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제20-1민사부(정경희 부장판사)는 미혼의 여성 교수를 성희롱 했다는 이유 등으로 해임된 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교수 A씨가 학교법인을 상대로 낸 ‘해임효력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1일 밝혔다. A 교수와 함께 2019년 5월부터 국책사업으로 진행된 해당 대학 연구센터의 소속이었던 B(여) 교수는 2021년 4월 20일 대학 인권성평등센터에 A 교수를 강간 및 강제추행 등 8개 혐의로 신고했다. 인권성평등센터는 2022년 11월 3일 A 교수가 2019년 6월 9일 심야에 B 교수의 집에 방문한 행위에 대해
“WISE캠퍼스가 글로컬 명문 대학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겠다”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동국대학고 WISE캠퍼스 류완하 신임 총장은 “대학 교육의 개념이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는 중요한 시기에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방대학의 어려움을 극복할 가장 핵심적인 정책이 있다면 △이미 국가 정책에서도 요구하는 바와 같이 ‘대학 혁신’이라는 단어가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우리 교육이 추구해왔던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2개 연구센터(신소재연구소,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2024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3단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대학의 연구기반 구축과 학문 균형발전 및 후속세대 양성을 목표로 대학연구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신소재연구소는 지난 2018년 1단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래 연차평가를 통해 2022년 2단계 사업과 2024년 3단계 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이번 3단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기간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글로컬대학 30 지정을 위한 ‘비전 2030 참사람 동국 발전계획 수립 경과’ 및 ‘글로컬대학 30 모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6일, 7일 양일간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과 원효관 글로벌에스홀에서 류완하 총장을 비롯해 교수와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30사업 준비와 발전계획 수립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삼귀의례, 캠퍼스총장 인사말, 김상욱 기획처장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계획수립 및 경과 발표와 사업계획(안) 안내, 발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가 학생 편의시설을 구축하고 교육시설 안전 인증 취득을 추진하는 등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 실현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주력한다.대구가톨릭대는 지난 겨울방학 동안 교내 학생회관 리뉴얼을 진행, 새 학기 시작과 함께 학생원스톱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지난 7일 축복식 및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성한기 총장, 오상직 교목처장, 이경아 학생원스톱지원센터장 등 교내 주요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복식, 축사, 개회사, 테이프 컷팅식 순으로 진행됐다.교내 학생회관 1층에 마련된 학생원스톱지원
영남대학교 학생이 SCIE 저널에 잇달아 논문을 게재하며 국제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학부 시절 연구에 두각을 보인 신현섭 씨(25)는 지난 8월 ‘Korean Journal of Chemical Engineering, 영향력지수 2.7’에 논문을 게재한 데 이어, 3월 1일 ‘Materials Today Advance, 영향력지수 10.0’에 연구 논문이 연달아서 게재됐다.신 씨는 해양 생태계를 교란하는 주석 화합물의 대안으로 환경친화적인 항균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이번 연구에서 에너지 및 항균 산업에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은 최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신입생 모집 홍보전략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데일리 홍보요원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신입생 모집 활동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미디어 채널과 소통 전략에 대한 교육과 실전 훈련, 홍보요원들이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홍보요원들이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학령인구 감소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한울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됐다.한울 아카데미 사업은 울진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발전을 이끌 차세대 지역 리더를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경일대는 올해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거주 청·장년층 △사회단체 리더 △유관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경영, 미래, 경제, 환경 분야에 관련된 각계 저명인사의 특강을 비롯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경일대 윤성일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한울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영남이공대가 새내기 간호사들을 응원했다.영남이공대는 지난 8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제39회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이날 선서식은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영남대의료원 김종연 의료원장, 박명실 간호본부장, 간호대학 장희정 학장, 보직교수, 재학생·가족 등이 참석, 임상실습을 앞둔 예비 간호사 학생들을 응원했다.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2년간의 기초 간호학 수업을 마치고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전문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약속하는 의식이다.영남이공대 간호학과 3
“국립대 총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얼마나 하찮게 생각했으면 공직자 사퇴 시일을 5일 앞두고 공천을 신청했겠나. 총장 자격이 없다.”홍원화 경북대 총장의 사과에도 불구, 비례대표 공천 신청·철회를 두고 지역사회 비판의 목소리가 오히려 커지고 있다.비록 철회했지만 총장 자질이 없으며 당장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어서다.홍 총장은 지난 6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공천을 신청했다.공천 신청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북대 등 지역사회의 비판이 쏟아졌다.앞서 홍 총장은 의대 정원을 110명에서 250명으로 늘려 교육부에
대구 영진전문대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과정 수학대학’에 국내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2024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과정은 한일 양국 간 교육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해당 사업에 선정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결과, 올해도 선정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교류 프로그램은 오는 8월 일본 학부생 20명이 영진전문대를 찾아 재학생과 함께 3주간의 단기 과정에 참여한다. 영진전문대는 이를 통해 한일 대학생 간의 고등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에 선정된 경북지역 대학(전문대 포함) 14곳(총 30만6000식) 가운데 가장 많은 식수인 약 5만 식을 배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건강한 쌀 소비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생 1000원, 정부 2000원, 경북도·경산시 1000원, 그리고 나머지는 대학이 부담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 지원 금액이 지
경북대 테크노파크가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일반형)’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유망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도약기 창업기업의 비즈니스모델 혁신과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도입됐다. 경북대 테크노파크는 2017년부터 8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 도약기 창업 기업이며 지원분야는 제조·서비스 등 전 분야로 일반형 유형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 최대 3억 원의 사업화자금과 경북대 테크노파크의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단장 유왕근)은 최근 베트남의 사업 협력대학인 호치민기술대학교(이하 HCMUT)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화장품 관련 연구 성과 교류 공동학술 대회를 실시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DHU 화장품 학과 2명의 교수(김수야, 장영아)와 HCMUT 2명 교수(Le Thi Hong Nhan, Le Xuan Tien) 각각의 연구성과 발표 및 교류를 통해 교수 연구와 관련된 네트워크 구축 및 추후 새로이 시작할 2단계(4차년, 5차년)에서 활성화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했다.대구한의대 김수
대구대학교 식품공학과(임무혁 교수)는 지난 4일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초청, 특강을 가졌다.대구대 신입생 환영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바이오산업 및 식품안전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식품공학과 신입생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특강에서 양 이사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대한 소개와 공무원 채용 및 식품 관련 공무원 조직, 법령, 업무 등을 설명했다.그는 식약처의 식품위생직(7급, 9급), 연구직(석사 이상), 수의직 등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자동차구조실습실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이다.대구가톨릭대 자동차구조실습실은 안전하고 쾌적한 실습 환경 시스템에 강점을 보였다. 연구실 특성에 적합한 구체적인 목표 수립, 실습 전 안전 교육, 주기적인 비상 대응 훈련 등 시스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병철 계명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분야 연구를 통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교수는 지난해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이 발표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선정됐다.또한 올해 2월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과 기여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교수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와 행동인식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투명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그의 연구는 세계 최상위 인공지능 학술대회인 ICML202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조강우 교수·박사과정 김지선 씨 연구팀이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오염된 생활 하수를 사용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생산 반응의 효율을 높일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화석 연료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수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물을 전기분해 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Water Electrolysis) 기술은 지
경북대구권 의대 정원이 2배 이상 늘어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3면 교육부는 5일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개 대학에서 3401명의 증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번달 4일까지 진행됐으며 교육부는 만약 신청하지 않으면 해당 대학은 증원이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에 따라 경북대구권 대학도 모두 대부분 현정원의 2배 이상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대학교는 현 정원 110명에서 250명으로 140명 순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원화 총장이 직접 숫자를 언급했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이하 구미 폴리텍)는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 4일 입학식에는 올해 2년제학위과정 입학생을 비롯한 직업훈련과정(전문기술과정, 하이테크과정, 고교위탁과정) 입학생이 참석했다. 전국 대학이 정원미달로 위기를 겪는 가운데 우수한 취업실적으로 학위과정 입학률 109%를 초과하는 학생이 입학했다. 황병관 학장은 “우리 대학은 입학만 하면 자격증취득, 취업까지 함께하는 대학으로 특히 좋은 일자리지수인 취업유지율이 95%로 높다”며 “학생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지원하는 대학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