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우리당 강봉균, 한나라당 이방호 정책위의장은 22일 국회에서 정책협의회를 열어 6월 임시국회 쟁점법안 처리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와 국회의장단 현충원 참배 때 만나 여야 정책협의회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지방의회
2006-06-22
-
-
김관용 경북도지사 당선자의 취임식이 다음달 3일 경북도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날 취임식은 역대도지사를 비롯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일반인과 각계각층 인사를 초청, 소박하면서도 도민화합과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실용적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김 당선자는 소년소녀가장, 환경미화원,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보통사람들과 손을 잡고 입장한 후 연단 아래 일반인들 가운데 앉을 예정이다. 참석자 모두가 이날 하루만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경북도 발전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합하자는 의미로 지정석을 없앴다. 김 당선자는 이날...
지방의회
양승복기자
2006-06-22
-
5.3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상당수는 ‘지역균형개발’, ‘낙후지역발전’을 들어 현재 대구에 있는 경북도청의 도내 이전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북지역 시장·군수 당선자 23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 현안의 하나인 경북도청 여부에 관해 질의한 결과 15명이 찬성했고 8명은 반대 입장을 보였다.
지방의회
2006-06-21
-
17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대구·경북 의원들의 상임위도 배정이 확정됐다. 지역 출신 의원의 상임위 배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위에 임인배 위원장을 비롯한 4명, 재경위와 산자위도 각각 4명, 건교위와 농림해양수산위도 권오을 위원장을 비롯해 3명, 문광위. 행자위. 통외통위. 국방위. 교육위에 각각 2명, 법사위와 정무위에 각각 1명씩 배정됐다. 의원들이 각 상임위에 고루 배정됨에 따라 지역을 위한 각종 사업 및 예산 확보 등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으나, 지역현안인 한방사업 등에 관련이 많은 보건복지위나 환...
지방의회
김좌열기자
2006-06-21
-
-
앞으로는 의원정수가 10인 미만인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지방의회에 의회사무국 대신 의회사무과를 설치해야 한다. 또 시·군·구 부단체장의 직급 결정에 영향을 주는 주민등록 인구의 산정 기준이 현행 ‘연도말 인구’에서 ‘4개 분기말 인구의 산술평균’으로 변경된다. 행정자치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지방의회 사무국 개편과 인구 산정기준 변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치단체의 기구·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사무기구 설치기준 조정안에 따르면 지방의원의 정수가 10인 이상인 시·자치구는 의회사무국을,...
지방의회
(연합)
2006-06-21
-
자치단체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는 수수료가 전국적으로 통일된다. 그러나 대부분 자치단체의 수수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반발도 우려된다. 행정자치부는 20일 동일한 행정서비스에 대해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지자체의 수수료 징수기준에 대한 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저 100원에서 최고 1천원으로 크게 차이가 나는 개별공시지가확인서와 개별주택가격확인서, 공동주택가격확인서 등 3종의 서류 발급은 수수료가 800원으로 통일된다. 또 지방세 납세증명서의 경우 최저 300원에서 최고 ...
지방의회
(연합)
2006-06-21
-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19일 "정부는 앞으로 더욱 투명한 통일정책, 국민적 합의에 기반한 통일정책,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통일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통일협의회 창립 25주년 기념 전국대회에 참석, 치사를 통해 "국민적 지지를 얻지 못하는 정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통일정책은 우리 경제와 안보, 국민 실생활, 그리고 민족의 현재 및 미래와 직결돼 있다"면서 국민적 합의하에 정책을 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이 장...
지방의회
연합
2006-06-19
-
17일 마감된 한나라당 7.26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신청에 비공개 접수한 4명을 놓고 당내 억측이 구구하다. 그동안 당내에서 최병렬(崔秉烈) 전 대표와 송광수(宋光洙) 전 검찰총장이 이번 재보선에 출마할 것이란 소문이 있었던 만큼 이들이 비공개 접수를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았다. 그러나 당 핵심 관계자는 18일 "최 전 대표나 송 전 총장, 맹 전 의장은 아니며 전문가, 전직 관료, 당원협의회장이 비공개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송파갑에는 모위원회 소속 공직자 한명과 당원협의회장 두명, 성북을에는 모 ...
지방의회
연합
2006-06-18
-
한나라당은 17일 서울 성북을과 송파갑, 경기 부천 소사, 경남 마산갑 등 7.26 국회의원 재.보선이 열리는 4개 지역에 대한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31명이 신청해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마산갑에는 5선 경력의 강삼재(姜三載) 전 사무총장과 이주영(李柱榮) 전 의원, 김호일(金浩一) 전 의원, 오승재(吳承宰) 부대변인 등 모두 13명이 공천을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성북을에는 허준영(許准榮) 전 경찰청장과 17대 총선에 출마했던 최수영(崔秀永) 성북을 당원협의회장 등 ...
지방의회
연합
2006-06-18
-
이강철 청와대정무특보가 16일 오후 4시께 사전 예고없이 전격 의성을 방문, 김복규 의성군수당선자(무소속)와 열린우리당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져 이 특보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이 특보와 김 당선자, 5·31선거 열린우리당 박명재 경북도지사 후보 의성지역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강원진(64)씨, 열린우리당 임미애 의성군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 조심스런 분위기 속에서 지역현안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복규 군수당선자는 의성군민의 오랜 숙원이던 물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 안동-의성 광역상수도사업과 사곡저수...
지방의회
의성=박연후기자
2006-06-17
-
-
-
며칠 전에 알려진 대아그룹 황대봉 명예회장의 갑작스런 탈향 표명은 지역사회의 일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무엇보다도 황 명예회장의 공적과 비중, 그리고 탈향의 동기 때문입니다. 황 명예회장은 20세기 후반의 한국 근대화 시대에 자수성가를 성취한 포항의 대표적 기업인으로서, 포항인의 저력과 탁월한 국제적 안목으로 포항 토박이 기업을 중국과 일본 등 해외로 진출시켜 최초의 모범적 성공사례를 만들고, 또한 당신의 고향이며 대아그룹의 뿌리인 포항을 위해 영암재단 장학사업을 비롯한 여러 가지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습니다...
지방의회
2006-06-16
-
황대봉 대아그룹 명예회장의 주소지 서울이전 및 그룹본사 이전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 원로가 고향을 떠나게 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황명예회장이 지난 7일 본보를 통해 ‘정들었던 포항을 떠나며’라는 제목으로 소회를 밝힌 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들이 ‘황 명예회장이 포항을 떠나도록 내버려 둔다면 포항의 자존심을 잃는 것’이라며 출향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15일 이대공 포발협회장·최영우 포항상의회장·강해중 포항문화원장·양용주 포항시의정회장·진병수 전...
지방의회
이종욱기자
2006-06-16
-
-
“누워서 크는 콩나물은 전체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절대 그냥 둘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진 이정백 시장의 평소 인사 철학에 1천100여 상주시 공무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임 이정백 상주시장은 축협 조합장 재임시 능력에 맞춘 과감한 인사로 전국 하위 그룹에 머물던 상주축협을 전국 최우수 축협으로 발돋움시킨바 있다. 따라서 다음달 예상되는 상주시 인사에도 능력 위주의 과감한 인사가 단행될 것이란 추측에 상당수 공무원들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선거를 치루고나면 늘 나타났던 논공행상식 인사 여부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방의회
상주=김성대기자
2006-06-16
-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21일 국회연설을 통해 사법개혁안 등 주요 입법 현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할 방침이었으나 여야가 관련 법안 처리를 합의함에 따라 국회 연설을 취소키로 했다.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대통령은 주요 입법과 관련해 국회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국회 연설을 추진키로 했으나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간 양당 정책협의회에서 6월 임시국회 법안처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당초 연설취지가 사라졌기 때문에 국회 연설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오늘 오후 열린 양당 정책협의회 결과를 보고 이병완 비...
지방의회
(연합)
2006-06-15
-
2003년 대구하계U(유니버시아드)대회 잉여금 813억원의 배분을 싸고 빚어온 대구시와 경북도의 갈등이 매듭 지어질 전망이다. 대구하계U대회조직위원회는 14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위원 17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총회를 열고 재단법인 U대회조직위원회를 해산키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잔여 재산은 정관 규정에 따라 채권·채무를 정리한 뒤 오는 11월말께 대구시에 귀속되며, 대학스포츠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U대회 잉여금은 813억원이지만 세금을 제하면 69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지방의회
(연합)
200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