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21일 “포스코는 신임 회장 취임을 계기로 국민기업 위상을 재정립하고 포스텍 의대 설립에 김성근 포스텍 총장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포항지역 발전을 위해 포스코와 포스텍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상아탑에 안주하는 총장은 필요없다”며 “포스텍은 포항과 경북동해안 지역민의 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포스텍 의대가 설립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한 대장
경북 영주시가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돌봄체계를 구축했다.21일 시는 주말이나 공휴일, 부모가 모두 일을 해야 하거나 질병, 그 밖의 사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휴일에도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 운영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먼저 시는 지난 2월 지역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휴일 어린이집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휴일어린이집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주어린이집(구성로285번길 61)을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21일 ‘영주형 휴일어린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오는 23일 포항 인재창조원 정도관에서 임직원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올해 첫 사내 어학검정을 실시한다. 시험 종목은 TOEIC Speaking(영어)·SJPT(일본어)·TSC(중국어)이다. 포항·서울 등 포스코인재창조원 산하 전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사내 어학검정은 직원들이 본인의 어학 능력을 직접 진단하고 평가해 볼 수 있도록 시행되는 것으로, 매년 4회씩 시행된다. 포스코는 모두 4차수의 어학검정 중 3번의 시험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직원들의 글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20일 대구한의대 산학협력관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FTA활용도 제고를 위해 ‘FTA 활용방안 설명회’를 가졌다. 대구한의대 창업보육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설명회는 샤인 관세법인 박경학 관세사가 협정별 FTA개관 및 협정문 내용·최근 동향·FTA활용진출전략·원산지관리 방법·기업 유의사항 및 대응방법과, FTA 활용에 대해 설명했고, 이찬후 상주관세사가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을 했다. 박경학 관세사는 “이번 교육은 FTA 기초교육 뿐만 아니라 원산지증명서
포항시는 20일 흥해읍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생산 보리를 활용한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 방안 연구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수제맥주 양조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발된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월까지 총 17회가 진행된다. 포항 보리를 활용한 나만의 수제맥주 만들기 체험, 맥주의 역사와 문화, 맥주의 원료와 제조공정, 지역특산 수제맥주의 전망과 성공 전략 등으로 구성되며 포항 보리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한다. 지난해 포항시는 ‘푸드테크(Food Tech)+경관농업 지역 맥주 활성화 모델 개발’ 사업
포항시는 지난 ‘인터배터리 2024’에서 선보인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산업 전시 조형물을 시청사 2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터배터리 2024’ 현장을 직접 찾은 이강덕 포항시장의 요청에 포스코그룹이 적극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이번에 전시된 조형물은 국내 최대 배터리 박람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서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 구성과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순환하는 원형구조로 제작됐다.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부터 양·음극재와 재활용까지 친환경 자원 순환체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20일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제 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보고·영업보고·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를 진행한 후 부의 안건 5건을 상정해 승인을 받았다. 최삼영 의장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6월 분할 후 12월까지 매출 2조 6천321억원, 영업이익 2천355억원, 순이익 1천422억원을 시현했으며,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생산 최적화 등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수요 침체에도 영업이익 9% 달성과 부채비율을 축소(121%→105%)할 수 있었다
포항시가 촉발지진 피해를 겪은 시민들의 소송 불편을 최소화하고 법적 권리 구제를 위해 최대한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16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민사부(부장판사 박현숙)에서는 포항 촉발지진과 관련해 지진피해 주민들이 제기한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한다고 판결했다. 아울러 2017년 11월 15일 규모 5.4 본진과 2018년 2월 11일 규모 4.6 여진 당시 포항시에 거주한 것으로 인정되는 자에 대해 300만원(한 번만 겪으면 200만원)의 위
한국수력원자력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주최 ‘2022/23 LACP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전 세계 1000여개 글로벌 기업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수원이 이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 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주관으로 해마다 전 세계의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경연대회다. 한수원은 보고서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청정에너지기업으로 도약,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사설] 위드 포스코 장인화號, 상생경영 기대크다장인화호(號) 포스코그룹이 출범하게 됐다. 포스코홀딩스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장 내정자 선임에 찬성표를 던져 무난히 제10대 회장에 오르게 됐다. 장인화호 포스코그룹은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기업의 핵심인 이익 창출을 위해 포스코의 본업인 철강 사업의 강화와 함께 미래 친환경 소재 사업의 확실한 글로벌 위상 굳히기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국내적으로는 그간 불편한 관계가 지속돼 온 정부와의 소통강화로 재계 5위 기업으로써의 지위에 걸맞은 위상을 회복해야 한다. 글로벌 경영의
최근 방산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도내 방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나섰다. 경북도는 방산 중소기업의 생산능력 향상을 위해 국비 22억6000만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3년간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자치단체와 최초로 추진하는 국비 보조사업으로 급증하는 방산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방산 중소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방산 중소기업밀집 지역인 경북, 경남, 충남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위사업청과 3개 시도가 협력해 국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는 20일 농업경영인회관에서 ‘2024년 한농연 풍년기원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농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농촌지도자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생활개선회, 4-H회를 비롯해 봉화군수, 봉화군 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풍년기원제는 2023년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한 근심과 걱정을 씻어내고 앞으로의 2024년은 자연재해 없이 고품질의 농산물이 생산되고 풍년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돼 진행했다. 이날 풍년기원제는 초헌, 아헌, 종헌, 합
안동지역 4개 유림단체(경북유교문화원, 경북향교재단, 학봉종택,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20일 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국립안동대 의과대학 설립을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 건의문 발표에서 유림단체 대표들은 “경북도는 65세 노령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이에 상응하는 의료 수요는 많지만, 특히나 도서·산간 지역이 많은 경북북부권은 의료 접근성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전국 평균 2.1명에 비해 경북은 1.38명에 불과하며, 상급 종합병원은 전혀 없는 실정이다.
김위한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20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임미애 전 도당위원장이 더불어민주연합 비례정당에 전략지역 비례후보자로 추천되어 당적을 옮기게 되면서 도당위원장직이 공석이 됐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김위한 직무대행은 경북도의원·안동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경북정책산업연구원 이사장·한국산업단지공단 비상임 이사를 역임했다. 김위한 직무대행의 임기는 오는 8월 전당대회 종료 시점이며, 이번 총선에서 경북 13개 선거구의 선거대책위원장
오는 2026년부터 어린이 환경안전관리 기준이 강화되고 바닥재에 대한 관리기준이 신설된다. 이에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 관리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개정되는 환경기준을 안내한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보육실, 유치원, 학교, 키즈카페, 완구 제공 영업소 등이다. 점검에서는 어린이의 건강 보호 목적으로 정해진 환경안전 관리 기준에 따라 시설물 외관부 육안검사, 도료 및 마감재료에 대한 중금속 검사, 목재 시
대구 한 골목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CC(폐쇄회로)TV 관제센터 요원에게 적발돼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새벽 4시 50분께 동구 화랑로 한 골목에서 주차된 SUV 차량 내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은 CCTV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중이던 요원의 눈에 고스란히 담겼다. 골목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차량 주변을 기웃거리던 A씨를 발견한 관제센터 요원은 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112에 신고했다. 이어 범행 발생 위치와 A씨의 동선을 실시한으로 경찰에 전달해 추가 범행을 예방했다
영주시는 20일 봉현면 영주 일반산업단지 내 김정환 홍삼 본사에서 캐나다 판촉 행사를 위한 우수 농 특산품 10 톤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이번 수출 품목은 지역 농 특산품 수출업체 7개소의 18개 품목으로 홍삼 제품, 사과주스, 간장, 건나물, 전통 부각, 쫄면, 쌀 등 5만 달러(한화 약 6600만 원) 상당이다.이날 선적된 물품은 오는 4월 26일 진행되는 ‘캐나다 밴쿠버 T-Brothers 판촉 행사’에서 홍보·판매된다.이번 행사는 우수한 미질로 유명한 안정농협 ‘영주 일품 쌀’의 첫 해외시장 진출인 만큼 영주시 농 특산
클래식 작곡가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시리즈,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컴포저 하이라이트 ‘모차르티시모 Vol.1’ 공연이 3월 26일 화요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 번째 공연은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뛰어난 오페라 작품에 대해 파헤쳐본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작곡가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그의 작품세계를 톺아보는 해설과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렉처콘서트 ‘컴포저 하이라이트(Composer Highlight)’ 시리즈를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개최한다. 시리즈는 작곡가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뮤지컬의 즐거움을 거리 속으로 퍼트릴 ‘딤프린지 (DIMFringe)’ 공연팀 모집을 공고하고 3월 20일(수)부터 4월 15일(월)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DIMF는 매년 동성로, 수성못, 앞산, 김광석 거리 등 대구를 대표하는 주요 명소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세종 호수공원 등 전국 곳곳을 누비며 거리 공연 ‘프린지’를 펼치면서 예술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딤프린지 공연팀’은 오는 6월 21일(금) 개막을 앞둔 아시아 최대 글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 황윤동)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소극장 공터다’에서 구미의 역사인물 송당 ‘박영’의 삶을 소재로 한 연극 ‘산 밖에 다시 산’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공터다’는 지역 역사자원발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역사인물을 소재로 한 공연을 꾸준히 제작하고 레파토리화 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연극 ‘산 밖에 다시 산’은 조선 중기의 유학자였던 구미역사인물 송당 ‘박영’의 삶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이다. 조선 중기 무신인 박영은 어느 날 학문에 뜻을 두고 낙향해 유학자의 길을 걷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