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충남아산전 홈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하며 1위로 올라섰다. 김천은 지난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2라운드 경기에서 조영욱·이준석·강현묵의 득점으로 3대 2 승리를 거뒀다. 김천은 이준석-조영욱-김현욱을 1선에, 원두재-김진규-강현묵을 2선에, 박민규-김재우-이상민-이유현을 수비라인에, 김준홍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는 11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면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전반 11분 아산 박스내에서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에서 조영욱이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선제골을 뽑은 김천은
울진군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온정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백암다목적운동장과 온정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예선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62개 팀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 1천500명 이상이 방문함에 따라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과 경험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대회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소 기자 khs@kyongbuk
포항스틸러스 완델손·그랜트·오베르단 등 외국인 삼총사가 나란히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완델손은 지난 1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1-2로 역전돼 끌려가던 후반 27분 제주 오른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그랜트가 헤더슛으로 동점을 만든 뒤 2분 만에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의 4-2재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그랜트는 포항 후방을 지키는 중앙수비수 임에도 승리의 발판을 다지는 동점골을 뽑아냈다. 오베르단은 K리그1 23라운드까지 풀타임을 출전해 필드플레이어 중 최장출전시간(2천278분)을 기록하고 있으며
울진군에서 전국 최대규모의 중등 축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18일 울진군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 춘계 중등 U-15 축구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대한민국 축구 미래를 이끌어갈 태극전사를 꿈꾸는 유소년선수를 위해 전국 중학교 80여 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예선 조별 리그, 본선 토너먼트를 걸쳐 최강팀을 가린다. 경기는 울진군종합운동장 등 6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대회가 열리는 보름 동안 연인원 약 3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직접 소비 효
김천상무가 충남아산을 꺾고 홈 4연승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R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홈 3경기에서 안산·천안·부산을 연달아 꺾으며 홈 3연승을 기록 중인 김천은 충남아산을 상대로 홈 4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홈경기에서 5승 2무 2패 승률 66.7%를 기록 중이며, 이는 K리그2 중 홈 승률 1위에 해당한다. 김천은 19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3무 5패(승점 36)로 선두 경남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 밀려 2위다. 반면 충남아
포항스틸러스가 최근 부진에 빠진 제주를 잡고 선두 울산과의 승점차를 12점으로 좁혔다. 포항은 16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3라운드 경기에서 고영준 그랜트 완델손 김승대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4-2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지난 경기서 퇴장당한 하창래 대신 박찬용을 투입한 것 외의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최전방에 제카, 2선에 백성동 고영준 김승대, 중원에 김준호 오베르단, 수비에 완델손 그랜트 박찬용 박승욱, 골키퍼에 황인재가 나섰다. 제주는 헤이스 유리조나탄 김주공을 전방에 세우고, 김대환 김봉수 이기혁 안태현
김천상무축구단이 김포 원정에서 패하며 연승을 마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15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R 김포FC와 원정 경기에서 1대 2로 무릎을 꿇었다. 김천은 앞선 경기에서 뛴 선수 중 김현욱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얼굴로 바꿨다. 김포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5분 최병찬의 드리블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포문을 연 뒤 23분 윤석주의 중거리슛이 김포 박청효의 선방에 막혔고, 이를 김현욱이 다시 슛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김천은 전반 33분 이영준을 빼고 조영욱을 투입시켜 선제골을 노
대구FC가 날카로움이 조금 무뎌지면서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는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광주F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인 광주를 상대로 대구는 세징야·바셀루스가 벤치를 지켰다. 이런 가운데 에드가를 중심으로 이근호와 고재현이 광주 골문을 노렸다. 홍철·이용래·이진용·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조진우·홍정운·김진혁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오승훈 골키퍼가 지켰다. 대구는 전반 시작과 함께 수비에 집중하며 역습을 노렸다. 3분 이근호가
지난 12일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천신만고 끝에 소중한 승점 1점을 확보한 포항스틸러스가 제주를 상대로 승점사냥에 나선다. 포항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제주를 스틸야드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리그1은 예년과 달리 지난 22라운드까지 정규라운드 3분의 2를 소화시켰지만 절대적 1위 울산을 제외하고는 포항-서울-전북 간 치열한 2위권 경쟁, 대구-대전-제주-광주-인천 간 파이널라운드A 진출권 경쟁, 수원FC-강원-수원삼성 간 강등권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시즌 초반과 달리 상위권 판도는 다소
‘경주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에서 첫 국제친선경기가 열렸다.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는 지난 12일 경주스마트에어돔 축구장에서 대만 타이둥펑텐중학교 축구팀과 경주화랑FC U15·U12 축구팀과 친선 경기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대만 청소년 타이둥펑텐중학교 축구교류 문화체험단’의 일정으로, 선수 20명을 포함한 30여 명이 경주화랑FC 축구팀과의 교류는 물론 양국 교류의 장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대만 축구팀 일행은 14일까지 경주화랑FC축구팀과 친성경기를 통해 축구 교류를 진행하고 경주 주요 관광지를 돌아 볼 예정
포항스틸러스가 후반 초반 하창래의 퇴장과 선제골 허용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극복하고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포항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경기에서 뮬리치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제카의 페널티킥 골로 1-1무승부를 기록했다.특히 이날 선두 울산이 인천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면서 승점차를 16점으로 좁혔다.포항은 최전방에 이호재를, 2선에 백성동 고영준 김승대를, 중원에 김준호 오베르단, 수비에 완델손 그랜트 하창래 박승욱이, 골키퍼에 황인재를 두는 등 제카 대신 이호재를 투입한 외의 변
문경시는 지난 11일 문경시청에서 ‘제14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문경상무여자축구단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모여 우승 트로피를 앞세우고 입장하는 선수들을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로 열렬히 환영했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이 직접 주장인 권하늘 선수(상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문경상무여자축구단은 지난 7일 네덜란드 스파켄부르크에서 열린 결승전(프랑스)에서 이정민의 결승골로 1-0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한여름의 축구 대제전 ‘2023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오는 15일 천안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U-18·U-17·U-15·U-14·U-12·U-11등 6개 단계로 나눠 치러진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불과 9회에 불과할 만큼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엄지성(광주)을 비롯 올 시즌 포항스틸러스 주력공격수로 떠오른 고영준(포항) 등 한국 축구미래를
김천상무가 김포FC를 상대로 시즌 첫 5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4연승 중인 김천상무는 1위 경남과는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2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김포는 6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6위까지 주저앉았다. 김천은 선두 도약을 위해 반드시 김포를 꺾고 시즌 첫 5연승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김천은 김포FC와 지난 4월 30일 홈경기 1차전에서 패배한 바 있다. 당시 김천은 4연승을 달리던 상황에서 김포에 패
대구FC가 후반 막판까지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승점 1점에 만족했다.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에서 강원FC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징계에서 돌아온 에드가와 바셀루스가 강원 골문을 노렸다. 홍철·이진용·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된 가운데 고재현도 중원에 기용 돼 공격을 보강했다. 김강산·조진우·김진혁이 3백을 형성했으며 오승훈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대구는 바셀루스가 부지런히 움직이며 기회를 만들어 갔으나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강원은 전반 15분 알리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이 지난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스파켄뷔르흐에서 열린 제14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5분 이정민의 선제결승골을 잘 지켜 프랑스를 1-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문경상무(국군체육부대 상무 여자축구단)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프랑스에 1-2로 패했으나 캐나다와 탄자니아를 각각 7-0·2-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한 뒤 준결승에서 카메룬마저 4-1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예선전 패배를 설욕하며 창단 이래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0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14번째를 맞은 이번 세계군인
울산현대와의 176번째 동해안더비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치르고도 패했던 포항스틸러스가 수원삼성을 상대로 반등기회를 노린다. 포항은 12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지난 8일 울산과의 동해안더비에서 0-1로 무릎을 꿇기는 했지만 무려 13개의 슈팅 중 6개의 유효슈팅을 날리는 등 단 2개의 슈팅을 쏘는 데 그친 울산을 일방적으로 몰아 붙였다. 하지만 압도적인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한방을 만들지 못했던 포항으로서는 남은 리그 경기는 물론 FA컵 등에서
포항스틸러스가 독일 폴프스부르크로 떠나보냈던 공격수 홍윤상을 재영입, 올 시즌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격라인에 큰 힘을 보태줄 전망이다. 제주출신인 홍윤상은 포항제철동초-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까지 포항스틸러스의 유스 시스템을 모두 거친 ‘성골 유스’다. 177㎝ 68㎏의 체격을 갖춘 홍윤상은 빠른 스피드는 물론 상대 템포를 뺏는 드리블과 문전 결정력도 뛰어나 측면공격수는 물론 중앙공격수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고교시절 2019년 U-17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로 출전한 데 이어 2020년에는 팀을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김천상무가 부산과 홈경기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유현, 조영욱의 득점으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신바람 4연승으로 승점 36(31득점)을 쌓은 김천은 선두 경남FC(승점 36·36득점)에 승점은 같고 다득점에서 밀려 2위에 랭크됐다. 부산(승점 34)은 김천에 덜미를 잡히며 최근 무패 행진을 6경기(4승 2무)에서 마무리하고 3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대구FC가 강원FC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에서 강원과 격돌한다. 21라운드 현재 울산이 승점 53으로 선두를 독주하고 있으며 2위 포항이 37점으로 3위 서울에 4점 앞서있다. 3위 서울과 5위 대구와의 승점 차는 단 2며 8위 광주와 대구와의 승점 차도 2에 불과하다. 그 어느 때보다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만큼 승점 관리가 중요하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역전승을 이끌어 내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