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는 현재의 경제 상황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더욱 악화됐다”면서 “이는 고금리, 고물가의 복합적 경제 위기와 심각한 경기 침체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현재의 자영업 위기는 정부 정책의 실패에 기인한다”며 “이는 한국은행과 같은 경제 전문 기관의 자영업자 지원 대책 무시, 소상공인 단체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지속 요청 묵살,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 온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달성군 선거구에 출마한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대파 가격’을 놓고 입씨름을 벌였다. 박 후보는 토론회 내내 윤석열 정부를 강력하게 비난했고, 추 후보는 내로남불의 586 운동권 청산 등을 거론하면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3일 TBC 대구방송국에서 진행된 후보자 토론회에서 박형룡 후보는 “대기업과 초부자의 감세는 늘고 서민과 중산층의 부담은 크게 증가하는 등 윤석열 정부 2년의 경제정책은 빵점 수준이다. 지난 2년간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추경호 후보는
금감원, 양문석 민주당 후보 ‘편법 대출’ 의혹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현장 검사 착수금융감독원이 3일 오전 제22대 총선 경기 안산갑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를 찾아 검사에 착수했다.금감원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수성새마을금고에 도착,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내부로 들어갔다.대출 과정을 놓고 양 후보와 금고 측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금감원 현장 검사가 시작되면서 실체 규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금감원은 양 후보 장녀가 받은 ‘사업자 대출’ 관련 거래 내역,
강명구 구미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3일부터 남은 선거기간 동안 ‘열정 2+2 뚜벅이 유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후보 경선 기간 동안 ‘강명구의 진심을 묵묵히 전해 드리겠다’며 매일 20시간씩 선거운동을 해 왔다”면서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총 20만보 도보 유세를 하겠다”고 했다.그는 “구미을 지역 주민께서 뽑아주신 국민의힘 후보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도보 유세를 통해 정치현안과 지역 민원과 관련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구미을 지역 전체를 구석구석 누비고 정치인들이 잘 찾지 않는
4.10 총선 재선 도전에 나선 강대식 대구 동구군위군을 국민의힘 후보가 3일 오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위전통시장을 찾아 군위군 시·군의원들과 함께 합동유세에 나섰다.강대식 후보는 “이번 선거는 ‘민생을 챙기는 국민의힘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이재명과 조국 같은 범죄연대 세력들을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이라며, “동료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받아 압도적 총선 승리를 이룬다면 국민의힘이 원내 1당을 차지해 현재의 여소야대 국면을 바꿀 수 있고 국정을 뒷받침할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후보는 “
대구 북구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자를 허위경력을 공표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3일 북구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A씨는 후보자등록신청서와 명함을 비롯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허위 경력을 게재하는 등 당선될 목적으로 본인 경력에 대한 허위사실을 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에는 당선을 목적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후보자의 출생지와 가족관계, 신분, 직업, 경력 등에 관해 허위사실을 공표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지난 1일 A씨를 경찰에 고발한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자금의 4·10총선은 ‘타락한 정당과 그 후보들의 경연장’이란 세평(世評)이다. ‘민주정(democracy)’의 퇴보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공통 의견이다. 물론 유권자는 더욱 험한 악평을 내뱉는다.타락했다는 것은 넓은 의미이지만 우선 각 정당과 그 정당 후보들의 부패 행위로 도덕성이 땅에 추락했다는 것이다.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몰염치, 부패, 행악, 출세주의자, 이권 투기꾼, 약빠른 자, 아부꾼 등등이 종횡무진하는 3류 영화 못지 않다. 소설 삼국지만큼이나 별의별 군상들이다.정당에서 처음부터
제22대 총선의 공식선거운동이 8일 남은 2일 국민의힘 안동·예천 김형동 후보는 안동과 예천을 오가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김형동 후보는 오전 9시 30분 안동 신시장 집중유세로 공식 선거운동 6일 차를 시작했다. 김 후보는 안동 장날을 맞아 신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집중유세 현장에는 인파가 북새통을 이뤘다. 차를 타고 가는 시민들은 경적으로, 걸어 지나가던 시민들은 발걸음을 잠시 멈춰 브이를 흔들며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김형동 후보는 “지난 4년간 수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두발언은 TV로 생중계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양재동 하나로마트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연 사례를 거론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1천500억 원 이상의 납품단가, 할인판매 지원과 같은 특단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지만, 국민의 부담이 해소되지
김부겸 "언제까지 경쟁 없는 정치로 대구 가라앉게 하나"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일 “언제까지 경쟁 없는 정치로 대구를 자꾸 가라앉게 할 것인가”라며 대구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중구 동성로 합동 유세장을 찾은 김 선대위원장은 현 정권 심판론을 내세웠다.그는 “전국적으로 (현 정권을) 심판하자는 분위기가 많이 확산한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대구 시민들이라고 다르지 않다고 본다. 그래서 (국회의원을) 좀 바꿔 달라고 말씀드렸다”라고 강조했다.앞서 신매시장과 이마트 만촌점 등 강민구 수성구갑 후보의
최은석 후보 "글로벌 대기업 최고경영자 경험으로 동구 발전 로드맵 수립"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국민의힘으로부터 대구 동구·군위갑 선거구 공천을 받았다.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주요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는 목소리가 일었고, 그동안 지역을 누비며 표밭을 갈았던 예비후보들도 비토의 목소리를 냈다. 보름 전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동구·군위갑 지역 분위기다.하지만 후보 본인은 ‘본래 대구 동구 토박이’임을 내세웠다. 후보 결정이 늦어 선거운동 기간이 짧지만, 태어난 고향 동구와 대구를 위해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신속 집행을 추진한 결과 1분기 목표액 2288억 원 대비 2732억 원(119.4%)을 집행,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며 사상 최초로 도내 시부 중 집행률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유도하여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정부의 기조에 따라, 행안부에서 매년 반기별로 추진·평가하던 재정 신속 집행을 올해부터 분기 단위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정부 기조에 선 대응, 고물가·고금리·고
한수원 본사 도심 이전을 최대 공약으로 내건 무소속 김일윤(85) 후보가 “한수원이 경주대를 매입하는 계약을 채결했다”며 계약서를 공개했다.김일윤 후보는 2일 경주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가진 유세에서 “산속에 있는 한수원 본사를 시내로 이전하고 수백 개의 관련 기업을 유치해 와야 소멸위기에 처한 경주를 살릴 수 있다”면서 “한수원 이전을 위한 확실한 절차로 한수원이 경주대를 매입하는 계약을 채결했다”고 계약서를 시민에게 공개했다.이어 그는 “한수원 이전의 완벽한 진행을 위해 지자체와 산업체, 대학, 지산학이 협력하는 한수원 이전 실행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2일 포항 흥해 오일장을 맞아 흥해 로터리에서 포항북 오중기·포항남울릉 김상헌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이탄희 의원은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는 서민의 삶과 경제를 더 나빠지게 만들었다. 이번 선거는 진보와 보수의 싸움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 며 “지난해 여름 수해로 목숨을 잃은 해병대 1사단 고 채수근 상병은 포병으로 입대를 해 당시 제대로 된 지침도 없이 물속에 들어가 목숨을 잃었지만 그 누구도 책임 지지 않고 국민의 입을 막는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해야
대구 중남구선거구 토론회에서 무소속 도태우 후보가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의 후보 자격에 대해 날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허소 후보는 현 정권의 무능함을 지적하며 존재감 알리기에 집중했다.남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제22대 총선 대구 중남구선거구 후보자토론회가 2일 KBS대구방송총국에서 열렸다.중남구는 도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으나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이 논란이 돼 공천이 취소됐다. 김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으며 도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 허 후보와 함께 3파전 양상이 형성됐다.도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대구 수성구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새진보연합이 기본소득정책에 뜻을 모았다.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수성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국민에게 삶의 안전망을 보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0.72라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수성구갑 강민구 민주당 후보와 수성구을 오준호 새진보연합 후보도 동참했다.3명의 후보가 서명한 아동청소년 기본소득 공동정책 선언문에는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조건 없이 기본소득 지급 △아동청소년 기본소득 도입(0∼7세 월 5
22대 총선 경산선거구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는 2일, 경산시청 앞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긴급현안인 ‘기회발전특구 유치’와 ‘관광지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방안을 밝혔다.이날 조 후보는 상반기 내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기업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 세제·재정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 구역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소득세·법인세 감면(5년간 100%) 등 파격적 국세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장날을 맞은 영천시 영천공설시장에는 후보자들의 열띤 유세전이 펼쳐졌다.선거운동 6일 차인 2일 영천 최대의 유세장인 공설시장 농협시지부 앞에는 장을 보러온 시민들과 각 후보 지지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봄기운이 완연한 이날 시장통에는 첫 유세전이어서 그런지 활기가 넘치는 가운데 각 후보들의 연설에 귀를 기울이며 총선에 관심을 보였다.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와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리턴매치에, 더불어민주당 이영수 후보가 뛰어들어 3자 경쟁구도를 형성했다.영천·청도선거구는 국민의힘 텃밭인
문경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2024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기간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인 23개 시·군·구를 선정 발표했으며, 문경시는 경북지역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문경시는 다양한 복지욕구가 존재하지만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으며,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안심 LED 사업 및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 운영, 행복문경지킴이(명예사회복지공무원)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8일 남은 가운데 구미을 선거구는 2일 강명구 국민의힘 후보는 오일장이 열린 선산시장에서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인동동 버스정류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이날 김현권 후보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지원 유세에 나섰다.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김현권 후보는 국회의원시절 정말 많은 일을 했다”면서 “농민들을 위해 농사직불금, 가격안정제와 지원책을 마련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 도와줘야 한다. 줄 잘 서서 공천받은 사람은 발전이 없다. 현재 정부 잘하는 것이 없지 않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