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4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이 조례는 공동주택관리법 제85조 제1항에 근거하여 지역의 노후아파트의 환경 정비가 꼭 필요한 자발적 정비 수요를 대응 지원하기 위해 시설정비사업을 민간자본사업보조로 추진한다.사업을 신청하는 아파트 주민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자부담 비율을 아파트 규모(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최소 20%에서 최대 30%로 고려했다. 기존에는 아파트 단지별 평균 3000만 원을 지원했던 것을 아파트
경북도의회 김일수(구미) 의원은 20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전통사찰과 서원의 체계적인 관리·복원을 위한 경상북도 차원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경북도의 문화재 재난이력의 대부분이 잦은 호우와 태풍 등 극심한 기상이변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도내 문화재의 체계적 복원과 관리를 위해 3D 스캐닝을 이용한 실측 도면화를 제안했다.최근 5년간(2019년~2023년 10월) 경북도의 문화재 재난 현황을 보면 전통사찰, 서원, 고택 등을 비롯해 모두 194곳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그 중 태풍과 호우
김천시의회 이상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천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김천시는 김천시민추모공원이라는 종합장사시설을 봉산면 일대에 건립하고 있다.이번 개정안은 건립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주민지원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에 존속기한이 2024년 12월 31일까지 돼 있어 이 존속기한을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개정했다.이상욱 의원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지역의 주민들이 주민지원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할 수 있게
울진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남, 이하 예결위)는 20일 ‘2024년도 예산안’ 최종 심의안을 의결했다.예결위는 사업 위선 순위와 시너지 효과, 불필요한 사업 등을 고려해 과감한 축소와 정리를 권고했다.내년도 울진군 예산안은 총 6190억700만 원으로 올해보다 234억8000만 원 감액됐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5570억 원으로 올해보다 10억 원 감액됐다.기타 특별회계는 537억9900만 원으로 올해보다 163억9000만 원이 줄었다.예산안 심사결과 일반회계는 집행부 원안대로 확정했으며, 일반회계 가운데 정책개발 계획
경북도의회 이선희(청도)은 20일 열린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균형발전 목적으로 운용되는 특별회계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 체계의 시정을 촉구하고 운용 개선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이 의원은 지역균형발전과 재정 격차 축소를 위해 중앙정부가 지방을 지원하는 재원인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가 해마다 깜깜이식으로 운용돼 재정 투명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균특회계는 20여 년 동안 운용되며 2005년 5조4000억 원에서 올해 11조7000억 원 규모로 2배가량 확대되는 양적
문경시의회는 19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제3차 본회의에서 고상범 의원은 ‘문경시 다자녀장학금 지급, 2자녀 가정으로 확대’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김경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낙동강 수계 물이용부담금 부과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본 예산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4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시의회는 내년도 본 예산안에 대해 9건 6억3500만 원을 증액하고, 2
경주시의회 이락우 의원(경제산업위원장)은 20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공모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 및 관리의 필요성’과 ‘지역의 교통체계 및 도로 시설물 관리 개선책’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이날 이락우 의원은 먼저 공모사업 기획부터 완료까지 책임감 있게 공모사업을 추진할 방안과 무리한 공모사업 추진 시 미래 비용 증가에 따른 시의 재원 부담 관련 구체적 계획, 그리고 공모사업 신청과 추진과정에서의 의회보고 절차준수 및 협의에 대해 질문했다.이에 대해 주낙영 시장은 점차 확대되는 정부공모사업에 대응하고자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열고 나영민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영민 의원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2024년도 예산안에 편성한 신규사업이 있으면 그 내역을 밝혀 줄 것을 주문했다. 나 의원은 현재 원도심 상가 공실 상황의 심각성을 자료화면으로 알리고 더 이상 원도심 공동화 현상이 방관만 하고 있을 사항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김천시 청소년문화 활동 지원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의원이 19일 ‘2023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 상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전국의 250여 개 지방의회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친환경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친 의원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경북도의회 제9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제10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장, 제11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역임했으며, 현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으로서 경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구미시의회(안주찬 의장)는 19일 정례회 본회를 열고 2023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19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여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최종 의결하면서 10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5분 자유발언에서 추은희 의원은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안했다. 이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결과 삭감없이 본회의에 상정되어 가결됐다. 올해 구미시의회는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를
추은희 구미시의회 의원이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추 의원은 19일 열린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중소기업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강조했다. 구미시의 실업률은 4.6%로 전국 도 단위 154개 시·군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경기침체의 깊은 수렁에 빠져있다. 구미시의 실업대책을 분석한 결과 △공공부문 일자리 중심의 실업대책 △창업보육센터의 비효율적 운영 △신산업 육성 정책의 비효율성 △각 부서별로 분산된 개별 실업대책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추 의원
영주시의회 전풍림(무소속, 풍기읍·안정면·봉현면)이 19일 열린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 축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제외한 나머지 축제들의 핵심 무대가 언제부터인가 ‘서천둔치’로 변했다”며 “영주시의 축제가 장소성과 무관한 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또 “소백산 철쭉제의 주요 방문객들이 누구인지, 등산로 입구가 어디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석면의 면민 행사에서 시작되어 2000년 10월에 제1
영주시의회는 지난달 22일 개회한 제277회 제2차 정례회를 19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안, 내년도 기금 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 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 조례안 13건, 동의안 1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2023년도 행정 사무감사에서는 시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 시정 61건, 처리 77건, 건의 37건 등 총 175건을 지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월사업 및 불용액 최소화, 각종 위원회 정비, 각종 용역·공사 관련
영천시의회가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영천 관련 홍보비와 각종 사업비를 과도하게 삭감하면서 시민들과 영천시가 피해를 보게 됐다는 지적이다.19일 제234회 영천시의회 2차 본회의 예결위 예산안 심사결과보고에서 내년도 예산 1조2903억 원 중 일반회계 72억여 원을 삭감하고 43억여 원을 신규 증액해 최종 29억2000여만 원을 삭감했다.삭감 내역에는 홍보예산, 전국체육대회 개최 지원, 임란영천성수복대첩기념사업지원, 축제홍보비, 다나눔센터 리모델링비,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시비 전액 삭감 등이 포함됐다.특히 홍보비가 가장 많이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무소속, 가흥1·2동)이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시대 정책과 연계한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 특구 지정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우 의원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막연한 성공을 넘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영주로 이전해 오고 투자를 촉진해서 영주시가 획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기회 발전 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 구성을 제안하며, 특구와 관련된 심의와 협의·조
경북도의회 김대일(안동) 의원은 제343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도내 근현대문화유산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보존 및 활용해 도민의 자긍심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명시했고, 근현대문화유산의 범위를 시설물·건축물 등 부동산유산 뿐 아니라 회화 ·서적 등 동산유산까지 포함도록 정의했다. 또 경북도의 근현대문화유산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도차원의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근현대문화유산의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사항과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수리 등
상주시의회가 지난 15일 제22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 세출 예산 요구액은 집행부가 요구한 1조3711억 원보다 327억 원(2.38%) 감소한 1조3384억 원으로 원안 가결하고 19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강효구 시의원은 ‘상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제정 내용에는 책무, 이용과 안전 계획의 수립·시행, 안전교육 등이 담겼다. 또 박점숙 시의원은 ‘상주시 숙련기술자
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는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 예산 당초안 보다 7억7800만 원을 삭감한 4399억7900만 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5일 고령군의회는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시작으로 2024년도 예산안,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이 상정돼 처리됐다. 군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 규모 4407억5700만 원(일반회계 4255억1500만 원, 특별회계는 152억4200만 원)과
경북도의회 노성환(고령)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가업승계 농업인 육성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상임위원회를 통과, 20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청년연령기준 상향 및 정년연장 등의 사회적 추세를 반영해 기존 만 50세로 제한돼 있던 가업승계농어업인에 대한 연령기준을 삭제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농업경영주 평균연령은 68세이며, 지난해 귀농인 평균연령도 55세에 달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고용안정성이 낮아짐에 따라 중장년층의 귀농귀어가 잇따르고 있으며, 은퇴이후에도 가업을
경북도의회 도기욱(예천) 의원은 제343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경북도 체육시설 안전관리의 기본이 되는 ‘경상북도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체육시설 이용시 어린이들의 안전체계를 강화했다. 또 체육시설 안전점검 실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점검결과를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며, 체육시설 안전관리 실태조사, 안전지침 제작·배포, 어린이 안전 예방 수칙 교육·홍보, 안전안내표지판 등의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