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민없는 政治없고 政治없는 국민없다” 정치자금으로 인한 어떠한 부정부패도 있을 수 없고, 모든 국민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투명한 정치를 위한 특별제언입니다. 국민과 정치는 하나입니다. 국민없는 정치없고, 정치없는 국민또한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정치가 혼돈되면 경제, 사회, 문화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의 모든 것이 혼돈되고 갈팡질팡 길을 잃고 방황하게 됩니다. 정치는 돈을 먹고 삽니다. 국민 또한 돈을 먹고(경제발전)삽니다. 정치자금은 현실에 맞아야 되며 또한 국민의 경제도 현실에 맞아야 됩니다.문제는 누구도 거부할 수도 없고 정치를 혐오하거나 비방하지도 ... 경북일보 | 2004-01-08 “녹지공간 확충…삶의 質 높여야” 이 지구상에는 저마다의 각양각색의 특성을 가진 크고 작은 나라들이 많다. 얼마 전 유럽에서도 북쪽 끝자락에 붙어있는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를 방문했을 때, 그 나라가 갖고 있던 천혜의 아름다움과 도심 속에 많은 녹지 공간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이루고 있던 모습은 참으로 살기 좋은 아름다운 나라로 오래 기억될것 같다.현재 포항시에서도 미래형 선진 도시를 꿈꾸며, 푸른 도시 가꾸기를 위한 ‘U자형 Green-Life’를 추진 중에 있다.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고 본다. 더욱이 포항시는 공해를 유발하는 산업체가 많아... 경북일보 | 2004-01-07 “잔나비 해 걸맞게 재치발휘를” 호미곶의 푸른 파도위로 붉은 태양이 힘차게 솟아 오르면서 대망의 2004년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52만 포항시민 여러분!천이백여 포항문화원 문화가족 여러분!금년 한해에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가정에는 항상 행운이 충만하여 만사가 형통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그리고 지난 한해동안에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발전을 위하여 어려운 여건에도 향토문화를 일구어 나가는 지킴이로써 문화의 불을 지피는 부지깽이 역할을 담당하면서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았던 문화가족 여러분께도 충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민속(... 경북일보 | 2004-01-06 빚 지고는 못 산다…“이제는 신용이다” 지난 연말 15개 국내 유수의 민·관 경제연구소장들이 2003년 우리 경제의 첫번째 이슈로 ‘신용불량자 양산 및 가계부실’을 꼽을 정도로 신용불량자는 지난해 우리 경제의 최대 고민거리였다.30만원씩 3개월을 못 갚거나 30만원이하라도 3건 이상 연체하면 신용불량자가 된다. 2002년말 263만5천723명이었던 신용불량자가 지난 11월말에는 364만7천649명으로 11개월사이 101만1천900여명이나 증가했다. 매달 9만2천명씩 늘어나 경제활동인구 6명당 1명꼴로 신용불량자의 멍에를 쓰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현재 신용카... 경북일보 | 2004-01-03 장기 朝日軒과 조선 10경 조선에서 가장 빼어난 10가지 풍광이 있었다. 천지 神光, 압록 汽笛, 대동 春興, 재령 觀稼, 금강 秋色, 경포 月華, 장기 日出, 변산 落照, 연평 漁火, 제주 望海, 이른바 조선 10경이 그것이다. 기록에 의하면, 포항 장기읍성 동문 옆에 조일헌(朝日軒)이란 2층 누각이 있었다. 언제 건축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누각에서 바라보는 동해 해돋이 정경은 실로 절경이었기에 선비들은 일찍부터 조선 10경 중 하나로 꼽았다. 육당 최남선 선생은 장기일출이 조선최고의 일출이라고 격찬했는가 하면, 회제 이언적선생은 그의 시... 경북일보 | 2003-12-31 새해 우리경제에 대한 기대 시내 상점들의 쇼윈도에서 반짝이는 장식들이 연말이 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거리의 분위기는 어딘지 모르게 냉랭한 것 같다. 예년처럼 흥청대던 모습이 줄어들어 다행스럽다고 여기다가도 경기침체로 가벼워진 주머니 탓이라고 생각하면 이내 마음이 무거워진다. 특히 올해 지역경제는 주력산업인 철강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의 활황에도 불구하고 청년실업 및 신용불량자 문제, 노사갈등, 기업들의 분식회계 등 전국적인 악재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침체를 겪어야 했다. 지역경제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지만 아쉬운 점이 많다.... 경북일보 | 2003-12-30 중국이 뛴다…우리도 다시 뛰자 공직자들 外資유치 전력투구·원스톱 민원처리 배워야 포항지역 기관단체관계자들과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동안 중국내 포스코현지법인을 방문할 기회를 가졌다.코스는 상해·포동지구. 장가항 포항불수강 유한공사, 항주, 광주, 순덕포항도신강판, 심천경제특구 등이다. 중국은 60여 민족이 서로 어울려 살면서 각기 다른 생활방식과 문화를 만들어 내는 중국은 보면 볼수록 특이한 나라이며 이런 까닭에 외국 관광객 또한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이번 견학은 중국 최대의 경제도시인 상해를, 그것도 경제특구인 포동지구를 ... 경북일보 | 2003-12-27 포항 과메기 ‘서민 경제 살찌우는 土産品’ 건조·숙성방법 내부규제 마련·미숙성품 출하 막아야겨울철인 요즘 한창 성수기에 접어들어 포항 어디를 가나 소주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겨울철의 별미인 과메기에 대해 문제점과 아울러 대안을 제시할까 합니다.필자는 제2대 포항시의회 의원재직시절 고작 포항지역에서 식도락가들만이 찾던 과메기를 전국 각지에 홍보하기 위하여 동분서주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 결과 지금은 포항의 과메기가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포항에서 건조 숙성된 과메기가 서울 등 대도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겨울 한철의 주요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또한, 겨... 경북일보 | 2003-12-26 나이에 걸맞은 ‘아름다운 변화’기대 어제는 새 달력이 배달되었다. 한 장남은 헌 달력 위에 새 달력을 겹쳐서 걸어두었다. 새해가 되면 헌 달력은 뜯겨 나가고 새 달력이 그 자리에서 주인행세를 하게되리라. 아직은 주인이건만 궁색해 보이는 헌 달력 위에서 새 달력이 군림하듯 제 빛을 발산하고 있다. 으스대면서 새해를 맞이하려는 듯. 무심코 새 달력의 겉장에 찍힌 새해의 이름을 보았다. 갑신년이었다. 많이 들어 본 이름이었다. 지금껏 누가 나이를 물어올 때면 갑신생(甲申生)이라고 대답했으니 귀에 익고 입에 익을 수밖에. 귀와 입으로는 익었지만 눈에는 생소했으니 갑... 경북일보 | 2003-12-25 농가빚 57조원 利子탕감 “발등의 불” 농민들은 피땀으로 농토를 일구어 국가경제와 민족의 생명인 농업을 꾸준히 지켜왔다. 역대 정권들의 개방정책과 농민생존을 외면하는 반농업적인 정책 속에서도 꿋꿋하게 땅을 일궈내며 살아온 것이다. 그러나 지난 UR협상이후 350만 명이 농촌을 떠났고, 청춘을 바쳐 일하며 거둔 것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농가부채와 좌절, 서러움과 절망뿐이라 할 수 있다.전국 각지에서 100여명이 넘는 농민들이 생활과 처지를 비관해 농약을 마시고 죽음이란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 할 수밖에 없는 농촌 현실은 암담할 뿐이다.우리 농업은 10년 ... 경북일보 | 2003-12-2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3213313413513613713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