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기 실버카를 지난 20일 오후 2시 강구면사무소에 기증했다.어르신 보행보조기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그동안 이에 대한 지원 문의와 요청이 적잖았다. 이번 기증은 면내 저소득 어르신 복지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덕로타리클럽 김대중 회장은 “어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됨을 보람으로 생각하며 우리 클럽은 계속 지역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황정기 강구면장은 “지역 노인복지 발전을 위하여 신경을
영덕군은 21일 장사해수욕장 내 전승기념탑에서 ‘2022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하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개시된 장사상륙작전의 전승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업적과 굳건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기 위한 자리다. 참전 영웅으로 생존해 계신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원 15명 및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문병삼 제50보병사단장, 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과 함께 영덕군 보훈단체회원, 주민·군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참전 영웅들의 얼을 기렸다. 제50사단과 장사
영덕에 국제축구테마파크가 조성된다. 경북도는 19일 영덕군청에서 영덕군, 종합스포츠시설 운영업체 퍼스트스킬, 스포츠 에이전시 풋볼러와 축구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축구테마파크 조성사업 일환으로 영덕읍 대부리 1만여㎡에 660억 원을 들여 축구특화호텔을 우선 건립하고, 축구학교와 유소년축구 캠프도 연계 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축구호텔에는 세미나실, 마사지실, 치료실, 각종 실내외 스포츠시설과 카페테리아, 수영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국내 축구관계자 컨퍼런스, 교육, 세미나, 유소년축구 캠프 시 숙소로 활용하게 된
문화재청이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盈德 務安朴氏 喜庵齋舍)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재사(齋舍)는 조상의 묘소를 수호하고 시제를 받들기 위해 지은 집이다.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무의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 1555∼1615)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분암(墳庵) 성격의 재사건축으로 전면에는 ‘덕후루(德厚樓)’라는 편액이 걸린 누문이 있고, 안쪽은 ‘집희암(集喜庵)’ 이라는 편액이 걸린 재사가 위치하며, 덕후루와 집희암 사이에는 좌우 익실이 연결돼 있다.‘분암
영덕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낙과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돕기 위해 사과를 긴급 수매한다. 군은 태풍에 떨어진 사과 200t을 대구 경북능금농협 영덕경제사업장(영덕읍 남산리)에서 23일까지 긴급 수매한다고 밝혔다. 수매단가는 20㎏ 1상자당 1만원으로 영덕군과 능금농협이 각각 50%를 지원한다. 수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기간 내 수매장으로 낙과된 사과를 운송하면 수매할 수 있다. 영덕에서는 태풍으로 순간 최대초속 27.4㎧에 달하는 비바람이 불어 수확을 앞둔 중·만생종 사과의 낙과 피해가 다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2022년 영덕 송이장터’가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 달 동안 영덕 군민운동장과 영해 사랑해요영덕휴게소 두 곳에서 운영된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송이장터에 많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기대하고 있다. 영덕군은 그동안 송이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송이산가꾸기 사업과 송이소나무조림 등의 선도적인 투자를 통해 지난 10년간 송이 생산량 전국 1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특히 영덕군의 명품 송이는 해풍을 받고 자라 단단하고 향이 강해 애호가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어 지역 활성화에도 톡톡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영덕송이가 13일 첫 공판과 함께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영덕군 산림조합에 따르면 올해 영덕지역에서는 지난 8일부터 송이가 소량 출하되기 시작해 13일부터 본격적인 공판을 열었다고 밝혔다.올해 첫 공판에서는 53.8㎏의 송이가 수매됐다. 최고 등급인 1등급의 경우 1㎏ 기준 32만1000원에 낙찰됐다.이 외에도 △2등품은 26만1000원 △정지품 21만6000원 △개산품 21만6000원 △등외품 16만1000원에 거래됐다.영덕군 산림조합 관계자는 “올해 첫 공판은 지난해 공판 개시일(7일)보다 6일가량 늦게 시작됐지만, 기온과 습도
영덕경찰서(서장 서재찬)는 5일 오전 10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영덕농협 우곡지점에 근무하는 A차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A차장은 해외전화번호로 ‘아들을 납치했다’며 현금요구 협박 전화를 받은 50대 여성 B씨가 누군가와 통화를 이어가며 현금 900만 원을 인출요청 및 이체하려는 모습을 보고 수상하게 여겨 전화를 대신 받아 이체를 지연시키고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2일 밤 10시께 영덕군 창수면 신리 지방도 918호선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영덕 창수면에서 영양 방향의 차랑 통행이 지연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사태가 발생하자 영덕군에서는 장비를 동원해 한 차선은 통행할 수 있도록 응급조치를 취했다..
영덕세무서(서장 정규호) 는 지난달 30일 영덕로하스특화농공단지 내 회의실에서 영덕지역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 행정을 위한 현장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 재해손실공제,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세액 감면 등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지원제도를 안내했다.또한 알아두면 유용한 제도에 대한 세무서의 설명과 간담회 참석 기업인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정규호 영덕세무서장은 “향후 지역 기업인 등과 현장방문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소통을 더욱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이 원안 가결돼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손덕수 의장은 지난 8월 30일에 구미에서 열린 제302차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2020년 변동직불제 폐지로 시행된 시장격리 조치는 생산량과 수요량 요건이 충족됨에도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시장격리 시행 매입가격을 최저입찰가로 정하면서 매년 쌀값은 폭락하고 있고 농민과 농협 간 갈등은 커지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또한 “정부는 양곡관리법 개정을 통한 시장 격리 조치 의무화,
영덕 강구 해상대교 설치반대를 위해 오포3리 이장과 주민 200여명 30일 오전 10시 영덕군청 주차장에서 강구 해상대교 설치 반대 집회를 가졌다. 오포 3리 주민 이모씨(65)는 “강구해상대교가 설치되면 주택 위로 대교가 설치된다”며 “주민 피해를 막으려면 우측 포항 방향으로 15m 이동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영해농협과 북영덕농협이 합병된다. 28일 농협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영해농협(조합장 서석조)과 북영덕농협(조합장 이상원)은 전날 합병의결을 위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해 양 농협 모두 가결됐다. 이번 합병의결은 울진군 지역 내 남울진농협과 평해농협 합병의결에 이어 올해 경북지역 두 번째 합병의결이다. 영해농협은 조합원 1859명 중 1643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중 66.2%인 1088명이 합병에 찬성했으며, 북영덕농협은 조합원 1755명 중 1541명이 투표에 참여해 78.5%인 120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번에 조합원 투표가
24일 오후 6시 31분 24초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4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진앙은 북위 36.47도, 동경 129.6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이다.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국민의 힘 영덕군수 당내 경선과 관련해 선거 당시 김광열 영덕군수 후보의 선거 운동원 4명이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22일 구속됐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22일 오후 지방선거 당시 김 후보의 선거 운동원이었던 A씨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 5월 국민의힘 영덕군수 당내 경선 당시 당원들에게 수십만~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다. 6·1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단일 사건으로 4명이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군수의 선거 운동원 4명이 구속됨에 따라 앞으로 경북경찰의 수사가 김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18일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김일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김성철 부의장 대표발의 한△ ‘영덕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가 제출한 ‘영덕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덕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일규 의원은 “쌀값 폭락 등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시장격리를 지체하고 역
영덕군은 장기간 이어지는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의 경영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농공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해 현재 가동 중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연간물류비(표준손익계산서 판매비와 관리비 중 운반비)의 최대 50%(기업당 최대 500만원)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업체는 오는 31일까지 중소기업 새바람 행복 플랫품(https://happyplatform.gepa.k
무대 위 우아한 무용수들의 연습실 풍경을 현실적으로 그린 유니버설발레단의 무용극 ‘더 발레리나’가 9월 16∼17일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신작 ‘더 발레리나’를 19~20일 하남을 시작으로 군포(26∼27일)·고양(9월 3∼4일), 경남 진주(9월 23∼24일)에서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더 발레리나’는 유병헌 예술감독의 안무로 무용수들의 무대 뒤 일상과 연습실에서의 에피소드를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작품은 발레 연습실과 무대 위, 극장 로비를 배경으로 찰나의 공연을
서재찬 제72대 영덕경찰서장이 16일 취임했다.신임 서 서장은 경주 출신으로 경찰대학 13기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청 관악서 경비교통과장, 서울청 22경찰경호대 부대장, 경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등 중요 직책을 역임한 후 영덕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서재찬 서장은 “‘기본에 충실한 경찰’‘항상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으로 영덕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고 우리 경찰이 제공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 받는 고객으로 국민이 항상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평소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인 서재찬 서장은 재직 중 대통령·경찰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8일 영덕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송파구의회를 방문한 영덕군의회 의원들은 상견례 이후 간담회에서 양 의회의 상호발전 모색과 교류 논의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 송파구의회 시설을 견학했다. 손덕수 의장은 “영덕군의원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준 자매도시 송파구의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하며“ 앞으로 지역특산물 판매 등 송파구의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해 양 지역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와 영덕군은 지난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