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와 경북도의회는 23일 ‘제5대 당선의원 교례회’를 갖는다. 대구시의회는 이날 오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5대 시의원 당선자 29명과 시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의원 교례회를 가진다. 이날 고례회는 의정활동 소개와 관련 법규집이 배부되며, 당선의원 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경북도의회사무처도 이날 경북도청 강당에서 경상북도의원 당선자 55명과 도의회사무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경상북도의회의원 당선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의회사무처는 이날 도의원 당선자 상견례를 비롯 의회사무처 간부소...
이달 말로 퇴임하는 경북도내 일부 자치단체장들이 재임 막판에 인사를 단행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지난 5·31 선거에 출마했다 떨어진 박인원 문경시장은 지난 20일자로 5급과 6급 29명에 대한 인사 발령을 냈다. 이 가운데 5급 승진이 1명, 6급 승진이 12명이다. 문경시는 신현국 시장 당선자측과 협의를 거쳤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신현국 당선자는 22일 “현 시장 측이 승진 요인이 있고, 준비한 부분이 있어 인사를 하게 됐다는 얘기를 사전에 했었다”며 “아직은 인사에 대해 말하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
중국이 30만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새마을 연수를 할 계획으로 있는 가운데 중국 천진직할시 대표단 7명이 경북도를 방문, 천진시 공무원들의 새마을운동 연수에 관해 경북도와 협의했다. 이날 방문한 양흠전(楊 傳) 단장(인사국 부국장) 등 일행은 공무원 해외 연수 관련 부서인 인사국, 외국전문가국 소속 고위 공무원들로 이들은 천진시 공무원들의 한국 새마을연수 실시를 위한 현지 조사를 벌였다. 이철우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들에게 “경북에서는 외국인 새마을운동 연수를 대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편안한 교육을 위...
구미시의회(의장 윤영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114회 임시회 활동을 끝으로 제4대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윤영길 의장을 비롯한 24명의 의원들은 오는 30일 임기가 만료되고, 7월1일부터는 지난 5·31선거에 당선된 제5대 의원의 임기가 새로 시작된다. 2002년 7월 시작된 제4대 구미시의회는 4년 임기동안 43회 316일간의 정기회(8회 139일)와 임시회(35회 177일)를 열어 조례 재개정 155건, 예산결산 16건, 동의·승인안 39건 등 모두 520여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행정사무감...
박문하의원 12년 의정활동 바탕 “현안 해결 앞장” 최영만의원 “업무 연계성 고려…내가 적임자” 이일윤의원 지역 중장기적 발전방안 마련 ‘총력’ 오는 7월 1일 제 5기 포항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선거전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현재 의장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은 21일 공식선언을 한 박문하의원을 비롯 최영만의원(이상 4선)과 3선의 이일윤의원 등 3명. 3명 모두 전·현직 부의장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다 최다선·행정경험 등 프리미엄을 내세우며 자신이 적임자라는 입장이다. 박문하의원은 21일 기...
올해 경제성장률은 작년(4.0%)보다 높은 4.8%로 전망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문건 삼성경제연구소 전무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전망과 기업의 대응' 세미나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최근 우리경제는 고유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화강세의 효과가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경제성장률이 상반기 5.7%에서 하반기에는 4.0%로 낮아지는 상고하저(上高下底)의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무는 "고유가와 원화강세라는 2대 악재...
열린우리당 강봉균, 한나라당 이방호 정책위의장은 22일 국회에서 정책협의회를 열어 6월 임시국회 쟁점법안 처리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와 국회의장단 현충원 참배 때 만나 여야 정책협의회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 당선자는 22일 모바일 특구 구미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정보통신부와 국회 임인배 과기정통위원장, 김광원 한나라 경북도당 위원장, 구미의 김성조 김태환 의원, 성경륭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구미는 750만평의 공단과 1600여개의 IT관련 기업체, 연간 1억2천만대의 휴대폰을 생산하는 초일류 기업 삼성전자, 800여개의 모바일 관련 업체가 집적된 세계최고의 모바일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어 모바일 특구의 최적지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남 당선자는 지방자치단체 최초 수...
김관용 경북도지사 당선자의 취임식이 다음달 3일 경북도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날 취임식은 역대도지사를 비롯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일반인과 각계각층 인사를 초청, 소박하면서도 도민화합과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실용적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김 당선자는 소년소녀가장, 환경미화원,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보통사람들과 손을 잡고 입장한 후 연단 아래 일반인들 가운데 앉을 예정이다. 참석자 모두가 이날 하루만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경북도 발전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합하자는 의미로 지정석을 없앴다. 김 당선자는 이날...
5.3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상당수는 ‘지역균형개발’, ‘낙후지역발전’을 들어 현재 대구에 있는 경북도청의 도내 이전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북지역 시장·군수 당선자 23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 현안의 하나인 경북도청 여부에 관해 질의한 결과 15명이 찬성했고 8명은 반대 입장을 보였다.
17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대구·경북 의원들의 상임위도 배정이 확정됐다. 지역 출신 의원의 상임위 배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위에 임인배 위원장을 비롯한 4명, 재경위와 산자위도 각각 4명, 건교위와 농림해양수산위도 권오을 위원장을 비롯해 3명, 문광위. 행자위. 통외통위. 국방위. 교육위에 각각 2명, 법사위와 정무위에 각각 1명씩 배정됐다. 의원들이 각 상임위에 고루 배정됨에 따라 지역을 위한 각종 사업 및 예산 확보 등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으나, 지역현안인 한방사업 등에 관련이 많은 보건복지위나 환...
김범일 대구시장 당선자와 김관용 경북도지사 당선자의 ‘찰떡궁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경북 경제통합이나 수도권 중심의 ‘대수도론’ 대응 등 핵심 현안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행사참석 등 대외행보도 적극 조율하고 있다는 것. 두 당선자는 20일 오후 구미 삼성전자를 방문,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과 만나 삼성의 지속적 지역내 투자와 모바일특구유치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김관용 당선자는 “지역에서 모바일특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삼성이 도와달라”며 지원을 요청한뒤 첨단산업투자, 지역인재 채용, 지역 중소기...
앞으로는 의원정수가 10인 미만인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지방의회에 의회사무국 대신 의회사무과를 설치해야 한다. 또 시·군·구 부단체장의 직급 결정에 영향을 주는 주민등록 인구의 산정 기준이 현행 ‘연도말 인구’에서 ‘4개 분기말 인구의 산술평균’으로 변경된다. 행정자치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지방의회 사무국 개편과 인구 산정기준 변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치단체의 기구·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사무기구 설치기준 조정안에 따르면 지방의원의 정수가 10인 이상인 시·자치구는 의회사무국을,...
자치단체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는 수수료가 전국적으로 통일된다. 그러나 대부분 자치단체의 수수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반발도 우려된다. 행정자치부는 20일 동일한 행정서비스에 대해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지자체의 수수료 징수기준에 대한 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저 100원에서 최고 1천원으로 크게 차이가 나는 개별공시지가확인서와 개별주택가격확인서, 공동주택가격확인서 등 3종의 서류 발급은 수수료가 800원으로 통일된다. 또 지방세 납세증명서의 경우 최저 300원에서 최고 ...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19일 "정부는 앞으로 더욱 투명한 통일정책, 국민적 합의에 기반한 통일정책,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통일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통일협의회 창립 25주년 기념 전국대회에 참석, 치사를 통해 "국민적 지지를 얻지 못하는 정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통일정책은 우리 경제와 안보, 국민 실생활, 그리고 민족의 현재 및 미래와 직결돼 있다"면서 국민적 합의하에 정책을 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이 장...
17일 마감된 한나라당 7.26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신청에 비공개 접수한 4명을 놓고 당내 억측이 구구하다. 그동안 당내에서 최병렬(崔秉烈) 전 대표와 송광수(宋光洙) 전 검찰총장이 이번 재보선에 출마할 것이란 소문이 있었던 만큼 이들이 비공개 접수를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았다. 그러나 당 핵심 관계자는 18일 "최 전 대표나 송 전 총장, 맹 전 의장은 아니며 전문가, 전직 관료, 당원협의회장이 비공개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송파갑에는 모위원회 소속 공직자 한명과 당원협의회장 두명, 성북을에는 모 ...
한나라당은 17일 서울 성북을과 송파갑, 경기 부천 소사, 경남 마산갑 등 7.26 국회의원 재.보선이 열리는 4개 지역에 대한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31명이 신청해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마산갑에는 5선 경력의 강삼재(姜三載) 전 사무총장과 이주영(李柱榮) 전 의원, 김호일(金浩一) 전 의원, 오승재(吳承宰) 부대변인 등 모두 13명이 공천을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성북을에는 허준영(許准榮) 전 경찰청장과 17대 총선에 출마했던 최수영(崔秀永) 성북을 당원협의회장 등 ...
이강철 청와대정무특보가 16일 오후 4시께 사전 예고없이 전격 의성을 방문, 김복규 의성군수당선자(무소속)와 열린우리당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져 이 특보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이 특보와 김 당선자, 5·31선거 열린우리당 박명재 경북도지사 후보 의성지역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강원진(64)씨, 열린우리당 임미애 의성군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 조심스런 분위기 속에서 지역현안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복규 군수당선자는 의성군민의 오랜 숙원이던 물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 안동-의성 광역상수도사업과 사곡저수...
대구시의회가 16일 제152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4대의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강 황 의장을 비롯한 27명의 대구시의원은 오는 6월 30일 임기가 만료되며 7월4일부터는 지난 5·31선거에서 당선된 새로운 제5대의원 29명이 시민의 손발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제4대 의회는 2002년 7월 월드컵 분위기와 함께 출발해 U대회지원, 지하철참사 진상조사 및 재발방지대책,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발전,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지원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의회 고유기능 중에 하나인 의안처리에 있어서는 조례 제·개...
경북도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3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0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로써 지난 2002년 7월 개원한 제7대 경북도의회 의원의 임기 4년이 만료됐고, 다음달 초 제8대 경북도의회 원구성과 함께 새로운 임기 4년이 시작된다. 이날 처리된 안건은 경상북도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 운영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3건이다. 본회의 이후 의원식당에서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