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법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의원의 직무를 수행하겠다” 제9대 영덕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손덕수 의장은 “32년 만에 전면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올해부터 시행됐다. 자치분권 일대 전환의 원년인 만큼, 지방의회의 역량과 책임을 강화하고,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지방행정의 효율을 높이는 데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에게 의회 운영 방침과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 등에 대해 들어 봤다. - 제9대 전반기 영덕군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 32년 만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휴양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업계에서는 ‘사람들이 몰릴 곳만 몰리게 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수요자들이 휴양지 선택에 있어 더욱 신중해진 만큼 높아진 휴양지 선정 기준에 적합하는 일부 휴양지들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영덕군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덕은 바다를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관광 인프라를 통해 휴가철마다 수많은 피서객과 관광객들이 찾는 경북 대표 휴양지
김광열 영덕군수는 3일 영덕읍과 달산·지품면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정 방향에 대한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날부터 8일까지 6일간 지역 9개 읍·면을 순회한다.첫날 김 군수는 “지난 선거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대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군민화합을 이끌어 새로운 영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이어 “지난 40년간 공직에서 요직을 경험한 행정 전문가로서 오래도록 우리 군의 청사진을 그려왔다”며 “각종 규
영덕경찰서(서장 박종우)는 지난달 29일 영덕군 황금은어축제에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운영했다.‘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는 경찰서 각 부서별 직원들과 유관기관이 합동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각종 경찰 서비스를 제공하고, 범죄예방을 홍보하는 것으로 올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박종우 서장은 “철저한 방역하에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사고 예방, 가정폭력 상담 등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군 오십천 둔치에서 열린 ‘2022년 영덕황금은어축제’가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시 On 영덕, On몸으로 즐기자’란 주제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덕군에서 처음 개최하는 대면 축제인 만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는 인파로 행사장 일대가 가득 찼다. 최병일 영덕황금은어축제 추진위원장의 개막선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축하무대와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황금 은어 반두잡이 (총 9회), 은어 숯 구이, 가족 물놀이, 은
80대 운전자가 바다로 추락해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울진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50분께 영덕군 강구항에서 8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를 접수한 해경은 긴급 구조반을 급파했으나, 차량에서 미처 탈출하지 못한 A씨는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은 “운전자 외 다른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차량을 인양한 뒤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은 28일 지원청 1층 초연관에서 2022 교육공감 및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동부지역 4개 지원청(영덕·울진·청송·영양) 합동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소통토론회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일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교직원, 지역사회 주요 단체, 학부모 등과 문제의 현장 해결 및 상호 소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소통토론회에는 100여 명의 4개 지역 교육 가족이 참가했으며, 토론에 앞서 동부지역 4개 교육지원청은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주요 계획, 지역 특색 사업과 미래교
경북 영덕에서 물놀이하던 2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0분께 영덕군 달산면 한 계곡에서 A(28)씨가 물놀이하던 중 약 2m 깊이의 웅덩이에 빠졌다. A씨는 경기도 평택에서 일행 4명과 1박 2일의 일정으로 피서를 왔다. 이날 일행 3명과 물놀이 중 A씨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고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 후 119구급대로 아산영덕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군의 대형민자유치 제1호 사업인 ‘PANAQ(파나크) operated by SONO 호텔(이하 파나크 호텔)’이 첫 삽을 떴다. 투자사 ㈜현진건설은 26일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 시공사 대흥종합건설(주), 운영사 대명소노 그룹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등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나크 호텔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는 1345억원이며, 다음달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규모는 대지면적 2만1634㎡이며, 지하 4층에 지상 9층으로 217세대가 머물 수 있는 호텔동과 지하 1층에 지상
영덕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사망자가 올 들어 처음 발생했다. 26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밭에서 일한 뒤 고열과 근육통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60대 남성 A씨가 SFTS로 사망한 데 이어, 지난 21일에는 70대 남성 B씨가 SFTS로 숨졌다. SFTS는 농작업, 등산 등의 야외활동으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 증가하기 시작하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 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38℃ 이상), 소화기증상(오심·구토·설사) 등을 나타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 제8대 이태수 회장 취임식이 22일 오후 3시 영덕읍사무소 군민회관에서 마련된다.신임 이 회장은 영덕군 영덕읍 출신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 청년 위원장을 거쳤다.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 9개 읍·면에 회원 3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이태수 회장은 “1954년 6월 15일 아시아반공연맹으로 출발해 1989년 4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을 실천하고 시장경제체계를 발전시켜 자유로 하나가 된 통일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활동하는 국민운동단체로 최고의 가치, 행복과 국가발전에 헌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급 직무대리△환경위생과장 직무대리 김정원△산림과장 직무대리 김원동△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장 직무대리 강민호◇5급 전보△정책기획담당관 김명중△자치행정과장 이현숙△종합민원처리과장 김명희△재무과장 안종혁△문화관광과장 장덕식△일자리경제과장 윤사원△안전재난건설과장 김칠성△도시디자인과장 박일환△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장 이종석△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대△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방도영△물관리사업소장 최대석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2년간 중단됐던 ‘영덕황금은어축제’가 하계휴가 기간에 맞춰 다시 열린다. 영덕황금은어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시 온(ON) 영덕황금은어, 온(ON) 몸으로 즐기자’란 주제로 은어 반두잡이 체험, 은어 숯불구이 체험, 가족 물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힐링과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색소폰 공연, 버스킹 공연,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복숭아 판매와 복숭아 판매와 프리마켓, 홍보
신임 정규호 영덕세무서장이 지난 11자로 취임 후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울릉 출신으로 청구고등학교, 세무대학교, 경북대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한 정 세무서장은 지난 88년 8급 특채를 시작으로 2012년 행정사무관 승진했다.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 조사관리 2팀장, 구미세무서 운영 지원과장, 대구청 조사1국 조사2과장, 국세청 운영지원과 서무 팀장, 서기관 승진, 상주세무서장, 경산 세무 서장,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수성세무서장, 경주세무서장을 역임했다.정 세무서장은 “납세자분들께 친절하게 대해주고 세정지원도 적극적으로 움직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은 13일 전 직원과 함께 청렴액자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청렴의 글을 담아 싱글벙글한 긍정의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의미의 ‘청글벙글 청렴액자 만들기 행사’는 청렴 명언 등을 캘리그래피로 적어 액자로 만든 후 업무공간에 상설 비치할 예정이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드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박재식 교육장은 “우리 직원들이 액자에 담을 청렴 명언들을 찾아보면서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면서 “직원들의 청렴한 생각들을 모아 공정하고 신뢰받는 영덕교육을 만들자”고 말했다.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석진만 주무관이 최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년 지적업무 분야 우수 연구과제 발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석 주무관은 ‘좌표재계산법에 의한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의 좌표계 변환’에 대한 연구로 영덕군에 등록된 토지 측량의 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좌표재계산법은 기존 지역측지계로 관측한 각과 거리를 이용해 세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위치기준을 지구중심계로 재계산하는 방법으로, 수치지역 등록 시 사용한 기준점과 계산 방법을 활용할 수 있어 좌표계 변화에 따른 여러 오차를
민선 8기 김광열 영덕군수가 지난 1일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개최하고 제51대 영덕군수로서 공식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군수는 “40여년의 공직생활을 한 행정 전문가로서 오래도록 영덕군의 청사진을 그려왔다”며, “군민들께서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영덕, 누구나 삶의 존엄성을 보장받는 영덕, 화합과 상생으로 미래를 향해 성장해 나가는 영덕을 이룩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안으론 가족을 보살핀다는 마음가짐으로 군민을 섬기고, 밖으로는 철두철미한 전문 경영인의 자세로 영덕군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인구 감소와 경기침체,
영덕지역 정치망 어업인들이 5일 오전 9시 영덕군청 주차장에서 집회를 열고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를 탈퇴, 정부는 자국민을 보호하라. 정부는 정치망에 말도 안되는 어업규제를 완화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강구항 소속 정치망 어선 25척의 선주와 선원 등 250여명은 국제협약으로 인해 다랑어는 쿼터가 존재하며 이 지역의 쿼터를 소진하면 불가능, 쿼터는 90%가 대형선망으로 가고 나머지 10%는 전국에 있는 중소형어선들에게 주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수온상승과 해류의 변화로 인해 최근 수년간 동해안 근해에 다량의 다랑어가 잡히고 있는 실정
영덕군의회는 4일 오전 11시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치러진 의장단 선출 결과 의장에는 손덕수 의원, 부의장에는 김성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회의는 최다선 의원인 김성호 의원이 의장 직무대행으로 의장 선출을 진행하였으며 7명의 군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선거에서 손덕수 의원이 만장일치로 의장에 당선됐다. 김성철 의원은 만장일치로 부의장에 당선됐다. 의장으로 선출된 손덕수 의장은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동료들과의
대한민국 최초 트레킹 거점 마을인 영덕 뚜벅이 마을(대표 설동원)은 지난 3일 운영진 10명, 플로깅 참여자 40여명과 함께 괴시리전통마을에서 대진해수욕장까지 약 3시간 동안 환경정화를 하며 마을 길을 걷는 ‘영덕 블루로드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로 ‘이삭줍기’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한다.플로깅은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이 스쿼트 운동과 비슷하고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