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와 수출입 업무를 지원하고 4천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겪는 의사 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무료 통번역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1996년부터 중소기업체 170여곳을 대상으로 통역 671건, 번역 962건, 기업체 방문 532건 등 총 2천165건의 무료 통ㆍ번역을 지원해 왔다. 한국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처음으로 한국을 알게 되는 외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시는 최근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독일어, 불어 등의 무료 서비스도 요청되고 ...
군위군이 혁신리더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경남 충무 마리나리조트에서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박3일씩 2기로 나누어 14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을 하고 있다. 공동체 의식 함양과 비전 공유, 건강 관리의 장, 조직내 일체감 조성, 혁신 비전 및 추진 방향 제시,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도전과 극복정신 배양, 조직 구성원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로 조직내 일체감 조성 등을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강의하고 있다. 조직의 결속력과 화합을 다지는 ...
구미시가 지방행정혁신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돼 7일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김성경 구미시장 권한대행이 대통령 기관표창인 지방행정혁신 대상을, 이홍희 혁신정책담당관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천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부상으로 5억원의 시상금(특별 교부세)을 수상했다. 박팔용 김천시장은 “지방자치행정이 단순한 단위 평가만으로 혁신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평가를 통해 새로운 혁신환경을 만들고 자치단체별로 선의의 경쟁을 통한 혁신참여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평가의 의의가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
주택 개량과 빈집 정비, 상여집 정비 등의 농촌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예산 확대가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상주시는 올해 총 34동 개량에 13억6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주택 개량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보다 훨씬 많은 200여동이 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농촌 정비사업과 상여집 정비사업도 올해 30동(1동당 40만원, 총 1천200만원)과 10동(1동당 30만원, 총 300만원)을 각각 정비할 예정이지만 현실은 매년 정비하고 있는 빈집보다 신규로 늘어나는 빈집이 더 많아 한해 최소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 의회가 초청노동자 프로그램과 밀입국자 유입을 막는 국경보호 및 국내 밀입국자 단속의 강화를 포괄하는 이민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주례 라디오방송 연설에서 특히 상원이 전날 이민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못한 것을 민주당의 "지연전술" 때문이라며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목해 "지연전술을 중단하고 이민법 개정안을 처리토록 할 것"을 요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불법이민 문제에 비판적인 보수층을 의식해 "새 이민법은 국...
영천시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했을 때 의사 전달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해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사무소에 화상 전화기 17대를 설치해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3월중에 종합민원처리과와 16개 읍면동사무소에 화상 전화기를 설치하고 영천시농아인협회에서 운영하는 수화통역센터(수화 통역사 3명)와 실시간으로 연결, 민원업무에 편의를 제공한다. 민원 방문시 수화통역관 없이 민원을 직접 해결할 수 있고, 가사 형편으로 화상 전화기가 없는 장애인 가정에서도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화상전화기를 이용할 수 있다.
예천군 용문면은 자원절약에 대한 주민의식 함양과 환경오염을 예방은 물론 깨끗한 들판만들기와 맑고 푸른 고장을 만들기 위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7일 상금2리 공동마당에서 개최했다. 용문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노완) 주관으로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직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갖고 지난해 영농기 이후 가정을 비롯한 마을과 산, 들판에 널려 있는 각종 농사용 폐비닐과 농약빈병, 공병, 고철, 캔류, 폐지, 헌옷 등 모든 재활용 가능한 품목을 한자리에 모아 분리작업을 거쳐 예천재활...
김성경 구미시장 권한 대행은 매주 목요일 개최한 간부 회의를 정책 조정회의로 변경하고 실과소별 주요 현안 사업과 주요 시책에 대한 토의로 원활한 업무 협조체계 유지와 시정 현안 추진상황 확인 등 주요 시책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정확한 시책 방향을 결정해 일사분란한 시정 추진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김 시장 대행은 먼저 200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중앙부처 및 국회·도의원을 대상으로 예산 확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 정부 정책과 연계된 시책 사업은 물론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된 사업비 확보를 위해...
“모 후보자는 가입했는데 이것 하나만 가입해 주면 선거 운동 열심히 도와 드릴게요” 지방 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이 보험이나 다단계 등 영업 사원들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 5.31일 지방 선거의 영양지역 출마자는 50여명.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사무실을 개소하고 얼굴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와중에 각종 보험이나 다단계 영업 사원들이 달라붙어 후보자들 마다 애를 먹고 있다. 상대적으로 타 직종에 비해 인맥이 넓은 영업 사원들은 “물건이나 보험 등을 가입해 주면 열심히 도와 주겠다”거나 “아는...
예천군은 교육, 홍보를 통한 마인드 제고와 사례 확산 등 행정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행정 혁신을 고객만족 중심으로 전환해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행정 혁신은 비효율적인 관행 개선과 더불어 이를 실천해야 할 각 구성원들의 마인드 형성과 공감대 인식을 통해 동참 의지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 1월 자체 행정혁신 추진 계획을 수립해 각 실과소와 읍면에 시달해 행정 혁신의 비젼을 제시하고 실천에 주력토록 하는 한편, 2월에는 혁신 교육 자료를 자체 제작 배부해 혁신 교육 활동을 지...
칠곡군이 농업 인구의 고령화에 대비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참외 하우스 보온 덮개 자동 개폐 장치와 하우스 수확물 운반기, 참외 하우스 병충해 방제 시설 등 ‘편한 농업 지원사업’을 추진, 참외 재배 농가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다. 참외 하우스 보온 덮개 자동 개폐 장치는 2천평 규모의 참외하우스 10동을 한번의 버튼 조작으로 5분만에 작업을 마칠 수 있다. 수작업으로 할 경우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노동력 절감으로 아침저녁 2차례 작업을 하면 3시간을 단축할수 있다. 작업시간이 짧아진 만큼...
경주시가 지난달 24일 환경 미화원 및 도로 보수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 결과 평균 28대1의 사상 최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환경 미화원의 경우 22명 모집에 609명이 응시해 2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도로 보수원은 7명 모집에 216명이 응시해 3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환경 미화원의 경우 30대 남자 324명, 여자 81명, 40대 남자 132명, 여자가 72명이고, 도로 보수원은 30대와 40대 남자가 각각 157명과 59명으로 접수됐다. 학력별 분포는 초등졸 39명, 중졸 82명, 고졸 472명 등으로 57...
영주시는 날씨가 건조해짐에 따라 산불발생 우려가 높다고 보고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영주시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산불예방을 홍보하고 각종 교육시 산불예방 홍보와 주말 공휴일 사람이 많은 지역을 선정 산불예방 켐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담당공무원을 지정 주 2회 마을에 출장해 홍보를 하기로 했다. 또한 논·밭두렁 등 산불 취약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3월 15일까지 마을별로 산불 발생요인 제거의 날을 정해 공동소각토록 하는 한편 철로변 14㎞, 무속행위지 1.5㏊, 등산로 등에 대해서는 시에서 직접 시행키로 했다.
김천시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송영호)는 4일 제4차 위원회를 열고 지방의원 유급화에 따른 시의원에 대한 연간 유급 의정비(의정 활동비 및 월정 수당)를 2천520만원으로 결정하고 김천시장과 시의장에게 통보했다. 지난 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의원의 보수결정을 위해 지난달 13일 시장과 의장이 각각 5명씩을 추천해 10명으로 구성된 김천시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그동안 세차례의 자체 회의와 공청회 참관을 거쳐 시의 재정 능력, 지역경제 여건, 의회의 활동 실적, 물가 상승률, 시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수 결정 ...
이태근 고령군수는 6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갖고 5.31 단체장 선거에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이 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은 무조건 당선이라는 등식을 바꿀 것이며 선거가 끝나면 다시 한나라당에 복당할 것”이라고 말해 한나라당 이인기(고령 성주 칠곡)경북도공천위원장에 대해 우회적인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이번 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하면 그것은 지역 주민의 승리로 봐야 할 것”이라며 “지역구의원이 지역 최대 행사에 얼굴 한번 내밀지 않은 것은 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날...
영천시가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3억6천300만원을 지원한다. 영천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와 영천시 학교급식 식품비지원 심의위원회는 27일 교육과 관련된 7건의 지원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초등학생 학습 준비물 지원 1억원, 영어교실 운영 5천만원, 교육 환경 개선 사업 1억5천만원 및 학교 급식 식품비 지원 6천300만원 등 총 3억6천300만원이다. 초등학생 학습 준비물 지원은 학습 준비물 구입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해 학습물 준비에 따른 학부모 및 학생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감 해소하고, 중학생으로 상대로...
영덕군의 정통 민속놀이인 월월이청청이 대한민국축제박람회 무대에 올라 지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 1일부터 9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 영덕대게축제 홍보를 위해 참가한 영덕군은 5일 경상도의 날을 맞아 영덕군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민속놀이인 월월이청청을 전국 무대에 소개했다. 월월이청청은 지난 2003년 제4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지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이순옥 회장을 비롯한 40명의 월월이청청 보존회원들이 ...
구미시가 2005년도 지방행정혁신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돼 대통령 기관표창인 지방행정혁신 대상과 인센티브로 역대 상사업비 중 가장 많은 15억원을 받았다. 시상식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7일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구미시 이홍희 혁신정책담당관은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표해 구미시의 혁신비전과 전략, 2005년 행정혁신 추진성과와 2006년 행정혁신 중점 추진 전략인 현장과 실천위주 주민체감형 혁신추진, 혁신 내재화를 지원하는 혁신교육·학습강화, 고객만족(CS)행정과 성과 중심의 혁신과제 실천과 ...
한나라당의 기초자치단체장 공천자 발표를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한나라당 공천심사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북 지역의 경우 영양과 예천, 울진 지역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등의 ‘내천논란’에 이어 특정인 내정설이 나돌면서 공천 신청자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으며 소문이 돌고 있는 특정인들이 공천을 받을 경우 탈당과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는 분위기다. 지난 5일 영양군수 공천 후보자 면접을 다녀온 중 이병서 한국체육 개발 대표는 “면접을 보러 가기 전에도 이미 영양지역에는 모 후보가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았으며 당일 면접장에서 ...
상주시와 경상북도는 4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시·군 및 읍·면·동 농업재해 담당 41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재해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