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실은 행정보건복지분야의 의정활동 지원 전문화를 통한 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구미의 경북행복재단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제도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관들이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등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의 운영상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장에서 의정활동의 답을 찾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경북행복재단 현장방문은 올해부터 경북행복재단과 경북청소년육성재단이 통합해 경
문경시의회 상권활성화연구회(김영숙 대표 위원·고상범·서정식 의원)는 17일 시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점촌시내 상권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의원 김영숙, 고상범, 서정식 의원 및 관계기관인 일자리경제과 이건화 과장, 최연이 팀장,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윤현숙 본부장, 연구용역 수행기관 한국행정학회 최인규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인규 연구원은 상권 현황, 관련 정책 및 제도, 면접조사 분석 결과 등을 보고하면서 “상권활성화의 핵
경북도의회 이춘우(영천) 의원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유권자중앙회 주관 ‘제6회 정명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명의정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정의롭고 공정한 밝은 세상을 만드는데 공로가 큰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의정대상은 국회의원, 광역시·도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선정대상이다. 영천을 지역구로 둔 이 의원은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가 올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청도군의회는 지난 8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9일간 의사일정을 가진 뒤 16일 임시회를 폐회했다. 새해 첫 임시회 업무보고로서 본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사업소, 9개 읍·면을 대상으로 보고받았다. 2024년도 비전과 업무계획 위주로 군정 주요시책과 현안 사업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와 서로 소통하면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김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6일 올해 첫 회기인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해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 1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1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집행기관으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19일(2차)과 22일(3차) 본회의에서 청취하고, 마지막 23일에는 제4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세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 새해에는 집
구미시의회는 지난해 제·개정된 136건의 조례 가운데 약 47%인 64건을 의원 발의했고, 올해 첫 임시회부터 6건의 조례를 의원 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을 펼치고 있다. 16일 시작된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에서 김근한 의원은 ‘구미시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 추은희 의원은 ‘구미시 산업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앞으로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처우개선 및 복리후생 증진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건강 증진과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한 작업현장 제공을 통해 산업재해율 감
경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실은 의정활동 지원 전문화를 통한 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출자·출연기관 등 18개 기관을 찾아 업무전반을 점검한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관들이 도 출자·출연기관 등 도정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운영상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장에서 의정활동의 답을 찾고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현장 중심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를 통한 정책화·전문화된 의정활동 지원으로 자치 제도 전반을 개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의원은 지난 11일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관하는 ‘제6회 정명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정명의정대상은 2023년 한 해 동안 국가발전에 기여한 각 분야의 공로자와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선정해 그 공을 치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예산확보 및 심사에 힘써왔으며, 도정 운영에 대한 냉철한 시정 요구와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 견제에 집중했다. 특히 주요 현안과 숙원사업
안동시의회 ‘업무추진비’와 ‘공연티켓’을 둘러싼 불법 여부를 경찰이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안동경찰서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 티켓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 티켓 배부 대장 등 관련 서류를 제출받고 예술의전당 관련자들을 불러 본격 조사에 나섰다. 또, 최근 안동시의회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등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에 대한 서류를 제출받아 집행 과정에서의 불법성을 조사하고 있다.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업무추진비 집행과 공연티켓 부정청탁 등 논란에 대해 관련 서류를 받아 검토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고
대구시 서구의회가 11일 서구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 내 민간기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구 악취 저감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서구 악취 특위)’가 구성된 후 첫 번째 공식 일정이다.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 내 민간기업 3개소의 악취 저감 시설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악취 저감 장치의 효과성과 보강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 위원들은 기업별 악취 저감 장치의 공정도를 자세히 살폈다. 이동운 위원장은 “지역 악취 저감을 위한 민간기업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소규모 사업장 악취 저감 시설 지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10일 전·현직 남·북구청장을 초청해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인규 의장의 초청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현직인 정해천 남구청장과 장종용 북구청장을 비롯해 5명의 전·현직 구청장이 참석해 주민과 밀접해 있는 양 구청의 현장 목소리에 대해 청취하고 의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인규 의장은 “양 구청은 업무 대부분이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지역구 의원 및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여 민원 해결에 노력해 달라”며 “이를 통해 한층 더 안전하고 주민이 살기
경북도의회 손희권(포항) 의원은 11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직업계고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직업계고 현장실습의 안전한 환경 마련을 주장했다. 간담회는 박혜옥 경북도교육청 장학관의 경북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김상혁 노무사와 고미화 취업지원관이 고등학교 현장실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대응 사례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손 의원은 이 자리에서 “고등학생은 아직 노동자가 아니라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현장실습이 갖는 교육적 가치에 대해 신중
대구고법 제1형사부(진성철 부장판사)는 1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귀금속과 마스크 등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전태선 대구시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시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전 시의원은 2020년 12월 선거구민 2명에 시가 28만 원 상당의 행운의 열쇠(금 1돈)를 1개씩 제공하고, 2021년 12월에도 선거구민 1명에게 시가 28만 원 상당의 귀금속 1개를 준 혐의로 기소됐
청도군의회 김규봉 의원은 지난 8일 제297회 청도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청도 관광지 입장료에 대한 청도사랑상품권 환급제도 도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청도 사랑 상품권으로 청도지역의 관광지 이용요금 전부 또는 일부를 환급받아 카페, 음식점 등에 사용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청도군 방문객의 유입목적지 14.4%가 역사관광이고, 8.4%가 문화관광이다. 이를 합하면 연간 약 200만 명 이상이 청도를 찾는다. 입장료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
대구 중구의회 ‘가 선거구’ 보궐선거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게 됐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중구의회 의원 선거 정수가 2인에서 1인으로 변경됨에 따라 보궐선거를 오는 4월 10일 총선과 함께 동시에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권경숙 구의원이 제기한 ‘제명의결처분 효력정지’ 신청이 지난 8일 인용됨에 따라 구의원 신분을 회복했고, 이에 중구의회 결원은 1명이 됐다. 주소지 이전으로 퇴직 처리된 이경숙 전 구의원의 공석에 구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만이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것이다. 중구선관위는 이날 오전 보궐
광역과 기초 등 지방의원에게 지급하는 의정활동비가 올해부터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의정활동비 인상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시행령을 개정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2003년 이후 20년간 동결된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지급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광역의원의 경우 현재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 이내, 기초의원은 110만원에서 150만원 이내로 각각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각 지방의회는 의정비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지역 실정에 맞게 의정활동비를 조정해 조례를 개정하게 된다. 지방의회 의원들의 월급 개념
속보 = 지난해 11월 27일 제명 된 권경숙 전 대구 중구의회 의원(본보 1월 8일 자 5면)이 복직하게 됐다. 대구지법 제2행정부(신헌석 부장판사)는 8일 권 전 구의원이 중구의회를 상대로 낸 ‘제명의결처분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본안인 ‘제명의결처분 취소’ 소송의 판결선고일까지 그 효력을 정지하라고 주문했다. 재판부는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수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일정 기간 제명의결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면서 “달리 그 효력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30일 출석정지’ VS ‘제명’.‘중구청과 불법 수의계약’이라는 공통된 행위를 놓고 대구 중구의회는 배태숙(국민의힘·비례대표) 부의장에게는 ‘30일 출석정지’, 권경숙(국민의힘·가선거구) 중구의원에게는 ‘제명’을 의결했다.배태숙 부의장은 유령회사를 설립해 중구청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실제 대표자인 본인이 물품을 납품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확인됐다. 2022년 9월 7일부터 12월 16일 사이 중구청과 1680만 원에 달하는 8건의 수의계약을 맺었다. 중구의회는 지난해 8월 7일 윤리특별위원회가 상정한 ‘제명’ 대신 ‘30일 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7일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경북도의회의 청렴운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경북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4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경북도의회는 17개 광역의회 평균(75.9)보다 7.7점 높은 83.6점을 받았으며, 기초의회 75개를 포함한 전체 의회평균(68.5)보다는 무려 15.1점이 높았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이칠구(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회장은 지난 4일 울산에서 열린 제10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대표인 시·도 운영위원장들의 역할과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선입견 없이 들을 수 있는 포용적인 협의회를 주문했다.이날 정기회에서는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 건의안’,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지급 중단에 따른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