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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들이 지방의원으로서 전국 최초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받기로 해 화제다. 55명의 도의원들은 24, 25일 이틀간 경주 대명콘도에서 열리는 의원연수회에서 성희롱 예방과 양성평등교육을 받는다. 도의원들은 남녀가 평등하고 성희롱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신들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기로 한 것이다. 장윤경 여성가족부 양성평등 및 성희롱예방 전문강사를 특별히 초청, 양성평등 정책의 주요 내용과 중요성, 사례 중심의 성희롱 예방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성희롱 예방교육은 유교적 가부장제문화의 영향이 비교적 강했던 경북지역 의...
지방의회
양승복기자
200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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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에 관한 국민들의 욕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각종 법령의 제약과 지방의회 사무기구의 인프라 확충 미흡으로 지방의회의 기능이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의회사무처 입법정책지원팀에 근무하는 손동익씨(45·행정6급)는 최근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학위 논문으로 ‘광역자치단체 자치입법의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손씨의 논문은 학문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현직에서 쌓은 실무경험과 타 시.도 실태조사 등을 통해 광역자치단체의 자치입법에 대한 실태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 논문평가에서 ‘S등급’의...
지방의회
양승복기자
200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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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책임(공동대표 최성규.서경석 목사)을 비롯한 10개 기독교 단체가 정부가 추진 중인 전시 작전 통제권(이하 전작권) 환수 시기를 유보토록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들 단체는 22일 한기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안보를 위한 기독교 긴급행동'(약칭 기독교긴급행동)을 출범시켰다. 서경석 목사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전작권에 관한 논의가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해를 주고 있다고 판단해 국가안보를 위한 긴급행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며 "앞으로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펴나갈 것"이라...
지방의회
연합
20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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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21일 정부의 거래세 인하 등의 조치가 지방재정을 파탄으로 몰아갈 수 있는 만큼 항구적 대책을 촉구하는 시·도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부동산 거래세(취·등록세) 인하, 지방교육재정 교부금법 등이 개정되면 지방재정 운용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며 “국세의 지방세 이관 등 항구적 세수 감소분 보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시도의 교육청 법정전출금 인상과 관련 “열악한 재정여건에서도 6조원 가량의 시도비를 교육재정을 위해 부담하고 있는데 3천400억원의 추가부담을...
지방의회
20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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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위원장 도이환)는 22일 오후 2시 경제산업국 소관 당면 현안사항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진다. 경제교통위는 이날 간담회에 이어 23일부터 29일까지 세차례 걸쳐 현장을 방문해 각종 시설등을 점검, 확인한다.
지방의회
박무환기자
20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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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한미FTA와 관련, 경북 농업이 유리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결의문 채택을 검토하고 있다. ‘한미 FTA 저지를 위한 대구경북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1일 경북도의회를 방문, 의장단과 경북농업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비대위는 이어 현행 한미FTA 협상을 중단할 것과 함께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강력한 결의문을 채택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태림 한농연경북연합회장은 경북도 농업예산을 전체예산의 20%선으로 책정될수 있도록 요청했고, 천준호 전농연경북연맹 의장은 한미FTA협상관...
지방의회
양승복기자
20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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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대구도심 지상화에 따른 철도변 정비사업비 1천148억원이 증액됐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SOC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기획예산처 장관)는 경부고속철도 건설 기본계획(2단계) 변경안 심의에서 철도변 정비사업비를 1천148억원 증액된 6천629억원으로 확정하고 23일 고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철도 대구도심 지상화 사업비는 본선 사업비 6천478억원, 철도변 정비사업비 6천629억원 등 총 1조3천107억원으로 확정됐다. 철도변 정비사업비 증가에 따라 철도선로 확장과 측면도로, 입체횡단시설 등의 조성으로...
지방의회
박무환기자
20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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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1일 3천515억원의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 도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으로 경북도의 올해 예산규모는 총 3조7천891억원으로 당초 예산대비 10.2%가 늘어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천926억원이 늘어난 3조636억원, 특별회계(5종)가 589억원이 늘어난 7천255억원이다. 일반회계 중 세입은 국고보조금, 지방교부세 등 중앙지원금 1천77억원과 자체수입인 지방세 660억원, 2005년도 결산결과 이월된 순세계잉여금 721억원 등 1천849억원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세출은 미래성장동력산업...
지방의회
류상현기자
20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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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민선단체장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국 230개 시·군·구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국정설명회가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행정자치부는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설명과 토의를 위해 기초단체장을 초청해 국정설명회를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장·군수·구청장과 행자부, 재정경제부, 교육인적자원부 등 관련부처 장·차관 등 모두 25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진행되며, 또 행사장에서는 지방행정 컨설팅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16개 시·도지사 ...
지방의회
20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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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동일한 공시가격의 주택에 대해선 기존 소유자와 신규 매입자 구분없이 동일한 금액의 재산세가 부과된다. 정부는 21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 등 8개 안건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직전 연도의 재산세 부과세액이 없는 주택을 구입한 자의 재산세액은 공시가격이 유사한 인근 주택에 과세된 재산세액을 기준으로 해 세부담 상한을 정하도록 했다. 이는 기존 주택소유자와 신규 매입자의 세부담 상한액 적용기준이 서로 달라 공시가격이 같더라도 신규매입자가 기존의 소...
지방의회
(연합)
20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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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는 정책기능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도의회 자치연구실 성영석 박사는 최근 효율적 의정활동 자문을 위해 ‘경북도의회 정책기능 강화방안’이라는 보고서를 준비중이다.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경북도의회는 의원정수가 55명에 이르는데도 정책기구는 개방형 전문 연구원 ‘다’급 2명으로 구성된 자치연구실 뿐으로 서울시의회와 부산시의회, 대구시의회 등과 비교할 때 기구가 대단히 미약하다는 주장이다. 서울시의회는 전문 연구원 ‘가’급 실장 산하에 행정 5급 2명을 담당으로 하는 정책...
지방의회
양승복기자
200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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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북도가 발표한 조직개편안에 대해 효율성을 우려하는 소리가 높아 가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 중 하나인 ‘전국 지자체 최초의 팀제 도입’의 경우 일단 시범적으로 일부 조직에 시행한다는 단서를 붙였으나 성공적으로 정착할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만만치 않다. 경북도는 팀제 도입의 이유로 ‘조직의 유연성 제고’와 ‘책임행정 구현’을 들고 있다. 그러나 팀제는 오히려 책임한계가 불분명하다는 반박이 나오고 있다. 기존 담당제의 경우 업무분장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담당(계장)이 새로 와 업무에 서툴러도 기존의 차석(주...
지방의회
류상현기자
200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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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다음 달로 예정된 정부합동감사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18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다음달 14~27일 행정자치부, 건교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5개 부처가 합동으로 시행하는 정부합동감사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시는 성명을 통해 "행자부의 본래 기능은 지방자치의 활성화와 발전에 있는데 지방자치가 발전할 수 있도록 애쓰기는 커녕 열심히 일하는 자치단체의 발목이나 잡는 정부합동감사 계획은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서울시가 정부합동감사에 대해 대변인 성명을 통해...
지방의회
연합
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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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 지사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LG필립스LCD 본사를 방문, 지역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김 지사는 구본준 대표이사 부회장을 만나 최근 지역 경제의 어려운 상황 설명과 함께 지난해 7세대 LCD 라인의 파주공장 설립 이후 다소 서운해진 지역 정서를 전달하면서 LG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구 대표이사 부회장은 “구미3공단 내에 내년 초 완공 목표로 1천명 이상의 신규고용으로 이어질 추가투자를 계획 중”이라며 회사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투자규모와 생산품목을 공식 발표할 것임을 밝혔다.
지방의회
류상현기자
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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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영일만항 배후단지조성을 위한 토지보상을 위해 7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시내버스 손실보조금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사실은 17일 포항시의회가 마련한 총무경제위 및 도시건설위 간담회에 제출한 포항시 현안사업보고에서 밝혀졌다. 시는 이날 총무경제위(위원장 이상철) 간담회에서 올해 영일만신항 배후일반지방산업단지 예정부지 토지보상분 140억원중 70억원을 경북도 지역개발기금(연리 3.5%)에서 차입하기 위한 지방채 발행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이날 도시건설위...
지방의회
이종욱기자
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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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기업애로사항과 기업민원의 빠른 처리를 위해 설치한 기업활성화추진본부가 지역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각종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지원 네트워크가 구축되지 않아 공장 설립 등의 민원처리가 늦어진 데다 경직된 행정서비스로는 기업이 바라는 수요 충족은 물론 실질적 기업 지원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는 것. 이에 따라 지난 7월초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기존 관행과 행태의 과감한 탈피를 위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기업활성화 추진본부를 설치해 12명의 공무원과 철강관리공단 ...
지방의회
이종욱기자
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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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7일 정책기획·조정기능 확대, 지원부서 축소 및 사업부서 보강, 유사기능 통·폐합, 본부·팀제 도입, 개방형직위 지정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 경북도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통상부서의 기능조정 및 보강 ▲정무부지사의 역할 제고 ▲조직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본부·팀제 부분 도입 및 실·국장 책임경영제 확대 ▲행정지원부서의 축소, 정책기획·조정기능 및 현업부서의 보강 등 기능과 인력의 합리적 조정 및 재배치에 중점을 두되 기구증설이나 ...
지방의회
류상현기자
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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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인(68) 민선 제4대 경북도교육감의 취임식이 18일 오전 10시 30분 경북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교육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조 교육감은 영양 출신으로 청구중학교 경북대 경북대 사대 부속중고, 금오공고 등의 교사와 현서고 교장, 경북도교육청 중등교육국장, 포항 중앙여고 교장 등을 지냈다.
지방의회
류상현기자
200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