재, 2선에 윤재운 강현제 김인성, 중원에 김준호 한찬희, 수비라인에 심상민 하창래 이규백 박승욱, 골키퍼에 윤평국을 내보냈다.이에 맞선 우한싼전은 쉬펭페이와 다비드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 대구FC 이근호가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38라운드 MVP에 인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면 팀 승리를 이끈 대구FC 에드가를 뽑았다. 이날 20년 간의 프로축구선수생활을 마감한 이근호의 마지막 상대는 공교롭게도 자신이 프로에 입문했던 인천유나이티드였다. 지난 2004년 인천에서 프로에 입문한 이근호는 2007년 대구로 이적해 2시즌을 뛰었으며, 이후 J리그 주빌로 이와타·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하다 울
김천시는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한 해 동안 스포츠 산업 진흥 및 기반 구축 등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상으로서 국내 스포츠 분야의 최고 권위를 지닌 상이다. 이번 김천시의 수상은 2007년 스포츠산업대상 ‘지자체 부문’이 신설된 이래 2011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김천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스포츠 특화 도시로
2023-2024 AFC챔피언스리그(ACL) 중국 우한싼전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둔 김기동 포항스틸러스감독이 6전 전승으로 예선리그를 마치고 싶다고 밝혔다. 포항은 6일 밤 9시(한국시각) 중국 우한시 한커우경기장에서 우한싼전과 2023-2024ACL J조 예선 6차전 경기를 치른다.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J조 1위를 확정한 포항이지만 김기동 감독은 5일 열린 경기전 인터뷰에서 “일부 사람들이 이미 16강이 확정된 만큼 큰 의미가 없는 경기라고 하지만 감독으로서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존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공인코스로 인증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4일 WA가 대구마라톤대회 코스의 기록을 세계기록으로 인정하는 ‘국제공인코스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7일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에서 인증받은 변경된 코스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까지 국채보상공원에서 시작해 도심을 세 바퀴 도는 루프코스에서 개최됐다. 하지만 반복 구간의 지루함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내년 대회부터 육상의 메카인 대구스타디움에서 시작한다. 시내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
포항스틸러스가 K리그1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광주FC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2023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포항은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9분 만에 주공격수 이호재가 즉시퇴장 당하는 위기로 내몰렸으나 골키퍼 황인재의 신들린 수퍼세이브쇼가 펼쳐지면서 0-0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은 제카와 경고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된 박승욱을 제외하고는 최근 선발라인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이호재를 최전방에, 홍윤상 윤재운 윤민호를 2선에, 김준호 한찬희를 중원에, 심상민 그랜트 하창래
구미시는 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씨름대회 ‘2023년 경북 씨름 대축전’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가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사업으로 씨름의 저변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문화재청· 경상북도· 구미시가 후원하는 ‘씨름 대축전’으로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주한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은 지난 8월부터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사)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진흥원 이사장과 씨름인들에게 4개월 정도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경기를 치렀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피부색이 다른 이방인들이
경주시가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파크골프장을 내년 연말까지 5개 권역에 총 99홀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지역의 균형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내년 연말까지 39억 원 예산을 들여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북경주(안강) 9홀 △남경주(외동) 9홀 등 총 36홀을 추가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조성 완료된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1구장 18, 알천파크 18) 36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월성원자력
경주시가 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공원 ‘펌프트랙’을 조성해 관광도시 경주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했다. 경주시는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울퉁불퉁한 도로를 통과하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경주시 자전거 공원(펌프 트랙)’을 오는 1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경주시 천북면 944-7번지 일원에 국비 6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된 이 펌프 트랙은 6000㎡ 규모로 전국 최대를 자랑한다. 펌프 트랙은 자전거를 패달링 없이 지속적인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면서 기술연마와 스릴을 즐길 수
‘코리아 마스터즈 2023 수영대회’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수영장에서 개최한다.대한수영연맹과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 동호인 선수등록을 마친 선수들이 참가하며,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3종목에서 1050명의 선수가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학생부, 성인부로 나눠 진행하며 대규모 선수단이 체류하게 되면서 김천시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김천시는 이번 코리아 마스터즈 2023 대회를 포함해 12월에만 4개의 굵직한 수영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
하나원큐 K리그1 2위를 확정한 포항스틸러스가 광주FC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포항은 오는 3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포항으로서는 이미 2위를 확정한 터라 이번 경기에 대한 의미가 그리 높지 않다.굳이 의미를 부여한다면 올 시즌 1승1무1패로 팽팽한 접전을 벌인 데다 지난 6월 3일 16라운드서 2-4 참패를 설욕하는 것이다.포항은 지난 4월 8일 6라운드에서 산뜻한 2-0승리를 거뒀으나 16라운드서 2-4참패를 당한 뒤 26라운드서 1-1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직
포항스킬러스가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2023-2024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상 정복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포항은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노이FC와의 2023-2024아시아챔피언스리그 J조 예선 5차전에서 이호재와 하창래의 릴레이골로 2-0승리를 거뒀다.포항은 조 1위를 확정했음에도 최전방 제카와 골키퍼 황인재를 제외하고 출장가능한 선발라인을 모두 내보냈다.최전방에 이호재, 2선에 홍윤상 윤민호 김인성, 중원에 김준호 한찬희, 수비라이네 심상민 박찬용 하창래 박승욱, 윤평국에게 골키퍼를 맡겼다.이에 맞서 하노이는 최전방 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