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경산선거구가 거물 정치인과 청년정치인의 대결로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떠 오른 가운데 21일 오후 6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산공설시장을 방문했다.한동훈 위원장은 무소속 출마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를 겨냥, 무소속 당선 후 복당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의 원칙은 무소속 출마자에 대해서 복당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저는 정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또 “경산시민 앞에 국민의힘이 왔다. 경북의 모든 의원들이 여기 다 모였다. 우리의 승리를
의성군(군수 김주수) 봉양면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또는 고독사 위험군 중 연락처가 없고 가정방문 시 부재한 경우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부재중 방문 알림 스티커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방문 알림 스티커는 대상자가 부재중이면 문과 벽 사이에 방문 알림 스티커를 부착한 뒤 재방문을 통해 문 개폐 여부로 거주 여부와 안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스티커에는 ‘이웃에게 힘이 되어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방문 일자와 사유, 연락처가 기재돼 대상자가 복지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복지상담 및
이재원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무소속 후보는 21일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추천장에 서명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 제48조 규정에 따르면 무소속 후보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등록하려면 300명 이상, 500명 이상의 추천서를 받아야 된다.이재원 후보는 후보 등록을 위해 사흘 동안 포항 북구 지역 가정집과 경로당, 거리 등에서 추천장 서명을 받은 끝에 이날 모두 482명의 추천장을 첨부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이 예비후보는 “사흘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 482명의 시민들이
오중기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포항시청에서 ‘포항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오 후보는 이 호소문에서 “지난 7회 경북도지사 선거 당시 포항북선거구에서 42%라는 과분한 지지를 얻었다”며 “이제 8%만 더 손을 잡아 달라”고 호소했다.‘시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습니다. 바꾸면, 바뀝니다’라며 이번 총선은 튼튼한 미래 성장 동력을 가진 포항·시민이 진정한 주인인 포항을 만드는 중요한 선거라고 밝혔다.특히 그는 “포스코 사태와 음식물 폐기물 처리장 문제, 의대 유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 및 배정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24일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앞으로 투쟁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김성근 의협 비대위 부대변인 겸 조직부위원장 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24일 오후 2시 비대위 회의를 통해 어떻게 대응할지 의논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가 너무나 강경하게 우리의 호소를 받아주고 있지 않다”면서 “앞으로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는 예측불허인 상황”이라고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21일 오전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이날 김형동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와 함께 후보자 서류를 제출했다.김형동 후보는 “상호 간에 비방 없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로 했다”라며 “김상우 후보는 안동대 교수로 재직하셔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학자로서 깊은 식견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정책선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더 낮은 자세로 안동·예천 시군민분들을 섬기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반드시
구자근 국회의원은 22대 총선 구미갑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21일 등록 후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구 후보는 “지난달 28일 경선 승리를 통해 구미시갑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결정됐고, 12일 산단공 경북본부 앞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또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고 했다.그는 후보 등록에 앞서 박정희 생가를 방문해 “박정희 전 대통령님이 이룩하신 산업화와 그로 인한 구미의 놀라운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국회의원 후보는 20일 오전 9시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안동과 예천에서 시작하는 국가혁신을 보이겠다”고 말했다.김상우 후보는 “한 때 경북 북부 거점 도시로 42만 명에 달하던 안동·예천이 지금은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며 “경북도청 공동유치 저력과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지혜를 활용할 때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총선은 여야 대결이 아닌 수도권 일극주의와 한 판 승부다”며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안동·예천이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22대 총선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21일 등록 후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할 것을 밝혔다.박 후보는 “지난 14일 경선 승리를 통해 ‘의성·청송·영덕·울진’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결정됐고,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대위 발대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으로부터 추천장을 받고 4.10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라고 했다.그는 후보 등록에 앞선 춘분인 전날도 오전 오후로 나눠 청송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
김현권 전 국회의원은 22대 총선 구미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21일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김 후보는 “구미 국가5공단 산업단지에 세계적인 이차전지 분야 기업인 LG화학의 양극재 생산공장 LG BCM을 유치한 성과를 내세우며 타 후보와의 경쟁력 우위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20대 국회의원 재임시 진평먹자골목 리모델링 사업 지원, 구미형 일자리 유치, 산동읍 확장단지에 육아보육지원센터 개설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적을 근거로 ‘성과를 보라, 사람을 보라’는 선거운동 슬로건”을 제시했다.그는 “TK통합신
포항 청하면 폐목재 처리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34시간여 만에 모두 꺼졌다. 21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10분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동리 소재 폐목재 처리공장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소방장비 68대, 소방인원 270명이 현장 투입됐으나 다량의 목재가 쌓이고 거센 바람이 부는 등으로 인해 진화에 장시간이 걸렸다. 다행히 화재 초기 인접 산지로 번진 불은 같은 날 오전 4시 30분께 껐다. 소방당국은 인근 숙박업소 및 주유소에 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어선을 구축했고
#1. 3월 21일 오전 9시 포항세명기독병원 백남선 암병원장은 암 환자 김모(43·여)씨의 유방암 수술을 진행했다. 김씨의 경우 포항에 살지만 지난 12월 지역 병원에서 암 진단 후 바로 서울의 한 대형 병원을 찾아 다시 검사 후 수술을 위한 입원 날짜를 예약한 상태였다. 그런데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집단 사직’ 사태가 길어지자 이미 두 달 넘게 기다리고도 수술이 더 미뤄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유턴한 케이스다. 김씨의 남편은 “암 수술이다 보니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을 위해 기다릴지 고민도 많이 했다. 그런데 포항세명기독
이만희 22대 총선 영천·청도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통한 영천·청도의 중단없는 발전이 달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힘 있는 집권여당의 3선 의원이 되어 영천·청도의 대도약을 위한 공약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또 제20대, 21대 국회의원 재임 기간 동안 영천경마공원 및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사업 착공, 대구도시철도 영천(금호) 연장사업 기재부 예타 통과, 청도 마령재터널 건설사업 착공
이영수 22대 총선 영천·청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1일 후보 등록과 함께 “영천청도 시·군민들이 조금만 더 도와주신다면 경북에서 민주당 후보로 지역구를 돌파하는 최초의 역사를 쓰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날 이 후보는 “많은 시민은 민생을 무시하고 편만 가르는 정치에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영수는 편 가르고 싸우는 정치가 아니라 잘하기 경쟁하는 실사구시의 정치를 하겠다”고 유권자들이 투표로 심판해 줄 것을 호소했다.또 그는 “내 평생소원이 농업농촌이 제 가치를 인정받고 내 고향 영천·청도도 살만한 곳임을 증명해
안용우 회장이 제25대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출돼 3년간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김천상공회의소는 최근 ‘2024년도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으로 현 안용우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21일 밝혔다.안 회장은 24대 회장으로 코로나19와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수장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힘써왔다.안용우 회장은 “제25대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 지난 임기를 시작했지만, 미흡하지만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상공의원님들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라고 밝혔다.그는
3월 2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수현이 1위를 차지했다. 김수현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요들송과 타 드라마 속 대사를 멋지게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군대에서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화제가 되었다. 이로써 그는 3월 1주차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3월 2주차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2위에는 ‘나 혼자 산다’의 샤이니 키가 이름을 올렸다. 반려견과 함께 첫 솔로 캠프를 떠난 모습이 화제가 된 것. 그의 어설픈 캠핑 모습에 네티즌들이 긍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에 들어간다.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중수본 회의를 주재하고 “사전통지, 의견청취, 공시송달 등 절차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과정이 있고, 다음 주부터 이런 모든 절차를 다 밟아서 처분이 가능한 전공의들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박 부본부장은 “면허정지 행정처분 예고를 할 때 기간을 특정해서 안내를 드리는데 지금까지 의견을 개진한 사례는 없다”면서 “그게 없으면 기간이 도래했을 때 처분이
정부가 현재 45%인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 비율을 50% 수준을 올리기로 했다.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브리핑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전공의 비율이 공정하게 배분되도록 현재 45% 수준의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 비율을 비수도권 입학 정원 규모에 맞춰 조정해 나가겠다”면서 “의대 정원 비율을 고려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방의 배정 비율을 지속해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박 부본부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대생 비율이 4대 6인 반면에 전공의 비율인 6대 4였다. 지방에서 학교를 졸업한
포항시 북구 죽장면행정복지센터(면장 원종태)는 지난 21일 지역 자생단체와 함께하는 청정죽장 만들기 클린데이 캠페인을 가졌다.이날 죽장면과 새마을지도자 죽장면협의회·죽장면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 소재지를 비롯해 가사천·자호천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목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김경휴 새마을지도자 죽장면협의회장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정죽장만들기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원종태 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준 새마을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18주 연속 하락했다. 불확실한 금융 상황과 부동산 경기 위축 우려로 매수관망세가 길어지면서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3주(18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9% 하락했다. 3월 2주(-0.17%) 보다는 낙폭이 줄었다. 화원·다사읍 구축 위주로 떨어진 달성군이 전주에 비해 0.24% 하락했고, 이천·대명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떨어진 남구는 0.16% 하락했다. 비산·중리동 주요단지 위주로 떨어진 서구는 0.13% 하락했고, 달서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