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문경캠프스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경상북도와 문경시, 숭실대, 문경대는 19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업무협약서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오정현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이사장,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 신대섭 남북학원 이사장,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 신현국 문경시장, 고정환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추진위 공동위원장 등이 함께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지역산업 인재 육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대구지역 학교 업무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9일 모든 학교에서 학생이 주체적 학습자가 돼 배움이 이뤄지는 ‘좋은 교육’, 교육 공동체들 간 소통과 배려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학교’를 위한 ‘2024년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교 지원 강화와 학교 업무 부담을 고려한 실질적 업무 경감을 위해 마련됐으며 4개 분야, 19개 과제를 추진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초등학교의 1수업 2교사제 수업협력교사와 중·고등학교 기간제교사(6개월 이상) 채용 업무를 지원한다. 대학생 인
경북·대구지역 늘봄학교 참여율이 각각 32.1%, 30.2%로 전국 평균 44.3%에 비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 급감으로 인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없는 학교도 있고 지역별 편차가 있어 참여율 면에서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늘봄학교는 교육부가 초등학교 정규 수업 이후 돌봄과 방과후학교를 하나로 통합한 교육서비스로 초등학교 1학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 학교는 방과 후 매일 2시간씩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별 수요에 따라 오전 7시~오후 8시 운영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세라믹과 같은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Solid Oxide Fuel Cell, 이하 SOFC)는 에너지 저장과 운반, 응용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전지다.이 전지의 효율은 전지 내 전극의 성능과 안정성에 달려있는데, 이를 높이려면 전극을 다공성 구조로 제작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기술로는 복잡한 다공성 구조의 전극 내부까지 세라믹 물질을 균일하게 코팅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안지환 교수·박사과정 조성은 씨, KAIST(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정우철 교수·전성현 씨 연구팀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이차전지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 분야 전문가 초청 교원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기계시스템과, 전기에너지과, 제철산업과, 신소재배터리과 교수가 대상이다.초청된 이재영 한동대 교수를 통해 ‘리튬 이차전지 기술동향과 노선’이라는 주제로 LFP 최신 기술 동향, 국내 인산철 양극재 연구 현황 등 내용을 담은 강연이 진행됐다.김현애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교수 역량을 늘리기 위해 특성화 맞
경북대 연구팀이 친환경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광경로 길이 변조에 따른 메커니즘을 규명했다.배진혁 전자공학부 교수팀은 19일 납 없는 친환경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태양전지를 대상으로 광경로 길이 변조에 따른 흡수층 내부의 빛 간섭현상 메커니즘 규명을 이론적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이론적인 모델링 결과로 고효율 친환경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페로브스카이트는 우수한 전기·광학적 특성 덕분에 차세대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로 각광 받고 있다.하지만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납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친환경적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7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2024학년도 입학식을 동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근용 총장, 영광학원 장익현 이사, 대구대학교 최병재 부총장, 각 학과 교수 등 대학 관계자 외에도 전국 및 해외 각지에서 졸업생과 입학생들이 들뜬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행사는 △학위증서 수여 △상장수여 △대학원 학위증서 수여 △입학허가 △신입생서약 △총장 인사 △내빈축사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 △특별회고사 등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학사학위 수여 졸업생은 822명, 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
경북지역 학교급식 단가가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지만 대구는 전국 평균보다 다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은 ‘2023~2024년 전국교육청 초등학교 급식 식품비 단가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조사 기준으로 잠정 식품비 평균 단가는 지난해 3451원에서 213원(6%) 인상된 3664원이다. 지역간 단가격차가 최대 700원 정도로 조사됐다. 식품비 단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4098원이었으며 경북 3960원으로 2번째를 차지했다. 세종 3881원, 경기 3856원, 제주 3710원
경산시와 대경대학교·호산대학교는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인터불고CC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는 경산시 및 대경대, 호산대 등 대학 관계자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중앙병원 등 지역의 유관기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 지역발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2023년 실적 발표로 새로운 평생학습 분야 발굴과 경산시 전략사업에 맞추어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특화교육 및 지역 사회공헌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토론과
글로컬대학 혁신 기획서 제출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북·대구권 대학도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각 대학은 혁신기획서에 담길 내용에 대해 정보유출을 이유로 철저히 함구하면서 자신들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혁신을 위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1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올해도 10개 대학 정도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예비지정에 선정된 대학은 올해 자격이 유지되며 교육부는 다음달 22일까지 혁신기획서가 담긴 예비 지정 신청서를 접수 받는
영주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교육발전특구와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마련, 오는 6월 예정된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종합적인 교육정책이다. 유아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
실무형 청년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이 모집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http://dg.kita.net)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졸업)생, 타지역 대학교 재학(졸업)생 중 부모 주소지가 도내인 청년이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 및 2차 면접전형으로 지원동기, 인성, 소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6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4월부터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기초 무역지식을 습득하고,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이 지난 16일 청 대회의실 3층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및 소속기관 기록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기록물관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록물관리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특히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기록물관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기록물 생산, 등록, 분류, 정리, 이관, 평가, 활용으로 이어지는 기록물관리 업무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 △학교 또는 처리과에서 생산되는 기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미래융합대학 원자력에너지융합학과 졸업생들이 학위수여식이 있던 16일 정현태 총장을 찾아 대학발전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원자력에너지융합학과는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협력해 울진지역 산업체 재직자 및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모범적인 지역 산업 맞춤 정규학위과정이다.졸업생 대표 김종경 씨는 “모교를 떠나면서 적지만 후배들을 위해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교육 혁신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정현태 총장은 “졸업생들의 소중한 뜻에 따라 지역 사회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전기 학위 수여 인원은 학사 996명, 석사 125명, 박사 15명 등 총 1136명이다.지난 16일 대학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총장 및 보직자를 비롯해 학위 수여 대표 학생들과 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학위수여식은 곽호상 총장의 학위수여식사를 시작으로 내빈축사와 학사 졸업증서 및 석·박사 학위기 수여, 졸업생 대표 인사, 그리고 졸업성적우수상 및 특별포상과 국회의원표창, 경북도지사표창 등의 외부포상, 우수논문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는 지난 14일 교내 본관에서 한국미래농업연구원(원장 김대희)과 스마트 농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양 기관은 △산학협력 및 디지털농업 BM모델 구축과 스마트 농업 지역산업 육성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기반 조성 지원 △미래 농업 인재 및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 인력 교류 △연구 및 기술·학술 정보 상호 교류 등을 약속했다.또한 대구가톨릭대는 한국미래농업연구원 소속 임직원이 본교 유스티노자유대학에 입학할 경우 산학협력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성한기 총장은 “이번 협약을
일본 기업가 영진전문대에 인재 입도선매에 나섰다.영진전문대는 18일 일본 자동화 설비 전문 제작 기업이 우수인재를 우선 영입하기 위해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일본 후쿠오카에 본사를 둔 핫코우 오토메이션의 오노 카즈오 대표, 와타나베 유우지오노 인사총괄은 지난 16일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를 찾았다.이들은 ‘국제연계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1억 원도 기탁했다.핫코우 오토메이션은 반도체제조 공장 내 자동화제어 장비 설계제작을 주 사업으로 현재 종업원 100여 명을 둔 설립 50주년을 넘은 탄탄한 기술기반 전문 기
경북전문대학교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대학 대강당에서 ‘제5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 997명의 전문학사 및 학사를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사학위 간호학과 168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학과, 철도건설공학과, 항공전자정비공학과, 철도전기공학과, 전기소방시스템공학과 157명, 전문학사학위 617명, 산업체 위탁과정 55명 등 총 997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학위수여식에는 최재혁 총장, 김필묵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졸업생 가족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해 학업을 마치고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16일 교내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이은직 총장 및 대학 관계자와 졸업생 수상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간호학부 외 3개 학과 2·3년제 전문학사 97명, 간호학과 4년제 학사학위 207명, 총 304명의 졸업생이 학위증을 받았다. 성적 최우수상인 이사장상은 최현정(뷰티디자인과) 학생이 차지했으며, 성적 우수상은 엄송빈(간호학부), 김유빈(뷰티디자인과), 최태분(보건복지과), 방초희(작업치료과) 학생 등 총 5명이 수상했다. 또 경북도지사상에는 김정희
구미대학교 최희랑 교수(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대학교에서 5명이 수상한 이번 표창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 노보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24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성과교류 및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받았다. 최 교수는 구미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단 부단장으로 산학협력 활성화,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조기확보 및 공급 등을 통해 신기술 역량강화 및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 교수는 스마트팩토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