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21일 대한민국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DGB대구은행은 이제 지방은행 최초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으면 미래성장을 위한 신시장 개척과 새로운 기회도 확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DGB대구은행은 21일 포항시 포스코국제관에서 2023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황 은행장은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최초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것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고객을 중심에 놓고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대구 군위군은 대구시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를, 8개 읍면 찾아가는 이동은행(무빙뱅크)을 운영해 현장에서 발급 지원한다.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 모바일 앱 ‘아이엠샵’에서 발급·충전이 가능하며, 삼성페이와 가맹점 큐알코드를 통해 현장 결제를 할 수 있다. 20일 군위군 지역활력과 이미경 지역경제팀장에 따르면 ‘대구로페이’는 실물카드를 65세 이상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발급하며,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민의 편의 제고를 위
전기차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이차전지 소재분야 기업들의 주가도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특히 포항에 거점을 두고 있는 에코프로가 코스피·코스닥 시장 유일의 황제주 등극에 이어 포스코퓨처엠과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 주가도 50만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에코프로는 에코프로가 지난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111만8천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지난 2007년 동일철강 이후 16년 만에 황제주에 등극한 뒤 19일에도 111만7천원에 마감돼 이틀 연속 황제주 자리를 지켰다.7월 들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 오던 에코프로는 지난 10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저축은행 자금으로 코스피에 상장된 모(母)회사 주식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대구 소재 저축은행의 전 대표이사 A씨(56)를 구속 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전 저축은행 감사 B씨(60)와 부장 C씨(41), 저축은행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저축은행 회장의 주식담보대출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담보로 제공한 저축은행의 대주주인 D엔지니어링 주식의 주가가 계속 떨어지자 반대매매 방지를 위해 B와 C씨에게 시세 조종을 지시했고, B씨 등은 2018년 3~7월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 및 주민을 위해 3000억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특별 가계대출, 카드대금 청구유예 등의 종합금융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DGB대구은행과 계열사들이 뜻을 모아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한 상금 및 생필품 기부에 이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피해기업의 경영애로를 완화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상환유예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기초지자체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억 원 기부와 함께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재원은 DGB대구은행과 계열사들이 후원금을 내고 있는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재해 지역 피해 복구와 지역민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생필품키트도 함께 후원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이번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 상환 유예, 신규대출 특별금리감면 등 다양한
DGB대구은행이 9월 중에 시중은행 전환 인가 신청을 한다. 올해 내로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결실을 맺기 위해 17일 은행장 직속의 전담조직 설치와 더불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다.1967년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대구은행은 56년 만에 전국구 도약을 결정했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도 지난 5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으면서 금융업의 이권 카르텔을 걷어낼 방편으로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적극 허용하기로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도 큰 문제가 없으면 올해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지난 12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ESG 경영 실천 및 참신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복지, 일자리 복지, 교육 불평등,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주제로 전국 대학생 부문과 영남권(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공동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금융소외계층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기회 부여를 위해 ‘DGB희망나눔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채무감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6개월 간 실시되며,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50%~90%)을 적용하는 한편,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및 성실 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으로 채무 감면 혜택을 진행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중소기업, 더불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대구의 대표적인 건설기업인 화성산업이 KCGI자산운용(메리츠자산운용)의 2대 주주가 됐다. 화성산업은 KCGI자산운용에 대한 경영참여를 통해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체화활 계획이다.화성산업은 지난 1월 6일 사모펀드 운용사 KCGI의 강성부 대표와 메리츠금융지주의 자회사인 메리츠자산운용 지분인수를 위한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금융당국의 승인절차가 마무리됐다. 금융위원회롭터 화성산업 지분은 40%, 대주주인 KCGI 지분은 60%다. KCGI자산운용은 조만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을 비상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
지역 금융 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이 창립 이래 50주년 만에 금융자산 1조원을 달성하는 역사적인 업적을 이루는 쾌거를 올렸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1972년 7월 창립한 영천농협이 최근 금리의 급격한 변동과 치열한 금융경쟁 속에서 달성한 성과이기에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영천농협의 금융 사업은 2012년 취임한 성영근 조합장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성 조합장은 고객의 수요에 맞춰 금융상품을 다양화 하는 한편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따라 디지털 금융 사업을 확충하는 등 전략적인 마케팅과 부단한 서비스 개선을 강조
올 들어 전기차를 앞세운 이차전지 러시가 이뤄지면서 이차전지 소재전문 기업인 에코프로가 장중 한때 100만원선(101만5000원)까지 돌파하면서 ‘황제주’ 탄생을 기대케 만들었다.하지만 이후 조정세가 이어지면서 이날 종가 기준 96만5000원으로 마감되면서 황제주 등극을 잠시 미뤘다.최근 증권가의 에코프로 목표주가 평균치가 42만500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한때 무려 2.4배나 높은 가격을 찍은 셈이다.에코프로가 이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국내 최대 양극재 생산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을 비롯 주요 사업회사의 지주사라는
DGB대구은행은 고금리 상황에서 금융 취약 차주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표적인 서민지원 대출 상품인 ‘DGB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대출 취급 금리 인하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말까지 인하 폭은 기존 0.5%p에서 1.0%p로 확대하는데, 신규 대출 취급 때 별도의 증명 절차 없이 금리 감면이 자동 적용된다. iM뱅크 앱이나 전체 영업점에서 금리 인하를 신청할 수 있다.DGB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최초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취약 차주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전액 면제, 햇살론 뱅크 금리 감면 등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난 7일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 21억9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은 지난 3월 특별출연금 60억 원 지원에 이어 임의출연금 21억9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역대 최다인 총 81억 9000만 원을 지원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298억 원의 출연금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보증서 발급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임도곤 NH
새마을금고의 연체율 급증으로 부실 우려가 이어지자 금융당국이 다른 상호금융이나 저축은행 등 2금융권으로 리스크 전이를 막기 위해 밀착 관리에 나서자 이탈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됐다.9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농협·수협·신협 등 상호금융권을 포함한 저축은행의 예금 잔액, 연체율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새마을금고가 최근 부실 논란에 휩싸이며 일부 지점에서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가 벌어지자 다른 2금융권으로 비슷한 우려가 발생할 것을 차단하기 위함이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 목요일 오후
새마을금고에 대한 유동성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관계기관 합동으로 위기 콘트롤타워인 ‘범정부 위기대응단’을 구성했다.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 되지 않도록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마련해 필요시 정부 차입 등의 방식을 통해 유동성을 지원하는 방안까지 고려할 계획이다. 컨틴전시 플랜 1단계는 금고가 예치한 여유자금 지급, 2단계 상환준비금 지급, 3단계 중앙회 대출 지원 등이다 정부는 동시에 새마을금고의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예·적금을 해지한 예금주가 예금을 재예치할 경우 금리와 비과세 혜택을 복원하는 방안
“56년 동안 중소기업금융에 있어서만큼은 다른 어떤 은행보다도 뛰어난 노하우와 능력을 갖췄다고 자부합니다. 중소기업금융을 토대로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면 가지게 될 브랜드 효과, 조달금리 경쟁력 등을 잘 조합하면 충분히 시중은행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최초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이후 56년 만에 추진하는 시중은행 전환이 이뤄지면 대구은행만의 돌파구가 중소기업금융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황 행장은 “대구은행만큼 중소기업금융을 잘하는 은행은 없다”고 또다시 강조했다
1967년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DGB 대구은행이 56년 만에 전국구인 시중은행 전환을 결정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도 5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으면서 금융업의 이권 카르텔을 걷어낼 방편으로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적극 허용하기로 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지역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 출현으로 수도권과 지방은행이 없는 충청강원 등에서 여수신 경쟁이 확대되고, 외국계은행 만큼 대출하는 시중은행이 출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중은행 전환 인가 요건·타당성
신한은행이 올 상반기 1금융권 은행 중 ESG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역거점 은행을 제외한 1금융권 14개 은행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은행은 비수도권 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특수은행·인터넷 뱅크·외국계은행 등이며, 조사 방식은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올 들어 연체율이 급등하며 부실 우려가 커지는 새마을금고에 대해 정부 기관들이 합동 특별검사에 나선다.연체 상위 금고 100곳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연체율이 10%를 웃도는 개별 새마을금고 30곳은 특별검사, 70곳은 특별점검해 필요할 경우 지점 폐쇄나 통폐합을 추진할 예정이다.새마을금고 감독 기관인 행정안전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을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기준 새마을금고 대출금액은 총 196조8000억 원(가계 85조2000억원·기업 111조6000억원)인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