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8년 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으로 5개 품목(염소, 호두, 도라지, 양송이, 귀리)이 확정되면서, 염소 농가에 대한 지원 신청을 읍·면·동을 통하여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농업인에 해당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가 △염소를 한·호 FTA 발효일(2014년 12월 12일) 이전부터 생산한 농가 △자기의 비용으로 사육을 직접 수행한 농가 △2017년도 염소를 판매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가 등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된다. 폐업지원금은 △2018년도에 염소를 사육하...
울산시는 24일 오후 4시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시청소년참여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바로쓰기 새싹학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예산바로쓰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예산의 이해 교육, 우리마을 예산 편성 체험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예산운용에 대한 정책제안 등 예산바로쓰기 중요성에 대한 인식변화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는 달천농공·매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소규모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8년 안전진단 지원사업’을 지난 4~5월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20개 사업장이며 산업안전, 기계, 전기, 화학물질, 가스, 건축 등 6개 분야에 실시됐다. 점검 결과 총 337건(현지계도 93건, 개선권고 244건)에 대해 지도, 권고를 통해 산업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안전진단과 함께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작업자 안전교육 42%, 시설 ...
5명이 순직한 포항 해병대 마리온 헬기 추락 사고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김용순(43) 상사의 수술이 23일 무사히 끝났다. 김 상사는 입원 중인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이날 오전 8시부터 10시간가량 사고 당시 손상됐던 고관절, 척추, 흉부 관련 수술과 폐에 박힌 뼛조각 제거 수술 등을 받았다. 병원 측은 “수술은 계획대로 잘됐고, 복부와 뇌 등에 출혈도 없다”라며 “2∼3일가량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 상사는 수술 후 인공호흡기를 끼고 다시 수면치료에 들어갔다. 김 상사는 지난 17일 사고 후 병원에 도착할 당시 갈비...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디자인학부, 건축학부, 미술학부 2학년 40명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큐슈산교대학을 방문해 국제 학생교류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품전시회를 개최한 학생들은 디자인학부 제품·환경, 시각, 디지털콘텐츠전공 및 건축학부 실내공간디자인전공, 미술학부 섬유디자인전공 학생들이다. 학생교류작품전시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준비해간 작품을 일본 학생작품과 같이 전시하면서 서로간의 강평을 통해 글로벌 경향을 이해하고 문화와 디자인 차이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면서 진행됐다. 일본 큐슈산교대학...
울산도서관(관장 신정성)은 24일부터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4~8주 과정의 ‘울산애(愛) 인문학 강좌’, ‘인문학 심화강좌’, ‘경제 인문학 특별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의 포괄적 인문학 주제를 선정하고 그와 연관된 소주제를 정하여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되어 일회성 인문학 특강과는 차별화된 강좌이다. 각 강좌 내용으로 ‘울산애(愛) 인문학 강좌’는 울산지역 관련 주제를 다루는 인문학 강좌로 1기 과정에서는 총 6회에 걸쳐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울산’이라는 주제로 일본과 관련된 ...
울산시는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울산시 장애인콜택시’ 운행 지역을 오는 8월 1일부터 울산시 생활권역인 인근 관외 지역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시 장애인콜택시’는 총 103대로 울산시 전역과 관외지역으로는 양산부산대학병원까지만 운행되고 있다. 관외 확대지역은 경주시, 양산시, 부산시 노포동역,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까지이다. 울산시는 운행지역 확대를 위하여 전담차량 7대를 증차했다. 이용 요금은 현재 양산부산대학병원과 동일하게 일반택시 요금의 32% 수준으로 통행료는 울산시에서 부담한다. 이용대상은 1ㆍ...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 관련 정책을 심의하고 발전방향을 자문하는 ‘울산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위원회’가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23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제1회 마을 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마을 공동체 만들기 활성화 추진상황 및 공모사업 심사 결과 보고, 발전방향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는 ‘울산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위원은 민간...
울산남부소방서(서장 김성달)는 갈수록 대형·특수화되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내폭굴절화학차를 공단119안전센터에 배치했다. 소방안전교부세 11억9천만 원을 들여 도입한 신형 내폭굴절화학차는 화재현장에서 폭발 등으로부터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우수한 방폭 성능으로 화점에 근접하여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주요제원은 소화용수 9000ℓ, 포 소화약제 2000ℓ를 적재, 분당 방수량은 1만ℓ이다. 또한 CAFS(압축공기포)와 20m 굴절 붐 장착으로 관내 석유화학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물 및 특수화재 대...
투명하고 강하면서 자연에 무해한 나노종이가 개발돼 과학 및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응용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울산대학교는 첨단소재공학부 진정호·KAIST 배병수·UNIST 박장웅 교수 연구팀이 누에고치와 오징어 연골을 이용해 투명하면서도 강한 ‘나노종이’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노종이는 일반 종이와 달리, 수 나노미터 직경의 나노섬유로 만들어져 투명하면서도 강도가 뛰어나 최근 디스플레이나 플렉시블 소자의 기판 재료로 각광 받고 있는 소재이다. 이 연구는 과학적 성과를 인정받아 신소재 분야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울산대학교 학생(총학생회장 고대현) 1070여 명은 25일부터 29일까지 문경시 9개 읍면동 37개 마을에서 하계방학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학생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작물수확(감자, 양파 등), 제초작업, 마을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촌 고령화로 침체한 농촌 마을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농촌지역 주민들과 대학생들 간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울산대학교의 문경시 농촌봉사활동은 총학생회 주관으로 벌써 6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업인에게 큰 보탬이 ...
22일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 제2터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다쳤다. 당시 터널 내에 있던 운전자 몇몇은 화재 진화를 시도했고, 일부는 화염이 거세 차를 버리고 탈출하면서 뒤에 진입하던 차량을 수신호 등으로 터널 밖으로 후진시키는 등 시민의식을 발휘해 더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7분께 119로 “터널 안에서 화물차에 불이 나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2개 이상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현장으로 출동, ...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2018년 아시아 최고 75개 혁신대학’에서 국내 19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영국의 국제통신사인 로이터는 2016년부터 첨단 과학 연구와 신기술 개발로 새로운 시장과 산업 창출에 기여한 아시아 대학을 대상으로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 기준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발표한 학술논문 및 특허출원 실적 등 10개 평가지표이다. 10개 평가지표에서 울산대의 아시아 순위는 △특허 수 64위 △특허 성공률 28위 △국제특허 비중 63위 △특허 인용 수 82위 △...
지난 3월 시작한 발굴조사를 통해 공룡 발자국화석 30개가 발견된 울산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 주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사족 보행 척추동물 발자국화석이 추가로 확인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암각화 북동쪽 암반에서 약 1억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에 물과 육지에서 활동한 사족 보행 척추동물이 걸어가며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화석 18개를 지난 1일 찾았다고 5일 밝혔다. 발자국화석은 앞발과 뒷발이 각각 9개다. 발자국 크기는 앞발이 약 3㎝, 뒷발이 대략 9.6㎝로 뒷발이 앞발보다 훨씬 크다. 발가락 개...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4일 행정본관 교무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교육에 관한 한-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미래 대학의 경쟁력은 학문 간 융합교육과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더욱 중시된다는 진단이 나왔다. ‘대학의 미래,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유럽의 5대 대학 중 하나인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대학의 국제화를 이끈 요한 겔락 전 총장과 웨지고 데 비반코 전 대외협력처장, 박성조 종신교수가 참석했다. 요한 겔락 전 총장은 ‘대학교육의 전망’ 주제 발표를 통...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일 보문 육부촌 회의실에서 ‘해돋이역사기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추진 중에 있는 해돋이역사기행 사업의 활성화와 울산, 포항, 경주 권역을 연계한 관광권역으로 육성해, 각 지역간 상생발전 방안을 도출코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해돋이역사기행 사업 추진 및 공동 홍보활동 전개 △울산광역시와 포항시, 경주시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활동 전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 협력체계 구축...
△아산스포츠센터 부관장 이재환 △시설관리팀장 신대현 △국제교류팀장 구봉재 △정보화개발팀 정진민 △정보화개발팀 박민 △학사관리팀 전옥남 △취업지원팀 이재원 △역량개발지원처 부처장 강훈구 △구매관재팀장 이상용 △예술대학 교학행정실장 박애영 △학생생활관장 김보경 △교육대학원 교학행정실장 엄주영 △정책대학원, 경영대학원 교학행정실장 양종수 △공과대학 교학행정팀장 박재일 △ 일반대학원, 교양기초교육원 교학행정실장 양창섭
선사시대 인류가 남긴 그림인 울주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 주변에서 공룡발자국 화석 30개가 더 확인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따라서 반구대 암각화 주변에 거대한 토목시설을 짓는 방안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3월 시작한 반구대 암각화 발굴조사 결과, 암각화 북동쪽 암반에서 약 1억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 육식공룡 발자국 화석 16개와 초식공룡 발자국 화석 14개를 찾아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소는 2013년에도 암각화 앞쪽 강바닥과 구릉부를 조사해 공룡발자국 화석 81개를 발견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이 국내 최초로 외상환자 전용 데이터 통합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외상환자의 전문적 치료와 연구를 위한 데이터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울산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 경규혁·이상철 교수팀이 병원이 보유한 외상환자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고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약 1년간의 자체 개발을 통해 ‘외상센터 레지스트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레지스트리란 해당 질병 발생 수준을 알아내고 이를 관리할 목적으로 관련 자료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말한다. 외상센터는 임상정보, 사고정보,...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소에서 전체 국제발표논문 대비 인용도가 높은 상위 10% 논문으로 평가한 ‘2018 라이덴 랭킹’에서 국내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처음 순위에 진입한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1위로, 울산지역 2개 대학이 상위에 오르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 라이덴 랭킹은 최근 4년(2013∼2016) 동안 국제 논문 1000편 이상을 발표한 세계 대학으로 지난해 대비 35개교가 늘어난 938개교가 대상이다. 울산대도 전년에 비해 전체 국제 발표논문 수가 6890편에서 7418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