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킬러스가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2023-2024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상 정복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포항은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노이FC와의 2023-2024아시아챔피언스리그 J조 예선 5차전에서 이호재와 하창래의 릴레이골로 2-0승리를 거뒀다.포항은 조 1위를 확정했음에도 최전방 제카와 골키퍼 황인재를 제외하고 출장가능한 선발라인을 모두 내보냈다.최전방에 이호재, 2선에 홍윤상 윤민호 김인성, 중원에 김준호 한찬희, 수비라이네 심상민 박찬용 하창래 박승욱, 윤평국에게 골키퍼를 맡겼다.이에 맞서 하노이는 최전방 응우
경북체육회 및 경북도청 소속 수영·핀수영팀이 최근 국내외에서 열린 각종 대회에서 메달사냥을 펼쳤다. 남자 핀수영팀 권남호는 지난 28일 태국 푸껫에서 막내린 제18회 아시아핀수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 표면 100m에서 35초97로 금메달을 따낸 뒤 혼성계영과 남자계영 400m에서 은메달 2개, 표면 50m에서 동메달 1개를 보탰다. 권남호에 이어 아시아수영여제 김서영과 박수진(이상 경북도청)은 지난 25일 김천수영장에서 열린 2024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개인혼영 200m결승에서 2분12초12의 기록으로 국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오는 12월 16·17일 이틀간 ‘강철의 도시 포항의 최강자가 되기 위한 강철심장을 가져라’는 슬로 건아래 2023 포항 익스챌린지업 페스트 ‘킹 오브 더 포항’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인 이번 대회는 영일대해수욕장 일원 왕복 1.5km 구간 10~12개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기로,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중량격동’, 그물로 된 경사 코스 ‘그물언덕’, 강철 장벽을 단계적으로 뛰어야 하는 ‘철의장막’, 군대 유격훈련을 연상케 하는 ‘외줄다리’ 등 모두 12개 코스로 구성된다. 심장이 터질 것
김천상무가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과 함께 성장할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선수운영팀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선수운영팀 사원 1명이며, 유소년 취미반 운영,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 행정업무 보조를 맡는다. 1년 근로계약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원자의 연령, 성별, 거주지 등 제한은 없으며 출퇴근 및 차량 운전 가능자만 지원할 수 있다. 보고서, 기획서 등 문서작성 능력은 필수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14년 만의 아시아 챔프에 도전하는 포항스틸러스가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베트남 하노이FC를 상대로 2023-2024AFC챔피언스리그(ACL) J조 예선 5차전을 치른다. 지난 4일 10년 만의 하나원큐 FA컵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25일 대구를 1-0으로 꺾으며 2023하나원큐 K리그1 2위를 확정한 포항은 한국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FA컵·ACL 더블 우승에 도전한다. 포항은 지난 2013시즌 K리그1과 FA컵을 들어 올리며 K리그 사상 최초로 더블우승 기록을 세웠으나 2020시즌 전북현대가 더블 우승을 차지하면서 7년
올 시즌 한국프로축구를 빛낸 선수를 뽑기 위한 후보군이 발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하 연맹)은 지난 27일 2K리그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올 시즌 K리그1·K리그2 최우수감독상·최우수선수상(MVP)·영플레이어상·베스트11 부문의 4배수 후보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회(TSG) 소속 위원·취재기자·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 현장에서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하여 후보 선정 작업을 마치
포항시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4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흥해도서관(가칭)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 구 대성아파트 자리에 연 면적 1만 1,424㎡,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흥해도서관은 음악 특화 북구 대표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공모 참여는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도서관 명칭 공모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당선작은 명칭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당선작 1명에게 금 20만 원, 우수작 2명에게는 금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포항시
구미시가 내달 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씨름대회 ‘2023년 경북씨름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씨름의 저변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문화재청·경상북도·구미시가 후원하는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축전이다. 이날 주한미군 씨름 경기와 더불어 초·중등부 씨름 유망주 경기, 구미시청과 문경시청 씨름단의 친선경기도 함께 열린다. 또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군, 육군 제50보병사단 군악대, 구미 무을농악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천하장사 출신 이태현 (사)인류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지난 25일 동국대 WISE캠퍼스 문무관(경주)에서 종강식과 명랑운동회를 끝으로 ‘2023 경상북도 또바기체육돌봄 태권도 교실’을 마무리했다.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은 다문화 및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 및 사회 적응력 배양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북체육회는 지난 7월 공모에 선정돼 9월부터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9월 2일 개강한 이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을 활용해 22차례에 걸쳐 강습을 진행했으며, 지
의성군청 남·여 컬링팀이 ‘제1회 의성군수 배 전국컬링대회’에서 각각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남자컬링팀(스킵 이재범·서드 김은빈·세컨드 표정민·리드 김효준·후보 김진훈·지도자 이동건)은 예선에서 경기도연맹(7-5)· 충남(12-3)·경북체육회(4-2)를 내리 꺾은 뒤 서울시청에 4-6으로 패하면서 예선 2위 성적으로 준결승에 올랐으나 경북체육회에 2-4로 무릎을 꿇으면서 아쉽게 3위로 마무리지었다. 여자컬링팀(스킵 김수현·서드 정민재·서드 안정연·리드 강민효·지도자 이슬비)도 예선에서 춘천시청(7-5)·서울시청(5-4)에
‘제2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시군구대항 검도대회’에서 영천시가 남자 장년부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됐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검도회와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12개 시·도 32개 시군에서 초등학생부터 청장년층 동호인에 이르기까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체전 경기 결과 초등 저학년부-경남 사천시·고학년부-인천 부평구·청소년부-인천 부평구·여자부-대구 중구·대학동아리부-전남 무안군·남자청년부-인천 부평구·남자장년부-경북 영천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이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초대챔피언에 올랐다. 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코치 윤소민·스킵 김창민·서드 김수혁·세컨드 전재익·리더 김학균)는 지난 24일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서울시청을 9엔드 7-3 제압,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후공을 잡은 경북체육회는 1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만들고, 2엔드 1점을 내주며 0-1로 끌려갔지만 3엔드에서 2점을 뽑아내며 역전시킨 뒤 4~5엔드 1점씩을 더보태며 4-1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6·7엔드에서 2점을 빼앗기며 4-3으로 추격 당
포항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3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지난 25일 포항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 중·고부 축구 결승경기를 끝으로 전체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포항시·포항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는 지난 2012년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향상·스포츠를 통한 올바른 인성함양·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창설된 순수 아마추어 대회다. 대회 운영방식은 포항지역 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김천상무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기적 같은 우승을 일궈내며 내년 시즌 K리그1 승격이 확정됐다. 김천은 2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39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7분 김현욱의 선제결승골을 끝까지 잘 견뎌내며 1-0으로 승리했다. 김천은 이날 승리로 시즌 22승5무9패 승점 71점으로, 시즌 막판까지 선두를 지켜왔던 부산아이파크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35라운드 현재 승점 68점으로 선두 부산에 승점 1점 뒤지고 있었던 데다 시즌 최종라운드 상대가 부산은 8위 충북청주, 김천은
포항스틸러스가 대구FC와의 시즌 네 번째 경북더비에서 이호재의 페널티킥 골로 승리를 꿰차며 2023하나원큐 K리그1 2위를 확정지었다.포항은 2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대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37라운드에서 이호재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전날 5위 인천이 울산에 승리한 데 이어 이날 4위 전북이 3위 광주를 격파하면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2위가 확정되는 포항, 전북이 승점 57점을 따내면서 4위 희망이 사라진 대구나 승리를 향한 절실함이 떨어진 경기였다.포항은 주력 선발자원들이 부상으로 대거 빠지면서 울산전과
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 간 시즌 마지막 경북더비가 25일 오후 4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울산현대가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은 데다 3위 경쟁에 나섰던 대구도 밀려나면서 다소 진이 빠지는 경기가 될 수도 있지만 라이벌 아닌 라이벌인 포항과 대구 간의 경기여서 팬들의 관심은 여전하다. 우승과 3위 경쟁에서는 밀려났지만 포항은 여전히 2위를 지켜야 목표가 있고, 대구 역시 2024-2025 AFC챔피언스리그 마지막 티켓 사냥 가능성도 남아있기 때문이다. 포항은 이번 경기서 대구를 잡고, 3위 광주가 전북에 비기거나 패할 경우
포항스틸러스 강철전사들이 겨울을 앞둔 포항 지역 취약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포항스틸러스 김기동감독과 김승대 주장 등 선수단과 최인석 사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은 22일 클럽하우스가 소재한 포항시 북구 송라면과 청하면행정복지센터에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3.5㎏ 500박스를 기탁하며 사랑을 나눴다. 이어 선수단과 구단스태프는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 연탄 4천장을 기탁하는 한편 이중 500장은 선수단이 직접 배달봉사에 나섰다. 이번 취약이웃 지원은 포항시 북구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 등을 대상으로 김치와 연
경북 영주시는 오는 12월 2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3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e스포츠 산업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게임을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연말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상금 530만 원의 규모의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5:5 팀전)와 ‘스타크래프트’(1:1 개인전)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게임물 이용 연령기준인 만 12세 이상 전국 아마추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는 이달 2
이번 주말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메달리스트들이 김천 수영장으로 몰려온다. ‘2024년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수영장에서 열린다. 대한수영연맹과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수준급 선수와 임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내년 2월 제21회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제6회 태국 실내 무도 아시아경기대회(경영 국가대표), 2024년 대한민국 아티스틱스위밍 종목을 이끌어갈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대회는 경영과 아티스틱스위밍으로 나눠 치러지며,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경
구미시는 21일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 변에 전국대회가 가능한 공인 규격의 인조 잔디 야구장(3면)을 내년 4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부지면적 약 3만 6000㎡의 기존 흙 구장에 인조 잔디, 휀스, 더그아웃, 본부석 등을 공인 규격에 따라 설치,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최고의 구장으로 조성한다. 또한 내년에는 지산 낙동강 체육공원에 인조 잔디 야구장 1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며, 강변 야구장과 함께 총 4면의 정규 공인 규격의 야구장으로 각종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