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현충일 매치에서 제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광주전 충격에서 벗어났다. 포항은 6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17라운드 경기에서 이호재와 박승욱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제주에 2-1승리를 거두고 2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광주전에서 심상민이 작은 부상을 당한 포항은 이날 하창래와 이승모·김인성·제카까지 선발라인에서 빼면서 상당한 변화를 줬다. 최전방에 이호재를, 2선에 백성동 고영준 김승대, 중원에 오베르단 김준호, 수비에 완델손 그랜트 박찬용 박승욱, 골키퍼에 황인재가 나섰다. 이에 맞선 제주는 곽
대구FC가 전주성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에서 전북현대와 대결한다. 16라운드 현재 대구가 승점 24로 5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 승점 21로 8위다. 양팀의 승점 차가 3이며 다득점도 같아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중원권 순위 변동이 가능하다. 대구로서는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권을 사수할 수 있다. 양팀 모두 분위기가 좋다. 대구는 16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는 등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의 상승세를 타고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천금 같은 결승 골로 4강 진출을 이끈 건 중앙 수비수 최석현(단국대)이었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대회 8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최석현의 천금 같은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한 최석현은 연장 전반 5분 이승원(강원)이 왼쪽에서 코너킥을 올리자 낙하지점을 정확히 포착하고 뛰어올라 머리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준준결승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겼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한국의 4강 상대는 이탈리아로 정해졌다.한국과 이탈리아의 준결승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로 장소를 옮겨 9일 오전 6시에
대구FC가 세징야의 결승골을 앞세워 FC서울을 꺾고 리그 5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대구는 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세징야를 중심으로 에드가·고재현이 서울 골문을 노렸다.중원은 홍철·이용래·이진용·황재원이, 김진혁·홍정운·조진우이 수비에 배치됐다.골문은 최영은 골키퍼가 지켰다.전반 시작과 함께 서울 나상호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2분 뒤 대구는 에드가가 슈팅으로 응수하는 등 치열한 경기를 예고했다.선수비로 상대 공격을 막은 뒤 적극적인 역습
광주FC에 충격의 패배를 당한 포항스틸러스가 시즌 첫 연패 수모를 안겨줬던 제주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포항은 현충일인 6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제주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1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지난 11라운드 원정에서 1-2역전패를 당하면서 시즌 첫 연패를 안겨줬던 제주를 상대로 한 설욕전인 동시에 정규라운드 반환점을 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포항은 16라운드 현재 7승6무3패 승점 27점으로 아슬아슬한 4위 자리를 달리는 중이다. 겉으로 보면 상위권에서 달리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하루
포항스틸러스가 광주FC와의 경기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선두 울산과의 승점 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은 물론 승점차 없는 2위권 경쟁에서도 밀려났다. 포항은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16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왼쪽 수비수 심상민이 빠진 뒤 수비라인이 무너지면서 2-4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포항으로서는 이날 전북에 0-2로 패한 선두 울산에 승점 8점 차로 좁힐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은 물론 인천과 2-2 무승부를 기록한 2위 제주와도 승점 1점 차로 밀려
김은중호가 4년 전 승리의 추억이 있는 에콰도르를 또다시 제물로 삼아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대회 16강전에서 3-2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11분 이영준(상주)과 전반 19분 배준호(대전)의 연속골이 터진 이후 전반 36분 에콰도르의 저스틴 쿠에로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해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후 후반 3분 최석현(단국대)의
전북현대와의 창단 50주년 기념매치에서 짜릿한 1-0승리를 거두며 보약을 마신 포항스틸러스가 내친 김에 선두 울산과의 승점 좁히기에 나선다. 포항은 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1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K리그1은 정규리그 반환점을 앞두고 선두 울산현대가 승점 38점으로 단독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제주·포항이 승점27점으로 치열한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대전은 지난 15라운드 울산전에서 다 이겼던 경기를 3-3무승부로 마무리하면서 2위권 팀과의 승점
첫 맞대결에서 0-3으로 참패했던 대구FC가 FC서울에 설욕을 다짐했다.대구는 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에서 서울과 격돌한다.15라운드 현재 승점 21로 대구가 6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승점 27로 2위에 올라 있다.대구로서는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에 턱걸이 하고 있으며 7위 전북과의 승점 차가 3으로 승점이 반드시 필요하다.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를 달릴 만큼 대구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14라운드 인천과의 경기도 2-1로 역전 승을 거두는 듯 했으나 경기 막판 통한의
포항스틸러스 고영준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고영준은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15라운드 경기이자 팀 창단 50주년 매치에서 후반 21분 포항 진영 하프라인에서 폭발적인 드리블로 50m가량 돌파한 뒤 원더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한 포항은 고영준 외에 전북의 파상적이 슈팅세례에도 신들린 듯한 수퍼세이브 쇼를 펼친 골키퍼 황인재가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로 선정됐다.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에는 레안드로(대전) 에드가(대구) 주민규(울산), 미드필더에 윌리안(
포항스틸러스가 창단 50주년 기념 경기서 고영준의 결승골과 황인재의 수퍼세이브 쇼를 앞세워 전북현대를 누르고 승리하며, 6년 만에 스틸야드를 가득 메운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포항은 29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원큐 K리그1 15라운드 경기에서 고영준의 선제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1-0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순위변동을 하지는 못했지만 전날 대전과 3-3으로 비긴 선두 울산과의 승점차를 2점 줄였다. 포항은 부상선수들이 돌아오면서 백성동 고영준 김승대를 2선에, 심상민 그랜트 하창래 박승욱이 수비에, 황인재가
대구FC가 극장골을 허용하며 시즌 첫 3연승 기회가 무산됐다. 대구는 2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에드가와 고재현이 공격수로 선발로 출전, 오랜만에 주전 공격수가 모두 나와 인천 골문을 노렸다. 홍철·이용래·이진용·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조진우·홍정운·김진혁의 3백이 가동됐다. 골문은 최영은 골키퍼가 지켰다. 인천이 전반 시작과 함께 공세를 수위를 높이며 주도권을 잡았다. 제르소는 4분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는 등 활
하나원큐 FA컵 16강전에서 성남을 가볍게 뛰어 넘은 포항스틸러스가 전북현대를 상대로 승리사냥에 나선다. 포항은 오는 29일 오후 4시 30분 스틸야드에서 전북을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포항으로서는 이날 경기가 창단 50주년 기념매치로 열릴 예정이어서 여러 가지 의미를 담긴 만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 지난 10라운드 이후 5경기에서 부진했던 모습에 벗어나 2위권 확보에 나선다는 각오다. K리그1은 14라운드 현재 선두 울산이 승점 37점으로 독주체제를 굳힌 가운데 2위 서울부터 3위 제주·4위 포항이
대구FC가 FA컵 탈락의 아픔을 리그 3연승으로 대신한다. 대구는 2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14라운드까지 승점 20으로 6위를 달리고 있으며 인천은 승점 14로 10위로 떨어졌다. 최근 2연승으로 상위스플릿 마지노선에 안착하는 등 대구는 시즌 초의 부진을 조금씩 떨쳐내고 있다. 에이스 세징야와 에드가가 부상에서 돌아왔으며 케이타도 지난 FA컵 16강 수원전에서 선발 출전하는 등 부상 선수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 오승훈 골키퍼도 부상을 털고 FA컵
상주시 경북 자연과학고 축구팀이 ‘제47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25일 김천 보건전문대학교에서 열린 강호 수원공고와의 결승전에서 전반전을 0대0으로 비긴 뒤 후반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최종 스코어 1대0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앞서 지난 23일 열린 준결승에서 전국 고등축구리그 3연패를 달성한 강호 대구 대륜고를 2대1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경북 김천시에서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고학년(2·3학년) 34개팀, 저학년(1학년) 16개 팀 등 총 50개 팀 1500여
포항스틸러스 이호재가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성남에 골세례를 퍼부으며 팀을 FA컵 8강으로 이끌었다. 포항은 24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FA컵 16강전에서 하창래의 선제골과 이호재의 멀티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최전방에 이호재를, 2선에 김승대 고영준 김인성을, 중원에 김준호 오베르단을, 수비라인에 김용환 박찬용 하창래 신광훈을, 골키퍼에 황인성을 내세우는 등 전방과 수비라인에 다소 많은 변화를 줬다. 이에 맞선 성남은 데닐손을 최전방에 두고, 2선에 신재원 박상혁 양시후 안진범 전성수
대구FC의 FA컵 우승 도전이 16강에서 멈췄다.대구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전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이근호가 중앙에서 바셀루스와 김영준과 함께 수원 골문을 노렸다.케이타·박세진·세라토·장성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김강산·홍정운·이원우가 3백을 형성했다.골문은 부상에서 돌아온 오승훈 골키퍼가 지켰다.대구는 이근호를 원톱에 두고 두줄 수비로 수원의 공격을 막은 뒤 역습을 노렸다.수원이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지 않자 서서히 점유율을 높였다.케이타의 측면 돌파와 바셀루스가 상대 골문을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스틸러스가 10년 만의 FA컵 정상을 향한 행보에 나선다. 포항은 24일 오후 7시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FA컵 16강전 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지난 2012·2013년 FA컵 2연패와 함께 2013시즌 K리그1 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 사상 첫 더블우승 기록을 세웠지만 이후 FA컵은 물론 K리그1 우승컵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난해에도 FA컵 우승을 목표로 잡았지만 대구와의 8강전에 2-3으로 무릎을 꿇으며 꿈을 접었었다. 올해는 공교롭게도 16강 상대가 지난해와 같은 성남을 만났다
대구FC가 FA컵 우승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수원 원정에 나선다. 대구FC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전에서 수원삼성과 격돌한다. FA컵은 대구가 새롭게 도약했음을 증명한 의미 있는 대회다. DGB대구은행파크 이전에 앞서 지난 2018년 대구스타디움에서 울산을 꺾고 구단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신흥 강호의 출발을 알렸다. 비록 원정 1차전을 이기고도 홈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지난 2021년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4강에 진출하는 등 FA컵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FA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