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도 읍성 예술제와 제1회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이 오는 4월 8일 청도 읍성 일원에서 함께 개최된다. 청도 읍성 예술제는 청도 읍성 축조와 무기용 돌을 운반하던 데에서 유래된 고유한 민속문화인 청도 읍성 밟기 재현행사와 다채로운 예술공연과 전시체험행사가 어우러진 문화예술행사로 진행된다. 청도읍성 밟기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인 청도 읍성에서 부녀자들이 성곽 위에 올라가 성곽을 밟으며 열을 지어 도는 풍속을 재현한 것으로 대구·경북의 유일한 읍성 밟기 행사이다. 읍성을 돌면 액운을 쫓고 무병장수와 소원성취를 한다는 믿음이
김천의 대표 야간관광 상품인 2023 김천 나이트투어 ‘직지골 야행’이 지난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김천나이트투어 ‘직지골 야행’은 매년 진행되는 김천의 대표 야간관광 상품으로 올해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5일 첫 야행에서는 농산물 수확 체험, 전통 갓과 봇짐 만들기 체험, 다도 체험,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가족 단위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농산물 수확 시기에 맞춘 다양한 농산물 수확 체험과 직지 문화공원의 야경을 배경으로 만들기, 다도, 보물찾기 등과 같은 체험은 가족 간의 추억
“노란 ‘유채꽃’으로 눈이 즐겁고, 맛있는 ‘대게’로 입이 즐거운 호미반도로 주말여행 떠나요!” 포항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노란 물결 유채꽃이 만개했다. 포항시는 23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서석영 도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채 아이스크림, 유채 화전, 수제 보리 맥주, 돌문어피자 시식회와 경관 농업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농특산물 체험판매장 개장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곳은 활짝 핀 유채꽃과 바다가 어우
포항시가 북구 송라면 일원에 위치한 ‘내연산 치유의 숲’이 봄맞이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보경사에서 1㎞ 남짓 떨어진 곳에 있는 ‘내연산 치유의 숲’은 전국 45개 치유의 숲 중 하나로 지난 2021년 6월 문을 열었으며, 경북 지역 공립 치유의 숲으로는 최초이기도 하다. 시는 내연산 치유센터 내 공간 재배치 및 족욕 시설 보완, 야외 초화류 식재 등 지난 한 해 동안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운영상 보완이 필요했던 부분에 대해 새롭게 정비하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에서는 2023년 ‘문화나누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지역 평생학습관의 학습동아리에 대한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우수동아리 지원 사업’은 경북지역 평생학습관 내 다양한 관심사를 바탕으로 구성된 자발적 학습동아리의 활동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6개의 동아리가 참여한 지난 2022년‘우수동아리 지원 사업’에서는 학습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아리 구성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이나 지역 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학습 나눔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기존 동아리에 대
대구시 달서구가 ‘달토기빵’ 활성화를 위한 ‘은하수를 건너온 달토기빵 시간여행’을 개최했다. 달토기빵은 선사시대로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먹거리 상품이다. 달서구는 지역 유일의 2만년의 구석기 유적 문화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제과협회 달서구지부와 협업을 통해 ‘달토기빵’을 개발했다. 달토기빵은 ‘달서구 선사시대로 토기빵’의 줄임말이다. 관광지인 ‘선사시대로’와 달서구에서 출토된 유물인 ‘붉은간토기’를 합성한 이름으로 달토기빵 판매업소로 지정된 제과점 11개소에서 판매 중이다. 지난해 3월부터 판매에 들어갔으며 업소당 하루 평균 1
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 내 금오천이 화려한 벚꽃으로 물드는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2023 청춘, 금오천 벚꽃페스티벌’이 열린다. 그동안 거리예술공연 위주로 진행되던 축제의 성격에 변화를 주어 올해부터 개최 시기를 봄으로 앞당겼다. 올해는 금오천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내 인생 최고의 인생샷 남기기를 주제로 금오천 산책길에 4가지 테마의 플라워월(꽃벽)과 하천 위 수상 포토존 및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했다. 또한 포토존, 버스킹존, 체험존, 이벤트존 등 구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푸드존도 운영한다. 축제 기간
앞으로 타시도 단체 관광객이 경북을 찾아 관광지를 방문하고 농특산물을 구입할 경우 최대 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을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들에게 버스비 지원을 통해 경북관광을 홍보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연계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 지원대상은 타시도(경북제외) 기관·단체 및 여행사 30인 이상의 관광객이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에서 농산물을 구매한 후 경북의 관광지(전통시장 포함)를 방문할 경우 버스 1대당 최대 80만
조선시대 후기 고종 때 우리나라 최고의 효자로 정려(旌閭)된 효자 도시복(都始復·1817~1891)의 묘와 비석이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 다락골에서 발견됐다.이 같은 일은 현재 문경시 유시일 행정복지국장이 농암면장으로 재임할 때 발견해 문경시 엄원식 학예연구관에게 알리고, 엄 학예관이 현장 답사로 확인했다. 이를 오석윤 문경문화원 이사가 ‘문경문화 127호’에 소개하고, 지난 17일 오석윤·김종호·고성환 향토사가들이 다시 한 번 현장을 확인해 밝힌 것이다.명심보감 효행편 속편에 효자 도시복의 4가지 효행이 실려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경북지역 관광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 300여 명이 모여 이틀간 경북관광의 미래전략을 제시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경북 23개 시군 공무원과 관광 유관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관광 미래전략 제시를 위한 ‘2023 경북관광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2030 경북관광 비전 선포 △경북여행 리포터단 위촉 및 퍼포먼스 △경북 23개 시군 공무원 대상 관광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
한국국학진흥원은 제례문화의 바람직한 계승을 위해 ‘제례문화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라는 다섯 번째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주제는 ‘조상제사, 형식보다 정성’이다.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예(禮). 전통예법에 ‘시례(時禮)’라는 말이 있다.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예’라는 뜻이다. 조상제사의 지침을 마련한 주자를 비롯해 퇴계 이황과 사계 김장생 등도 예(禮)는 주어진 상황에 맞게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예에는 변하지 않는 불변적 속성과 외부환경에 의해 달라지는 가변적 속성이 있다. 제례문화에서 변하지 않고 지속해야 할 가치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4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축제 세부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4년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찻사발이 지닌 생활자기로서의 본질적 가치를 담아 ‘새롭게, 멋있게, 재밌는’ 축제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고 황금 찻사발 찾기, 글로벌스타 월담스토리, 찻퀴즈 온
포항시가 러닝을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포항 러닝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팸투어는 철길숲, 영일대 해수욕장 등 포항의 멋진 러닝 코스들을 뛰면서 풍광을 즐기고 유명 관광지와 핫플레이스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팸투어 참가자들에게는 일정 동안 숙식, 교통, 홍보물 등이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러닝을 좋아하는 인스타그램 등 SNS 인플루언서 20여 명이다. 참가 신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오는 25일 청소년, 학부모 등 지역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정재경 작가의 ‘식물과 함께하는 초록생활’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정보센터에서 운영 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 ‘4인 4색 별별 인문학’ 첫 번째 시간으로 3월 봄을 맞이해 초록생활 연구소 대표 정재경 작가가‘식물과 함께하는 초록생활’이라는 주제로 내 손으로 키우는 반려식물, 미세먼지 걱정 없는 에코 플랜테리어까지 식물과 행복하게 사는 법과 다양한 인문학적 시각으로 만나는 일상 속 식물 이야기를 들려준다. 초록생활 연구소 대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이 함께 손잡고 국제관광 재계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13일 시는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석사·소수서원과 소백산국립공원을 연계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대구·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한 외국인 등산 동호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1일차는 소백산 등산(희방사-연화봉-비로봉-삼가야영장), 2일차에는 소수서원 탐방과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풍기인삼을 활용한 인삼요리체험 등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
김천시는 4월 16일까지 SNS 캐릭터 홍보 및 구독자 증가를 위한 연화지 오삼이 인증샷 찍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연화지에 있는 오삼이와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 후 네이버 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김천시 공식 SNS 중 2개 이상 구독해야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4월 28일 개별 연락이 갈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뽑힌 100명에게 오삼이 스케줄러와 볼펜을 증정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세 번이나 김천에 발길을 향한 오삼이처럼 김천의 매력에 빠진 많은 분이 연화지에 오시는
안동시가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시는 올해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 사업으로 △유교랜드 메타버스 유교체험박물관 구축 △관광단지 내 경관조명 및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한다. 또한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사업과 △안동문화관광단지 생태순환로 조성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해나간다. 우선 올 9월 재개장을 목표로 유교랜드를 메타버스 유교체험박물관으로 탈바꿈한다. 콘텐츠 노후화로 리뉴얼이 시급한 유교랜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지역연
‘2023 경주벚꽃축제’가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대릉원돌담길과 봉황대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주벚꽃축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지역의 벚꽃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경주벚꽃축제는 그동안의 축제형식을 벗어나 친환경과 반려견 그리고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 이가운데 ‘벚꽃같이보깅’은 벚꽃을 오래 보기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는 ‘RE.커피(다시 커피)’는 경주역사유적지 및 황리단길 등 축제장 인근 카페에서 구매한 일회용 플라스틱
김천시립도서관이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8일 김천시에 따르면 본관, 율곡도서관, 작은도서관 9개소에서 운영하는 문화강좌 모집대상은 4~7세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이며, 교육 기간은 15주 과정으로 3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개설강좌는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토론논술, 그림책 놀이 등의 독서교육 강좌, 주산과 암산, 창의가베, 인물 역사 등 초등교과과정에 도움이 되는 학습 강좌, 클레이&종이접기, 어린이 미술, 바둑교실, 캘리그라피 등 취미 교양강좌들과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겨울철 운영을 멈췄던 봉화 청량산캠핑장이 봄단장을 마치고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봉화청량산캠핑장은 약 1만4000㎡의 면적에 카라반 7동, 데크 야영 14면, 쇄석 야영 14면을 갖추고 있으며 샤워장 2개동, 개수대 2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개별 주차장 및 전기 공급시설도 완비돼 있어 야영객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돼 있다. 특히 캠핑장 인근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청량산박물관이 있고, 수려한 경관과 여러 등산로가 존재하는 청량산도립공원을 마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