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1일 대구수목원 산림문화전시관과 서구 상리동 영락양로원을 방문해 시민 여가 생활 향유 및 어르신 복지 증진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노후 콘텐츠와 시설 개선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재개관에 나서는 ‘대구수목원 산림문화전시관’의 개관 준비상황 사전 점검과 함께 노인복지시설인 영락양로원 입소 어르신과 시설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어르신 복지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수목원에서는 이재홍 수목원관리소 관리장의 시설현황 설명을 들은 후 산림문화전시관을 중심으로 대구수목원
대구시의회 ‘Economy & Development 포럼(이하 E&D 포럼)’(대표 조경구 의원)은 20일 오후 3층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대구형 실행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E&D 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지역경제 발전과 도시개발을 위한 정책 등을 연구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3명(대표 조경구, 간사 정일균, 이성오, 임인환, 김태우, 윤권근, 윤영애, 김지만, 이재화, 김원규, 이동욱, 전경원, 육정미)의 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한 지역공공정책연구원의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제299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생활 수준의 향상, 1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소유하는 물건’에서 ‘보호해야 할 생명체’, ‘가족의 일원’으로 변하고 있으며 동물보호 및 복지 제도의 개선과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그러나 반려동물 양육자와 미양육자 간 인식의 차이는 여전히 크고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동물 장묘시설이나 반려동물 놀이터 등 동물 관련 시설의 조성조차 쉽지 않은 게 대구시의 현실이다.이에 따라
대구 북구의회 최수열(태전1·관문·무태조야동) 구의원이 ‘매천동 도매시장 이전’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후적지 개발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도매시장 이전과 관련된 용역에 시장 상인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것이다.최 구의원은 20일 의회에서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을 두고 대구시는 북구 팔달지구와 달성군 대평지구 두 곳을 최종 후보지로 꼽고 있다”면서 “입지선정 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일하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수렴하고 입지선정과 관련
대구시의회가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와 ‘디지털 문해력 ’지원을 위한 조례가 잇따라 발의했다. 하병문 의원은 ‘대구광역시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17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사업 △ 민원 처리 담당자 근무여건 개선 △민원인의 반복되는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담당자 분리 조치 등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하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민원환경 속에서 민원인과 피민원인 간 갈등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지만)는 16일 대구시가 제출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조례 개정안’에 대한 심사를 유보했다. 의원들은 이날 회의를 열고 ‘대구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그러나 의원들은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연령에 따라 단계별로 시행하는 것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일단 제동을 걸고 나섰다. 김지만 건교위원장은 “개정안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무임교통 대상자의 나이가 상향되면 당장 내년에 혜택을 받게 될 대상자들에게는 불이익이 주어진다”고 지적
대구시의회가 ‘대구광역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와 3대 이상 현역 복무한 지역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규정 만들기에 나섰다. 대구시의회 김대현의원은 제299회 임시회에 ‘대구광역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 제정안은 다중운집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안전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조례안이 시행되면 시는 1일 예상 운집 인원이 3만명 이상으로, 행사장소 및 행사내용의 수시 변경이 예상되는 경우와, 1일 운집 5만명 이상인 경우 대구경찰청, 관할 구·군
“대구시가 추진 중인 ‘대구 스마트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사업을 지역업체 입장에서 추진해 달라”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서구1)은 15일 열린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대구 스마트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가 지역기업에 실제 필요한 태양광 사업이 되기 위해 필요한 전제조건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김 의원은 “대구시가 한화자산운용 등 7개 기관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대구 스마트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나, 투자유치홍보에 주력할 뿐, 현장에서는 사업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세다”고 질타했다.김
대구시의사회는 대구간호조무사회 등과 함께 15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간호단독법과 의료인 면허결격사유 확대법을 반대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또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에게 탄원서를 전달하고, 독소조항에 대한 지적과 더불어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대표 육정미 의원)은 14일 오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대표 육정미, 간사 김태우, 류종우, 김재우, 김재용, 정일균, 하중환, 이재숙, 박종필, 권기훈, 허시영, 전경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는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돌봄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연구를 하기 위해 지난해 9월에 12명의 대구시의회 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할 김선희 젠더와 자치분권 연구소 소장,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서구2)은 15일 열리는 제29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친환경자동차 정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 허 의원은 “대구시는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제도를 시행하는 등 다른 시도에 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주도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선도도시이지만 이에 걸맞은 친환경자동차 정비산업과 친환경자동차 정비사 육성은 이에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허의원은 주로 자동차의 보급과 충전인프라 확충에만
대구 수성구의회가 14일 수성 소유권 반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7명으로 꾸린 특위의 위원장은 박충배 도시보건위원회 위원장이 맡았다. 조만간 결의문을 채택해 수성못 현장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서명운동 등을 활발하게 전개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수성못의 소유권을 가져와야 하는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박충배 특위 위원장은 “수성못은 이미 산업화·도시화로 농업용수 공급기능이 상실·중단됐고, 1960년대부터 수성구청이 수성못 일대 수상무대 조성 등 많은 예산을 투입해 관리하면서 방문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그
박종봉 대구 동구의원이 통학차량 운영 확대와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 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다.박 구의원은 14일 제326회 대구 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그는 최근 주거단지 인근 자녀들이 안전하게 걸어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가 인기지만, 동구 신천동·효목동 일대에는 20곳이 넘는 아파트가 밀집해있음에도 많은 초등학생이 위험한 통학환경에 노출된 상황이라고
정대현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이 수성구 전체 가구에 10만 원씩의 난방비를 주자고 제안했다.정 구의원은 14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렇게 주장했다. 통합계정과 재정안정화계정으로 수성구가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629억9600여만 원으로 17만1479가구에 10만 원씩 총 171억4790여만 원을 지급하자는 것이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27% 정도 수준이어서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고 정 구의원은 강조했다. 파주시는 전체 가구에 20만 원, 평택시와 광명시, 화성시는 가구당 10만 원, 안성시와 안양시
대구시의회가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제299회 임시회 기간에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처리한다. 대구시의회는 오는 23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논란을 빚고 있는 ‘월정수당 등 지급제한(제5조)’을 하는 조례 개정에 나선다. 개정될 주요 내용은 의원이 구금된 상태에서 기소된 경우, 구금된 날로부터 월정 수당을 지급하지 않기로 하는 것이다. 다만 의원이 법원 판결에 의해 무죄로 확정된 경우에는 지급하지 않은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소급해 지급토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구시의회는 의
‘서류 강탈’ 논란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대구 중구의회가 금주 동안 관련 구의원들의 징계 여부를 확정짓는다. 핵심은 ‘지방자치법’ 위반 여부다.12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오는 15일 법조인과 시민단체 대표,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윤리자문위원회 회의가 열린다. 16일에는 윤리특별위원회 심사로 징계 수위를 정하고, 다음 날인 17일 본회의에서 징계 여부를 의결한다.징계논의 대상은 김효린·이경숙 구의원이다.이들을 윤리위에 회부한 구의원들과 도심재생문화재단(이하 재단) 관계자들은 지난달 15일 오후 중구청 산하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사무실을
대구시의회가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한 저출생 극복 방안 모색에 적극 나섰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새시대 희망포럼(대표 황순자 의원)’은 10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대표 황순자, 간사 이성오, 김대현, 이재숙, 하중환, 정일균, 김재용, 윤권근, 김정옥, 박소영, 육정미)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새시대 희망포럼’은 지난해 9월에 12명의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으로 결성됐다. 청년정책, 인구정책, 저출산해소 정책과 지역일자리 정책 등 지역정책을 연구해 미래세대를 위한 바람직한 사회환경을 만들기
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이 ‘옥중 월정수당 방지’에 관한 조례 개정에 즉각 나설 것을 대구시의회에 촉구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 재판 중인 전태선 시의원에게 지급되는 약 340만 원의 월정수당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는 것이다.복지연합은 7일 성명을 통해 이만규 시의회 의장은 ‘대구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 입장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특히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전 시의원의 즉각 사퇴와 옥중에서 세금을 받는 ‘세금 루팡’을 막기 위한 방안 마련을 지난해 12월부터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지난 3일 대구로 택시 일일 기사 체험을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대구형 택시앱인 ‘대구로 택시’를 홍보할 겸 민생의견도 수렴하기 위해서 지난 1월 20일에 이어 두 번째 운전에 나선 것. 이 의장은 이날 오전 운수(서구 북비산로)에서 운전에 앞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택시 핸들을 잡고 대구시내 전역을 운행하며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다. 의장이 아닌 온전한 택시기사 입장에서 손님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는 것. 대구시정 홍보와 함께 대구경북신공항 추진 상황을 설명하면서 승객과 교감을 이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향후 개별 의정활동과 상임위 의정활동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지난달28일 경제·일자리, 미래산업, 환경 분야 등 외부전문가 12명을 의정자문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하고, 의정활동 내실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의정자문위원 위촉은 기존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향후 2년간 위원회 소관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이날 의정자문위원들은 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