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입시가 매우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종로학원도 이날 2025학년도 입시 환경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2025학년도 고3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2만243명이 증가한 41만5183명이다. 고3 학생 기준으로 내신은 물론 수능 1·2등급 인원 모두 증가 요인이 발생한 것이다. 내신·수능 모두 1등급 4%, 2등급 이내 11%, 3등급 이내 23%로 특정돼 있어서다. 학생수에 연동돼 증가하는 만큼 단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도 킬러문항이 제외되며 EBS 연계율 50%가 유지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28일 발표했다.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한다는 구상이다.전 영역·과목을 2015 개정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며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한다.교육부 사교육 경감대책에 따라 킬러문항 출제를 철저히 배제하면서
계명문화대가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4월 대구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천원의 아침밥’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올해로 운영 2년째를 맞았다.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며 대학 1500원, 정부 2000원, 대구시 1000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4000원에서 1500원이 늘어난 5500원짜리 백반식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달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이용 학생 수는 일일 평균 164명으로 지난해 99명보다 대폭 늘었다.계명문화대는 ‘총장이 쏜다’ 이벤트 등 학생 식비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6일 교내 교목처 성당에서 안중근(토마스)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주례로 봉헌된 이날 추모미사는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와 대구대교구 가톨릭 학술원, 대구대교구 가톨릭교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가톨릭신문사, 대구평화방송, 안중근아카데미 후원회가 후원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안 의사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한 천주교 신앙의 모범이었다”며 “안 의사께서 염원했던 동양 평화와 나라사랑을 위해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안 의사가 독실한 가톨릭 신
흉물로 방치된 폐교가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평생 교육기관 등으로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그동안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폐교가 잇따라 늘자 부지 활용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폐교된 학교는 민간에 매각되거나 임대가 이뤄져 왔지만 접근성에 어려움 등이 있는 곳은 마땅한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폐허처럼 방치된 곳이 적지 않았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경북도교육청은 26일 ‘폐교 관리 기본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이 현재 관리하는 폐교는 총 241개교로 이 중 자체 활용 중인 학교 74개교, 빌려준 학교 110개교, 미활
계명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지역정주형 D(Daegu)-글로컬 혁신공유대학을 승부수로 띄웠다. 계명대는 지난 23일 글로컬대학30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글로컬대학 30은 정부가 대학 안팎, 국내외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대학에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30개 내외 대학을 지정, 1개교 당 5년간 총 1000억 여 원을 지원한다. 계명대는 선정을 위해 대구시 지방시대 계획과 대구RISE 체계 전략 분석을 통해 대구형 지산학협력 기반의 트라이앵글 산학융합캠퍼스와
포항 기계중학교기북분교(교장 윤은경)는 지난 26일 학생들에게 공무원 유튜브 크리에이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 기회를 마련코자 ‘책 읽어주는 숙영낭자’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정숙영 포항시 남구청 지적정보팀장을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올해 포항시 28년 차 공무원인 정 팀장이 포항시를 알리기 위해 분장하고 춤도 추며 망가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포항시 홍보 유튜버가 되기까지의 열정과 과정에 대한 강의 및 공무원 유튜버로 활동한 사례를 시청하고 학생들이 버킷리스트를 발표하는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24일 태국 두라짓-푼딧 대학교 및 태국 현지 스파회사인 ‘Lana Spa Co.,ltd’와 150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태국 두라짓-푼딧 대학교(이하 DPU: Dhurakij Pundit University)는 1968년에 설립된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대표적인 사립대학이며, 대학직영의 스파와 태국전통 의학치료를 결합한 복합 헬스케어 전문기관 ‘DPU 웰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대구한의대와 두라짓 푼딧 대학은 2+2과정의 한국어학과와 한국어교육센터 설치 등
청년 미래농업인 육성을 위한 ‘DU(Daegu University) 스마트팜 교육센터’가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에 문을 열었다.대구대는 27일 경산캠퍼스 과학생명융합대학 서편에 위치한 DU스마트팜 교육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대구대와 경산시, 영천시, 의성군,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스마트팜 교육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6억2000여만 원(국고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설치됐다.이 시설은 약 2611㎡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과 ㈜애플티(대표 이민근)가 27일 나노융합기술원 본원(FAB1)에서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워 반도체 연구 장비 구축을 위한 상호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애플티는 2004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제조 및 엔지니어링 전문 강소기업으로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공정 개발과 인력 교육, 장비 운영 등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애플티는 반도체 공정 핵심 장비인 트랙(Track)을 포스텍 FAB1에 설치해 현장에서의 공정 성능을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국립안동대학교는 지난 27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국립의대 설립 및 통합대학 교명 선정 시민대상 설명회(2차)’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안동시민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립의대 설립 추진 홍보 △통합대학 교명 선정 설명회 순으로 진행했다.‘국립의대 설립 추진 홍보’는 경북의 의료현실과 의대를 국립안동대에 설립해야 하는 이유와 필요성을 설명하며 의대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통합대학 교명 선정’은 통합대학 교명 선정 추진 경과 및 향후 일정, 통합대학 교명 추진에 대한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용 전기차 플랫폼과 3D 모델을 함께 구축해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대구가톨릭대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은 15일 아우디 이트론 55 콰트로의 교육용 EV 플랫폼을 본교 기계공학과 모빌리티체험관에 구축했다. 교육용 EV 플랫폼과 3D 모델은 전기차 구조 교육에 활용되며 지역 미래차전환 기업 및 연구소에도 개방돼 운용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지역 산업의 미래 자동차 기술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IS모빌리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이연보)는 26일 학교 발전을 위해 산·학·관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로봇캠퍼스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이연보 학장, 교수진 및 대학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지역사회가 다함께 협력해 대학발전을 이룩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로봇캠퍼스발전위원회 위원장은 김현우 우리실버타운 이사장, 부위원장 이희명 문명고등학교장, 한세현 은해사 신도회장, 사무국장 이원호 영천학부모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연보 학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분
경일대학교는 25일 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와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수사 제반 사항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현태 경일대 총장과 홍재표 부총장, 김용호 경일대 디지털포렌식 과학수사 센터장, 김동혁 경일대 범죄피해자연구소장, 경찰학과 오태원 교수, 이정원 경일대 고문 변호사가 참석했으며 대구지방변호사회는 강윤구 회장과 도정환 제1부회장, 김계희 제2부회장, 권중한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디지털포렌식 업무와 관련된 기술지원 및 자문 △디지털포렌식 교육 시설의 공유 △관련학과 학생의
안동교육지원청은 26일 영가초등학교 정문에서 안전한 통학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안동시의 주관으로 안동교육지원청, 경북도, 안동경찰서, 모범운전자협회, 녹색어머니연합회, 학교 교직원이 참여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교차로 안전보행에 관한 교통지도를 실시했으며, 교통안전 홍보 및 홍보 물품 배부로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또한 주변 위해요인 점검을 위하여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백영애)는 오는 4월 19일 학부모와 지역민 60여명을 대상으로 문요한 작가의 ‘관계의 언어’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 중 하나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문요한 작가가‘관계의 언어’라는 주제로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회복하는 마음 헤아리기 심리학과 습관적 판단을 멈추고 친밀감을 키우는 관계의 기술 등 관계에서 중요한 것과 서로 좋은 관계로 가는 방법, 인간관계의 핵심 능력인 마음 헤아리기 대화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문요한 작가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26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4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청도교육 주요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청도교육지원청 제33대 교육장으로 취임한 이시균 교육장은 “청도교육의 지표는 성장하는 나, 다채로운 우리, 함께 펼치는 미래로 정하고, 삶과 하나 되는 교육과정, 따뜻함이 있는 학교, 힘을 키우는 미래 교육, 모두를 위한 교육지원이라는 교육정책 방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하고 “청도교육가족 모두가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청도교육지원청 출입
디지스트가 2025 세계공학교육포럼 및 공과대학장 세계대회(WEEF&GEDC 2025) 유치가 확정됐다. 지난해 12월 이건우 총장 부임 후 디지스트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세계적인 국제행사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시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통해 WEEF&GEDC 2025 유치로 이어졌다. 세계공학교육포럼(WEEF)은 지난 2010년 싱가포르에서 첫 공식 대회를 열었다. 이후 미국·이탈리아·인도·한국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개최하고 있는 최고 권위를 가진 최대 규모의 공학교육학술행사다.
대구지역 고등학생이 지역대학에서 진로·적성을 찾는다.대구시교육청은 26일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또한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2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류완하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개식, 삼귀의례, 내빈소개, 치사, 교기 이양, 캠퍼스총장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발전기금 전달식,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서로 진행됐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류완하 신임 총장의 취임을 맞아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미래를 향해 학교 조직과 문화를 혁신하고, 교육의 방법과 체계를 혁신하고 전통과 현재와 미래가 융합하는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