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서 2000년부터 종합소득세, 근로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개인별 납부한 소득세를 누적 관리하여 일정 포인트를 줘 납세자에게 혜택을 주는 ‘세금포인트제도’가 있다. 포인트는 납부세액 10만원 당 자진 납부세액에는 1점, 고지 납부세액에는 0.3점이 각각 부여된다. 현재 100점 이상 누적된 납세자에게는 납기연장 및 징수유예시 연간 2억원을 한도로 납세 담보를 면제해 주고 있으며, 포인트 1천점 이상(자진납부세액 1억원)인 경우 민원증명 택배서비스 및 세무서 이용시 성실납세자 전용창구 이용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소득공제가 지난주에 일부 소개됐다. 올해 연말 소득공제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나머지 꼼꼼히 체크해야 할 소득 공제 부분에 대해 알아본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항목 △장기주택마련저축 이자소득 비과세대상 축소(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81조): 올해부터 18세이상 세대주로서 ‘무주택자’ ‘국민주택규모 이하로서 가입당시 주택공시가액이 3억원 이하 1주택 소유자’로 비과세대상이 축소됐다. 다만 지난 2월 9일 이후 최초로 가입분부터 강화된 규정이 적용된다. △의료비와 신용카드 사용액 이중공제 배제(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1...
세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하여 개별적인 보상 없이 국민으로부터 강제적으로 징수하는 것이다. 절세와 탈세는 모두 납세자가 세금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데서는 같다고 할 수 있으나, 세법의 허용범위 내에서는 절세이나, 사기등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을 줄이는 것은 탈세이다. 절세는 세법이 인정하는 범위내에서 합법적, 합리적으로 세금을 줄이는 행위이다. 절세에 특별한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니며, 세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법 테두리 안에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유리한 방법을 찾는 것이 절세의 지름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