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합창단은 29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7회 정기연주회 ‘The Peacemakers;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기획된 평화 기원 음악회로, 영국 작곡가 칼 젠킨스가 지난 2011년 작곡한 ‘The Peacemakers’를 연주한다. ‘The Peacemakers’는 칼 젠킨스가 무력 분쟁 중 목숨을 잃은 사람들, 특히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들을 위해 헌정한 곡으로, 수세기동안 평화를 위해 기여한 사람들(간디, 달라이 라마, 마틴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21일 개최된 ‘2023년 Micro Office Specialist 경진대회’(이하 MOS 경진대회)에서 빅데이터응용통계학과 박준휘 학생이 파워포인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한국대표로 선발됐다고 23일 밝혔다. 박준휘 학생은 올해 7월 말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MOS 세계경진대회 진출 자격이 주어졌으며 대회 참가를 위한 항공료, 숙박비를 포함한 제반 경비를 YBM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번 대회에서 파워포인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준휘 학생은 “취업준비를 위해 관련 자격증 취득을 알아보던 중 평소
큰형 동생네 우리 식구가 모여어머니 수의를좋은 삼베로 미리 장만하자 상의하였다.다소 시적인 어머니 그 말씀 듣고는그 마음 다 알지만세상이 다 수읜데 그럴 필요 없단다.아침 새소리가 수의였고어젯밤 아버지가 다녀가신 어머니의 꿈이 수의였고그까짓 죽은 몸이 입고 가는 옷 한 벌보다헐벗은 마음이 곱게 입고 가는세상의 아름다운 기억 한 벌이세상 그 어떤 수의보다 더 좋은 수의라며여유가 있다면 마당에 꽃이나 더 심으라 하셨다.그 말씀 후 철마다 여름마당에 수국꽃 환한 수의가어머니 잠든 머리 곁에 곱게 놓여있다.[감상] 불두화(佛頭花) 지고 수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마이크로 소프트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자선활동가 빌 게이츠,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이들의 공통점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는 IT기업을 이룩해 낸 경영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또 다른 면에서는 그들은 난독증으로 학업에 문제를 가졌었다는 점이다. 더 나아가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는 한국이라면 낙오자로 낙인될 수 있는 대학 중퇴자이다.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 역시 난독증에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를 겪었다고 한다. 어쩌면 학교와 사회생활에서 단점으로만 보일 수 있는 상황을 극
요즘 ‘솔로 나라’ 방송을 즐겨 본다. 남녀 각 7명이 출연하여 공개적으로 자신의 짝을 찾는 프로인데 출연진 모두 개성적인 데다 자기감정에 솔직하다. 주 연령층이 30대지만 간혹 2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이 나올 때도 있다. 그들이 방송에 나온 이유는 단 한 가지. 배우자감을 만나고 싶어서다.한때 결혼정보 회사가 인기였다. 물론 지금도 꾸준히 찾는 사람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그곳이 개인 프라이버시가 지켜지는 곳이라면 솔로 나라는 공개적이다. 열린 공간에 나와서 ‘나 이런 사람이다’라며 당당하게 밝힌다. 그만큼 열심히 살아왔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킬러문항 배제’문제로 교육현장이 들끓고 있다.교육부 수능담당 국장과 수능을 주관하는 교육평가원장이 사임했다.국내에서 ‘킬러문항’이라는 용어가 2015년부터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는데, 킬러문항에 대해서는 최상위권 학생의 실력을 판별하는 적합한 수단이라는 입장과 지나치게 어려워 시험이 아닌 ‘찍기’로 변질시킨다는 이견이 공존한다.2019년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수능출제 킬러문항이 고교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났다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수능 킬러문항’이란 수능시험에서 ‘초고난도 문항’을 말
정치와 법치의 충돌이라 한다. 대구퀴어축제 과정에서 대구시 공무원들과 경찰이 충돌하는 ‘공권력 충돌’ 이후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의 갈등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일부 정치권에서는 집회를 두고 지자체 공무원과 경찰이 대립 양상을 보인 것을 홍준표 대구시장의 정치적 제스처 정도로 보는가 하면 오비이락 격으로 경찰이 대구시청을 압수수색에 들어가자 ‘점입가경’이라는 투의 가벼운 볼거리 정도로 여기고 있다.하지만 대구시정을 총괄하는 대구시와 대구의 치안을 담당하는 두 공기관의 대립을 보는 시민들의 마음이 편할 리 없다. 지난 17일 이후 대구시와
“6·25 때 지게부대처럼 묵묵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름 없는 영웅이 있었기에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다. 지게부대원들 보다 내걸 먼저 세우지는 말라”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평가 받는 ‘다부동 전투’에서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쏘라” 지시를 하고 선봉에 섰던 영웅 백선엽 장군(1920~2020)이 장녀 백남희(75) 여사에게 남긴 유언이다. 공식적으로 ‘지게부대’는 ‘한국노무단’으로 전쟁 이후 동원한 민간인 인력이다. 이들은 철모는커녕 동원됐을 때 입은 학생복이나 흰색 무명바지 차림 그대로 지게에 M1 실탄이
대구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옥포읍 간경리 일대에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단으로 조성하는 ‘제2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26일 제2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과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도 협약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향후 대구경북신공항이 개항하면 제2국가산단이 항공물류까지 가능한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단산업 육성의 최적지가 되는 만큼 산업용지
[오늘의 운세] 2023년 6월 27일(음력 5월 10일) 화요일 띠별 운세▶쥐띠의 2023년 6월 27일 오늘의 운세36년 되는 일 없고 불길한 운세니 고생하지 말고 쉬어라.48년 말조심하고 올바르고 성급하지 않으면 만사 해결.60년 서두르지 말고 윗사람 잘 모시고 움직이면 덕 받는다.72년 위아래 사람에게 신망과 인정받아야 목적 달성 수.84년 근심걱정이 있으면 서두르지 말고 침착히 대비해야 길.96년 공명한 처리가 길하고 신규 사업 확장은 절대금물.▶소띠의 2023년 6월 27일 오늘의 운세37년 힘든 일이 겹치니 깊이 연구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 경북 안동과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에 새로 선정한 국가산단과 신공항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신속한 조성을 약속했다경북도와 국토교통부는 신규 국가산단 성공과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회의를 열고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했습니다.경북도는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사업으로 공항접근성 향상을 위한 신공항 연계 SOC사업과 지역개발 촉진 균형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교통망 확충을 국토부에 건의했습니다.앞서 이날 오전 대구시와 국토교통부는 제2국가산업단지인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에 협력하기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예천예선△일시 : 2023년 6월 22일(목) 13:00 ~△장소 : 예천초등학교△주최 : 예천군△주관 : 경북일보△후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상주예선△일시 : 2023년 6월 21일(수) 13:00 ~△장소 : 상주 상산초등학교△주최 : 상주시△주관 : 경북일보△후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안동예선△일시 : 2023년 6월 20일(화) 13:00 ~△장소 : 안동 강남초등학교△주최 : 안동시△주관 : 경북일보△후원 :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7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와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각각 집회를 진행한 후 도심 행진에 나선다. 지역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해 결성된 장애인 인권운동 네트워크의 새 출발을 알리는 동시에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행사다. 26일 경찰과 연대에 따르면,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 집회는 오전 11시에 열린다. 집회 개최 후 단체는 공평네거리와 중앙네거리를 거쳐 반월당네거리(대중교통전용지구)까지 행진한다. 이어 지하철을 이용해 범어네거리로 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연대는 “올해 7월 개정·시
영주시 한 주민의 신고로 벌어진 표범 추정 발자국 소동은 당국이 조사한 결과 들개의 발자국으로 추정됐다. 26일 영주시 상망동의 한 콩밭에 남겨진 동물 발자국을 조사한 국립생물자원관 서문홍 연구사는 “개나 너구리 등 갯과 동물 발자국으로 추정된다”며 “표범과 같은 고양잇과 동물 발자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갯과 동물 발자국으로 추정하는 이유는 발자국이 좌우대칭인 점과 모든 발자국에 발톱 자국이 보이는 점”이라며 “고양잇과 동물 발자국은 좌우로 대칭을 이루지 않고 발톱 자국도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사는 “발자국
외국인 선원 2명이 포항 앞바다에 빠진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29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13㎞ 해상에서 항해 중인 7000t급 A호(승선원 16명, 자동차운반선) 선원들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포항해경은 바다에 있던 선원 2명을 발견하고 구조했다. 먼저 구조된 B씨(40대·미얀마)는 추위를 호소했으나 다행히 이외에 다친 곳은 없었고, C씨(30대·미얀마)도 건강상 이상이 없었다는 것이 해경 설명이다. 이들은 경비함정에서 영일만파출소 연안구조정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6일 오후 주한미군 사드 환경영향평가 승인 관련 현장방문으로 경북 성주군청을 방문하고 있다.
△문화관광농업국장 윤두현 △경제도시국장 정현호 △의회사무국장 천문용△기획예산실장 임기홍 △정책기획단장 전미경 △총무과장 김형선 △종합민원과장 서옥자 △홍보전산과장 김석진 △회계과장 남상욱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엄상익 △농정과장 권순구 △유통축산과장 구자균 △산림녹지과장 지성환 △일자리경제과장 이건화 △도시과장 이행희 △도시재생과장 유한규 △안전재난과장 홍종철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정길라 △보건사업과장 권상명 △건강관리과장 조태수 △상수도사업소장 김순섭 △하수도사업소장 천도진 △문경새재관리소장 김동욱 △가은읍장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도입이 추진된 ‘만 나이 통일법’(행정기본법 및 민법 일부개정법률)이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법제처가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8일부터는 법률상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행정·민사상 나이는 모두 만 나이로 계산하고 표시하게 된다. 법령, 계약, 공문서 등에 써진 나이는 모두 만 나이로 해석한다는 원칙이다. 만 나이를 계산할 때는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다음, 계산 시점에 생일이 지났다면 이 수치를 그대로 쓰고 생일이 지나지 않았으면 1년을 더 빼면 된다. 다른 방법으로는 그동안 이른바 ‘우리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