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설 당일인 2월 10일(토) 휴관하고, 연휴 기간 9일(금), 11(일)~12일(월) 무료로 개관해 시민들의 명절 문화생활을 함께 한다.(휴관일: 2월 10일, 13일)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이다.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는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위해 2021년 신설한 주제 발굴전이다. 2021년 대구포럼Ⅰ ‘시를 위한 놀이터’, 2023년 대구포럼Ⅱ ‘물, 불,
수피아 미술관은 2024년 첫 전시로 김강록, 이도, 이영철 3인 친구가 참여하는 ‘The Friends’展을 선보인다. 3인 작가 개개인의 작품세계와 3인을 이어주는 작품속의 Friendship을 주제로 7일을 시작으로 5월 12일 까지 개최한다. 김강록 작가는 수십 년이란 시간에 걸쳐 율려를 회화 작업의 모티브로 삼고 있다. 작가는 작업초기 추상작업을 하면서 조형적 실험을 넘어 회화 가치에 대해 고민해 왔다. 한국 고유의 정신도인 선도사상을 접하면서 율려를 주된 모티브로 현대적 미감을 체득해 작업을 하고 있다. 율려 라는 것은
폴란드의 정서를 간직한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돌아온다. 2월 14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함께 폴란드 작곡가들의 작품을 포함한 완벽히 이상적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관객을 찾는다. 따뜻한 정서 속 큰 울림을 주는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합주가 그들만이 가진 이국적이고도 진한 색채로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역사를 함께하는 악단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콩쿠르 강자, 선우예권의 만남에 클래식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바르샤바 필하모닉
류희국 한국화가의 ‘별빛이 내린다’ 전시회가 5일부터 29일까지 구미시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구미시 선산출장소가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의 전통적인 기법으로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별이 내린 풍경을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전시 기간 갤러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류희국 작가가 특별히 전시 기간 중 갤러리에 방문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풍부한 예술 경험과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만나게 될 것이며, 갤러리를 많
구미문화예술회관은 특별 기획으로 열리는 ‘한국 근현대 미술 명작전-시대의 눈’이 누적 관람객 2000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구미에서 최초로 열리는 한국 근현대 미술 대규모 전시로 한국 미술의 초석인 작품들로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명작 원본이 전시되고 있어 기획 전시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근현대 미술 명작전 은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품을 토대로 한국적인 정체성을 보여주는 작품부터 새로운 표현 양식의 현대미술까지, 격변하는 역사와 함께 성장한 한국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경산시립도서관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박해상 작가를 초빙해 도서관 강의실에서 ‘박해상의 노래이야기-역사 in 가요’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방송인 겸 강사인 박해상은 지난 2018년 위촉된 후 현재까지 경산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으로 2023년 ‘역사 in 가요’를 펴내며 작가로 등단했다. ‘박해상의 노래이야기’가 주제인 만큼 함께 노래를 부르며 강의할 예정이며 1장 소통을 품은 노래, 2장 고향을 품은 노래, 3장 추임새를 품은 노래 4장 문화전쟁의 시대, 5장 통일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박해상의 노래이야기-역사 in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은 2024년 청룡의 해 기념 설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2024년 국립대구박물관 설맞이 문화행사는 청룡의 해를 기념하여 설 명절 연휴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치유가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먼저, 2월 9일과 2월 11일에 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청룡 문화재 삽화 칠하기(일러스트 컬러링)체험은 올해 관람객 휴식공간(가칭 휴(休)룸(room), 영상과 음악을 겸비한 문화체험 휴식 공간)으로 개편 추진 중인 세미나실에서 고요한 영상, 분위기 있는 조명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특별프로그램으로 ‘수성아트피아 설 연휴 프로그램’을 2월 10일(토) ~ 2월 11일(일) 2일 동안 수성아트피아에서 진행한다. 연휴기간 동안에도 수성아트피아를 개방해 공연, 전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공연 영상 및 영화 상영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역민들에게 선사하며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화의 공간으로 마련한다. 대극장 로비에서는 ‘로비콘서트’를 진행, 2일 간 각각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월 10일에는 지역 출신의 기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
영주시 선비 세상에서 설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희망찬 청룡의 해’를 주제로 ‘새해맞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설날 당일인 10일 오후 2시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 길놀이 한마당’이 선비세상 일대를 누빈다. 길놀이에서는 지신밟기와 비나리 등 전통 의례와 민속놀이가 ‘소백풍물’의 신명 나는 가락을 따라 한 시간가량 이어진다. 이날 방문객 누구나 참여해 지신을 밟으며 액운을 몰아내고, 비나리를 부르며 희망을 기원하고, 떡을 나눠 먹으며 덕담을 주고받는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10~11일 양일간 한음악당에서는 오후
차니의 예술공방(뮤직 큐레이터 박찬규)은 오는 3일 오후 3시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위치한 음악감상실 죽도피아노살롱에서 ‘살롱 콘서트3’를 연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겸 피아노 연주가인 거장 고(故) 류이치 사카모토의 에세이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를 바탕으로 클래식 피아노 음악을 소개하는 이색 콘서트다. 연주와 해설을 진행할 박찬규는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개최되며 예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더불어 시민들이 보다 가깝게 음악을 느끼며 삶의 색다른 에너지와 영감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길
대구시립교향악단의 2024년 첫 정기연주회가 오는 2월 16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제502회 정기연주회인 이날 공연은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지휘하고, 공연의 시작과 끝은 러시아 현대음악의 선구자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한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교향적 모음곡 중 ‘기인들’과 “로미오와 줄리엣” 발레 음악 중에서 일부를 발췌해 연주한다. 또 중국 중앙TV에서 ‘중국 10대 피아니스트’로 선정된 위엔 지에가 협연자로 나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들려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회관은 DAC플러스스테이지 ‘찾아가는·오는 공연’관람 단체를 2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오는 공연’은 공연장을 찾기 힘든 대구 시민들을 위해 예술가가 관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서 소통하는 공연으로, 올해는 대구시립국악단, 대구시립극단, 대구시립무용단 3개 단체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시립국악단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랑방 음악회’를 선보인다. 음악 교과 과정에 실린 국악 동요, 민요, 실내악을 편곡하여 들려주고 학생들이 직접 악기
국립경주박물관은 31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야간 개장에 맞춰 진행되며,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2024년 국립경주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총 11회 예정돼 있으며, 31일 운영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신라인들이 사용한 목재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신라의 인공 연못인 경주 월지에서 출토된 목재들은 신라 왕실과 귀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
대학로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가 2월 3일과 4일 양일간 포스코 효자아트홀(포항시 남구) 무대에 오른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명절을 앞두고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연극은 부부로 살아가며 생기는 사소함과 서로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한 다툼, 장애를 극복하는 순간 등 이 시대의 복잡한 가정의 모습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풀어냄으로써 관객들에게 소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전달한다. 탄탄한 스토리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주제로 대학로 예매처 관람평점 1위(9.8점)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포스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BIKAF, Busan International Kids Art Fair) 전시 기간이 오는 2월 4일까지 일주일 연장된다. 비카프(대표 이영애)는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개막해 나흘간 진행할 예정이었던 제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전시 기간을 오는 2월 4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영애 대표는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주신 점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보다 많은 분들에게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숙)에서 2024 ‘행복연극교실 4기 수강생’을 2월 5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행복연극교실은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45세 이상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직접 연극배우가 되어 은퇴 후 인생 제2막을 올리며 문화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이다. 또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라는 점에 참여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수강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로 몸으로 표현하기, 즉흥 대화 등 연극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이 2024년 첫 전시로 1월 30일(화)부터 6월 2일(일)까지 미술관 2층 2, 3전시실과 선큰가든에서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를 개최한다. 대구포럼은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위해 2021년 신설한 주제 발굴전이다. 2021년 대구포럼Ⅰ ‘시를 위한 놀이터’, 2023년 대구포럼Ⅱ ‘물, 불, 몸’에 이어 올해 선보이는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는 전 지구적으로 논쟁적이고 중요한 주제인 인류세와 환경, 생태계 위기에 대해 살펴본다. 전시
구미시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지역사회에서 활기찬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재능 있는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원 모집한다. 구미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으로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는 조건으로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으로 성악과 무용을 비롯한 음악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연 2회 정기연주회, 구미시 행사 참여, 여름캠프 및 합창경연대회 참가 등 구미시 문화사절로서 활동하게 된다. 접수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이며,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 가능하다.
김천시립율곡도서관(관장 이순영)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공연 문화 체험과 가족 단위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3일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더 콘서트’를 공연한다.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더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과 미술의 융합예술 공연으로 관객들은 큐레이터의 해설을 들으며 세계적 명화와 현악기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예술 분야에 대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자연스럽게 접근함으로써 미술과 음악 관련 도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높여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
서구문화회관은 2월 3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국민연극‘라이어 3탄 : 튀어’를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서구문화회관은 2021년부터 국민연극 라이어 시리즈를 초청해 올해 ‘라이어 3탄: 튀어’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 라이어는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 쿠니의 대표작이며 전 세계 60개국에서 공연을 개최하였고 국내에서는 20년 이상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라이어 1, 2, 3편은 연속된 이야기가 아닌 각각의 독립성을 가지며 어느 편을 먼저 관람해도 무방하다. 세 작품의 공통점은 끝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