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 제17대 총장에 배상식(56) 윤리교육과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배 총장은 26일부터 2028년 2월 25일까지 4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대구교대는 교수·직원·학생이 참여한 총장선거에서 1순위로 배 교수가 당선됐다. 이후 교육부 제청, 국무회의 심의 의결, 대통령 재가를 거쳐 총장으로 확정됐다. 마산중앙고를 졸업한 배 총장은 경북대 철학과(문학사), 경북대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교육대 기획처장·학생처장·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 대동철학회 회장, 한국동서철학회
경북권 4년제 대학 정시 최종 미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북권 대학 추가모집 인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대구권 대학은 전국에서 2번째로 적었다. 종로학원은 21일 오후 6시 기준 대교협의 추가모집 등 공시자료 분석 결과를 내놨다. 각 대학은 21일까지 정시 최종 추가합격자 등록을 마감했으며 29일까지 2024학년도 최종 추가모집에 들어간다. 2024학년도 정시 미선발 인원은 전국 169개 대학에서 1만3148명으로 학교당 평균 77.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권 618명, 경인권 935명, 지방권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상반기 9415억 원을 집행한다. 시 교육청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비, 물품구입비 등 신속집행 대상 사업 1조5455억 원 중 상반기까지 9415억 원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하고 긴급입찰제도와 계약 특례 적극 활용,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등 시설공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3월 교직원 성과상여금과 6월 연가보상비를 지급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비를 상반기에 조기 사용하도록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 협회장 최용진, 이하 협회)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LINC 3.0 사업단(단장 반상우)이 22일 ‘지방시대’ 미래산업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킹 데이’행사를 공동으로 추진, ICT산업 관련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산·학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지역 내 ICT 분야 산·학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ICT융합 기술 구축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기술세미나와 지역 ICT분야 기업지원기술자문단 위촉식, 장학금 수여식, 학교-기업 간 정보 교류회 등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 반발에도 불구,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각 의대 정원이 어느 정도 늘어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당장 2025학년도부터 전국 의대 정원을 2000명으로 늘리며 증원된 정원을 각 의대에 배정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지난 22일 전국 40개 의대에 다음달 4일까지 증원을 신청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전체적인 방향은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집중 배정하며 각 대학의 제출 수요와 교육 역량, 소규모 의과대학 교육 역량 강화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역·필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 Wee센터는 지난 23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멘토 14명을 대상으로 2024년 멘토 위촉식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역사회 상담관련 전공자(대학생 1학년 재학 이상인 자 포함) 14명을 멘토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멘토는 학생 멘티와 1대 1 만남을 통해 정서적 지지 및 학교생활과 일상생활 적응을 돕는 활동을 한다.또한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게 된다. 스포츠, 문화, 진로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제공할 예정이다.경산교육지원청 W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 전시디자인공모전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안지수, 장화진 학생(2년)으로 구성된 네모의 꿈팀은 지난 23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24 전시산업인 신년하례회’ 행사 중 ‘제11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시상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2·4년제 대학생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디자인 대회다.국내 전시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돕고 전시디자인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전시산업진흥원,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에서 유통되는 달걀의 약 30%를 생산하는 산란계 병아리를 공급하고 있는 ㈜대영농원의 우대일 회장(85)이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대구대는 지난 23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개최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우대일 동문(특수교육과 졸업)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1958년 대구사범학교 본과를 졸업하고 교직 생활을 하던 우대일 회장은 1975년 대구대 사범대학 특수교육과에 편입해 학업을 이어갔고 1977년에 졸업했다.그러나 우 회장은 당시 교원 급여로는 여덟 식구를 부양하
오는 29일로 4년간의 임기가 끝나는 이영경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은 “미래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서 캠퍼스 변화와 혁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지난 2020년 3월 1일부터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이 총장은 임기를 며칠 앞두고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대학의 미래 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4년 이었다”며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한 것이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라면서 임기 중 보람 있었던 일을 소개했다.이영경 총장은
영화 ‘러브액츄얼리’에서 좋아하는 마음을 펜으로 꾹꾹 눌러 담아 스케치북으로 고백하는 장면은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그런데 물속에서도 이 달콤한 고백이 가능할지 모른다.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바로 이런 물속에서도 손으로 썼다 지울 수 있는 광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포스텍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 통합과정 김성종 씨 연구팀은 잔광 발광 입자(Afterglow luminescent particle, 이하 ALP)에서의 독특한 광학적 현상을 규명하고, 이를 구현한 기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이하 RNTC)이 23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주관하는 RNTC 8기 임관식에 참석했다. 각 대학 RNTC 임관자 총 87명 중 경북전문대학교는 39명이 자랑스러운 육군 하사로 임관했다. 이날 임관식에서 전체 1등 차지한 김정현 하사가 국방부장관 상장, 2등 정지원 하사가 육군참모총장 상장, 3등 심규선 하사는 교육사령관 상장을 받았다. 또 조용석 하사가 육군부사관학교장상을, 박새연 하사와 박경진 하사가 육군부사관학교장 표창을 수여해 다시 한번 명실상부한 명문 학군단임을 입증했다. 이번 임관식에서는 화제의 인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글로컬대학 30 지정을 위해 방향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총장 직무준비단이 지난 21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직무준비단 연구위원회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각 분과별 연구진행 결과 발표, 글로컬대학 30 추진 방향 발표와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류완하 차기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을 비롯해 40여 명의 직무준비단 연구위원회 위원들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글로컬대학 30 비전과 3대 추진 방향, 5대 추
포항시가 이차전지 기업 동반성장과 이차전지 최고 핵심 전문인력 양성으로 대한민국 미래 혁신성장과 글로벌 초강국 도약 견인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2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 ‘2024년 제1차 정기월례회’와 ‘포스텍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유치를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병훈 이차전지 기업협의회장,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이차전지 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와 배터
“준비 기간만 1년 넘은 K교육 본격 시작” 전국 최초로 도입돼 경상북도교육청이 실시하는 ‘2024년 경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프로그램’(이하 경북 해외 유학생 프로그램)이 각 기관으로부터 문의가 쇄도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당국은 아직 첫 시행이어서 현장 개선점을 보완하며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22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북 해외 유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교는 8곳으로 포항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4명 입학), 의성유니텍고등학교(8명), 경주 신라공업고등학교(9명), 경주정보고등학교(8명)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국제 바칼로레아(IB)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시 교육청은 22일 세종 메리어트호텔에서 서울·경기·인천·충남·전남·전북·제주 등 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2024년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IB 본부와의 협력, IB 도입·운영 우수 사례 교류, IB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공동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이 2019년부터 미래교육을 위한 선도적인 학교 교육의 모델로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이 사립대 최초로 ‘한국도서관상’ 대상을 받았다.‘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9년부터 국내 도서관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POSTECH은 사립대로는 처음으로 2019년에 신설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청암(靑巖) 박태준 POSCO(포스코) 명예회장 이름을 딴 박태준학술정보관은 지난 2022년 ‘내 집 거실처럼 편안해서 늘 머무르고 싶은’, ‘살아 움직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Living Library(리빙 라이브러리)’ 컨셉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은 ‘2023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전국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한 청도 풍각초 이영규 교사를 지난 21일 찾아 상장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수업혁신 사례 연구대회는 AI·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수업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1등급을 수상한 풍각초등학교 이 교사는 ‘BASIC 스미디 + 수업으로 사회에 푹 빠지다’라는 주제로 학생 참여 와 자기 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했다.이영규 교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법학부 팀이 지난 16일 모의재판 국내대회인 ‘2024 Philip C. Jessup International Law Moot Court Competition National Rounds’(이하 제섭 국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글로벌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글로벌 부분인 제섭 국제법모의재판 세계경시대회는 100여 개국 770여 곳 대학이 참여하는 법학 유니버시아드 대회라고 평가받고 있다.국제법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도 있다.지난해는 서울대 로스쿨 팀이
국립안동대학교는 ‘2024학년도 중등교원 임용고사’에서 총 6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사범대학 학과별로는 국어교육과 3명, 윤리교육과 5명, 영어교육과 3명, 교육공학과 4명, 수학교육과 1명, 컴퓨터교육과 12명, 전자공학교육과 17명, 기계교육과 16명이다. 교육대학원 전공별로는 컴퓨터교육전공 1명, 정보통신교육전공 1명, 영양교육전공 4명, 체육교육전공 1명이다. 또한 교직과정으로 기계로봇학과 1명이다.응시과목별로 보면 국어 3명, 기계 18명, 도덕·윤리 8명, 수학 1명, 영어 2명, 영양 4명, 전기 7명
영남이공대가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 고교 재학생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진로탐색부터 취업연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영남이공대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국비 2억 8000만 원을 지원받고 이번 사업을 운영한다.재학생들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통해 지역 인재의 취업지원 서비스 선도 대학으로 취업지원 활성화에 나선다.앞서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