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제 자유한국당 대구 달성군수 후보가 보육료 부담이 없는 ‘완전 무상보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6일 ‘달성군 완전 무상보육’, ‘24시간 보육이 가능한 시간제 보육시설 운영’, ‘만 0세 담당 보육교사 확충과 처우개선’ 등 보육천국 달성 공약 발표했다. 그는 만3∼5세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면 부모는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보육료 외에도 월평균 5∼7만 원의 부모 부담 보육료를 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무늬만 무상보육이었다”고 지적하면서 “젊은 도시 달성의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보육료 부담 없...
배기철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는 6일 남구 대명동 충혼탑에서 열린 현충일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배 후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으로 로고송을 틀거나 율동을 하지 않는 차분한 선거운동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 후보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기억하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나라사랑의 근본”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 이분들의 삶이 존중받을 수 있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강대식 바른미래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가 6일 전통시장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각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려 맞춤형 현대화 시설로 개선하고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전통시장 통합 모바일 플랫폼 구축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장마다 공연과 축제를 유치해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공동 마케팅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PB(자체브랜드)상품 개발과 ICT(정보통신기술) 프로그램, 상인 전문 교육 확대로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강 후보는 오는...
김문오 무소속 대구 달성군수 후보가 6일 경쟁자인 조성제 자유한국당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다. 김 후보는 달성군이 낙동강 사문진 피아노 상륙을 스토리텔링으로 만든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는 이미 전국적인 명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5일 열린 후보자 토론회에서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를 헐뜯는 것은 매향노다”며 조 후보를 겨냥한 발언을 쏟아냈다. 김문오 후보는 “인구 2만7000명의 화천군이 산천어축제로 30억 원을 쓰는데 달성군 100대 피아노 콘서트는 고작 6억 원이고 2억 원은 국비와 시비를 받아 전국...
대구 참교육학부모회가 6일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학부모회는 김 후보가 과학자이며 존경받는 교육자로 살아왔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한 수년간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야학 교사로 봉사활동을 했으며 더 좋은 사회를 위한 시민단체 활동에 헌신 해오는 등 평생 아이들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돌아봤다. 여기에 학생들의 인권에 대해 세 후보 중 가장 관심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 후보가 후보 중 유일하게 촛불 청소년 인권선언 협약에 서명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를 부당한 권력의 희생자로...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6일 자신을 부지사로 발탁한 고 이의근 경북도지사의 고향인 청도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영천호국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이 후보는 “경북은 전국 독립유공자 1만1195명 가운데 16%인 1835명으로 순국자가 가장 많은 곳이며, 한국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된 학도병 776명 중 703명이나 되는 호국의 고장”이라며 “도지사가 되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청도를 방문한 이 후보는 ...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6일 오전 국립 영천 호국원에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찾아 호국선열들의 넋을 기린 뒤 보훈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권 후보는 “국가가 국가유공자들 및 그 유가족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호주는 전체 예산의 3.4%, 미국은 2.7%가 보훈 예산으로 소요되는 것에 반해 우리나라는 1.7% 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보훈정책에 있어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유공자들과 유가족들이 명예를 느끼고, 생활안정과 양질의 교육의 혜택이 주어질 때 비로소 우리 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후보가 ‘다품교육 5대 공약’을 선정하고 첫 번째로 ‘미래교육을 위한 미래사회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남은 선거기간 동안 5대 다품공약을 유권자들에게 알려 대구교육의 적임자임을 적극 알리겠다는 각오다. 다품공약 1탄으로 뇌과학적 두뇌사고 기반 교육시스템 구축으로 진로적성에 맞는 학습코칭 실현, ADHD·난독·기초학력부진 등의 학생 기초학력증진 위한 ‘1학급2교사제’ 도입, 창의·융합 교육과정(IB) 및 소프트웨어·메이커교육 등 미래교육 강화, 미래로 가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운영...
6·13 지방선거 경북도시자 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후보들이 때 이른 더위 등으로 인해 지쳐가고 있는 가운데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갈수록 더 씩씩해지는 등 속도가 줄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지난 5일 밤 11시 15분부터 KBS 대구방송총국과 경북도선관위가 공동 주관한 2018 경북도지사 선거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 후보를 비롯한 이철우 자유한국당 후보·권오을 바른미래당 후보·박창호 정의당 후보는 토론회 1시간 전 소속 방속국에 도착했지만, 생방송이라 그런지 후보들의 표정은 긴장감이 역력했다. 여기에다...
6·13 지방선거를 1주일 앞둔 6일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K-2 군사공항은 옮기고 대구공항은 존치해 국제 관문공항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재확인시켰다. 군수 완제기로 특화한 경남 사천과 같이 민수 완제기로 특화한 민간 항공산업 중심으로 대구를 키우겠다고 발표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여민캠프 사무소에서 항공대 교수를 지낸 김두만 박사와 백인대표 전 대표 강동필 박사를 앞세워 ‘대구공항 개발계획·대구 항공기 산업발전 방안 공약’을 이렇게 내세웠다. 임 후보는 저비용항공사 유치와 국제선 노선 증설로 대구공항...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대구 남구 충혼탑에서 거행됐다. 이날 임대윤, 김형기,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왼쪽부터)가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
성주군수 선거가 한국당과 무소속, 성산 이씨와 다수 성씨의 대결구도로 펼쳐지고 있어 결과에 관심을 끌고 있다. 6·13지방선거 성주군수 선거는 이강태(42·민주당), 이병환(59·한국당), 오근화(64·무소속) 전화식(60·무소속) 후보 등 4명이 표밭을 누비고 있다. 경북매일신문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3~24일 성주군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721명을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서 표본오차 ±3.6%·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자유한국당 이병환 후보가 35.5%, 무소속 전화식 후보가 30....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유세 차량에 탑승 선거운동에 나섰던 후보자의 딸이 유세 차량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입었다. 지난 5일 오전 10시께 영주 안정면 신정동 노인회관 앞에서 영주시 제2선거구 박성만 경북도의원 후보의 딸 정희(28) 씨가 선거운동 중 유세 차량에서 떨어져 목과 꼬리뼈 등을 크게 다쳐 안동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입원 치료 중인 정희 씨는 병상에서 “선거 운동원이 안 다치고 차라리 내가 다쳐서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희 씨는 자신의 결혼까지 미루고 아버지의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해 나섰다가 이...
군위군선거구 자유한국당 박창석 경북도의원 후보 부부가 6·13 지방선거를 6일 앞두고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박 후보는 군위지역은 8개 읍·면에서 경북도의원 1명을 뽑는다. 그래서 부부가 아무리 다녀도 선거운동하는 것조차 눈에 잘 띄지 않는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박 후보는 새벽부터 집을 나와 유권자가 있는 데는 어디든 가리지 않고 다니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선거가 막바지로 들어서면서 박 후보는 읍면의 오일장의 자유한국당 합동 유세장을 함께 다니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또 인근의 마을회관, 크고 작은 ...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주 일번지상가 문화의 거리에서 정책선거를 통한 투표참여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영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영주YMCA와 돈키호테 음악그룹, 공정선거지원단들이 참여해 ‘민들레꽃 어머니들의 공명선거이야기’를 주제로 개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의 투표참여에 대한 진솔하고 소박한 어머니들의 희망을 담은 시화 거리전시회를 통해 공명선거 염원을 공감과 음악이 어우러진 문화 행사로 공명선거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페...
봉화경찰서는 6일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지지를 부탁하며 돈봉투를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선거운동원 A(55·석포면)씨의 자택과 사무실,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봉화군수 선거에 출마한 모 후보의 지지를 부탁하며 B씨에게 현금 5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최근 “A씨가 모 후보의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50만 원을 줬다”며 경찰에 신고 한 뒤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의 지휘를 받아 오늘 오전 A씨의 자택과 사무실, 차량 등 3곳을 압수수색을 했다”...
6·13지방선거 청송군선거구 무소속 윤종도 경북도의원 후보가 표밭갈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 후보는 지난 4일 오전부터 안덕장과 청송장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펼쳐 뜨거운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윤 후보의 유세에서 “저는 4년 전에도 청송읍민 여러분의 6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당선이 되었다”며 “지난 4년간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한 농작물재해보험의 5% 인하, 송생~주왕산 간 4차로 도로확장 예산 확보, 주민숙원사업 33억9000만원 예산의 집행의 성과를 얻었다”며 “재선 도의원으로 당...
이태훈 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가 5일 “달서구를 인간미 느껴지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아동·여성·결혼·가족 친화도시 조성’, ‘노인 일자리 확충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 ‘생활권 소규모 노인복지관 확충’, ‘장애인 복지관 건립’, ‘어르신 전용 스포츠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다문화가정 지원 강화에도 집중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달서구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공 보육 역할 강화...
재선에 도전하는 강대식 바른미래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청정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지방자치 시대에 주민의 건강·안전과 함께 환경을 보전하는 친환경 정책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의 허파인 팔공산이 있는 동구를 쾌적한 청정도시로 만들기 위한 환경과 개발 공존 정책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 후보는 친환경 정책으로 지붕에 태양전지 모듈을 설치해 낮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야간에 조명등을 밝혀주는 ‘태양광 LED버스 승강장 설치’와 ‘공동주택 미니 태양광...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이 5일 논평을 통해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철새 정치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은 지난 4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대구MBC에서 열린 대구시장후보 토론회에서 비롯됐다. 토론 중 김형기 바른미래당 후보의 질문에 임 후보가 ‘한나라당을 탈당한 것이 정치인의 양심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답변한 것이 요지다. 한국당 대구시당은 임 후보가 1992년과 1996년 민주당과 통합민주당 후보로 대구 동구 국회의원에 출마해 낙선했고 1997년 통합민주당이 신한국당에 흡수되면서 한나라당에 합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